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소개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의 정치·경제 비전과 미래 전략!
“반도체 엔지니어 출신 국회의원은 왜 창당을 택했나?”
“정치혁신과 경제발전을 위한 신당의 비전은 무엇인가?”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가 전하는 창당 막전 막후 상황과 향후 정치계획에 관한 이야기. 반도체 엔지니어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거대 양당의 진영논리, 부패한 정치 현실을 지켜본 그는 ‘이대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창당을 결심한다. 그가 창당을 결심하기까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대한민국이 추격국가에서 선도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이를 위해 정치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다음 총선의 핵심 전략은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이 시대 정치의 본령인 경제발전·국민통합·비전제시·국민행복을 이뤄 대한민국을 “과거에서 미래로, 추격국가에서 선도국가로 건너가게 하겠다”라고 말하는 양향자의 구체적인 정치 비전과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출처:본문중에서
2. 저자
저자 :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국회의원)
1967년 전남 화순 출생. 광주여상 졸업 후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에 입사했으며, 부지런히 일하고 끊임없이 공부해 28년 만에 삼성의 별이라는 상무에 올랐다. 언론은 학벌, 지역, 성별을 넘어선 입지전적 인물이라고 했다. 2016년 정치에 입문해 지난 8년 동안 차관급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21대 국회의원, 두 번의 선출직 당 최고위원을 거쳐, 보수·진보 양당 모두에서 반도체 산업 관련 특위 위원장을 역임했다.
2023년, 정치 혁신과 첨단산업 발전을 최우선 목표로 신당 세력 중 가장 먼저 한국의희망을 창당했다. 2024년 총선에서 ‘K-첨단벨트 군단’을 꾸려 선거 승리와 첨단산업 성공을 이끌고, 2027년에는 수권정당으로 우뚝 서겠다는 포부다.
출처:본문중에서
3. 목차
1부. 창당, 변화의 서막
한국의희망과 함께 “이제는, 건너가자!”
가장 먼저 건너가야 할 것, 진영 정치지금은 정치의 IMF 시대
서울콜로키움, 이제 정치인도 교육받자!
양당 정치를 다당 정치로!
대권 주자와 지역 기반의 함정
극성 지지 세력은 정당에 독이다
내가 알던 민주당은 이 세상에 없다
누구에게도 할 말은 하는 소신의 정치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부패를 원천 차단한다
국민의힘, 갈 길은 멀다
어떻게 책임지는 지도자가 한 명도 없는가?
창당, 열 명 중 아홉 명은 성공하지 못한다
제3지대 빅 텐트, 함께할 길은 늘 열려있다
2부. K-첨단벨트 군단으로 총선 승리
과학기술 패권국가, 첨단산업 선도국가
양당 모두에서 반도체특위 위원장을 맡다
K-칩스법과 매국노 논쟁
민주당의 몽니, 양향자 때문에 특위 안 한다?
K-칩스법 시즌2, 한국의희망이 이어간다
반도체는 대한민국 호국신기
반도체 산업 중심의 K-네옴시티 그랜드비전
과학기술, 패스트 팔로워에서 퍼스트 무버로!
과학기술부총리, 첨단산업 정책의 거버넌스
K-첨단벨트 군단, 총선에 대거 출마
3부. 전 국민 인생 3모작 프로젝트
생애 주기 곳곳에 기회의 사다리를!
민심 담은 비례대표제, 꼼수 없는 연동형모든 당선자가 50% 득표를 넘기는 방법
‘선거제도개혁 국민회의체’와 ‘선거제도 위원회’
정치 바꾸려면 국회의원 특권부터 내려놔야 한다
대한민국 부패지수 낮추기기후 위기 문제도 한국의희망이 앞서간다
수어 통역사님이 가장 뿌듯해한 정당
4부. 수말스런 아이의 세계 제패기
역경이 경력이 되고, 수고를 해야 고수가 된다해결사로 불리던 수말스런 아이전례가 없으면 선례가 되겠습니다아버지 같은 하마다 박사님 이야기일본을 넘어, 세계 최고의 반도체 회사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과 퍼스트 펭귄상
공부 잘하는 고등학생은 의대로, 대학생은 공무원으로?
정치인 양향자를 키운 다섯 번의 선거 출마
출처:본문중에서
4. 책속으로
정치의 본질은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그 본질을 잃고, 심지어 대한민국을 민주화 다음으로 건너가는 길목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민은 오랫동안 “이게 나라냐?”와 “이건 나라냐?”라는 비난을 서로 주고받으면서 귀중한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정치는 사람이 합니다. 또 말로 하죠. 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입니다. 우리 정치에는 신뢰가 없습니다. 정치가 신뢰를 잃으니, 국가도 나아갈 길을 잃은 것입니다. 정치를 바꾸지 않으면 미래가 없습니다. 최 교수님은 이런 시국에 대해 “정치가 막장에 이르렀고, 국민은 외통수에 걸렸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런 정치를 끝내야 한다, 이렇게 다짐했습니다. 이대로 무기력하게 절망을 받아들일 것인가, 아니면 새 희망을 쓰는 도전에 나설 것인가, 그 갈림길에서 우리는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습니다. 추격국가에서 선도국가로, 과거에서 미래로, 대한민국을 이제 건너가게 하려고 말입니다.
_ 「한국의희망과 함께 “이제는, 건너가자!”」 중에서
반도체와 같은 국가전략산업은 정부가 지원해 줘야 합니다. 그건 기업을 위한 것을 넘어 국가를 위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K-칩스법의 주된 내용은 기업이 국가전략산업에 설비투자를 하면 세액공제를 해주는 겁니다. 그마저도 경쟁국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래도 효과가 있었습니다. 실제 삼성전자가 2023년 초에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300조 원 투자를 발표했죠. 그를 포함해서 약 610조 정도의 투자 발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K-칩스법 시즌2’는 이를 좀 더 확장하는 개념입니다. K-칩스법 시즌1으로 첨단산업이 한국을 떠나는 ‘코리아 엑소더스’는 어느 정도 막아냈지만, 세액공제가 끝나면 또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앞서 언급했던 610조 원 민간 투자도 세제 혜택이 없으면 무효가 될 수 있습니다.
_ 「K-칩스법 시즌2, 한국의희망이 이어간다」 중에서
한 사람이 태어나서 삶을 마감하는 인생의 전 구간에서, 혹여 한번 실패하더라도 다시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기회의 사다리를 촘촘히 놓는 정책입니다. 이것은 복지 정책이기도 하지만, 나아가 ‘노동 정책’이고 ‘인구 정책’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산 중 지방교부금으로 내려가서 일과성으로 지원하는 청년기금과 생계비, 이런 중첩되는 비용을 교육과 훈련에 투입하고 국가복지를 효율화시키고, 지방대학, 정규대학, 직업교육대학 등의 참여를 유도해 지방의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따라서 ‘국토 균형발전 정책’이고, 적극적 ‘노동 시장 정책’이고, 저출산의 악순환을 끊는 ‘미래 인구 정책’이라는 겁니다.
우리는 행복할 자격이 있습니다. 한순간의 행복이 아니라, 전 생애 주기 내내 행복해야 합니다. 아주 중요한 ‘헌법 정신’이죠. 국민께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노력을 안 해서, 재능이 부족해서 불행한 것이 아니다. 국가가 조금만 더 섬세하고, 조금만 더 지혜롭게 돕는다면 혹여 잠시 불행하더라도 다시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이죠.
_ 「생애 주기 곳곳에 기회의 사다리를!」 중에서
공무원사회가 다 그렇지만, 무슨 실수가 생기면 ‘누가 책임지고 옷을 벗느냐’가 가장 큰 관심사죠. 실무자를 징계하기 전에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부터 따져야 할 거 아닙니까? 업무 매뉴얼이 없는데 실수를 한다, 그러면 실무자가 아닌 리더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더는 항상 현재 갖춰진 체계에 오류가 없는지 살피고 직원들이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 일할 수 있게끔 제도화하는 역할을 담당해야 합니다. 전임자가 한 일이라고 무책임하게 넘어가는 문화는 글로벌 기업, 민간기업에서는 통하지 않습니다.
또 ‘벌’보다는 ‘상’을 줘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경직된 조직문화 개선이 필요하다고 봤습니다. 그래서 무슨 일이든 책임자를 찾아 징계하는 방식보다는 새로운 시도를 한 직원에게 상을 주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게 ‘퍼스트 펭귄’ 상입니다.
_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과 퍼스트 펭귄상」 중에서
출처:본문중에서
'2023년 추천도서(23.3~24.2) > 2024-02' 카테고리의 다른 글
2월의 추천도서 (3996) 반도체 주권국가 (0) | 2024.02.09 |
---|---|
2월의 추천도서 (3995) 탄허 스님의 선학 강설 (1) | 2024.02.08 |
2월의 추천도서 (3993) 나는 왜 꾸물거릴까? (1) | 2024.02.06 |
2월의 추천도서 (3992) 여자만의 책장 (0) | 2024.02.05 |
2월의 추천도서 (3991) 책이라는 밥 (1) | 2024.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