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 소개
세계적인 대기업 마쓰시타 전기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경영수업!
이 책은 경영의 신(神)이라 불리는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인생을 더듬어 보며, 그와의 동행이인을 체험할 수 있게 해준다. 간접체험을 통해 그가 취한 행동과 결단을 느낀다. 고노스케는 11세에 점원으로 시작해 마쓰시타 그룹(현 파나소닉)을 일본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냈다.
대공황과 제2차 세계대전 등 각종 사회경제적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회사를 유지 발전시켰다. 비결은 무엇일까? 저자는 마쓰시타 고노스케라는 한 인간의 삶을 통해 회사 경영, 더 나아가 인생 경영에 관해 이야기한다. 특히 곳곳에 본문 내용과 관련된 흑백사진을 곁들여 당시의 현장과 분위기를 잠시나마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에 의하면 생전에 고노스케는 사원들에게 "마쓰시타전기는 어떤 회사입니까? "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다음과 같이 대답하라고 가르쳤다. "마쓰시타는 사람을 만들고 있다. 그리고 전기제품도 만들고 있다"라고. 본문에는 이런 인간 중심의 경영철학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경영자의 마음가짐은 어떠해야 하는지, 회사는 어떻게 운영해야 하고, 인재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등도 설명한다.
출처 : 교보문고
2. 저자
1960년 아이치 현에서 출생. 도쿄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한 뒤, 은행계열의 증권회사에서 근무했다. 주오대학교 전문직대학원 국제회계연구과 객원교수이며, PHP 종합연구소 '차세대를 생각하는 도쿄 좌담회' 멤버로 활동중이다. 저서로는 『오쿠세쓰산다의 역사』『남작 구키 류이치, 메이지의 돈 주앙들』『후쿠자와 유키치』『기교의 나라 일본』등이 있다.
출처 : 교보문고
3. 목차
머리말
동행이인
소나무 아랫집에서 태어나
기노카와에서의 작별
전기와의 만남
무모한 도박
자전거 램프
스미토모은행과의 만남
생각하는 사람
수도철학과 창업 명지원년
깨달음의 가치는 100만 냥
전시하의 마쓰시타전기
고난의 나날
아타미회담
나카우치 이사오와의 싸움
라이벌 소니
이시다 다이조
경영하는 철학자
국가에 경영이념을 요구하다
맺음말
연보
참고문헌
출처 : 본문 중에서
4. 출판사 서평
경영의 신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경영수업!
성공할 때까지 계속한다면 실패란 존재하지 않는다.
성공만이 있을 뿐이다.
실패를 하는 이유는 실패한 채로 중단해 버리기 때문이다.
위기의 세계 경제, 고난의 한국 경제. 많은 회사가 감원과 감봉을 부르짖는데 약 80여 년 전 대공황기에도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결코 사람을 줄이지 않았다. 그는 “경기가 좋지 않고 물건이 팔리지 않는 건 일시적인 현상일 거야. 그럴 때마다 일본에 있는 회사들이 생산을 중단한다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되겠나?”라는 말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했다. 감원하는 대신 오전 근무만 하고, 오후에는 전 직원이 직접 물건을 팔았다. 그 결과 3개월 만에 창고에 가득한 재고를 남김없이 팔아 치웠다. 이 일로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경영 위기를 극복했을 뿐만 아니라 전 직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었다.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11세에 점원으로 시작해 마쓰시타 그룹(현 파나소닉)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만들어낸 경영자다. ‘동행이인: 경영의 신 마쓰시타 고노스케와 함께하는(기타 야스토시 지음, 박현석 옮김, 21세기북스)’은 마쓰시타 고노스케라는 한 인간의 삶을 통해 회사의 경영뿐만 아니라 인생을 어떻게 경영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대공황과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도 흔들리지 않고 회사를 유지해왔다. 그는 어떻게 수많은 위기에도 불구하고 실패하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할 수 있었을까? 그는 끊임없이, 정말 죽을 만큼 노력하는 사람이었다.
그가 처음으로 일을 시작한 가게의 주인은 이런 말을 했다. “이것만은 잘 기억해 둬야 한다. 어엿한 한 사람의 상인이 되기 위해서는 소변이 빨개지는, 그러니까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올 정도의 일을 한두 번쯤은 겪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엿한 상인이 될 수 없단다.”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이 말을 평생 동안 가슴에 담았다. 끊임없는 노력만이 성공을 만들어낸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진실이다.
하지만 그만큼 실천하는 사람은 드물다.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하겠다고 마음먹은 일은 이를 악물고 끝가지 해냈다. 그는 성공을 하면 ‘운이 좋았다’고 겸허하게 생각하고, 실패를 하면 운이 없었다고 탓하기보다 ‘노력이 부족했다’고 반성했다.
하지만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모든 것을 계산하는 냉철한 경영자기도 했다. 그의 이런 냉철한 성격을 보고 ‘비열하다’고 생각하는 사람까지 있었다. 그러나 마쓰시타 고노스케에게 정말 비열한 경영자는 ‘냉철한 판단이 불가능해서 회사 경영에 실패해 사원들을 길바닥으로 내모는’ 사람이었다.
경영자는 사원 한 명 한 명의 편의를 봐주는 사람이 아니라 그들이 함께 몸담고 있는 회사를 이끌어, 함께 살아가도록 만드는 사람이다. 따라서 경영자에게 냉철한 성격은 불가피한 것이다.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아 판단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중요한 순간에 ‘경영 판단은 경영자 스스로 내려야 하며, 결과에 대한 책임도 경영자 스스로가 전부 져야 한다.’ 경영자는 뛰어난 인재들의 이야기를 듣고 판단해 결정하고, 실행하도록 만드는 사람이지 그들에게 결정까지 맡기는 사람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영자의 책임이 무거운 것이다.
하지만 그가 만든 회사는 이익만을 추구하지는 않았다. 일찍부터 사원양성소를 만들어 인재 교육에 힘쓴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마쓰시타 전기는 어떤 회사입니까?”라는 질문을 받으면 이렇게 대답했다. “마쓰시타는 사람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기제품도 만들고 있습니다.” 이 한마디에 회사보다는 인재 양성을, 제품보다는 사람을 먼저 생각해 온 그의 경영 원칙이 모두 녹아 있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대로 일이 진행되도록 하는 것, 그것이 경영자의 일이다
이 책은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전설’ 중 클라이맥스로 불리는 ‘아타미 회담’으로 시작된다. 아타이 회담은 1950년 재건을 시작한 이후 줄곧 성장만 해오던 마쓰시타전기가 처음으로 수익이 줄고, 판매회사?대리점에도 재고가 쌓인 상황에서 타개책을 찾고자 마련된 것이다.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이 회담을 통해 판매회사?대리점의 불만을 해소시키고,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한다. 회담 이후에는 대대적인 개혁을 통해 회사를 멋지게 부활시킨다. ‘경영의 신’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것이다.
지금은 경영의 신이라 불리지만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시작이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하고, 11세에 가게의 점원으로 들어간다. 아무것도 모르던 어린이 마쓰시타는 상인이란 무엇인지를 알게 된다. 이후 오사카전등주식회사에 입사해 ‘전기’와 만난 그는 소켓을 만들어 창업을 한 뒤, 플러그 개발로 발판을 마련하고 자전거 램프로 화사를 키우게 된다. 이후 전기다리미, 라디오 등을 개발하면서 점차로 사업을 확장해갔다.
1952년 네덜란드의 필립스사와 제휴해 합병회사 마쓰시타전자공업주식회사를 설립한 뒤, 독특한 경영이념과 경영수완으로 사업을 비약적으로 확장해 업계 제일의 판매력을 갖게 된다. 1973년 경영일선에서 물러날 때까지 그는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마쓰시타 그룹을 세계적인 회사로 키워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인생의 길을 걸어가는 데 힘이 되어줄 동행, 경영의 신 마쓰시타 고노스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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