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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추천도서(24.3~25.2)/2024-09

9월의 추천도서 (4229) 슈바이처 제자 이일선과 인술의 실천가들

 

1. 책소개

 

노벨상 수상자 알베르트 슈바이처를 찾아가 제자가 되고, 한국에 돌아와 울릉도에서 한센병과 결핵 환자를 위해 헌신한 이일선의 사연을 비롯해, 한국에서 인술을 베푼 15인 의사의 갸륵한 사연!

청소년기에 슈바이처의 자서전 ‘나의 생애와 사상’을 읽고 의사의 꿈을 꾼 이일선이 마침내 의사가 되어 가난하고 병든 울릉도 사람들을 위해 몸 바친 기록, 같은 길을 걸어간 15인 인술가의 발자취를 담은 책이다.

 

출처:본문중에서

 

 

 

 

2. 저자

 

저자 : 전정희

 

국민일보 문화부장·논설위원, 쿠키뉴스 편집국장 등을 역임했다. 쿠키건강TV에서 ‘근대인술의 현장’을 진행했다. 현재는 종로문화원 전문위원, 쿠키뉴스 편집위원.
저서로 ‘TV에 반하다’ ‘민족주의자의 죽음’ ‘일본의 힘 교육에서 나온다’ ‘한국의 성읍교회’ ‘예수로 산 한국의 인물들’ 등이 있다.

 

출처:본문중에서

 

 

 

 

 

3. 목차

 

01 ‘한국의 슈바이처’ 이일선
슈바이처 제자, ‘한국의 슈바이처’ 이일선

02 빛이 된 사람들
의사에서 독립운동가로…김구 동서 신창희
‘한국의 청년 의사에게’ 오긍선
현대 의학의 선구자 백인제
“민족의 해독 결핵, 매독, 기생충” 퇴치 이영춘
충북 산골, 의료인 전용섭과 에이커홈
‘한센인의 아버지’ 의사 김신기 부부

03 이 땅을 사랑한 외국 의사들
한국 여성병원의 시작, 스크랜턴 ‘어머니와 나’
조선 전쟁터에 뛰어든 의사 드루-
남한산성에서 순직한 뉴욕의대 출신 엘리트 존 헤론
한국 근대 의학교육의 선구자 올리버 에비슨
‘호주 매씨’ 매견시 부녀와 ‘보리문딩이’
강도 상해 당하고도 조선 환자 돌본 포사이드
조선 빈민과 고아의 어머니’ 서서평
“저 외국인 의사할머니, 뭐 좀 아는 것 같아” 모례리
조선 청년 독립운동가 살린 군의 맨스필드

 

출처:본문중에서

 

 

 

 

4. 출판사서평

 

의사 이일선(1922~1995)! 슈바이처가 인류의 성인 예수의 가르침을 따라 가난한 이웃을 돌보았듯, 슈바이처를 롤모델 삼아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직후 ‘나병’ 또는 ‘문둥병’으로 불린 한센병 환자를 사랑으로 돌보았다. 안정된 교회 목사로서 나병 환자를 돌보기 위해 서울대의대에 입학해 공부하고 슈바이처를 찾아가 전문교육을 받는 장면은 감동적이다.
이일선 의사의 이야기와 함께, 이 책에는 6인의 한국인 의사, 9인의 외국인 의사의 사연도 담겨 있다. 궁핍했던 시절, 병든 이웃을 정성으로 치료하며 돌보았던 사랑의 이야기는 진정한 의료인이 무엇일까 생각하게 한다.

 

출처: 슈바이처 제자 이일선과 인술의 실천가들출판사 책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