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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추천도서(23.3~24.2)/2023-9

9월의 추천도서 (3839) 진격의 인도 1. 책소개 출처:본문중에서 2. 저자 저자 : 김기상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일리노이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기후변화와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와의 상관관계를 연구하여 고려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국제금융, 해외투자·공적개발원조 등의 업무에 주로 종사했다. 2014년부터 3년간 한국수출입은행 파리사무소에서 근무하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진행된 수출신용금융Export Credit 관련 논의에 한국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석했으며 공적채무 재조정기구인 파리클럽Club de Paris에서 이 루어진 다자협상에도 참여했다. 2020년부터는 한국수출입은행 뉴델리 사무소에서 근무 중이며 인도에 대한 공적개발원조 .. 더보기
9월의 추천도서 (3838) 오독의 즐거움 1. 책소개 출처:본문중에서 2. 저자 저자 : 남궁민 컨설팅 회사에서 플랫폼, IT 기업 등을 담당하고 있다.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하며 기업이나 사회 문제에 관한 글을 써왔다. 2018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기자 생활을 했다. 현재는 컨설턴트로 일하며, MBC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삼프로TV 〈북언더스탠딩〉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북언더스탠딩〉을 통해 주목받지 못한 책들의 숨은 가치를 재발견해 구독자들에게 전달하면서, 절판된 책이 복간되거나 중고 가격이 수십만 원씩 뛰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저자는 이처럼 발굴되지 못한 채 사라지는 콘텐츠를 찾아 전하는 일을 업(業)으로 삼으려 노력하고 있다. 특히 소셜 미디어와 유튜브의 등장으로 정보의 양은 많아졌지만, 절판된 명저, 고전(古典) 등.. 더보기
9월의 추천도서 (3837) 루쉰 정선 1. 책소개 “루쉰은 중국 현대 문화의 시작이자 토대” 한 권으로 정선精選한 루쉰 문학과 사회비평의 핵심 한 권으로 읽는 루쉰의 모든 것 50년 루쉰 연구자가 가려뽑은 정선 루쉰에 관심 있는 입문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되, 대문호 루쉰의 다양한 면모를 빠뜨리지 않고 섭렵할 수 있도록 루쉰 전집에서 핵심이 되는 글들만 모아 번역한 『루쉰 정선』(원제: 루쉰 입문 독본)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중국의 루쉰 연구자인 첸리췬 교수(1939~ )가 베이징대학 강연을 토대로 하여 출판한 『루쉰 입문 독본』을 저본으로 삼아 번역한 것으로, 원저는 중국 사회에서 여러 차례 판을 거듭해 읽히고 타이완판까지 출간되면서 루쉰 입문서로는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첸리췬 교수는 베이징대학 교수로 20여 년 재직했고.. 더보기
9월의 추천도서 (3836) 애서광들 1. 책소개 애서가들의 영원한 고전! 예전에 재미있게 혹은 감명 깊게 봤던 책이라 뒤늦게 구하고자 했는데, 이미 절판되어서 가격이 몇 배로 올라가 있는 걸 허탈하게 바라본 경험을 제법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인터넷 게시판, 전자책, SNS 등 어느 때보다도 텍스트가 넘쳐나는 시대가 되었지만, 종이에 인쇄되어 묶인 ‘책’이라는 것에 애틋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들의 수도 적지 않다. 잉크와 종이의 냄새, 손에 닿는 감촉, 페이지를 넘긴다는 행위의 낯익음, 실제로 뭔가를 소유하고 있다는 실감처럼, 책이라는 것이 주는 감성적인 효용이란 쉽게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책을 소유하고 사랑하고 욕망하는 이른바 애서광들을 위한 책이 북스토리에서 출간되었다. 20세기가 오기도 전인 1895년에 .. 더보기
9월의 추천도서 (3835) 관동대지진, 학살 부정의 진상 1. 책소개 “관동대지진 학살은 가짜 뉴스의 폭발이었다!” 하버드대학 램지어 교수의 관동대지진 학살 부정론, 그 진상을 밝히다 하버드대학 존 마크 램지어 교수가 2019에 발표한 논문이 큰 파장을 일으켰다. 「경찰 민영화: 일본의 경찰, 조선인 학살 그리고 민간 경비 회사」란 제목의 논문은, ‘관동대지진’의 혼란에서 조선인을 학살한 일본 자경단은 기능부전의 사회가 만들어낸 경찰 민영화의 한 사례라고 주장하며 이는 정당한 방위 행위였다고 강변한 것이다. 논문의 표지에는 ‘하버드’라는 큰 글자와 함께 케임브리지대학 출판국에서 책으로 펴낼 예정이란 문구를 넣어, 그야말로 ‘세계 최고의 권위’를 두루 갖춘 모양새였다. 램지어 교수는 2000년에 “위안부는 계약에 의한 매춘부였다”는 내용의 논문으로 물의를 일으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