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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추천 도서(19.3~20.2)

9월의 추천도서(2384) 마음 편하게 살아라 - 슈테판 F 그로스

1. 책소개

 

이 책의 장점은 그저 타인들이 하는 막연한 충고가 아니라 실천 가능한 조언을 해준다는 데 있다. 그것도 세밀하게 항목을 열거하면서... 만일 당신 주위에 불필요한 물건들이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 버려서 당신의 삶을 단순화시킬 수 있는지 그 프로세스를 명확하게 말해준다는 것이다. 인간관계에서 거절이 왜 중요한지, 어떤 방식으로 거절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고질적인 버릇들을 어떻게 교정해야 하는지, 꼴 보기 싫은 사람과의 관계는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남들과 비교해서 얻는 성처는 어떻게 없앨 것인지 등등을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방식으로 그 해답을 제시해 놓았다.

출처 : 교보문고

 

2. 저자

 

슈테판 F. 그로스 


베스트셀러 작가, 칼럼니스트, 경영학 강연자로 유명하다. 그의 핵심 분야는 직장과 개인의 성공을 위한 전략과 해결 방안 향상이다. 그의 저서 《관계지능》은 2년 동안 경제 분야 베스트셀러였으며, 이어서 출간한 《서비스 탈출 - 사적인 업무수행 문화》도 마찬가지로 상위권에 올랐다. 지난 몇 년 동안 저자는 삶의 기술에 대한 테마를 연구했다. www.sueddeutsche.de에 게재되는 그의 ‘삶의 기술’ 칼럼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 《마음 편하게 살아라》도 발간 즉시 아마존 자기 계발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라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출처 : 교보문고

 

3. 목차

 

서문 

더 큰 삶의 기쁨 
01 기분의 질을 높여라 
02 자신의 지각능력과 긍정적 가치평가를 향상시켜라 
03 신경을 긁고 기분을 망쳐놓는 모든 것을 떨쳐버려라 
04 만족감을 상승시켜라 

긴장 풀기 
05 스트레스를 없애라 
06 평상심을 유지하기 
(당신의 완벽주의를 제어하고 자신에게 더 큰 여유를 허락하라) 
07 분노의 지배를 벗어나라 

더 큰 성공 
08 관계지능을 활성화하라 
09 비판을 제대로 하고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라 

더 자유로워지기 
10 당신의 자유가 최우선이다 
11 걱정과 두려움 대신 용기와 결단력 

현재에 충실하게 
12 하루하루를 이용하고 즐겨라 

후기 
옮긴이의 말

 

출처 : 본문 중에서 

 

4. 책 속으로

 

삶을 자신이 원래 원하는 방식대로 만들어가려면 오늘날에는 그저 직업적인 분야의 노하우나 일반적인 모범답안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부분적인 영역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충분치 않지요. 대단한 커리어로 도약하기 위해 인간관계나 건강을 망쳐버린다면 한심한 일이겠지요. 하지만 반대로, 직업적인 발전 없이 개인적인 삶을 충만하게 하는 데만 신경 쓰고 있다면 그것도 결국은 행복감을 유지시켜주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아주 특별한 능력입니다. 삶의 모든 영역을 동시에 파악하며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인식하고 추구하는 능력, 그리고 각 과제들의 특정한 성격을 고려하는 능력 말입니다. 이런 능력이 바로 삶의 기술입니다. 
--서문에서 

사전에서는 쾌활함이라는 단어를 ‘사람을 자유롭고 편안하게 느끼게 하는 즐거운 기분’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 문장 한 줄만 보더라도 쾌활함이란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가를 알 수 있다. 자유롭고 편안하게! 이보다 좋을 순 없다! 그러나 쾌활함의 효과가 훨씬 더 멀리까지 미친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예가 있다. 넬슨 만델라는 현대사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들 가운데 한 사람임이 분명하다. 그는 수십 년간 남아프리카에서 인종차별에 맞서 싸웠고, 1993년에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으며 남아프리카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폭력 없는 정권 교체의 보장, 모든 형태의 복수의 포기, 모든 민족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시대의 개막. 이런 것들은 만델라를 전 세계적인 도덕적 귀감으로 만들었다. 
--17쪽 

기분을 망쳐놓는 이런 사람들에게 당신의 개인적인 상황에 대한 정보를 주는 것은 전쟁 때 적에게 군수품을 전달해 주는 거나 마찬가지다. 그러니 당신이 어떻게 지낸다든가 어떤 계획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다든가 하는 말 따위는 하지 말아야 한다. 당신이 한 말은 당신의 의욕을 저하시키고 상처 입히는 데 사용될 뿐이다. 왜 당신 스스로 그들에게 이런 즐거움을 주어야 하는가?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이자 저술가였던 플루타르크는 그 옛날에 이미 이런 일에 정통했다. “침묵해야 할 때 침묵하는 것은 지혜로움의 징표이며 어떤 말보다 더 낫다.” 
--49쪽 

불쾌한 기분이 드는 일만큼 스트레스를 자아내는 건 없다. 이 같은 예는 바다에 있는 모래알만큼이나 많다. 인정머리 없는 업무상 파트너와 통화하기, 계획대로 되지 않는 일, 지루하고 성과 없는 주제로 토론하기, 기타 등등. 당신에게 괴로움을 주는 일을 오래 미루어두면 둘수록 삶은 더 힘들어질 뿐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 일에 대한 혐오감이 커져가고 중압감이 늘어나게 된다. 아침에는 길가에 방해가 되는 돌 하나였던 게 저녁에는 커다란 바위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며칠만 지나도 시야를 가리는 벽이 되어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마음이 불안해지고 자꾸 그 일이 방해가 되어서 급기야 피해갈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보지만 그 역시 쉽지 않다. 그쯤 되면 그 외에 다른 일은 진행해 나갈 수조차 없게 된다. 그러니까 불쾌한 일일수록 가능한 한 빨리 조기에 해치워버려야 한다. 우물쭈물하거나 망설이지 말라. 
--80쪽 

걱정과 두려움은 용기와 결단의 자연스러운 경쟁 상대다. 걱정에 사로잡힌 사람은 공격적인 상황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걱정과 두려움은 또한 기쁨이 넘치는 삶과 편안한 삶의 자연스러운 경쟁 상대가 된다. 위협적이거나 좋지 않은 상황이 닥칠 것이라는 두려움은 그 어떠한 것도 물리칠 수 없다. 여기에서 우리는 한 가지 문제를 발견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매 순간 걱정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제발”이라는 단어를 많이 쓴다. “오늘은 제발 비가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 제발 사장님 기분이 좋았으면 좋겠어. 일을 모두 끝냈으면 좋겠는데. 제발 슈퍼가 아직 문을 닫지 않았기를. 제발 고기 샐러드가 상한 것이 아니었기를. 사회복지 국가로 유지되기를. 나의 분재가 날씨 때문에 죽지 않기를…….” 여기까지 잘 따라왔다면 새로운 사고를 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삶에서 걱정을 완전히 없애라는 것은 물론 아니다. 걱정이 너무 없는 사람은 위험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적절한 시기를 놓칠 가능성이 크다. 
--177쪽 

출처 : 본문 중에서 

 

5. 출판사 서평

 

마음이 편해야 성공한다, 마음이 안정되어야 삶이 향상된다! 
성공하고자 하는 욕망, 잘 살고자 하는 욕망이 모두 마음에 달려 있다. 그런데 당신은 욕망이 충족된 후에야 제대로 살겠다고 말한다. 성공과 돈과 명예를 얻은 후에 제대로 살겠다는 당신의 시간차 인생 공략법을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이 책의 저자는 성공과 마음의 편안, 그리고 행복은 별개의 것이 아니고 마음을 바꾸는 행동을 통해 성공을 이룩할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음의 평온이 삶을 올바른 차원으로 견인하고, 인생의 참 행복도 가져다준다고 말하고 있다. 

부정하는 것은 쉽다, 그러나 당신의 삶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 것은 바로 긍정이다! 
독일인들은 어릴 때부터 부정하는 방법, 비판하는 방법을 학습한다고 한다. 그래서 비판하지 않는 사람은 멍청이 대접을 받는다고 한다. 그러나 저자의 생각은 다르다. 부정은 잘못된 학습을 통해 마치 그것이 자신의 생각인 양 말하게 하지만 결국 인간의 삶을 바꾸고, 우리의 삶을 향상시키는 것은 제대로 된 낙관이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목표가 더 높을수록 우리는 낙관적인 태도를 지녀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낙관주의는 분명히 가치가 있다. 인류 역사상 위대한 업적들을 생각해보라. 대륙을 건너는 여행, 학문적인 기초 작업 도는 결정적인 사회 발전 등은 항상 미지의 장소에 첫발을 들여놓았다. 계획에 대한 애정과 믿음 그리고 강인함이 없었다면 이 모든 것은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다. 낙관주의는 우리를 편견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막연한 충고나 제안이 아니라 세세한 항목들을 열거, 구체적인 조언으로 삶을 바꾸게 만들어준다! 
이 책의 장점은 그저 타인들이 하는 막연한 충고가 아니라 실천 가능한 조언을 해준다는 데 있다. 그것도 세밀하게 항목을 열거하면서... 만일 당신 주위에 불필요한 물건들이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 버려서 당신의 삶을 단순화시킬 수 있는지 그 프로세스를 명확하게 말해준다는 것이다. 인간관계에서 거절이 왜 중요한지, 어떤 방식으로 거절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고질적인 버릇들을 어떻게 교정해야 하는지, 꼴 보기 싫은 사람과의 관계는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남들과 비교해서 얻는 성처는 어떻게 없앨 것인지 등등을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방식으로 그 해답을 제시해 놓았다. 특히 저자는 경영학 전공자로 이 책에는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조언들이 빠짐없이 실려 있다. 이 책은 자기 계발서로 유럽에서 선풍적 인기를 모은 저자의 최신작이다. 

이 책에 대한 서평 
“이 책은 적극적이고 활동적으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갈수록 속도가 빨라져 가는 우리 사회에서 가벼움, 긴장 풀기, 만족감, 삶의 기쁨 같은 항목들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이 대체 누가 있겠는가.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이 현재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거울에 비춰보듯 선명하게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단히 구체적이고 유용한, 또 실천 가능한 조언들을 얻게 된다. 내겐 특히 분노를 다루는 법, 관계지능을 활성화시키는 법, 개인의 자유를 늘리는 법, 과장된 완벽주의에 제동을 거는 법 등이 마음에 와 닿았다. 그러나 이 책은 열두 장 가운데 어디를 펼쳐도 앞으로 살아갈 인생 내내 도움을 줄 만한 책이다.” 
- 아마존 독자서평, 미하엘 보엠(Michael Boehm) 

“영혼에 양식이 되는(적어도 내 경우에는!) 책이다! 용기를 주고 격려가 되는 책, 치밀하고 유머러스하게 쓰인 책이다. 구성도 탁월하고 세부항목들이 구체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읽는 동안 즐겁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을 읽자마자 크리스마스 때 이 책을 선물하고 싶은 서너 명의 얼굴이 떠올랐다.” 
- 아마존 독자서평, 브링크만(L. Brinkmann) 

“<남독일신문>에 연재되는 저자 슈테판 F. 그로스의 ‘삶의 기술’ 칼럼을 꾸준히 읽고 있는 애독자다. 이런 테마로 마침내 저자의 책이 출판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 직장에서, 친척 또는 친지들 사이에서 늘 마주치게 되는 ‘신경을 건드리고 기분을 망쳐놓는 족속들’에 대한 부분이 내겐 특히 마음에 닿았다. 그런 예를 꽤 알고 있기 때문이다. 슈테판 F. 그로스는 그런 사람들을 아주 적절하게 묘사해놓았고, 또 그런 사람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할 것인가를 잘 가르쳐주었다. 하지만 그 밖에도 《마음 편하게 살아라》는 정말 추천할 만한 책이다.” 
- 아마존 독자서평, 아나아인스(Annaeins) 

“일상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조언이 가득한 슈퍼북(Superbook)이다! 스트레스와 초조함을 날려버리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라!” 
- 아마존 독자서평, 발터(K. Walter) 

“이미 알고 있는 조언들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처럼 구체적으로 기술된 책은 처음이다. 이 책을 날마다 손에 들고 끊임없이 나를 고쳐가는 중이다.” 
- 아마존 독자서평, ‘마운틴가이(Mountainguy)’ 

“슈테판 F. 그로스의 책 제목은 대단히 적절하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가벼움’이기 때문이다. 특히 여러 철학자와 작가에게서 따온 인용문들은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게 우리 일상의 문제들을 포착하고 있다. 조너선 스위프트의 다음과 같은 인용문은 특히 적절하다. “정확히 말하면,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은 별로 없다. 사람들 대부분은 미래를 준비하며 살아간다.” 
- 지그마르 폰 블랑켄부르크(Sigmar von Blanckenburg), 온라인 잡지 <체인지Change X>

출처 : 동아일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