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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추천 도서(19.3~20.2)

4월의 추천도서(2235) 뇌와 마음의 정리술 - 쓰키야마 다카시

1. 책 소개

 

사고력과 기억력을 키워주는 뇌 트레이닝! 

이 책은 역경을 극복하고 인생을 개척해 나가기 위해 뇌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생각과 기분을 정리하는 기술을 담고 있다.『두뇌의 힘 100% 끌어올리기』의 후속작이다. 저자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현대인들이 성공과 자기계발을 위해 뇌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많은 외래환자들을 진료한 경험을 토대로 현대인들의 뇌 사용법을 소개한다. 전작에서 기억력과 집중력 감퇴 증상을 개선하고 두뇌의 힘을 끌어올리는 습관을 소개했다면, 이번에는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역경과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의 대처법, 냉정하고 진취적인 인생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을 뇌 정리와 활용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본문은 총 5장에 걸쳐 뇌 트레이닝을 안내한다. 의욕을 높이는 기본 원칙, 의욕이 생기지 않을 때의 대처법, 뇌를 기분전환 시키는 기술, 계획과 실행력을 높이는 사고의 정리술, 기억 강화술, 창조력을 높이고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기술, 뇌를 안정시키는 비법, 불쾌감을 줄이는 방법 등을 이야기한다. 실증적 연구의 핵심만을 정리하였다. 일반인들이 쉽게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되도록 간단명료하고 전문용어 없이 설명하였다.

출처 : 교보문고

 

2. 저자

 

1950년 아이치현에서 출생. 니혼대학 대학원 의학연구과 졸업 의학박사. 사이타마현립소아의료센터 뇌신경외과의장, 재단법인 가와노 임상의학연구소 부속 제3 기타시나가와 병원장을 거쳐 동재단 이사장으로 재임. 뇌신경외과 전문의로서 활발한 진단·치료활동을 하고 있다. 『얼어붙는 뇌』,『두뇌의 힘 100% 끌어올리기』등의 저서가 있음.

출처 : 교보문고

 

3. 목차

 

들어가며-어려운 상황일수록 뇌의 원칙부터 생각하자 5 

제1장 진취적인 ‘나’ 만들기 17 
1 의욕을 높이는 기본원칙 18 
첫째는 건강, 그리고 ‘욕구’ ‘좋음 싫음’ ‘적당한 흥분’ 18 
‘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나면 ‘좋아하게’된다 21 
‘다섯 발짝 앞에 답이 있는 문제’ 해결의 첫걸음을 내딛다 23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자조력(自助力)’ 25 
뇌의 성장에 가속도가 붙는 단계 26 
2 ‘의욕이 생기지 않을 때’의 대처법 29 
흥분상태는 의욕을 낳는다 29 
간단한 문제라도 좋으니 먼저 풀어보라 30 
작업흥분의 효과를 높이는 방법 32 
어려운 일을 맡은 사람이 빠지기 쉬운 악순환 33 
힘든 일을 할 때는 ‘도움닫기’가 필요하다 36 
3 뇌를 기분전환 시키는 기술 38 
같은 일을 계속하면 쉽게 지치기 마련 38 
접근방식을 바꾸면 신선하게 느껴진다 39 
불완전하더라도 답안지는 반드시 제출하자 40 
4 뇌의 에너지를 어디에 투자할지 확실히 정하자 43 
“오전 일정이 어떻게 됩니까?” 43 
‘내일 할 일’은 전날 밤에 메모를! 45 
나이를 먹을수록 준비와 예습이 중요하다 47 
5 먼저 ‘누구를 위한’ 것인지 생각하자 49 
나는 누구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가? 49 
감사와 높은 평가는 의욕을 높이는 에너지원 50 
자기중심적 사고는 뇌를 더 괴롭힐 뿐 52 

제2장 사고의 정리술-계획·실행력을 높이자 55 
1 ‘보이지 않는 적’이 뇌를 혼란시킨다 56 
감정에 사고를 더해 균형을 이루자 56 
‘적은 전력을 알 수 없을 때’가 가장 무서운 법 58 
냉정하게 사고할 수 있는 힘을 빼앗는 나쁜 습관 59 
2 ‘처리할 일 리스트’를 만들자 62 
감정으로부터 분리시킨 정보를 한 장의 종이에 62 
사고의 정리는 뺄셈으로 생각하자 64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 있다’는 것은 중요한 능력 68 
3 시간적 정리-일과 ‘나’를 다차원적으로 생각하자 71 
시간의 흐름을 놓치면 패닉 상태에 빠지는 법 71 
‘그 날의 나’ ‘그 때의 나’에게 일을 나누어주다 73 
일의 순서에 너무 얽매이는 것도 좋지 않다 75 
‘결과적으로 실행한 것’을 기록한다 76 
4 공간적 정리-업무 효율이 달라지는 물건 정리 78 
‘신경 쓰인다’는 감정을 처리하자 78 
‘옛날 애인’과 ‘신경 쓰이는 일’ 80 
물건을 정리할 때 머릿속의 감정도 정리된다 82 
정리함을 준비해두면 정리도 더 쉽다 83 
5 일을 쌓아두지 않는 비법 84 
손도 못 댄 일이 쌓일 때 84 
뇌는 변화에 반응한다 86 
문제 해결의 힌트는 스스로 만든다 88 

제3장 기억을 강화시키는 기술 91 
1 정보를 기억하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 92 
‘타인의 뇌’에 있는 지식 92 
입력은 단순한 입력일 뿐, 하지만 출력은 ‘출력+재입력’의 과정 96 
뇌는 ‘잊어버리게끔 만들어져 있다’ 97 
2 ‘머릿속의 작은 책상’을 의식하자 100 
‘단기기억 책상’과 ‘장기기억 서고’ 100 
‘단기기억 책상’이 가득해지면…… 102 
‘아이디어는 많은데 정리가 안 된다’ 103 
기억의 ‘파일링’과 ‘정리’ 105 
정보화 사회를 사는 뇌의 문제 107 
3 기억을 끌어낼 수 있는 단서를 만들자(키워드화) 109 
‘당일 복습’이 기억 강화의 지름길 109 
키워드를 찾아라, 더 잘 이해될 것이다 111 
정보는 ‘차이’에 주목하는 것이 포인트 112 
‘의견’과 ‘논거’를 파악하자 115 
4 풍경과 이미지로 기억하자 117 
말만으로 기억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117 
정보를 자신의 경험과 연결짓다 121 
이미지 만들기는 설명문을 읽을 때도 효과적이다 121 
5 출력 기회에 변화를 주자 123 
기억에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유효기한’이 있다 123 
'논어論語'의 머리글은 기억 강화법과 통한다 124 
다면적인 출력이 지식의 유효성을 높인다 125 
사회 현실에 맞추어 기억을 리뉴얼하다 127 

제4장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기술 129 
1 창조력을 높이는 삶의 방식, 사고법 130 
‘갑자기 아이디어가 번뜩인다’고 하는 현상의 정체 130 
환경이 주는 아이디어의 재료 132 
제약이 있기에 탄생하는 더 좋은 아이디어 133 
2 ‘번뜩임의 연쇄반응’ 136 
‘엉터리 아이디어라도 내보자’ 136 
뇌에 양질의 자극을 주는 합리적인 방법 138 
3 휴식을 취하지 못한 뇌, 중요한 생각은 할 수 없다 142 
‘슬픈 이야기는 밤에 하지 마라’-아이디어도 밤에는 생각하지 말자 142 
눈과 뇌에 휴식이 되는 ‘산책’ 145 
4 사회의 ‘니즈needs’에 눈뜨기 위해 중요한 것 147 
기존의 것과의 차이가 새로운 가치를 낳는다 147 
자신의 일에 열정을 쏟았을 때 아이디어의 싹도 자란다 148 
‘한 사람에게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서 출발하다 150 
5 생각할수록 문제가 더 복잡해질 때 153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란 어떤 것인가? 153 
이야기가 핵심을 벗어날 때의 특징 156 
‘주관의 세계’와 ‘현실’의 균형 157 

제5장 마음의 정리술 161 
1 뇌를 안정시키는 ‘감정의 위기관리’ 162 
불쾌한 자극을 상대적으로 줄여라 162 
‘강한 불쾌감+강한 쾌감’은 평형을 유지하지 못한다 164 
감정 조절은 6·3·1의 균형으로 생각하자 165 
뇌는 ‘에너지 절약’을 꿈꾼다 166 
‘싫고 귀찮은 일’은 사라지지 않는다 167 
2 해석을 달리해 불쾌감을 줄이는 방법 169 
감정은 기억에 대한 해석에 뒤따라오는 것 169 
‘타인의 뇌’로 생각하자 170 
사회 전체의 감정의 균형을 생각하다 172 
‘마쓰시타 고노스케松下幸之助, 그라면 어떻게 생각했을까?’ 173 
시간적 시야를 넓힘으로써 얻어온 것들을 확인하다 174 
‘득을 보는 자리’만 고수하는 것은 오히려 마이너스 176 
3 목표를 가진 사람이 강한 이유 178 
인생의 거친 파도를 헤쳐 나가기 위해 ‘나’라는 배의 선장이 되자 178 
‘슬픔과 분노를 발판으로 삼는다’ 180 
목표는 출력한 ‘말’에서 발견하는 것 182 
중간지점을 설정하면 목표는 더 쉽게 실현된다 184 
매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삶 185 

나오면서-‘기다림’의 가치 187 

출처 : 본문 중에서

 

4. 책 속으로

 

-평소에 물건을 잘 정리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일의 효율 면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니는 것은 이러한 이중삼중의 이유 때문이다. 게다가 방이나 책상을 기능적으로 정리하면 기분도 상쾌해지고 물건을 찾는 데 소요되는 시간도 줄일 수 있다. 이 모든 것을 포함한다면 오중의 의미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가 심한 건망증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면 재활치료를 시작해야 하며, 정년퇴직한 사람이 갑자기 기억력이 감퇴했다면 의식적으로 사회와의 접촉기회를 늘이면서 뇌를 쓰려고 노력해야 한다. 한편 한창 일할 나이인 사람이 건망증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의 대부분은 기억력 저하 때문이 아니라, 너무 바빠서 수면시간이 부족하거나 정보를 정리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젊은 사람들이 기억력이 떨어졌다고 느낄 때는 생활의 리듬이 엉망진창이 되었거나, 어느 순간부터 정보를 기억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은 것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출처 : 본문 중에서

 

5. 출판사 서평

 

일과 공부에 도움이 되는 뇌 트레이딩 
-뇌를 혼란시키는 ‘보이지 않는 적’ 머릿속을 맴도는 사항을 출력시키자. 
-내일은 ‘내일의 나’가 있는 법 일과 ‘나’를 다차원적으로 생각하자. 
-정보는 조금씩 입력 ‘머릿속의 작은 책상’을 의식하자. 
-아이디어를 출력하여, ‘번뜩이는 생각’을 계속 만들어내자. 
-건강한 뇌를 만들어 진취적인 사고를 갖자. 
-기억력을 강화하여 창조적인 뇌로 만들자. 
-사고력과 기억력을 키워 뉴런을 재생시키자. 

일본 아마존에서 40만부가 팔린 책의 저자가 권하는 올바른 뇌 사용법 
-현대인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역경을 극복하고 인생을 개척하는 힘’이다. 
-이를 길러줄 기술을 뇌에서부터 생각해보면 어떨까? 
-의욕과 실행력을 높이고, 진취적인 태도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달려 나가려면? 
-할 일이 산더미같이 쌓여 있을 때 생각을 잘 정리하기 위해서는? 
-좋은 아이디어를 내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 책은 어찌보면‘생각과 기분을 정리하는 기술’이라고 생각해도 될 수 있다. 
어려운 문제가 눈앞에 닥쳐 불안할 때, 어떻게 하면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인가? 할 일이 너무 많을 때 어떻게 생각을 정리하면 되는가? 무엇이 부족해서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는 것일까? 자신을 이성적으로 제어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중요한가? 이러한 물음에 대해 필자 나름의 생각을 정리해 놓은 책이다. 
조금 건방진 표현을 쓴다면, 이 책은 사무엘 스마일즈Samuel Smiles의 ꡔ자조론自助論, Self-helpꡕ에 빗대어 ‘뇌의 자조론’이라 해도 될 것이다. 역경을 극복하고 인생을 개척해 나가려면 뇌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저자에는 찾아오는 외래환자들의 특성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고 한다. 기억력 감퇴 등이 심한 인지증(치매)이나 건망증 때문에 오는 분은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생각이 혼란스럽다거나 심리적으로 안정되지 않는다는 쪽이 늘었다는 것이다. 
현대인의 뇌는 매우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약 15년 전만 해도 반영구적으로 바뀌지 않을 것만 같던 사회 및 업무방식이 급속이 변화했고, 그 결과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도 예상하기가 쉽지 않다. 그런 가운데 자신의 진로를 생각하고 하루하루의 문제 해결에도 힘써야 하니, 어쩌면 불안함을 느끼는 것이 당연할지 모른다. 
또 고도로 발달한 정보화 사회 속에서 중요한 정보는 빛의 속도로 쏟아지고, 누구나 쉽게 그것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현대사회에서 정보를 가진다는 것은 일종의 힘을 의미하지만, 개인의 뇌가 이를 감당하지 못하면 건망증이 나타나거나 사고체계가 혼란스러워진다. 오늘날에는 그런 면에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늘고 있다. 
게다가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는 사회 속에서 인간은 더 빨리 판단하고 행동해야 한다. 빠르고 정확한 판단을 하기 위해서 ‘그 순간만 집중해서 생각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그것은 평소부터 일정관리나 정보정리를 잘 했을 때만 가능한 일이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중요한 문제를 해결할 시간이 부족하거나, 급할 때 방향을 크게 잘못 잡기도 한다. 
오늘날과 같은 시대는 뇌를 활용하여 자신을 성장시켜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기회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세상에는 그렇게 강한 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생각과 기분을 잘 조절하지 못해서 쉽게 의욕을 상실하거나 패닉 상태에 빠지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저자는 외래환자들을 접하면서 오히려 보통 이상으로 업무 및 공부에서 뛰어나고, 위를 지향하는 성향이 강한 사람일수록 그런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는 것을 느꼈다 한다. 
우리는 보통 뇌에는 무한한 힘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과신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한다. 저자 또한 전문의로 일하면서 매일같이 실감하는 부분 즉 뇌는 쉽게 의욕을 잃고, 보고 들은 정보를 잘 잊어버리는 데다, 사고도 쉽게 혼란시킨다고 한다. 그러므로 뇌의 기능적인 제약을 이해하고 이를 보완하는 법을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단다. 
우선은 쉽게 의욕을 상실하는 뇌가 늘 의욕으로 충만하도록 하기 위해 의식적으로 좋은 자극을 줘야 하고 또 잘 잊어버리는 뇌가 정보를 확실히 기억하도록 하기 위해 좋은 방법을 찾아서 혼란을 일으키기 쉬운 뇌가 냉정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눈앞의 문제를 물리적으로 정리하는 기술을 익혀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했을 때 비로소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뇌의 힘을 더욱 역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단다. 이것이 바로 저자가 말하는 뇌의 올바른 사용법이다. 
저자는 많은 외래환자들을 진료하면서 현대인들의 뇌 사용법에 관해 문제의식을 가졌고, 대책을 생각하게 되었단다. 그리고 그 실증적 연구의 핵심만을 정리한 것이 이 책이다. 
그렇다고 뭐 대단한 책인가 하면 그렇지도 않다. 마음이 불안하거나 생각이 잘 정리되지 않을 때는 복잡한 대책을 제시해줘도 스스로 실행할 수 없기 때문에, 실제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들을 간단명료하고 전문용어가 없이 쉽게 정리하고자 노력했던 것 같다. 
물론 모든 방법을 익힐 필요는 없다. 하나라도 좋으니 지금의 자신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받아들이고 여러분들도 실행해보기 바란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의 뇌가 더 활발히 움직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 

출처 : 어문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