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 소개
『정의와 행동 그리고 4월혁명의 기억』은 '4월혁명'과 관련하여 주체의 형성, 혁명의 전개과정과 의제의 변화, 국제적 인식에 대한 사실 등을 새롭게 규명한 글들과 역사적 사건의 재조명을 통해 21세기의 민주주의를 모색하고자 하는 문제의식을 담은 글들로 구성했다. 전체 4부에 담겨 있는 논문과 구술은 '4월혁명'이라는 역사적 사건이 대학공간이란 수준에서부터 국제적 수준에 걸쳐 각 층위를 넘나들며, 필연과 우연의 역동적인 맞물림 속에서 전개되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출처 : 교보문고
2. 저자
■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이창언: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 연구교수
조대엽: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홍석률: 성신여대 사학과 교수
이상록: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
김기승: 순천향대 국제문화학과 교수
민유기: 광운대 교양학부 교수
오타 오사무: 일본 도시샤대 Global Studies 연구과 교수
쑨커즈: 중국 푸단대 역사학계 교수
■ 구술자 소개
김중위: 국회의원, 환경부 장관 역임
이세기: 국회의원, 국토통일원 잔관, 체육부 장관 역임
이재환: 국회의원,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 역임
박찬세: 대통령 공보비서관, 통일연수원 원장 역임
이기택: 국회의원, 민주당 총재 역임
강우정: 한국성서대 총장
김유진: 전 국회의원, 4월혁명고대 사무총장
김금석: 4·19혁명기념사업회 회장
출처 : 교보문고
3. 목차
제1부 4ㆍ18과 4월혁명
4ㆍ18고대행동과 한국사회운동-이창언
고려대생의 집합적 정체성 형성과 사회운동의 프레임 변화
1. 머리말
2. 4월혁명과 4ㆍ18에 대한 개념적 논의
3. 4ㆍ18 고대행동의 정치사회적 조건들
4. 4ㆍ18 고대행동의 중범위적ㆍ미시적 요인
: 능동적 관계망을 통한 저항의 의미 틀 형성ㆍ확산을 중심으로
5. 맺음말 : 4ㆍ18 고대행동과 한국사회민주화운동
4ㆍ18 고대생시위 주체의 정체성과 사회운동 전개 - 허은
구술 자료를 중심으로
1. 머리말
2. 역사적 경험과 정체성 형성
3. 일상의 저항과 우연의 맞물림
4. 통일운동의 제기와 실펀방안
5. 맺음말
4ㆍ18 고대행동과 한국의 민주주의 - 조대엽
고대 민주주의의 논리와 전망
1. 머리말 : 왜 고대 민주주의인가?
2. 4ㆍ18 고대행동과 민족민주운동의 역사적 주기
3. 4ㆍ18 고대행동과 고대 민주주의의 문화적 원천
4. 4ㆍ18 고대행동과 고대 민주주의의 정당성구조
5. 맺음말 : 고대 민주주의의 진화론적 전망
제2부 4월혁명과 한국 민족ㆍ민주주의
4월혁명과 이승만 정권의 붕괴 과정 - 홍석률
민주항쟁과 민주당,미국,한국군의 대응
1. 머리말
2. 2차 마산봉기와 이승만 퇴진 구호의 등장
3. 4ㆍ19 봉기 직후 정권퇴진운동으로의 전환
4. 미국의 개입과 한국군의 동향
5. 맺음말 : 현국회 내각제 개헌으로의 귀결과 그 의미
4ㆍ19민주항쟁 직후 한국 지식인들의 민주주이 인식 - 이상록
자유민주주의와 민주적 사회주의를 중심으로
1. 머리말
2. 자유민주주의자들의 진주주의 인식
3. 민주적 사회주의자들의 민주주의 인식
4. 맺음말
4월혁명과 한국의 민족주의 - 김기송
1. 머리말
2. 4월혁명과 민족정의 : 독재타도운동
3. 4월혁명과 민족자주 : 한미경제협정반대운동
4. 4월혁명과 통일운동
5. 맺음말
제3부 4월혁명과 세계 민주주의
서양의 4월혁명 인식과 그 세계사적 의미 - 민유기
1. 머리말
2. 4월혁명의 원인과 주체 인식
3. 미국의 영향력
4. 4월혁명의 세계사적 의미
5. 맺음말
일본에서 본 '4월혁명' - 오타 오사무
1. 머리말
2. '4월혁명' 직후의 인식
3. 오늘날까지의 '4월혁명' 인식
4. 맺음말을 대신하여 : '민주혁명'의 제일단계로서의 4월혁명
중국의 한국 4ㆍ19혁명에 대한 인식 - 쑨커즈
『人民日報』를 중심으로
1. 머리말
2. 중국의 4 · 19혁명 인식 배경
3. 중국 매체의 4 · 19혁명에 대한 보도
4. 중국의 4 · 19혁명운동에 대한 인식
5. 중국의 4 · 19혁명에 대한 성원과 지지
6. 맺음말
제4부 구술을 통해 본 4 · 18과 4월혁명
김중위 / 이세기 / 이재환 / 박찬세 / 이기택
강우정 / 김유진 / 김금석
찾아보기
출처 : 본문 중에서
4. 출판사 서평
격동에 찬 한국현대사의 전개 속에서 ‘4월혁명’이 어느새 50주년을 맞았다. ‘4월혁명’은 냉전과 분단이 낳은 극단의 시대인 한국현대사에서 거대한 분수령으로 자리 잡고 있다. 분할점령, 3년간의 잔혹한 전쟁 그리고 이승만정부의 독재를 숨 돌릴 사이도 없이 겪으며 냉전분단질서에 끌려들어간 한국사회의 민중의 ‘4월혁명’을 통해 비로소 냉전·분단체제가 만든 껍데기가 아닌 자신의 것을 찾는 역사적 주체임을 대내외에 분명히 천명하여, 냉전·분단체제가 초래한 민주주의의 왜곡과 민족문제의 해결을 위한 방안을 주체적으로 모색하기 시작했다. ‘4월혁명’은 정치적 억압과 사회적 부조리가 만연한 한국사회에서 동원된 대상으로만 여겨졌던 민중이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며 민주시민의 자신감을 갖는 계기였다. 한국사회는 ‘4월혁명’을 통해 민주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수 있었던 역사적 경험과 자산을 얻었던 것이다.
출처 : 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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