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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추천 도서(21.3~22.2)/2021-9

9월의 추천도서 (3123) 인성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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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소개

 

모든 리더와 예비 리더, 조직의 구성원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미국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 리더 양성 시스템에서 뽑아낸 인성 강점 훈련의 정수

 

에이브러햄 링컨, 로자 파크스, 마하트마 간디, 수전 앤서니, 마틴 루터 킹 2세, 넬슨 만델라 등 역사에서 성공한 리더로 꼽히는 사람들이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비결은 단지 전문성이 아니다. 지도자로서의 기량과 투지(그릿), 배짱, 유연함, 회복탄력성, 카리스마의 원천은 단 하나, 바로 ‘인성의 힘’이다.
리더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말 한마디가 조직의 에너지를 결정한다. 그렇기에 리더의 인성은 곧 조직의 성과로 이어진다. 미국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는 수백 년 동안 군대뿐 아니라 사회의 리더들을 배출하면서 리더십의 핵심 역량이 인성임을 밝혀내고 인성을 육성하는 방법을 확립했다. 이 책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계발하여 개인의 삶을 개선하고 타인을 이끄는 리더로서 발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美 육군 최고의 리더들을 배출한 눈부신 성과!”_마틴 셀리그먼
“영감의 원천이자 실용서로 두루 탁월하다. 출간 즉시 고전!”_앤절라 더크워스
“위대한 리더들의 단 하나의 공통점은 카리스마가 아니라 영감을 주는 인성이다.”_짐 콜린스

 

 

출처:교보문고

 

2. 저자

 

저자 : 로버트 캐슬런 2세 (Robert L. Caslen, JR)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의 교장을 역임했으며, 육군 중장으로 전역 후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 제29대 총장을 맡고 있다. 웨스트포인트를 졸업하고, 롱아일랜드대학교에서 금융학으로 경영학 석사학위를, 캔자스주립대학교에서 산업공학 석사학위를 땄다.
장병들과 사관생도들 사이에서 40년 이상 전략을 만들고 행하며 전장에서 벌어지는 개개인의 승리와 패배를 지켜보았다. 성공한 사람들은 타고난 재능에만 기대어 역경을 극복하지 않는다. 이타심, 결단력, 정직성 같은 특성을 통해 자신의 목표를 이루었을 뿐 아니라 타인이 본받을 수 있는 행동을 몸소 실천했다. 그 모습들이 이 책의 영감이 되었다.

 

출처:교보문고

 

3. 목차

 

서문_리더십의 본질(마틴 셀리그먼)
들어가며_누가 최고의 리더가 되는가

1부 성공으로 이끄는 결정적 인성의 힘

01 인성, 성격보다 품격
인성 논란으로 주가마저 폭락한다 | 인성 강점 분류하기 | 리더의 인성이 조직의 전부다

02 용기, 배짱의 힘
용기를 이루는 것들 | 그릿으로 알 수 있는 것 | 용기를 기르는 방법 | 리더는 타인의 용기를 길러준다

03 지성, 두뇌의 힘
버려진 토마토 페이스트 공장의 부활 | 지능에도 다양한 차원이 있다 | 샘 케친스 소위 이야기 | 제도 안에서 발휘되는 두뇌의 힘 | 두뇌의 힘을 키우는 방법

04 공감, 마음의 힘
어느 중위의 죽음 | 리더십의 열쇠는 마음이다 | 마음의 힘에 속하는 강점 | 역경은 마음을 자라게 한다 | 무조건 긍정하고, 무조건 존중하라

05 신뢰, 집단의 분위기
신뢰란 무엇인가? | 신뢰를 잃은 조직은 어떤 모습인가? | 성과와 신뢰,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 신뢰받는 리더십을 쌓는 방법 | 무책임한 메시지가 불러온 위기


2부 리더의 인성은 어떻게 키우는가

06 개인 인성을 넘어 집단 인성으로
존슨앤드존슨은 어떻게 위기를 극복했나? | 인성 수준이 높은 조직 만들기 가이드 | 우수한 조직과 실패한 조직은 어떻게 다를까? | 내가 속한 조직을 평가하자

07 인성이 뛰어난 인재를 뽑는 법
인성은 어떻게 측정하는가? | 제1단계: 조직의 가장 중요한 특징 파악 | 제2단계: 최상의 인재를 선발하려면 | 제3단계: 조직에 필요한 인성을 키워라 | 제4단계: 인성 결함에 대응하기

08 훌륭한 인성의 씨앗
인성을 형성하는 세 가지 요인은? | 인성은 계속 진화한다 | 웨스트포인트는 어떻게 다른가? | 웨스트포인트 리더 양성 시스템의 기적

09 시련이라는 기회
부러진 뼈는 더 단단하게 붙는다 | 성장에 대해 스스로 말하게 하라 | 삶의 시련을 최상으로 활용하라 | 역경에 대비할 행동 계획을 세워라 | 시련이 오면 리더는 무엇을 해야 할까?

10 예기치 못한 난관 피하는 법
인성은 왜 실패하는가? | 조직이 실패한 사례들 | 조직이 초래하는 인성 실패 | 소셜미디어가 인성에 미치는 악영향 | 고립을 방지하라 | 인성 논란을 어떻게 예방할까?

11 올바르게 승리하라
분열된 집은 스스로 지탱할 수 없다 | 올바른 방식이란 무엇인가? | 신뢰의 문화 만들기 | 가치를 내면화하기 | 성공을 지속하는 리더십의 힘 | 당신이 남기고 싶은 유산은 무엇인가?

추천 도서

 

출처:본문중에서

 

4. 책속으로

 

추천사

짐 콜린스(『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저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 석학)

“뛰어난 리더인 두 사람의 협업이 빛을 발했다. 리더십의 천재적인 기량, 호된 시련이라는 극적인 기회, 불미스러운 행동의 혹독한 교훈, 학문의 엄밀성, 현명하고도 지속 가능한 통찰을 탁월한 솜씨로 빚어냈다. 위대한 리더들의 단 하나의 공통점은 카리스마가 아니라 영감을 주는 인성이다. 인성은 과학이다. 세상의 모든 리더와 조직은 결코 무너지지 않는 견고한 성공을 위해 이 책에서 말하는 근원적인 내적 구조를 반드시 구축해야만 한다.” 

 

앤절라 더크워스(『그릿』 저자, 캐릭터 랩Character Lab 최고경영자)

“『인성의 힘』은 영감의 원천이자 실용서로 두루 탁월하다. 과학 연구와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마음과 정신과 용기의 강점을 개발해야 할 이유와 방법을 훌륭하게 제시한다. 로버트 캐슬런과 마이클 매슈스가 아니면 쓸 수 없는 독보적인 책이다. 출간 즉시 고전이 될 게 확실하다!” 

 

윌리엄 H. 맥레이븐(『침대부터 정리하라』 저자, 텍사스대학교 전 총장)

“전략이나 전술 모두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열망하는 이들은 누구나 가장 효과적인 재료가 인성이라는 것을 곧 알게 된다. 이론과 실제에서 이 진리를 포착해 감동적이면서도 통찰력 넘치는 이야기와 경험들을 녹여 풀어냈다. 『인성의 힘』은 명예롭고 진실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동기를 부여하는 동시에 만만치 않은 도전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상상조차 못했던 최고의 성취를 이루도록 독려한다.” 

 

프랜시스 헤셀바인(『피터 드러커의 최고의 질문』 공저자, 미국 걸스카우트 연맹 전 총재)

“성과를 내고 성공을 결정짓는 것은 전적으로 리더의 자질과 인성이다. 이 책에서 독자는 가치를 기반으로 한 리더십을 통해 성공과 의미를 모두 성취할 수 있는 청사진을 보게 된다.”

 

마이크 크루지제프스키(『강력한 팀을 만드는 리더의 40가지 원칙』 공저자, 듀크대학교 농구팀 코치K)

“이 책은 인성이 효과적인 리더십에서 가장 중요한 이유를 정확하게 밝혀냈다. 나는 늘 인성이 능력이라고 생각해왔다. 이는 언제나 우리 팀 승리의 비결이었다. 두 저자는 내게도 훌륭한 멘토다. 농구를 하고 가르치며 살아온 내 인생을 통틀어 나는 늘 두 분의 사례와 원칙을 활용했다.” 

 

오늘날 인성이라는 핵심적 자질은 큰 위기에 빠져 있다. (…) 정치인들이 하도 거짓말을 일삼아, 일부 뉴스 매체들은 이들이 해대는 거짓말과 반쪽짜리 진실을 보도하느라 여념이 없다. 경영이 안정적인 유서 깊은 기업들도 예외 없이 고객과 투자자를 속인다. 높은 평판을 자랑하던 인물들도 성폭력과 성희롱 같은 불법 행위나 사회적으로 유해한 일에 연루되었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 인성의 위기는 개인에게 해를 끼칠 뿐 아니라 사회 문화 전반에까지 큰 해악을 끼친다. (…) 성직자가 가장 취약한 구성원인 아동을 추행한다는 혐의를 받는 교회에 어느 부모가 내 자식의 행복을 의탁하겠는가? 경찰이 시민을 공정하고 존엄하게 대한다는 신뢰가 없는데 경찰은 뭐하러 부르겠는가?
- 27~28쪽, 「인성 논란으로 주가마저 폭락한다」 중에서

팀의 결속력을 예증하는 또 다른 사례는 미국 여자 축구 대표 팀이다. 월드컵 우승자들은 성과 속에서 자매애를 구현한다. 월드컵 우승은 선수들의 재능과 동기만으로는 안 된다. 성공은 팀의 결속력에 좌우된다. 팀 주장인 메건 러피노는 이렇게 말한다. “팀에 관해 말할 때 누구나 동료애를 원한다고들 하죠. 우리 팀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결속력으로 다져진 팀입니다. 누구든 의지할 필요가 있는 사람에게 팀 전체가 편안한 의지처가 되어줍니다.” 팀원인 켈리 오하라의 말도 들어보자. “이런 그룹의 일원이라는 건 아주 새로운 경험입니다. 경기장에서 우리가 보여주는 것, 서로의 뒷배가 되어주고 서로를 돌보며 서로를 위해 승리하는 모습이 경기장 밖에서도 실제로 느껴지니까요.”
- 123~124쪽, 「역경은 마음을 자라게 한다」 중에서

배려란 부대원들의 훈련이 어려운 만큼 현실성 있으며 충분한 자원을 갖추도록 보장하는 일이다. 배려란 부대원들이 가장 엄혹한 환경에서 작전을 해낼 수 있도록 대비시키고, 기준을 달성하지 못하는 이들이 교정 프로그램을 이수하도록 하는 것이다. 근무 시간이 아닐 때도 부대원들의 막사로 들어가 그들의 생활 조건이 수용할 만한 정도인지 확인하는
것이다. 일이 돌아가는 방식에 대한 사병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 148쪽, 「신뢰받는 리더십을 쌓는 방법」 중에서

박사의 솔선수범과 창의성 덕분에 병원은 불과 3~4개월 만에 월 적자 200만 달러에서 탈출했고 단 한 명의 직원도 해고하지 않고 월 400만 달러 이상을 아꼈다. 손에 잡힐 듯 확실한 결과였지만, 그 외에도 팀의 사기 진작, 신뢰와 응집력 향상 같은 비가시적 성과도 못지않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조직 전체가 병원장이자 최고경영자인 저먼 박사에게 갖게 된 신뢰와 믿음이었다. 인성이 강한 리더에게 배려는 중요한 기준일까? 장담컨대 그러하다! 저먼 박사와 한 시간 정도만 함께 있어보라. 매일 그의 팀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 182쪽, 「우수한 조직과 실패한 조직은 어떻게 다를까?」 중에서

모멸과 비하로 이루어진 적대적인 내용의 이메일이 경기가 끝난 뒤면 어김없이 럭비 팀 일부 멤버들 사이에 돌았는데, 거기서는 경기 때 팀의 실적을 놓고 팀원들을 비판했을 뿐 아니라 상대 팀과 관중까지 비난했고 심지어 경기와 무관한 강사ㆍ교관ㆍ생도에 관한 부적절한 언급까지 담고 있었다. 메일에 쓰인 의견들은 사적이고 모멸적이며 공동체의 책임
있는 시민은 고사하고 미 육군을 이끌고 갈 미래의 지도자에게서 기대할 법한 내용이 전혀 아니었다. 조잡한 언어를 써서 부적절한 행동을 묘사한 내용이 많았다. 위원회 구성원들이 가장 주목한 것은 다수의 여성 생도에 대한 언급이었다. 심지어 이름까지 언급되어 있었다. 육군의 가치, 의무와 명예와 조국의 가치와 완전히 동떨어진 수준의 하위문화를 드러내는 이메일이었다.
- 202쪽, 「제4단계: 인성 결함에 대응하기」 중에서

그다음 벌어진 일은 그야말로 이례적인 사건이었다. 다름 아닌 농구의 전설 팀 덩컨이 손에 수건을 들고 나타나 바닥의 토사물을 치운 것이다. 그런 다음 그는 (분명히 당황하고 창피해했을) 어린 선수에게 계속해서 매진하라고 격려도 해주었다. 이를 ‘머리’와 ‘배짱’과 ‘마음’으로 분석해보면 덩컨은 신입 선수와 다른 팀원들에게 조망 능력, 용기, 친절, 리더십, 겸손이라는 인성 강점을 멘토링한 것이다.
- 215쪽, 「인성을 형성하는 세 가지 요인은?」 중에서

인성 발달의 세 번째 요소, 즉 리더 역할을 수행할 기회는 생도가 웨스트포인트에서 보내는 시간 내내 강조된다. 1학년 때 생도들은 남의 지휘를 우수하게 따르는 법을 배운다. 2학년이 되면 모든 생도들이 각자 속한 팀의 리더로 일하면서 자신이 맡은 1학년 생도의 성장을 담당하게 된다. 웨스트포인트에서 3~4학년을 보내는 생도들은 다양한 리더 지위를 맡는다. 수준이 올라갈수록 책임 수위도 점진적으로 높아진다. 직위는 교대로 돌아가기 때문에 누구나 리더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 여름 야전 훈련에다 동아리 활동과 대학 간 활동, 교내 스포츠 활동까지 합하면 모든 생도는 육군 장교로 임관할 때까지 다양한 리더십 기량 및 인성 발달 기회를 얻는 셈이다.
- 239쪽, 「웨스트포인트 리더 양성 시스템의 기적」 중에서

멘토의 도움을 받아 반성과 내적 성찰을 거친 생도는 한 번도 규약을 어기지 않은 생도만큼 혹은 그보다 더 강한 인성을 갖추는 쪽으로 성장한 채 실패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캐슬런 장군은 웨스트포인트에서 7년간 생도대장과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생도들의 명예 규약 위반을 감독했고 그러는 동안 멘토십 프로그램을 강력히 옹호하게 되었다. 중요한 것은 규약을 위반한 생도를 분리하는 것이 아니라 위반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이다. 생도들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생도 군단에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이들의 인성이 성장하는 데에도 중요하다.
- 244쪽, 「부러진 뼈는 더 단단하게 붙는다」 중에서

당신이 책임자인데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모른다면(가령 무능하다면) 아무도 당신을 따르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상관인 당신의 가치와 행동거지가 진정성이나 청렴을 의심하게 만든다면 어떻게 당신이 내리는 명령이나 지시를 믿겠는가? 그리고 당신이 동료의 발전과 난제와 성공에 신경 쓰지 않고 하급자를 졸개로만 본다면 당신을 따르고 싶어할 이유가 있겠는가?
- 303쪽, 「신뢰의 문화 만들기」 중에서

별거 아니라고 넘어가다 보면 조직의 리더는 윤리적 쇠퇴라는 난관을 마주하게 된다. 비윤리적 행동이 발생해 리더십이나 조직원들 힘으로 억제되지 못하는 경우 선을 넘는 행동이 새로운 표준이 되고 더 이상 잘못된 행위로 간주하지 않게 된다. 직원들은 리더가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주시하면서 행동 기준을 지키고 복원해주기를 남몰래 바란다. 리더들이 그렇게 하지 않을 때 윤리는 쇠퇴하며, 낮은 가치 기준이 똬리를 틀게 된다. 용인할 수 없는 행태들이 조직으로 스멀스멀 침투한다.
- 310~311쪽, 「가치를 내면화하기」 중에서 

 

출처:본문중에서

 

5. 출판사서평

 

“동료를 존중할 수 없다면 이 조직에서 나가라!”
인성 논란이 주가 폭락으로 이어지는 시대, 무례함의 비용을 막지 못하면 결국 파산한다!

경영진의 갑질 논란, 구성원의 인성 논란으로 기업 이미지가 순식간에 추락하고 주가마저 폭락하는 시대다. 소비자는 비윤리적인 기업의 제품을 불매한다. 구직자는 악명이 높은 회사를 기피하며, 인권 감수성에 문제가 있는 면접관을 고발한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여전히 직장 내 괴롭힘 끝에 직원을 죽음으로 내몬 대기업의 민낯을 목격한다. 피해자가 자살한 육군사관학교의 성추행 사건은 어떠한가. 가해자의 잘못뿐만 아니라 사건을 덮으려고 신고를 묵살한 경직된 조직문화와 불이익이 두려워 눈감은 동료들 또한 공범이었으며 결국 조직은 막대한 비용을 치르고 있다. 어느 곳이나 다양한 사람이 모인 조직에서는 불협화음이 발생하게 마련이지만 이제는 인성 문제를 방치하거나 일터의 존중 없이는 팀워크를 다질 수 없고 성과를 만들어내기 어렵다. 구글의 성공 이유 또한 심리적 안정감과 신뢰의 문화를 꼽는다. 그렇다면 올바른 인성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리더십을 발휘하며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을까?

『인성의 힘: 조직을 성공으로 이끄는 웨스트포인트 리더십 훈련의 비밀』(리더스북 출간)은 신뢰의 문화와 견고한 성공을 만드는 핵심으로 무엇보다 ‘리더의 인성’에 주목한다. 수백 년 동안 군대뿐 아니라 사회의 리더들을 배출한 미국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는 수많은 사례와 과학 연구를 집대성해 리더 양성 시스템을 완성했다. 저명한 장군이자 웨스트포인트 교장을 맡았던 저자 로버트 캐슬런 2세는, 총성이 오가는 전장과 웨스트포인트에서 40년 이상 조직의 성공과 실패를 겪으며 리더십의 핵심 역량이 인성임을 간파했다. 공저자인 마이클 매슈스는 웨스트포인트에서 군심리학을 가르치면서 긍정심리학의 대가인 마틴 셀리그먼, ‘그릿’을 발표한 앤절라 더크워스 등과 함께 연구하며 올바른 인성을 측정하고 강화하는 방법을 확립했다. 이 책은 독자에게 ‘인성’이라는 개념을 각인하기 위한 저자들의 비전과 투지가 만들어낸 전무후무한 성과다.

새로운 세대가 필요로 하는 리더십, 우리가 원하는 최고의 리더는 누구인가
미국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 리더 양성 시스템에서 뽑아낸 인성 강점 훈련의 정수

아무리 뛰어난 성과를 올렸더라도 신뢰를 잃은 리더는 아무도 따르지 않는다. 대통령조차 ‘막말’로 국격을 떨어뜨리면 국민은 등을 돌린다. 사회의 리더나 공인은 말할 것도 없고 개인조차 인성 문제가 발생하면 커리어가 무너지고 평판 회복이 어렵다.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고 빠르게 퍼지는 초연결 사회일수록 개인의 실패는 고스란히 집단의 실패로 이어지므로 개인 인성을 넘어 집단 인성으로 도약해야 할 때다.

『인성의 힘』에서는 조직의 실패와 성공 사례를 분석한다. 실패의 유형은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리더십의 부재’ 혹은 ‘리더의 인성 문제’가 근본 원인이다. 때문에 단기적인 전략도 실패하고 궁극적으로 조직의 근간이 흔들린다. 고도의 조직력이 필요한 전쟁터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였던 부대가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린 리더로 인해 초토화된 이야기, 일부러 형편없는 근무 환경을 만들어 퇴사를 종용한 프랑스 텔레콤이 직원들에 대한 정신적 학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건 등이 시사하는 바는 크다. 한편 고전을 면치 못하던 미국 농구 대표 팀에게 올림픽 금메달을 안긴 전설의 감독 코치K(웨스트포인트 출신이다)가 승리를 만든 비결은 선수들과 교감하며 인성을 강조해 팀워크를 높인 것으로 유명하다. 이라크 내전 당시 그동안 파견된 미군 지휘관 중에서 아무도 해결하지 못했던 반란군의 폭동을 무력이 아닌 지역사회를 포용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식으로 해결한 대대장 이야기(「버려진 토마토 페이스트 공장의 부활」) 또한 리더의 인성으로 말미암아 성공을 이끈 사례다.

더불어 인성은 타고난 성격과는 다른 개념으로, 개발하고 단련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심리학적인 접근과 과학적인 근거 아래, 인성 강점을 분류하고 독자가 자신의 인성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리더에게 필요한 인성의 역량을 크게 용기, 지성, 공감의 힘으로 분류해 누구나 세 가지 강점을 강화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리더십을 경험할 기회를 만들고 실수를 교정할 기회를 주는 것도 중요하다. 인성 문제가 발생했을 때 기준을 정해 대처하는 방법과, 맞춤한 멘토십 프로그램으로 전보다 뛰어난 역량에 도달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웨스트포인트의 노하우도 전수한다. 인성에 관한 설득력 있는 통찰과 실용적인 정보를 체계적으로 담은 유일무이한 책이다.

강력한 인성은 어떻게 조직의 동력을 끌어올리는가?
견고한 성공을 위해 ‘쉬운 악행보다 어려운 선행’을 택해야 하는 이유
모든 리더와 예비 리더, 조직의 구성원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책은 개인이 인성을 구축하고 지속하는 방법을 알려줄 뿐 아니라 자신이 속한 조직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와 단계별 활용법, 인성이 뛰어난 인재를 뽑는 법 또한 제공하므로 조직의 인사 담당자에게도 훌륭한 지침서가 된다. 군대의 리더십에서 출발하는 내용인 만큼 일상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극한의 상황에서 벌어지는 강력한 리더십을 엿보는 재미뿐만 아니라 보편적인 리더십에 적용할 수 있는 폭넓은 사례들이 등장해 인성의 본보기로 삼을 만한 조직의 토대가 부족한 우리에게 멘토의 역할도 해준다.
책에서는 특히 인성 리더십의 핵심인 강력한 실행력과 심리적인 안정감에 주목한다. 세계적인 코로나 위기 속에서 발휘된 정은경 본부장의 리더십이 연상되는 성 토머스 병원의 저먼 박사 사례(179쪽)가 대표적이다. 우리가 목격한 강력한 인성의 힘을 가진 리더로는 김연경 선수를 꼽을 수 있다. 2020 도쿄올림픽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감독 스테파노 라바리니는 인터뷰에서 “김연경 선수는 리더의 훌륭한 본보기이며 단순히 대표 팀의 주장이 아니라 국가의 리더”라고 인터뷰했다. 터키 국가대표 감독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김연경이 팀원들에게 끼치는 영향력이다. 그는 팀원들에게 엄청난 에너지를 준다. 정말로 특별하다”라고 극찬했다. 우리가 김연경에 열광하는 이유 역시 뛰어난 실력을 넘어 팀을 승리로 이끄는 모습 때문이다. 이 책에도 언급한바 “가장 성과를 많이 내는 유능한 대대 지휘관이 될 수는 있다. 그러나 리더십은 다르다. (…) 인성이 갖추어지지 않았다면 리더십은 실패로 돌아간다. (…) 인격은 분명하게 드러날 때도 있었고 미묘한 방식으로 나타나기도 했지만 타인들의 눈에 보이지 않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 인성이야말로 부대원들이 그를 향해 품은 신뢰의 기반이었다.”
책에서는 웨스트포인트 인성 리더십의 모토인 “쉬운 악행보다 어려운 선행을 택하라”라는 말을 강조한다. 더는 성과를 쥐어짜는 능력주의 리더십이 통하지 않는 시대다. 모든 조직의 리더와 구성원은 『인성의 힘』을 읽고 새로운 시대에 발맞추어 개인의 삶을 개선하고 타인을 이끄는 리더로서 발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출처: 리더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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