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 소개
이 책은 초/중등 교사들 및 학부모에게 매우 유용한, 최고의 독서 지도서이다. 사고 전략을 명확하게 가르치고자 하는 교사들에게는 바이블과 같은 책이다. 저자들은 독서 교육 현장에서 수집한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사고 전략의 폭을 넓히고, 아이디어를 덧붙였으며, 수많은 질문에 대한 답'을 보여준다. 이 책은 58개의 전략 수업을 각 영역별로 나누어 보여준다. 각각의 수업은 수업 목적과 수업 자료, 수업 방식을 보기 쉽게 잘 정리해 놓았다.
출처 : 교보문고
2. 저자
저자 : 앤 구드비스(Anne Goudvis)와 스테파니 하비(Stephanie Harvey)
앤 구드비스(Anne Goudvis)는 현직 교사이고, 지난 10년 동안 덴버에 있는 PEBC (Public Education and Business Coalition. 공교육 혁신을 지원하는 협력 사업)의 개발자로 일하고 있으며, 독서와 사회 과목 겸임 교수이다. 또한 도서관과 학급에서 교수와 학습을 향상시키기 위한 ‘도서관 파워 프로젝트’의 공동 기획자이기도 하다.
스테파니 하비(Stephanie Harvey)는 현직 교사이며, 특수교육 교사이다. 콜로라도에서 초등 정규교육과 특수교육을 15년 동안 가르친 뒤에, 덴버에 있는 PEBC의 개발자로 일하였다. 콜로라도 전 지역의 읽기 쓰기 프로젝트 기획과 워크숍 진행, 교실 실험을 교육자들과 함께 진행하였다. 또한 지난 30년 동안 읽기와 쓰기에 대해서 가르치고 배웠다. 덴버대학교로부터 석사학위를, 콜로라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앤과 스테파니는 최근 ‘독해 툴킷(Heinemann 2005)을 함께 지었다. 그들은 아이들의 사고 과정을 파악하기 위하여 집요하게 파고든다. 또한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현직 교사이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와 보다 진보적인 독서 교육을 추구하는 지역에서 보낸다.
출처 : 교보문고
3. 목차
제1부 바탕
1장 독서는 생각이다
2장 독서는 전략이다
3장 독해 교육 : 수업, 분위기, 평가
4장 능동적인 독서 활동
5장 책 고르기
제2부 전략
6장 점검하기 : 내적 대화
7장 배경 지식 활용하기와 연결하기
8장 질문하기
9장 그려 보기와 추론하기
10장 중심 내용 결정하기 : 논픽션
11장 요약하기와 종합하기
제3부 확장
12장 사회와 과학 콘텐츠 읽기
13장 주제 연구
14장 교과서 읽기
15방 시험지 읽기
제4부 부록
부록 A 평가 인터뷰
부록 B 정리 차트
* 특히 제2부의 ‘전략’은 58가지 실제 수업 사례를 가지고 설명하고 있다.
출처 : 본문 중에서
4. 출판사 서평
이 책에는 학생들과 교사가 책을 매개로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쓰여 있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이 충분히 생각하고, 잘 읽고, 자기 생각을 말할 수 있도록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론들이 나온다. 독해 수업을 위해서는 어떤 글을 텍스트로 선정해야 할지, 책 고르기에 대해서도 나온다. 그리고 실제 그림책으로 아이들과 수업한 내용이 그림과 설명으로 상세히 나온다. 교사와 학생들의 소통 과정이 너무 자세하고 구체적이다. 목표는 몰입이다. 읽기에 열중할 때, 이해력이 향상되고 지식을 습득하며 읽은 것을 기억한다. 이 책은 바로 그것을 가능하게 한다.
주목할 점
첫째, 이 책 마지막 단원 제목은 ‘시험지 읽기’이다. 즉 시험을 어떻게 하면 잘 치를 수 있는가에 관련한 내용이다. 독서 지도서로선 의외의 단원이다. 그러나 시험지에 나오는 지문(제시문) 또한 독서 지도에서 다루는 ‘텍스트’의 일종이다. 독서 지도에서 다루는 ‘텍스트’는 세상의 모든 ‘텍스트’를 말한다. 따라서 ‘시험지’도 당연히 독서 지도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둘째, 이 책의 제2부는 모두 58가지 수업 사례가 실려 있다. 이는 저자들이 직접 수업을 했던 것 뿐만 아니라, 수많은 연구자, 교사들이 실천한 수업 사례를 엄선하여 가려 뽑은 것이다. 때문에 6가지 전략은 58가지 수업 사례들로 아주 구체적으로 안내되고 있다.
셋째, 이 책은 ‘교과서 읽기’를 포함하여 특히 과학 과목과 사회 과목 분야의 독서 지도에 대해 구체적인 안내를 하고 있다.
독서 전략
전략 1. 점검하기 : 내적 대화
점검하기란 텍스트를 읽으면서 생기는 다양한 생각(질문, 헷갈림, 깨달음, 다른 생각이 드는 것 따위)에 대해 스스로 반응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내적 대화를 인식하는 훈련에서 시작할 수 있다.
전략 2. 배경 지식 활용하기와 연결하기
배경 지식을 스키마라고 하기도 한다. 이 전략은 텍스트를 읽으면서 새로 알게 된 것을, 읽기 전에 이미 알고 있는 것과 서로 연결시키는 것을 말한다.
전략 3. 질문하기
이는 포스트잇과 간단한 활동지를 통해 질문하는 방법을 익히게 한다. 질문이 많아지면 그것을 분류하고, 그 답을 찾기 위해 정보 찾기 방법을 배운다.
전략 4. 그려 보기와 추론하기
그려 보기는 이미지화 하는 것을 말한다. 그려 보기를 할 때 사실은 추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때 낱말과 생각 대신에 정신적인 이미지를 사용한다.
전략 5. 중심 내용 결정하기
중요한 정보에서 세부적인 자잘한 내용을 걸러내는 방법을 말하는데, 이래야만 글의 중심 생각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책 만들기’나 활동지, 토론을 활용한다.
전략 6. 요약하기와 종합하기
이는 독서 전략의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정보를 요약하기 위해 ‘다시 말해 보기’부터 시작한다. 비교와 대조도 유용하다. 종합하기는 자신이 살핀 주제나 화제를 가지고 그것을 창의적으로 재구성해 보는 것이다.
전략의 의미
위와 같은 전략들은 교사와 학부모가 독서 지도를 할 때, 어떠한 맥락으로 할 것인지를 밝혀 준다. 그 동안 우리나라에 개발되고, 연구된 수많은 다양한 독서 지도의 방법들은 위의 전략들에 맞게 재분류되고, 재구성된다면 보다 효과적인 독서 지도가 될 것이다.
출처 : 커뮤니티
'2019년 추천 도서(19.3~20.2)'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의 추천도서(2300) 독서 지도의 정석 - 가톨릭대학교 우석독서교육연구 (0) | 2019.06.18 |
---|---|
6월의 추천도서(2299) 결단 - 롭 무어 (0) | 2019.06.17 |
6월의 추천도서(2297) 독도, 1500년의 역사 - 호사카 유지 (0) | 2019.06.15 |
6월의 추천도서(2296) 독기학설 - 김용옥 (0) | 2019.06.14 |
6월의 추천도서(2295) 대변동 - 재레드 다이아몬드 (0) | 2019.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