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추천 도서(21.3~22.2)/2021-12 썸네일형 리스트형 12월의 추천도서 (3196) 시절의 독서 1. 책소개 “나는 책에서 세상을 납득하기 위한 도구를 얻었다” 한국 최초의 여성 대법관 김영란의 책읽기 한국 최초의 여성 대법관이자 ‘소수자의 대법관’ 김영란이 자신의 삶을 구성했던 독서의 경로를 담은 책 『시절의 독서』를 펴냈다. 김영란은 1981년부터 판사로 일했고 2004년부터는 6년간 대법관으로 재직하면서 우리 사회의 정의 확립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는 데 앞장서왔다. 그는 30년 가까이 한국사회의 최전선에서 법률가로 살아왔으면서도 평생 유일하게 계속해온 것이 책읽기뿐이라고 말할 정도로 열정적인 애독가다. 이 책에서는 특히 문학작품에 대한 그의 해박한 지식과 작가에 대한 다정한 관심, 텍스트를 사회현실과의 긴밀한 연관 속에서 바라보는 통찰력을 엿볼 수 있다. 어린 시절 탐독한 『작은 아씨들』과.. 더보기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