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책소개
8개국 32명 스피노자 전문가의 기념비적 연구성과로 스피노자의 거의 모든 것을 담았다. 기존의 편람류 도서가 스피노자 철학의 제 주제에 관한 논문을 묶어 출판했다면, 이 책은 스피노자의 생애(1부), 스피노자에게 영향을 준 이들이나 사조(2부), 그의 철학에 대한 초기 비평가들의 비평(3부), 스피노자 철학의 주요 용어 해설(4부), 그의 저작에 관한 소개(5부)와 스피노자 연구사(6부)를 다루는 광범위하고 체계적인 구성을 하고 있다.
이 책의 원서 『The Bloomsbury Companion to Spinoza』는 이미 스피노자 공부의 아주 유용한 참고서로 널리 알려져 왔다. 그러나 역자 이혁주는 원서의 오류를 바로잡고 세심한 주석을 통해 정확성과 깊이, 친절함을 더해, 스피노자의 거의 모든 것을 단 한 권에 담았다. 스피노자 공부의 필독서로서, 이 책은 입문자에게는 든든한 안내서가, 전문가에게는 오래 곁에 두고 참고할 수 있는 필수 연구 도구가 되어 줄 것이다.
총 32명의 저자 중 대표 편저자 4명만 소개합니다. 전체 저자 목록은 도서의 마지막 쪽 참고 부탁드립니다.
출처:본문중에서
2. 저자
저자: 빕 판 뷩어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대학 로테르담 철학부 교수
저자: 헨리 크롭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대학 로테르담 철학부 명예교수
저자: 피트 스테인바이커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대학(Utrecht University) 철학·종교학과 연구원
저자: 예룬 판 더 펜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대학 로테르담 철학부 연구원
출처:본문중에서
3. 목차
감사의 글 5
서론 7
약어표 10
1부 생애 — 21
1장 프롤로그 : 기원 및 가족 관계 25
2장 출생과 유아기 33
3장 정규 교육 및 지적 훈련 37
4장 기업가 활동· 추방 및 초기 저작 47
5장 레이던 학계 바깥에서 54
6장 학술 네트워크의 확장 62
7장 철학의 실천, 과학의 장인 72
8장 논란과 명성 92
9장 치명적 질병· 갑작스러운 죽음과 장례 118
10장 유산과 유품· 로마의 조사 122
11장 에필로그 : 유작· 초기 반응· 금지령과 금서 목록 143
[부록] 스피노자 저작의 판본과 번역 152
2부 영향 — 163
들어가며 165
1장 프랑코 페트리 뷔르헤르스데이크(1590~1635) 171
2장 르네 데카르트(1596~1650) 176
3장 프란시스쿠스 반 덴 엔덴(1602~1674) 189
4장 아드리안 헤이레보르트(1614~1661) 197
5장 유대교 철학의 영향 : 마이모니데스, 크레스카스, 아브라바넬, 므나세 벤 이스라엘, 카발라, 델메디고 203
6장 스토아철학 226
3부 초기 비평가 — 233
1장 피에르 베일, 『역사비평사전』(1697) 235
2장 새뮤얼 클라크, 『신의 존재와 속성 증명』(1705) 294
3장 헨리 모어, 『논박』(1679) 321
4장 베르나르트 니우엔테이트, 『세계관의 올바른 활용』(1718) 332
5장 존 톨런드, 『세레나에게 보낸 서신』(1704) 340
6장 크리스톱 비티흐, 『안티 스피노자』(1690) 359
4부 용어 해설 — 393
5부 스피노자 저작 개요 — 923
해제 925
1장 『지성교정론』 929
2장 『신, 인간, 인간의 행복에 관한 소론』 935
3장 『데카르트의 『철학의 원리』』 1~2부와 「형이상학적 사유」 939
4장 『신학정치론』과 「『신학정치론』 주석」 945
5장 『윤리학』 954
6장 『정치론』 969
7장 『히브리어 문법 강요』 975
8장 『서간집』 976
[부록] 스피노자 관련 서신 고증 목록 9
6부 스피노자 연구 — 993
부록 — 1027
용어 해설 목록 1029
국내 스피노자 관련 저역서 1051
스피노자 저작 국역본 소개 1053
옮긴이 후기 1057
인명 색인 1091
저자 약력 1101
출처:본문중에서
4. 책속으로
스피노자의 어린 시절에 대해 우리에게 있는 정보는 아주 적고 단편적이다. 그는 1632년 11월 24일 암스테르담에서 미샤엘 드 이스피노자와 그의 두 번째 부인 아나 데보라 드 이스피노자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암스테르담의 시기록보관소에 스피노자의 출생에 관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그가 태어난 곳의 정확한 주소는 확실하지 않다. 스피노자가 암스테르담에서 태어났다고 주장하는 가장 오래되고 믿을 만한 자료는 이 철학자의 유작(1677)에 있는 익명의 저자가 쓴 서문이다. (33쪽)
스피노자가 『윤리학』 원고를 출판사에 맡기기 위해 암스테르담으로 이동한다. 헤이그로 떠나기 직전에 그는 올덴부르크의 1675년 7월 22일 자 서신을 받는다. 암스테르담에 도착했을 때, 스피노자는 무신론을 가르친다는 비난과 자신의 철학에 대한 적개심이 커져 가는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기 시작한다. 그가 곧 신의 실존을 부정하는 어떤 저작을 출판할 것이라는 소문이 도는 상황이었다. 일부 신학자들은 즉시 오라녜 공과 집정자들에게 소를 올렸다. “어리석은 데카르트주의자들”(Ep68)은 스피노자의 견지에 동조한다는 의혹에 대해 자신들을 방어하기 위해 스피노자의 견해와 저작을 걸핏하면 비난하고 나서는 중이었다. 스피노자는 『윤리학』 출판을 미루기로 결심하고 일이 어떻게 돌아갈지 관망하기로 결정한다. (111쪽)
스피노자에게 확실히 영향을 주었다고 평가되는 철학자들은 많지 않다. 데카르트, 모세스 마이모니데스 정도가 있을 뿐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그들이 스피노자 자신의 사유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 평가하는 것은 여전히 어렵다. 아래 항목들에서 분명해지겠지만, 다른 철학자들의 용어와 가정을 채택했다고 해서 스피노자가 그것에 동의했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철학 형성에 영향을 준 지적 전통에 대응하는 한 가지 방법은 특정 입장의 함축을 발전시켜 완전히 다른 이론으로 변형함으로써 그 전통을 넘어서고 약화시키는 것이다. (166쪽)
스피노자의 독자들은 그의 철학 체계의 강한 스토아적 면모에 대해 오랫동안 지적해 왔다. 라이프니츠는 스피노자를 “실재들이 신의 이성적 선택으로 인해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우주의] 역량 때문에 활동한다”라고 주장하는 “신스토아학파”의 수장이라고 불렀다. 비슷한 시기에 베일은 그의 『역사비평사전』에서 “세계영혼 학설은 (…) 스토아학파 체계의 주요 부분으로 실지로는 스피노자 학설과 동일하다”라고 말한다. 이 항목은 스피노자주의와 스토아주의 간의 주요한 개념적 유사성뿐만 아니라 중요한 차이점도 확인해 볼 것이다. 그러나 이 문제에 착수하기 전에 두 체계의 관계를 둘러싼 수수께끼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226쪽)
오늘날 베르나르트 니우엔테이트(1654~1718)는 아마도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스피노자의 초기 비평가들 중 한 사람일 것이다. 그는 의학박사로 레이던과 위트레흐트에서 교육받았으며 퓌르메런트 시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생애 말에 그는 스피노자를 저격하는 내용을 담은 책의 저자로서 상당한 성공을 누렸다. 『무신론자와 불신자 설득을 위한 세계관의 올바른 활용』(1715)이라는 제목의 책이었다. 이 책은 1759년까지 8쇄를 찍었으며 영어, 독일어로 번역되었다. 이 번역서들 또한 쇄를 거듭했다. (332쪽)
스피노자는 ‘나투라’와 그것에 상응하는 네덜란드어 ‘나튀르’ 및 ‘아르트’라는 용어를 자주 사용하지만, 스피노자는 이 개념을 한 번도 정의한 적이 없다. 스피노자가 『소론』과 『윤리학』 1부에서 다룬 ‘나투라 나투란스’(능산적 자연)와 ‘나투라 나투라타’natura naturata(소산적 자연)라는 스콜라철학의 개념쌍뿐만 아니라 이 개념의 전통적인 의미 역시 받아들인다는 것은 분명하다. [본성으로서의 나투라] 나투라(본성)의 첫 번째 의미는 아주 고전적인 것으로 실재의 특성과 대비되는 실재의 본질을 나타낸다. (446~447쪽)
코나투스는 『윤리학』 3부에 갑자기 처음 등장한 새로운 이론적 개념이 아니다. 코나투스 개념 ─ 본래 아페티투스(욕구)와 함께 스토아학파의 개념 오르메의 번역어로 사용되었던 개념이다 ─ 은 특히 전쟁 관련 문맥에서는 두 세력 간 충돌을 묘사하는 데 사용되던 것이다. 마키아벨리의 비르투와 후기 스피노자의 포르티투도(강인함) 개념은 이러한 전쟁학적 유산에 속한다. 스피노자는 홉스의 (자연학) 저작을 읽고 나서 1671년과 1675년 사이 언젠가 이 관념을 도입한다. 그러나 『윤리학』과 『정치론』에서 스피노자의 코나투스 관념이 독창적 의미를 갖게 된 것은 [홉스의 영향이 아니라] 단지 역량의 존재론에 기초한 것이었다. (854쪽)
스피노자는 생전에 두 권의 저작을 출간했다. 「형이상학적 사유」라는 부록이 있는 『데카르트의 『철학의 원리』』와 『신학정치론』이 그것이다. 1675년에는 『윤리학』 출간을 준비했지만, 분위기가 점점 적대적으로 바뀌는 것을 보고 포기했다. 이 저작은 스피노자가 사망한 후에야 『유고』의 핵심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스피노자의 친구들은 이 전집에 미완성된 세 편의 글도 포함시켰다. 초기 저작인 『지성교정론』, 『히브리어 문법 강요』, 사망하기 전까지 집필 중이었던 논고인 『정치론』이 그것이다. 또한 『유고』에는 스피노자가 주고받은 일흔다섯 통의 서신 모음도 포함되어 있다. (925~926쪽)
스피노자는 『신학정치론』을 1665년에서 1669년 사이에 썼다. 이 저작은 「서신30」(올덴부르크에게 보낸 서신, 1665년 10월)에 처음 언급되며, 1670년 초에 출간되었다. 폭발적인 내용을 고려하여, 저자와 암스테르담의 서적상이었던 그의 출판인[얀 리우어르츠]은 모두 이름을 드러내지 않는 편이 현명하리라 생각했고, 『신학정치론』은 익명으로 그리고 거짓 출판정보(Kunraht, Hamburg)32를 기입한 채 출간되었다. 1675년 가을, 스피노자는 서신 교환자들에게 『신학정치론』에 약간의 주해를 보충할 계획이라고 알렸고, 1676년에 다섯 개의 주해를 직접 써 놓은 『신학정치론』 한 권을 야코뷔스 스타티위스 클레이프만에게 선물했다. 전체 주해의 개수는 최종적으로는 서른아홉 개로 늘어났는데, 일부는 스피노자의 글이 아니라 독자들의 논평이었다. (945쪽)
스피노자 연구의 역사는 17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677년 스피노자 사망 직후 초기의 여러 전기가 집필되었고, 서유럽 전역의 철학자들은 스피노자의 저작, 특히 『신학정치론』과 『윤리학』의 내용을 해독하는 도전적 과제에 착수했다. 오늘날 유럽과 미국뿐만 아니라 남미, 호주, 뉴질랜드, 일본의 많은 학자들이 그의 저작이 여전히 제기하는 수많은 지적 과제를 해결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이 책에는 스피노자 철학을 다룬 아주 중요한 초기 주석서 일부가 수록되어 있다. (995쪽)
2011년 이 『편람』의 초판이 출간된 이후, 특히 미국의 스피노자 연구가 만개하고 있다. 이는 예컨대 미카엘 델라 로카(예일 대학)가 편찬한 『옥스퍼드 스피노자 편람』(2017)과 이츠하크 멜라메드(존스 홉킨스 대학)가 편찬한 『블랙웰 스피노자 안내서』(2021) 같은 경쟁 서적에서 드러난다. 멜라메드는 『스피노자의 형이상학』(2013)에서 이른바 정신과 신체의 평행론을 새로운 관점에서 주로 해석하여 스피노자의 형이상학을 지배해 온 주요 해석을 근본적으로 수정하고자 했다. 새뮤얼뉴랜즈(노트르담 대학)는 『스피노자 재고찰』(2018)에서 스피노자의 형이상학에 대한 똑같이 야심 찬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마틴 린(럿거스 대학)의 『존재와 이성』(2019)에서는 델라 로카가 시작한 최근 북미 스피노자 연구의 관념론적 경향에 대한 강력한 비판이 재개되었다. 마틴 르뷔프(텍사스 A&M 대학, 현재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는 스피노자의 도덕심리학에 대한 두 편의 주요 연구를 내놓았다. (1013~1014쪽)
출처:본문중에서
5. 출판사서평
전 세계 최고 석학들이 집대성한 스피노자 철학의 정수
진태원 적극 추천
“스피노자를 공부할 때 누구나 곁에 두고 참고해야 할 필독서다.”
기념비적 연구 성과와 학문적 성실함이 만난 역작
스피노자 공부를 위한 최고의 길잡이 『스피노자 편람』
스피노자의 삶은 고요하고 짧았을 뿐만 아니라 그가 내놓은 결과물도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다. 그의 일대기는 유대인 공동체로부터 추방당한 일과 홀란트의 대재상 얀 더 빗과 그의 형제 코넬리스가 암살당한 것에 분노했다는 기록을 제외하면 특별할 것이 없다. 그러나 이 단출한 전기는 그가 무엇보다 자신의 저작에 전념했음을 증언한다. 스피노자가 남긴 80여 통의 편지는 주로 그의 철학 세부 사항에 관한 것이며, 그의 삶은 거의 사유와 집필로 가득 차 있다.
이 책은 스피노자 공부의 유용한 참고서로 널리 알려진 『The Bloomsbury Companion to Spinoza』를 완역한 것으로, 8개국 32명 스피노자 전문가의 기념비적 연구 성과를 담고 있다. 역자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원서의 오류와 잘못된 인용을 바로잡아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세심한 해설과 역주를 추가해 그 깊이와 친절함을 더했다. 진태원은 이에 대해 “원서보다 나은 번역본. 학자로서의 성실함과 역량이 만들어 낸 놀라운 역작”이라고 평했다.
원서는 본래 대학원생과 전문가를 주된 독자로 기획되었지만, 번역본인 『스피노자 편람』은 입문자부터 연구자까지 스피노자를 공부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 있다. 스피노자에 입문하는 독자에게는 든든한 안내서가 되고, 스피노자 전문가들에게는 오래 곁에 두고 참고할 수 있는 필수 연구 도구가 된다. 스피노자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권 가지고 있어야 할 필독서다.
스피노자의 거의 모든 것을 담은 만화경,
『스피노자 편람』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
기존의 편람류 도서는 스피노자 철학의 제 주제에 관한 논문을 묶어 출판한 것이 대부분이다. 반면, 이 책은 스피노자의 거의 모든 것을 만화경적으로 다루는 포괄적인 안내서로, 여섯 개의 부로 나뉘어 그의 생애부터 영향, 관련 연구 등 광범위한 범위를 빈틈없이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1부 ‘생애’는 세금 장부, 파문 문서, 교회 기록 등 방대한 1·2차 사료를 토대로 스피노자의 삶을 연대기적으로 복원한 자료집이다. 2부 ‘영향’에서는 데카르트, 스토아 철학, 유대교 철학, 17세기 신스콜라 철학 등 스피노자 사유의 여러 원천과 그 영향을 소개하고 탐사한다. 3부 ‘초기 비평가’에서는 스피노자에 대한 당대의 적대적 비평을 모은 선집을 정리하고 있다.
책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4부 ‘용어 해설’에는 스피노자 철학의 주요 개념 112개에 대한 스무 명이 넘는 전문가의 해설이 담겨있다. 5부 ‘스피노자 저작 개요’에서는 스피노자의 저작을 소개 및 요약한다. 특히 『히브리어 문법 강요』 같은, 전문가들에게조차 익숙하지 않은 글이 포함된 점은 주목할 만하다. 마지막 6부 ‘스피노자 연구’는 19세기 이후 스피노자 연구의 역사와 지형도를 개관하면서, 그의 지속적인 생명력을 보여 준다.
스피노자의 철학은 여전히 계속된다
이 시대의 철학을 위한 『스피노자 편람』
스피노자는 지금까지 살았던 위대한 철학자 중 한 명으로 널리 존경받고 있다. 그의 위상과 명성은 토마스 홉스, 르네 데카르트, 존 로크,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 등 모두 그보다 오래 살았던 동시대 철학자들의 위상과 명성에 비견되며, 오늘날에도 철학자, 역사학자, 과학자뿐만 아니라 그에 대한 전문적 관심이 있지 않은 일반인에게도 영감을 주고 있다.
헤겔은 “누구나 철학을 시작할 때 스피노자주의자가 되어야 한다”라고 했으며, 들뢰즈와 과타리는 스피노자를 “철학의 그리스도”라고 칭송한 바 있다. 좀 더 동시대로 다가오면, 최근 조명되는 신유물론 등과 같은 포스트-휴먼 담론은 스피노자 철학에 많은 빚을 지고 있다. 로지 브라이도티, 필리프 데스콜라, 캐런 바라드 등의 사상에서 그 예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스피노자가 철학에 남긴 영향력과 유산을 고려할 때, 이 책은 단순히 스피노자에 대한 편람이라는 의미를 넘어선다. 과장을 조금 보태자면 현대와 동시대의 사상의 토대를 관통하는 철학에 대한 편람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스피노자 편람』은 위대한 한 철학자의 삶과 저작, 사유를 깊숙이 탐구하고 싶은 사람뿐만 아니라, 스피노자를 비롯해 철학 전반에 관심을 둔 사람, 현대 철학과 동시대 사상 및 담론의 참조점을 찾는 사람들에게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줄 것이다.
출처: 「 스피노자 편람 」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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