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소개
돈 공부 제대로 해봅시다!
금융 이해력을 높여주는 첫 번째 돈 입문 교과서
지식 라이브러리 〈굿모닝 굿나잇〉 ‘금융 편’
돈 잘 벌고 불리는 일은 누구나 알아야 한다. 국내에서 가장 신뢰받는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가 건강하고 올바른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필수 지식을 한 권에 담았다. 화폐, 은행, 주식시장의 역사부터 개념과 원리, 경제의 흐름을 읽고 투자하는 법까지, 돈의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첫 번째 수업. 금융의 본질을 바로 보고 돈의 흐름, 나아가 미래의 흐름을 읽는 데 이정표가 되어줄 금융 입문 교과서. 각 분야 최고의 학자와 전문가가 미래 세대를 위해 만드는 〈굿모닝 굿나잇〉 시리즈의 9번째 책.
ㆍ 돈의 가치는 어디에서 생겨날까?
ㆍ 은행은 예금으로 어떻게 돈을 벌까?
ㆍ 금리가 인상되면 왜 경제성장률이 떨어질까?
ㆍ 주식가격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이유는?
ㆍ 어떻게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을까?
출처:본문중에서
2. 저자
저자 : 홍춘욱
국내 최고의 이코노미스트이자 부동산 및 금융 분야, 국제경제 전망을 아우르는 전문가. 현 프리즘 투자자문 대표.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명지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금융연구원,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투자운용팀장, KB국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 등 한국의 대표 금융기관에서 30년 가까이 이코노미스트로 일했다. 2016년 〈조선일보〉와 에프앤가이드가 발표한 ‘가장 신뢰받는 애널리스트’로 선정되었고, 경제 관련 각종 미디어의 1순위 인터뷰어로 손꼽힌다.
베스트셀러인 《돈의 흐름에 올라타라》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7대 이슈로 보는 돈의 역사 2》 등 다수의 책을 집필했고, 《순환 장세의 주도주를 잡아라》 등을 번역했다.
출처:본문중에서
3. 목차
들어가며
1장 돈의 기원은?
진짜 돈과 가짜 돈 이야기
돈의 가치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포로수용소에서도 화폐를 만들었다!
실물화폐는 어떤 문제점이 있을까?
아르키메데스는 왜 ‘유레카’를 외쳤을까?
세계 최초의 지폐는 송나라에서 나왔다!
유럽에서는 어떤 변화가 나타났을까?
네덜란드가 찾아낸 해법은?
영국에서 은행화폐가 자리 잡다!
[부록] 화폐의 기능: 계산 단위, 교환 수단, 가치 저장
2장 은행의 기원은?
내 집 마련이라는 목표를 이루려면?
유태인 고리대금업자, 샤일록 이야기
현재와 같은 은행업은 언제 시작되었을까?
은행은 예금으로 어떻게 돈을 벌까?
부실 대출 문제는 어떻게 막을까?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은행은 돈을 새로 찍어내기도 한다!
뱅크런은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예금보험 제도는 아무 문제가 없을까?
자기자본 비율 규제란?
금리가 인상되면 왜 성장률이 떨어질까?
[부록] 특허제도는 어떻게 생겨났고 어떤 영향을 미쳤나?
3장 주식회사 이야기
시장경제의 특성을 가장 잘 나타내는 것은?
동인도회사는 어떻게 설립되었을까?
주식회사가 산업혁명을 주도했다!
주식시장은 어떻게 성장했을까?
월가의 큰 곰, 제시 리버모어 이야기
주식가격은 어떻게 움직일까?
스타트업을 키우는 스톡옵션
주식시장의 참가자는 어떻게 구성될까?
개인 투자자는 성공 투자가 불가능할까?
[부록] 물가와 금리, 경기는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가?
마치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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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본문중에서
4. 책속으로
당시 소말리아 사람들은 ‘소말리아 실링’이라는 화폐를 썼는데, 그 화폐는 이미 20년 전에 사라진 정부가 발행한 것이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일제강점기 때 발행한 화폐를 그대로 사용하는 셈입니다. (…) 소말리아 실링의 최대 강점은 소말리아 실링이 갑자기 대량으로 시장에 나타날 가능성이 없다는 점입니다. 카우리 조개의 공급을 지도자 마음대로 늘릴 수 없었던 것처럼, 새 권력자가 나오더라도 윤전기를 돌려 이 화폐를 찍어낼 수 없기 때문에 돈의 가치가 떨어질 가능성이 낮았습니다. _19~20쪽
이처럼 금속으로 화폐를 만드는 데는 많은 위험이 따랐습니다. (…) 순도 높은 금속화폐는 숨기고 순도 낮은 화폐만 시장에 유통되는 등의 문제를 피할 수 없었죠. 결국 사람들은 두 가지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하나는 지폐를 만드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신뢰할 수 있는 금융기관, 즉 은행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_31쪽
그렇다면 암스테르담 은행은 이 번거로운 일을 하는 대가로 어떤 이익을 얻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보관료’를 받는 것이었습니다. 거래를 편리하게 해주고 6개월마다 금은 5%, 은은 0.25%의 수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은행에 예금하고 수수료까지 내다니! 지금 기준으로 생각하면 이상한 은행입니다만, 규모가 큰 거래를 하는 상인들은 암스테르담 은행이 제공하는 예금, 계좌이체 등의 서비스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기에 앞다퉈 금화를 예금하려고 했답니다. _44쪽
이렇게 예금의 대부분을 대출해줄 수 있는 이유는 고객들이 자신이 맡긴 돈을 한꺼번에 찾으러 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제 돈을 대출해줄 것이고, 이 돈으로 가계와 기업의 소비와 투자가 활성화되면 이 돈은 다시 은행의 예금통장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 예금이 대출되고, 이 대출이 다시 예금되는 과정이 계속 반복됩니다. _76~77쪽
A은행이 부실화되었다는 소문이 퍼져 고객들이 자신이 맡긴 예금을 돌려달라고 하면, 이 은행은 보유한 채권이나 주식을 팔고 대출금을 회수해 예금을 지급하려고 할 것입니다. 대출금은 신속하게 회수하기 어려우니, A은행은 가격과 상관없이 보유한 채권이나 주식을 팔아서 현금을 확보할 수밖에 없죠. 이 과정에서 채권이나 주식의 가격까지 떨어지면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리게 됩니다. _79~80쪽
여기서 공매도란 주식을 미리 빌려서 파는 거래 행위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100달러에 거래되는 제너럴 일렉트릭 주식을 1만 주 빌린 뒤 주식시장에 매도하는 것을 뜻합니다. 만일 주가가 50달러로 떨어진다면, 이를 매입한 뒤 빌린 주식을 갚음으로써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죠. (…) 대공황 때 공매도를 단행함으로써 제시 리버모어는 자산을 1억 달러 이상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_118쪽
기업 이익이 늘어나면 왜 주가가 오를까요? 이익이 늘어난 기업이 주주들에게 보상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일 것입니다. 에디슨 전기 조명회사의 사례에서 보듯, 기업들은 설립 초기에 돈을 벌기 쉽지 않습니다. 기술에도 자금을 많이 투자해야 하고, 값비싼 설비도 구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투자를 하고 나면 조금씩 수익이 늘어납니다. 직원들의 기술 수준이 높아지고, 힘들여 개발한 기술도 자리를 잡습니다. 이때부터 기업은 어려운 시기를 같이한 주주들에게 보상을 하기 시작합니다. _120~121쪽
출처:본문중에서
5. 출판사서평
돈 공부 제대로 해봅시다!
홍춘욱 박사의 한 번 읽고 평생 쓰는 금융 기초 지식
돈은 무엇이고, 왜 배워야 하는가? 인간의 삶에는 어떻게 연관되는가? 돈을 어떻게 벌고, 소비하고, 투자할 것인가? 화폐, 은행, 주식시장의 역사부터 개념과 원리, 경제의 흐름을 읽고 투자하는 법까지. 국내에서 가장 신뢰받는 이코노미스트이자 부동산·금융·국제경제 전망을 아우르는 전문가 홍춘욱 박사가 건강하고 올바른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필수 지식을 한 권에 담았다.
《처음 시작하는 돈 공부》는 돈의 기원과 은행의 역할, 세계 최초 주식회사와 증권거래소의 설립 등 금융의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기본 상식부터, 미국 금리가 한국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 인플레이션과 경기의 관계, 주식가격 변동의 원인 등 실물경제에 대한 해설까지 폭넓은 지식을 다양한 사례와 역사적 일화로 풀어낸다. 금융 이해력을 높이고 올바른 경제 관념을 세우기 위한 필독서다.
피할 수 없는 ‘위기’와 ‘기회’의 시대,
돈의 역사를 통해 배우는 금융 읽는 법
돈의 역사를 알면 앞으로 돈이 어디로 흘러갈지 파악할 수 있다. 저자는 세계경제의 역사에 대한 풍부한 식견을 바탕으로 금융시장의 작동 원리를 설명하고, 자본주의 사회의 주체로서 자본이 유통되는 방식을 이해하도록 안내한다.
1장에서는 먼저 돈이 어떤 과정을 거쳐 사회에 출현했는지를 살펴본다. 국가가 탄생하기 이전 유럽에서는 카우리 조개의 껍데기를 매개로 무역을 해왔다. 이 조개껍데기는 아름답기만 할 뿐 아무 사용가치가 없지만, 양이 갑자기 늘어나기 어렵다는 장점이 있었다. 누군가 화폐를 마구 발행할 위험이 없어 조개껍데기의 가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된 것이다. 돈의 형태와 상관없이 돈에 가치가 있으려면 사회 구성원들의 신뢰가 필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화폐와 비교하면 은행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2장은 영국 명예혁명 이후 번성한 은행업의 역사와 귀금속을 보관하기만 하던 은행이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 그 방법을 풀어낸다. 은행은 예금을 기업이나 가계에 대출해준다. 이 돈은 소비와 투자를 활성화하고, 그러면 돈은 다시 예금이 되어 은행에 돌아온다. 즉 은행이 성장하면 경제가 발전한다. 하지만 은행에서 예금을 대거 인출하는 일, 뱅크런이 발생하면 경제는 큰 타격을 입는다.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태와 예금보험 제도의 문제점, 자기자본 비율 규제, 금리와 경제성장률의 관계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3장에서는 주식이 대체 무엇인지, 주식회사는 어떻게 설립되어 성공했는지를 다루었다. 주식회사는 특히 산업혁명 시기에 큰 성공을 거두었는데, 새로운 발명품 ‘티커 테이프’가 등장해 주식시장도 활발해졌다. 이는 투기꾼에게 기회가 열린 셈이기도 했다. 1929년 대공황 당시 공매도를 단행해 어마어마하게 자산을 불린 제시 리버모어의 이야기를 통해 공매도의 위험성을 알아보고, 주식가격이 오르내리는 이유를 설명한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자신의 투자 성향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돈 잘 벌고 불리는 일은 누구나 알아야 한다
금융 이해력을 높여주는 첫 번째 돈 입문 교과서
주식과 코인, 부동산 등 각종 자산가격이 급등락하는 요즘이다. 그런데 그 이유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무모하게 시장에 뛰어드는 사람이 많다. 변동성이 크고 위험한 자산시장에 어떻게 대처하고, 성공적으로 투자할 것인가?
돈 잘 벌고 불리는 일은 누구나 알아야 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현대 사회를 이해하고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금융 지식이 필요하다. 이 책이 금융의 본질을 바로 보고 돈의 흐름, 나아가 미래의 흐름을 읽는 데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ㆍ 돈의 가치는 어디에서 생겨날까?
ㆍ 은행은 예금으로 어떻게 돈을 벌까?
ㆍ 금리가 인상되면 왜 경제성장률이 떨어질까?
ㆍ 주식가격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이유는?
ㆍ 어떻게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을까?
매일 만나는 오늘의 교양, 미래의 지혜
아침에 시작해서 저녁에 끝내는 지식 라이브러리 〈굿모닝 굿나잇〉 시리즈
ㆍ 〈굿모닝 굿나잇〉은 21세기 지식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합니다
ㆍ 최고의 필진이 집필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를 전합니다
ㆍ 우리는 어디에 있고, 어떤 변화를 맞이하여,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를 조망합니다
세상이 바뀌고 있다. 전 분야에서 패러다임이 전환하고 있다. 당장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는 불확실한 시대다. 거대한 변화의 흐름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변화를 읽지 못해 위기에 빠질 것인가,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서 기회를 만들 것인가. 우리는 어디에 서 있고 어떤 변화를 맞이하고 있으며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각 분야 최고의 학자와 전문가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식교양 총서를 만들기 위해 모였다. 인문사회 경제 자연과학 예술 등 전 분야에서, 전환의 시대에 마주하는 변화와 쟁점을 역사적으로 고찰하고, 현상과 본질을 통합적으로 조망하여, 해법과 대안을 모색하는 지식 라이브러리다. 중학생부터 대학생, 일반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누구나 읽을 수 있고, 한 권에 핵심 지식과 교양을 담은 문고본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 두고 매일 만날 수 있다.
〈굿모닝 굿나잇〉 라이브러리는 21세기 지식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를 선사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혜안과 통찰을 찾는 당신을 기다린다.
출처: 「 처음 시작하는 돈 공부 」 출판사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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