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 소개
30대여, 지금은 공부할 때다!
일본국제의료복지대학 교수 와다 히데키의 『도전하는 30대, 공부하라』. 30대에 대한 생각과 가치가 달라진 우리 시대에 맞는, 30대를 위한 자기계발서다. 적절한 경험과 넘치는 의욕, 그리고 노화가 덜 진행된 뇌를 지닌 30대가 공부하기에는 가장 알맞은 때임을 일깨워준다. 특히 저자가 오랫동안 만들어온 전략적인 공부법 '와다식 공부법'을 30대에 맞게 특화시켜 공개하고 있다. 비전을 분명히 한 다음, 그것을 이루기 위해 전략적으로 공부하여 조직을 움직이고 사회를 주도하는 '문제해결형 인간'이 될 수 있도록 도전한다.
출처 : 교보문고
2. 저자
저자 와다 히데키 (和田秀樹)는 도쿄대학 의학부 졸업. 정신분석(특히 자기심리학)과 집단정신요법, 노인성 정신의학 전공. 현재 국제의료복지대학 교수와 히토바시대학 강사를 겸하고 있다. 심리학과 교육문제, 인재개발, 학습법, 대학수험기술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TV와 라디오, 잡지 등에서 폭넓게 활동중이다. 고등학교 1학년까지는 열등생이었던 그는 2학년 때 암기 위주의 공부법을 터득, 도쿄대학 의학부에 합격했다.
주요 저서로 『하루15분, 기적의 노트공부법』(파라북스)『와다식 고2부터 학원으로!』『대입 영어공략법』『수험혁명』 등이 있고, 심리학과 의학 관련서로 『쾌통! 심리학』『어른을 위한 공부법』등 다수가 있다.
출처 : 교보문고
3. 목차
1장_ 30대,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01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02 인생역전을 만드는 노하우
03 조직을 움직이는 사람이 되라
04 문제해결형 인간이 되라
2장_ 뇌의 메커니즘을 활용한 아웃풋 학습
01 시험 없는 사회,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02 기억력을 높이는 방법
03 오래 기억하는 아웃풋 트레이닝
3장_ 능력을 높이는 와다식 사고법
01 멈춤 없는 도전을 위해 자신을 단련하라
02 활용할 정보는 많지 않다
03 성공을 위해 발상을 바꾸어라
4장_ ‘공부 잘하는 사람’이 되는 방법
01 ‘머리 좋은 사람’ 만드는 메타인지
02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라
03 상생하는 공부를 하고 있는가?
5장_ 의욕이 생기지 않을 때 대처법
01 의욕을 높이는 방법
02 의욕을 떨어뜨리는 요인
03 성공으로 가는 모티베이션 관리 기술
6장_ 생산성이 향상되는 시간관리
01 쓸데없이 새는 시간을 잡아라
02 시간효율을 10배 올리는 테크닉
03 틈새시간을 유용하게 만드는 테크닉
04 공부계획을 세우는 테크닉
05 머리회전을 좋게 만드는 테크닉
7장_ 정보를 선택하고 활용하는 기술
01 정보를 버리는 테크닉
02 정보를 정리하는 테크닉
03 노트 활용 테크닉
04 필요한 책을 고르는 테크닉
05 짧은 시간에 많이 얻는 독서 테크닉
8장_ 자격증 시험 합격 포인트 20
01 목표는 만점이 아닌 합격
02 어떤 자격증을 선택할 것인가?
03 합격을 위한 공부 계획
04 공부하는 데 필요한 환경
05 시험 대비 마무리 전략
06 시험 당일 전략
9장_ 30대, 자신을 소중히 여겨라
01 남과는 다른 나를 만들자
02 30대, 마지막 찬스라고 생각하라
출처 : 본문 중에서
4. 책 속으로
확률이 높은 일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말은 당연한 이야기다. 비즈니스의 경우라면 더욱 그렇다. 확률이 높은 것부터 해나가지 않으면 시간이나 돈은 점점 나와 멀어진다. 내가 30대 회사원들에게 공부를 권하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다양한 아이디어의 성공확률을 판단하는 능력이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정보를 모으고 공부하다 보면 확률이 높고 낮음을 판단하는 능력이 생기게 된다. 다른 사람의 실패를 거울삼고 끊임없는 공부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실패하지 않는 도전을 할 시기가 바로 30대이다.
─ 3장 중에서
발전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결점을 잘 안다.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를 안다. 자신의 장점이나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를 아는 사람은 다른 사람과 차별되기 때문이다. ………
단점을 먼저 보고 그것을 고치려 하기보다는, 장점을 먼저 보고 거기에 안주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장점을 더욱 발전시켜 남들이 근접 못할 레벨로까지 올려놓는 것, 그것이 바로 남과는 다른 나를 만드는 방법이다. 그리고 성공으로 더 가까이 나아가는 방법이다.
30대에 성공하지 못하고 50대, 60대가 된 후 성공하는, 그야말로 대기만성형인 사람도 있다. 그런데 그들은 30대를 어떻게 보냈을까? 단언하건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들 모두 필사적으로 30대를 살아왔기 때문에 50대, 60대에 성공을 거둔 것이다. ………
30대, 필사적으로 일하고 죽을힘을 다해 공부해둬라. 설령 30대에 싹이 트지 않더라도 40대, 50대, 60대에 싹이 나와 나무로 자라게 될 것이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싹은 튼다.
40대 이후에 행복한 인생을 보내고 싶다면 30대가 마지막 찬스이다. 지금 당장 자신을 바꾼다면, 반드시 성공하게 될 것이다.
─ 9장 중에서
출처 : 본문 중에서
5. 출판사 서평
마지막 기회를 맞고 있는 30대, 도전하라! 그리고 공부하라!
30대는 수년간 사회경험을 했다는 점에서 20대와 다르고, 감정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노화가 진행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40대와 다르다. 경험은 많은 것을 말해준다. 일은 물론이고 사회생활에 웬만큼 익숙해져 있는 30대는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가 요구하는 바를 인식하고 있다. 게다가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는 데 필요한 패기와 의욕을 잃지 않고 가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30대는 변화와 성공을 위한 도전의 기회를 맞고 있으며, 공부하는 30대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잘 활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처럼 장점을 양손에 쥐고 있는 30대에게 시간이 그다지 많은 것은 아니다. 수명은 계속해서 늘어나지만 연장되지 않는 정년을 생각하면 30대 후반이나 40대에 변화를 도모하기에는 아무래도 늦은 감이 있다. 애써 공부한 성과를 꽃피우는 시기가 50대가 되기 십상이고, 그러면 기회는 상당히 제한되고 만다.
캐리어 체인지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더욱 30대가 마지막 기회이다. 정년이 없는 일을 하기 위해 로스쿨이나 의대에 다시 들어간다거나 외국 유학을 한다고 할 때, 또 자격증 시험에 도전한다고 할 때, 수험공부를 하거나 수업을 받는 데 필요한 기간을 따져보면 새 출발은 빨라도 40세 전후에나 가능해진다. 정년이 없다고는 해도 현역에서 활약할 수 있는 시기를 생각하면 30대는 마지막 찬스인 것이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위해, 성공을 위해, 공부하고 싶다면 30대에 시작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적절한 경험과 아직 넘치는 의욕, 그리고 노화가 덜 진행된 뇌가 공부하려는 30대에게는 커다란 자산이 될 것이다. 그래서 30대가 움직이면 사회가 움직인다.
그러나 대부분의 30대는 움직이지 않는다. 이미 20대에 사회적 성공을 이뤄 ‘승자’가 된 일부 30대들이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면서 후회만 하고 있다. ‘진작 공부를 해둘걸’ 하고 말이다. 사회적 지위와 경제적 안정을 마련한 40대들을 보면서는 안도한다. ‘시간이 지나면 나도 저렇게 되는 거야!’ 하고 말이다. 하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시간이 지나도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지위와 안정을 구가하고 있는 40대들도 치열한 30대를 보냈으며 그때 이미 승승장구하는 30대였을 가능성이 높다.
스스로 안주하는 자에게 성공은 요원할 뿐이다. 스스로를 ‘패자’로 여기고 포기하는 자에게는 기회조차 찾아오지 않는다. 『도전하는 30대 공부하라』는 성공을 위한 마지막 기회를 맞고 있는 30대에게 후회와 안도를 버리고 도전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도전하는 30대들에게 꼭 필요한 ‘실패하지 않는 공부법’을 소개한다.
승자가 되기 위한 공부법
사회는 우리 의지 상관없이 양분하기를 좋아한다. 배운 자와 그렇지 않은 자, 성공한 자와 그렇지 않은 자, 또 가진 자와 그렇지 않은 자! 대학을 나온 사람이 절반을 넘어 80%에 육박하는 요즘도 학벌은 성공하는 데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도전하는 30대 공부하라』의 저자가 지적하는 것처럼 일류대학을 나온 사람은 학벌로 인정받는 것은 물론 쟁쟁한 인맥까지 얻게 된다. 따라서 배운 자가 성공하기 쉽고, 성공하면 가진 자가 되기 쉽다.
그렇다고 학벌이 궁극적인 승패를 좌우하지는 못한다. 일류대학은 꿈도 꿔보지 못하고 이류대학에 겨우 입학한 사람이 일류대학을 나온 사람들을 직원으로 거느리는 예는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인생에서 이런 역전은 곳곳에 나타난다. 고등학교 시절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았던 친구가 일류대학에 합격했다거나, 이류대학을 나온 입사 동기가 먼저 승진하는 경우도 있다. 또 남들은 명예퇴직을 걱정하고 있을 때 한 기업을 일궈낸 친구의 이야기도 전해져온다.
그들에게 이런 인생역전이 가능한 까닭은 무엇이었을까? 정신과 전문의이면서 수많은 자기계발서와 공부법 관련 책을 출간한 저자는 이에 대해 간단하고 명료한 답을 내놓는다. 그들은 나름대로 공부법을 터득한 사람들이고, 그들이 터득한 공부법의 공통된 부분은 ‘전략적’이라는 것이다. 즉, 인생역전을 일궈낸 사람들은 버릴 것은 버리고 취할 것은 적극적으로 취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목표를 공략했다.
저자가 ‘도전하는 30대’에게 권하는 공부법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목표를 분명히 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전략적으로 공부하는 것이다. 여기서 공부하는 목적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지 인격적인 소양이나 지적인 교양을 넓히는 데 있지 않다. 따라서 저자는 버릴 것은 과감하게 버리라고 말한다. 잘못된 습관은 물론이고 공부를 방해하는 요인, 의욕을 떨어뜨리는 요소들, 불필요한 사고법, 그리고 언제든 검색할 수 있는 정보 등은 과감하게 버린다. 그리고 취할 것은 적극적으로 취하라고 말한다. 뚜렷한 목표, 뇌에 확실히 각인되는 기억법, 공부 잘하게 만드는 사고법, 모티베이션 관리법, 시간 효율을 높이는 법, 정보 관리법 등 성공적인 공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들은 익히고 또 익힌다.
『도전하는 30대 공부하라』에서 권하는 ‘전략적인 공부법’은 저가가 다년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통해 검증한 ‘와다식 공부법’을 3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재편성한 것이다. 직장인의 경우는 일하는 동시에 짬을 내어 한정된 시간 내에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더욱 더 전략이 필요하다. 따라서 전략적 공부법은 성인을 위한 공부법이라 하겠다.
문제해결형 인간이 되어야 조직을 움직일 수 있다!
지금 30대 이상인 사람들은 주입식 교육을 받아왔다. 학교에서 배운 대로 외우고, 들은 대로 공부했다. 또 대부분은 선생님이 권하는 대학에 진학했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대로 착실하게 공부해 대학에 입학한 대부분은 수재라는 말을 들으며 자랐을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들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지는 못했다. 훌륭한 조직원이 될 교육을 받았기에 조직을 움직이는 사람이 되지는 못한다.
그러나 고도성장 시대를 거쳐 저성장 시대에 진입한 지금,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황의 여파가 아직도 차가운 현 시점에서, 사회는 주어진 일을 잘 해내는 것 이상의 능력을 요구한다.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 나아가 미래에 문제가 될 만한 요소를 찾아 문제로 인식하고 그것을 미리 해결하는 사람을 원한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만한 사실은 주입식 교육에 의해 단련한 기억력이나 풍부한 지식, 뛰어난 계산력 등은 잠재력이 된다는 것이다. 이런 기초능력은 방법만 바꾼다면 성공할 가능성을 높여주는 자산이다. 30대가 가진 경험과 의욕으로 지식을 활용하는 훈련을 한다면 얼마든지 문제해결형 인간, 나아가 조직을 움직이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도전하는 30대 공부하라』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공부법의 목적은 바로 여기에 있다. 목표를 달성하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략적인 공부를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조직을 움직이고 사회를 주도하는 30대가 되기 위한 것이다.
저자가 방점을 두어 말한다.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지금 공부하라. 공부는 투자한 것 이상으로 보답한다.”
출처 : 파라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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