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소개
유대인이 부를 축적하고 세계적인 부자가 될 수 있었던 '돈 버는 10계명'
우리는 부(富)를 지니고 싶어한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부자를 미워하고 돈을 부정하기도 한다. 저자는 이렇게 극히 분열적인 돈을 향한 사고방식이 우리를 절름발이로 만든다고 말한다. 자본주의는 그 속도를 줄이지 않고 점점 굴러가고 있는데 여전히 우리는 돈에 관한 정확한 가치관 없이 우왕좌왕한다고 말이다.
『부의 비밀』은 '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유대인이 어떻게 부를 축적할 수 있었는지, 그 특별한 사고방식을 10개의 십계명으로 풀어 차근차근 심도 있게 짚어준다. 각각의 십계명은 '직업관, 인간관계, 자아확립, 완벽주의가 지닌 위험, 리더십, 변화에 대처하는 법, 미래예측, 돈의 개념, 부자가 되기 위한 행동, 인생관'을 의미한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기본적으로 돈이 너와 나, 그리고 우리를 모두 잘 살게 만들기 위해 다 함께 열심히 추구해야 할 대상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기부'와 '자선'의 중요성을 무엇보다 강조한다. 부자의 상징인 유대인의 사고방식을 엿볼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단지 돈만 많은 부자가 아닌 진실된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출처:교보문고
2. 저자
저자 : 다니엘 라핀
당신이 단 한 사람을 인생의 스승으로 삼는다면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스승이라면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여러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는 가치관과 인생관을 세워줄 수 있어야한다. 뿐만 아니라 연륜에서 오는 지혜도 풍부해야 하며 현대에 필요한 지식도 전수해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여기 이러한 조건에 딱 맞는 사람이 있다. 바로 다니엘 라핀이다. 그는 3,000년간의 축적된 유대인의 지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랍비이며, 미국의 유명한 비즈니스 컨설턴트이자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고문이다. 또한 미 전역에 널리 알려진 강사이자 라디오 토크쇼의 진행자이기도 하다. 그가 대표로 있는 캐스캐이디아 비즈니스 인스티튜트(Cascadia Business Institute) 컨설팅 회사는 비즈니스에 탁월성을 보여 온 유대인들이 수세기 동안 쌓았던 지혜를 기업들이 활용하도록 현대적인 경영 도구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라핀은 현재 보잉사, 노드스트롬, 암웨이를 포함하여 기업의 리더들에게 연간 50회 이상의 강연을 하며 유대인이 가진 ‘부의 비밀’을 세계 곳곳에 전파하고 있다.
출처:교보문고
3. 목차
서문
1장 직업관 : 자신의 직업을 미치도록 사랑하라
자기 일에 떳떳한 사람이 부자가 된다 / 돈은 성스러운 것이다 / 유대인이 금융업을 선택한 이유 / 하느님은 '좋은 금'이라 말씀하셨다 / 보람과 기쁨이 없다면 당장 그만둬라 / 이 시대는 비즈니스를 왜곡하고 있다 /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마라 / 비즈니스에 대한 편견 / 부의 축적은 영성을 표현하는 중요한 방식이다 / 비즈니스를 하지 않는 자는 없다
성공으로 가는 길
2장 인간관계 : 인맥을 끝없이 확장하라
인간관계는 부모로부터 배운다 / 인간관계와 건강의 밀접한 관계 / 우정은 부를 낳지만 부는 우정을 낳지 않는다 / '사람 재산'을 늘려라 / 인간관계의 본질과 비결 / 원만한 관계가 부를 낳는다 / 타인의 삶에 의미 있는 일을 해라 / '월급 노예'로 살아갈 것인가 / 자신의 직업을 사람들에게 알려라 / 고객을 왕으로 받들기보다 서비스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 / 서비스와 굴종은 다르다 /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 서비스를 제대로 하려면 우선 받는 법부터 배워라 / 사람들은 예측 가능한 사람에게 모여든다
성공으로 가는 길
3장 자아확립 : 올바른 자아상을 확립하라
나는 월급쟁이인가 비즈니스맨인가 / 나의 '비즈니스 기술'이 성공을 좌우한다 / 나는 '나'라는 회사의 가장 중요한 직원이다 / 나는 스스로에게 가장 중요한 학생이다 / 자기파괴적인 충동을 제거하라 / 양심에 귀를 기울이라 / 스스로에게 진실하라 / 사람들의 행동동기를 이해하라 / 네 가지 동기의 균형을 맞춰라 / 자신의 부정적인 속성을 인정하라
성공으로 가는 길
4장 완벽주의가 지닌 위험 : 불완전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라
'비즈니스'를 욕하지는 마라 / 비즈니스의 문명화 효과
성공으로 가는 길
5장 리더십 : 일관되게 그리고 계속적으로 리드하라
리더십은 훈련이 아니다 / 리더십을 보여줄 기회를 놓치지 마라 / 리더는 '사람들이 따르는 사람'이다 / 리더가 되는 법 / 리드하는 법을 배우고 싶다면 따르는 법을 배우라 / 목표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가져라 / 대립과 충돌을 두려워하지 마라 / 리더십의 승패는 '신념'과 '사실'의 조화에 있다 / '신념의 근육'을 강화하는 법 / 균형 유지하기 / 리더로 보이기 위한 몸짓 언어를 이용하라 / 사자처럼 행동하라 / 쪽지 없는 프레젠테이션에 익숙해져라 / '명령의 가면'을 써라
성공으로 가는 길
6장 변화에 대처하는 법 : 끊임없이 바꾸고 확고하게 붙들어라
혁신과 변화는 반드시 필요한 진화이다 / 점진적인 변화가 더 쉽게 받아 들여진다 / 가능하다면 항상 점진적인 변화를 취하라 / 급격한 변화에는 '자신의 시간표'로 대응하라 / 변화와 익숙함 사이를 오가라 / 유대의 문화는 변화에 항상 능동적이다 / 변하는 것과 변할 수 없는 것을 삶에 통합시켜라 / 핵심가치는 절대로 놓치지 마라 / 변화가 필요한 시기를 판단하는 법 / 변화를 의미 있게 만드는 기억의 중요성 / 변화에 대한 묘사는 사진보다 동영상이 더 정확하다
성공으로 가는 길
7장 미래예측 : 예측하라 그리고 대비하라
외부 사건들이 내 비즈니스나 삶에 언제 영향을 미칠지 파악하라 / 사건을 해석할 때는 감정을 배제하라 / 현재 속에 미래를 예측하는 단서가 있다 / 앞을 보기 전에 먼저 뒤를 보라 / 시간의 규칙성을 명심하라 / 주기를 이용하여 경향을 가늠하는 방법 / 미래예측을 위해 시간을 따로 할애하라 / 미래를 내다보는 데 불필요한 자극을 모두 없애라 / 목표 설정이 곧 미래예측이다
성공으로 가는 길
8장 돈의 개념 : 돈이 무엇인지 알라
돈이란 무엇인가 / 돈은 인간의 창조적인 에너지를 수량화한 것이다 / 돈은 신뢰의 징표이다 / 돈은 실체가 없다 / 광범위한 공통의 가치 체계가 부를 생상한다 / 가치 : 어떤 것이 값어치가 있나 / 히브리어는 가치를 어떻게 정의할가 / 가치란 사람들이 내린 판단이다 / 모든 사람이 동의할 수 있는 재정 기록의 유지 / 유대 전통은 소유물의 가치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 유대 전통은 돈의 이동을 지지한다
성공으로 가는 길
9장 부자가 되기 위한 행동 : 기부하라
돈에 대한 예측 불가능하고 불합리한 행동 / 자선을 베푸는 이는 더 큰 이익을 얻는다 / 돈을 내놓으면 더 많은 것들이 돌아온다 / 선한 일을 하기 위해서뿐 아니라 잘 살기 위해서 돈을 기부하라 / 자선을 베푼다는 것은 새로운 친구들을 사귄다는 뜻이다 / 기부는 투자와 같다 / 자선은 자신의 바깥에서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 / 자선은 내가 성공할 만한 자격이 있음을 상기시켜준다 / 사람은 창조하는 자이며, 주는 자이다
성공으로 가는 길
10장 인생관 : 절대로 은퇴하지 말라
은퇴를 목표로 삼아서는 안 된다 / "우리는 죽을 때까지 건강하다" : 일하면서 장수하는 인생 이야기 / 장수 비결은 다른 사람들을 돌보는 데 있다 / 히브리어는 '은퇴'라는 개념 자체를 인식하지 못한다 / 은퇴하겠다는 바로 그 생각이 끈기라는 자질을 좀 먹는다 / 은퇴 신화에 대한 세 가지 거짓말 / 일의 진정한 역할
성공으로 가는 길
출처:본문중에서
4. 책속으로
1. 돈은 인간의 창조적인 에너지를 수량화한 것이다
돈은 인간이 지금까지 발명한 방법 가운데 창조적인 에너지를 수량화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우리의 시간, 존엄성, 기술, 건강, 경험, 그리고 인내심을 측정하는 매우 편리한 방법이다. 탈무드가 말하려는 바는, 일하는 사람들은 단순한 몸뚱어리 이상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몸과 창조적인 에너지의 결합이며, 그 에너지의 일부가 돈으로 추출된다. 현명한 사람은 손과 발, 눈과 귀의 총 질량 이상으로 자신의 창조성 전체를 소중히 여긴다. 사실 단순한 내 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윌리엄 제임스가 말한 ‘자아’의 전체성이다. 돈 보다는 내가 더 중요하지만 내 돈과 내 전체 ‘자아’는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않는다.
2.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부자가 될 수 없다
부를 창출하는 능력을 키운다는 것은 단순히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다. 어떤 종류의 투자를 해야 하는지 안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 이력서 쓰는 법을 안다고 해서 되는 문제도 아니다. 주머니에 여분의 돈, 실제로 쓸 수 있는 돈이 있다는 것은 펜이나 라이터가 있다는 것과는 다르다. 소유한 돈의 액수가 실질적이고 눈에 띄게 증가한다면 사람은 변하게 마련이다. 우리가 사뭇 다른 사람으로 변하면 주변 사람들은 그 변화를 알아차린다. 여분의 돈이 우리를 새로운 사람으로 만든다면, 새로운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한 하나의 단계라는 결론이 금방 나오게 된다.
바꾸어 말하자면 돈을 더 많이 벌기 위해서는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것만으로는 안 되고 그것을 훌쩍 뛰어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즉,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것은 쉽지 않겠지만 분명히 할 수 있고 효과가 있는 일이다.
3. 자신의 직업을 미치도록 사랑하라
- 보람과 기쁨이 없다면 당장 그만둬라
자신의 직업에 대해 도덕적 회의를 품은 채 진정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어떤 비즈니스를 선택하든 정말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비즈니스 활동이 선하고 도덕적이라는 근본적인 진실을 이해하고 그것을 자신의 존재 속에 온전히 받아들여야 한다. 물론 비즈니스를 정직하고 명예롭게 수행한다는 것이 그 전제이다. 이 교훈을 마음과 영혼에 깊이 받아들이길 바란다. 그러면 재정적인 성공으로 가는 길을 가로막는 주요 장애물을 이미 뛰어넘은 것이다.
자신이 하는 일 자체의 존엄성과 도덕성을 늘 높이 평가해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유대인들이 여러 세대에 걸쳐 경제적인 성공을 누려온 가장 중요한 이유이며, 배경이 어떻든 상관없이 누구나 그렇게 할 수 있다. 우리는 비즈니스를 수행하기 위한 매일의 행위 속에 우리의 선행과 다른 사람들의 이익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출처:본문중에서
5. 출판사서평
사람들이 노조를 싫어하는 진짜 이유
밀란 쿤데라의 소설 『농담』에는 매우 흥미로운 장면이 등장한다. 체코 공산혁명 직후 혁명적 낙관주의가 절대적인 종교처럼 군림하던 시절, 농담 한 마디 때문에 탄광노동자 신세가 된 주인공 루드빅은 동료들과 지친 몸을 이끌고 술집을 찾는다. 이때 한 떼의 군인들이 이들과 마주친다. 군인들은 불순한 사상을 의심받아 탄광노동자가 된 루드빅 무리를 무시하지만, 이들이 가진 돈 앞에서는 꼼짝하지 못한다. 루드빅 무리의 돈은 더럽다고 경멸하면서도 그들이 가진 재력에는 어쩔 수 없이 입맛을 다시는 것이다. 결국 루드빅 무리는 돈으로 여자들을 사고, 군인들은 허망하게 여자들을 놓친다.
돈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시선은 그 체코 군인들의 이중성에서 몇 발짝이나 벗어나 있을까?
현실사회주의가 붕괴하고 자본주의가 전 세계를 주도하는 유일의 경제체제로 자리잡아가는 요즈음, 사실 부자를 미워하고 돈을 부정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을 것이다. 예전 같으면 열렬한 지지를 받았을 각종 노조들의 파업이 국민들의 외면을 받는 상황만 봐도 그렇다. 하지만, 노조에 등 돌리는 국민들의 이유를 듣다보면 참 재미있는 점을 발견하게 된다.
바로 그들이 ‘귀족노조’라는 점, 잘 먹고 잘 살면서 파업까지 하는 게 못마땅하다는 것이다.
내 안에 부(不) 있다
가진 자들에 대한 끝 모를 불신과 경시는, 물론 우리나라 자본주의 발달 과정에서 나타난 정경유착 및 불법적인 부의 축적과 세습 등으로 인한 ‘이유 있는’ 낙인일 수 있다. 하지만 로또에 당첨된 사람들에게 거저 돈을 벌었다고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면서도 한편 무척이나 부러워하는 심리는 과연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자신이 ‘가진 자’가 될 수 있다고 해도 이를 극구 마다할까?
돈을 향한 사람들의 사고방식은 극히 분열적이다. 부자에 대한 부정(不定)이 가슴 깊숙이 자리 잡고 있으면서도 돈에 대한 갈망 또한 오롯이 존재한다. 그러다 보니 노조를 반대하는 이유마저 사용자 입장에 동조하기 때문이 아니라 ‘먹고 사는 데 부족함 없는 노조원들이 더 받겠다고 아우성치는 게 눈꼴사나워서’인 것이다.
문제는 이런 분열적 태도가 우리를 절름발이로 만든다는 데 있다. 자본주의는 그 속도를 줄이지 않고 점점 맹렬하게 굴러가고 있는데, 여전히 우리는 돈에 관한 정확한 가치관 없이 우왕좌왕한다. 현실은 현실대로 우리를 돌보지 않은 채 달려가고, 우리는 그 현실체제를 따라가기에 한쪽 다리가 너무 짧다.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자본주의 체제를 냉철하게 인정하고 돈에 관한 명확한 인식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바로 이 지점에서 『부의 비밀』은 돈에 대한 우리들의 시야를 넓히고 사고의 각도를 새롭게 조정해줄 수 있는 중요한 길잡이 역할을 담당한다고 볼 수 있다.
“THOU SHALL PROSPER(너희는 창대하리라)”
『부의 비밀』은 사람들이 돈을 향해 원초적으로 갖기 쉬운 증오심과 죄악감을 정면에서 부정한다. 저자인 다니엘 라핀은 유대인으로서 자신의 민족이 역사를 통해 부를 축적할 수 있었던 근본적 이유가 이러한 ‘돈에 대한 자연스러운 긍정’에 있다고 여긴다.
구약성서 시편에서 하나님은 “THOU SHALL PROSPER(너희가 창대해지리라)”라고 말씀하셨다. 또한 유대교 율법서인 토라에는 ‘황금은 좋은 것’이라는 구절이 있다. 이에 유대인은 내가 열심히 일하여 부를 축적하면 할수록 주변 사람들에게, 나아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다고 여긴다. 때문에 돈은 많이 벌수록 좋은 것이며 돈을 버는 행위는 결코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인류가 공존공영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맥락에서 유대인들에게 자본주의는 인류의 행복과 번영을 실현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체제인 셈이다.
더 잘살고 싶은가? 그렇다면 기부하라
2003년, 미국의 조지부시 대통령이 ‘상속세 폐지정책’을 펴겠다고 했을 때 두 눈에 쌍심지를 켜고 반대한 단체가 있었다. 시민사회단체였을 것이라고 속단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아니다. 바로 “책임 있는 부자”라고 하는 백만장자들의 모임이었다. 여기에는 조지소로스, 워렌 버핏 같은 세계적인 부자 120여명이 포함되어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세금을 내서 국가운영비용을 부담하는 것이 사회에서 당당하게 살 수 있는 길인데 왜 정부가 그 기회를 빼앗는 것인지 항의했다. 놀랍게도 이 단체에 포함된 인사들 상당수가 유대인이다.
『부의 비밀』의 저자는 ‘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라는 바탕 위에서 유대인이 어떻게 부를 축적하고 세계적인 부자가 될 수 있었는지, 그 특별한 사고방식을 10개의 십계명으로 풀어 차근차근 심도 있게 짚어준다.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기부’이다. 그는 선한 일을 하기 위해서뿐 아니라 더 잘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부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기부라는 선한 행위를 함으로써 하나님이 더욱 부자가 되게 해준다는 단순한 논리 때문만은 아니다. 기부는 자신의 이미지를 타인에게 긍정적으로 어필하고 관련된 인맥을 수없이 늘리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 나아가 투자를 연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훈련으로 기능할 수도 있다.
아이에게 부와 명예를 모두 물려주고 싶다면
『부의 비밀』의 저자가 이야기하는 ‘돈 버는 10계명’에는 기본적으로 돈이 너와 나, 우리를 모두 잘 살게 만들기 위해 다 함께 열심히 추구해야할 대상이라는 확고부동한 다짐이 깔려있다.
경제적인 안정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인정하고 주위 사람들과 좀더 현실적인 평화를 도모하기 위해 애쓰고자 하는 이런 유대인들의 생각은, 재벌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욕하면서도 저 혼자만 잘 살겠다고 너도나도 아파트값 담합에 나서는 우리나라의 이기적자본주의, 그 부끄러운 뒷모습에 사뭇 커다란 경종을 울린다. 이제 그만, 우리도 돈에 대한 그 지긋지긋한 이중적 태도를 바로잡아야 하지 않을까? 우리 아이에게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 않다면, 또 부자가 된 우리 아이들이 존경받으며 살아가길 바란다면 말이다. 바로 당신부터 변해야 한다.
출처:씨앗을뿌리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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