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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추천도서(25.3~)/2025-12

12월의 추천도서 (4661) 지니어스 코드

 

 

 

1. 책소개

 

 

 

“누구에게나 나비로 탈바꿈하는 시기가 온다.
인생이 ‘나’로 충만해지는 나비효과를 경험하라!”

 

이 책은 베스트셀러 《문샷(Think Like a Rocket Scientist)》을 통해 잘 알려진 로켓 과학자이자 변호사이며 로스쿨 교수를 역임한 세계적인 혁신 전문가 오잔 바롤이 펴낸 매우 독창적인 자기계발서로, 우리 각자가 개인마다 자기 자신 안에 잠재되어 있던 가치와 가능성을 재발견하고, 나만이 온전히 갖고 있는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놀라운 영감을 전하는 책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자신이 얼마나 비범한 존재인지 모른 채 살아간다. 세상에 널린 수많은 정보와 다른 사람들이 기대하는 행동방식에 맞춰, 크게 눈에 튀지 않는 안전한 길만을 택하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단적 사고나 관행에서 벗어나 획기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그 속에서 숨겨진 자아와 기회를 찾을 방법은 무엇인가?
문이과를 넘나들며 끊임없는 탈바꿈으로 자신의 삶을 통해 다방면의 혁신을 몸소 증명해낸 창의적 발상법 및 변화 전문가인 저자가 천재성은 특별하고 똑똑한 소수만 위한 것이 아니라 누구나 자기 자신의 생각과 환경을 돌아보고 변화하고자 할 때 깨어날 수 있다고 전하며, 그 불변의 법칙들을 하나씩 살펴보고 점검한다.

 

출처:본문중에서

 

 

 

 

 

2. 저자

 

저자: 오잔 바롤 (Ozan Varol)


전직 로켓 과학자이자 변호사이자 수상 경력이 있는 법학과 교수였고, 지금은 베스트셀러 작가 겸 강연가로 활동하고 있다.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아무도 영어를 안 쓰는 가정에서 자라 고등학교 때 혼자 미국으로 건너갔다. 코넬대학교에서 천체물리학을 전공하고, 2003년 ‘화성 탐사 로봇 임무 작전팀’에 합류했다. 이후 업의 생태계를 뛰어넘어 아이오와 로스쿨을 역사상 가장 높은 학점으로 수석 졸업했고, 변호사로 일하다 루이스앤클라크 로스쿨 최연소 법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그는 창의성과 혁신, 비판적 사고 분야에서 호평받는 전문가로〈월스트리트 저널〉,〈타임스〉,〈뉴스위크〉,〈워싱턴 포스트〉, BBC, CNN 등에 소개되기도 했다. 애덤 그랜트는 그를 ‘매우 독창적인 변화 전문가’로, 또 다니엘 핑크는 그를 ‘창의성 분야의 슈퍼히어로’로 칭한다. 그의 저서 《문샷: 극한상황에서 더 크게 도약하는 로켓 과학자의 9가지 생각법》은 전 세계 25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Inc.com에 의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에 대해 좀 더 많은 걸 알고 싶으면 ozanvarol.com을 방문해보라.

 

출처:본문중에서

 

 

 

 

 

3. 목차

 

서문
이 책이 당신에게 보내는 메시지

1부 죽음
1장 교육하지 마라
2장 버려라
3장 해독하라

2부 탄생
4장 본연의 자신을 발견하라
5장 삶의 목적을 찾아내라

3부 내면 여행
6장 내면의 지혜를 끌어내라
7장 놀이의 힘을 불러일으켜라
8장 과감히 창조하라

4부 외부 여행
9장 허튼소리들을 솎아내라
10장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걸 봐라
11장 나는 당신의 스승이 아니다

5부 탈바꿈
12장 당신의 미래를 놓아줘라
13장 탈바꿈하라

에필로그
감사의 글

 

출처:본문중에서

 

 

 

 

 

 

4. 책속으로

 

사실 우리의 과거는 우리의 미래가 된다. 앞서 선택한 것들에 따라 오늘 무언가를 하는 것이다. 어제를 재현함으로써 예측 가능한 동일한 내일을 맞이하는 것이다. 어린 시절에 우리는 괜한 소란을 피우지 말고 자연스레 다른 사람들에 맞춰 행동하라는 말을 듣곤 했다. 우리는 내 것이 아닌 타인의 믿음을 가진 사람으로 규정되어 왔다. 우리는 점점 자기 길이 아닌 닳고 닳은 남들의 길을 걷게 된다. 우리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우리가 어디로 가고 싶은지도 모른 채 다른 사람들의 뒤만 졸졸 따라간다. 그러면서 늘 다른 누군가가 그린 스케치를 토대로 색칠을 한다. 그 결과 우리는 자기 삶을 조연으로 살게 된다._P8~9

당신은 당신의 정체성을 자아와 혼동하기 쉽지만, 실은 정체성 때문에 자아가 모호해지기도 한다. 그러니까 당신의 정체성을 자기 자신이라고 믿지만, 실은 그 정체성으로 인해 자기 자신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당신의 식습관이, 당신의 지지 정당이, 당신의 이력서나 링크드인 프로필이 당신 자신은 아니다. 당신이 소유하고 있는 집이나 몰고 다니는 자동차가 당신 자신은 아니다. (…) ‘나는 …한 사람이야’ 식의 자기 충족적 예언이 줄어들수록 당신은 좀 더 자유롭게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다._P44~45

아이스크림콘이 좀 녹더라도 그냥 내버려둬라. 뭔가 안 좋은 일이 일어나더라도 그냥 내버려둬라. ‘안 좋은 일들’은 그 정도가 다 다르다. 안 좋은 일들이 다 같은 정도로 일어나진 않는 것이다. 파국에 이를 수 있을 만큼 안 좋은 일들도 있지만, 장기적인 영향은 주지 않을 만큼 약간 안 좋은 일들도 있다. 이렇게 자문해보라. ‘이건 약간 안 좋은 일인가 아주 안 좋은 일인가?’, ‘이 일을 무시한다면 어떻게 될까?’, ‘어떤 일이 일어날까? 그리고 그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 약간 안 좋은 일들이 일어나게 그냥 내버려둘 때, 비로소 당신은 위대한 일들을 성취할 수 있다._P95~96

사람들이 물어보면 내가 정말 좋아하는 색은 보라색임에도 불구하고 파란색이라고 말하곤 했다. 파란색은 평범한 남자애들이 좋아하는 색이고, 나는 진정 평범한 남자애가 되고 싶었으니까.
내 아내 캐시를 처음 만나고 얼마 안 지났을 때 그녀가 내게 물었다. “좋아하는 색이 뭐예요?” 나도 모르게 “파란색이요” 할 뻔했지만, 나는 바로 그 말을 삼키고 본연의 자신으로 돌아왔다. “보라색이요. 난 보라색을 좋아해요.” 캐시는 나를 보더니 그녀 특유의 아름답고 전염성 강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나는 어려서부터 보라색 좋아하는 남자와 결혼하고 싶었어요.” 그 순간 마침내 내가 누군가에게 속했다는 걸 알았다._P114

컴퓨터 알고리즘들은 단순히 트렌드를 체크하고 있는 게 아니다. 트렌드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당신을 위한 맞춤형 현실을 만들어내, 그 현실이 당신이 세상을 보는 방식뿐 아니라 당신 자신을 보는 방식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런 편리함을 누리는 대가로 우리는 선택의 자유를 잃게 된다. 지적 자유도 없이 감옥에 갇힌 꼴이 되는 것인데, 우리는 그런 사실조차 깨닫지 못한다. 당신은 편리함에 익숙해진 대부분의 사람들이 답하기 힘든 다음과 같은 질문들에 스스로 답해야 한다. ‘난 실제 뭘 배우고 싶은 건가? 다른 사람들이 아닌 내 자신이 관심을 보이는 건 무엇인가?’_P302, 306

애벌레에서 나비로의 탈바꿈은 바로 이뤄지지는 않는다. 애벌레는 자기 자신으로부터 달아나지 않는다. 오히려 자기 자신이 된다. 스스로를 구현한다. 애벌레는 번데기 안에 머물면서 황폐한 환경을 돌보며, 자신의 성충판들을 찾아내 나비가 되는 데 필요한 것들을 형성한다. 당신은 아직 알지 못할 수 있지만, 지금 당신 안에서는 성충판들이 나비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러니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애벌레를 보내줘라. 번데기에서 새로운 자기 자신이 태어나면, 가능성들이 끝없이 나타날 것이다. 당신은 이제 날개를 달고 백만 가지 다른 방향들로 날아갈 수 있다._P357, 359

 

출처:본문중에서

 

 

 

 

 

5. 출판사서평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문샷》을 잇는 또 하나의 역작

★ 월스트리트 저널 베스트셀러 ★
★ 애덤 그랜트, 다니엘 핑크 강력 추천 ★

“당신의 내면에는 아직 활용되지 못한 지혜가 차고 넘친다!”
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는 기회와 가능성에 관한 흥미로운 여행

우리 각자를 개별적인 퍼즐 조각들, 서로 합쳐져 아름다운 전체를 이루는 퍼즐 조각으로 생각해보라. 퍼즐 조각은 하나씩 살펴보면 모두 특이하며, 모두 중요하다. 전체 퍼즐은 수십억 개의 동일한 모양과 색깔의 퍼즐 조각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다. 각 퍼즐 조각의 모양과 색깔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전체 퍼즐 또한 값어치가 있는 것이다. 만일 당신이 다른 퍼즐 조각을 흉내 내거나 다른 퍼즐 조각에 자신을 맞추려 한다면, 세상은 특유의 아름다운 모양과 색깔을 잃게 될 것이다. 자기 고유의 모양과 색깔을 구현하는 일은 그래서 비범해질 수 있는 일이다.


세계적인 혁신과 변화, 동기부여 전문가이자 저술가, 강연가로 활동 중인 오잔 바롤이 《문샷: 극한상황에서 더 크게 도약하는 로켓 과학자의 9가지 생각법》에 이어 놀랍고도 독창적인 혜안을 담은 책으로 다시 돌아왔다. 저자는 일상에서 개개인이 각자의 위치에서 어떻게 하면 자기 자신을 환기하여, 스스로의 비범함을 일깨울 수 있는지를 들여다보게 한다. 똑똑할 수 있는 많은 사람들이 그저 남들 기준에 맞춰 적당히 타협하며 조연처럼 갈아갈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본연의 나 자신을 찾고 변화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 태어날 때 부모로부터 어느 정도의 정체성을 물려받지만, 그보다는 살아가면서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 역할, 경력, 특징들로 스스로를 규정하고 제한하면서 ‘나는 ~한 사람이야’ 같은 정체성을 만들어간다. 하지만 전혀 의심 없는 “나는 보수주의자야”, “나는 비건이야” 같은 규정이 과연 나 자신의 본질일까? 저자는 자신의 현재 갖고 있는 생각이나 믿음을 자신의 정체성과 뒤섞지 말라고 조언한다. 자기 충족적 예언이 줄수록, 내가 믿는 것에 대한 확신이 덜할수록, 다양한 관점을 더 많이 받아들일수록 우리는 좀 더 자유로운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자기 내면의 천재성을 재발견하는 출발점이다.

“창의성은 본연의 나 자신으로 돌아가는 것,
내 안에 잃어버린 천재는 가장 나다울 때 발견된다!”

1930년대, 질리언 린은 어린 시절 ADHD라는 용어가 존재하기도 전부터 이 병이 의심되는 문제아였다. 하지만 의사는 린을 보고 ‘해결하기 힘든’ 상태라 명명하지 않았다. 그는 자동적으로 약을 처방해주는 대신 직감을 따랐다. 라디오를 켜더니 린의 엄마에게 나가자고 했다. 음악이 흐르자 린의 몸이 움직이기 시작했고, 흥을 주체하지 못해 춤을 추며 온 방을 휘젓고 다녔다. 린이 춤추는 걸 지켜본 의사는 엄마를 보며 말했다.


“저 아이에겐 아무 문제없어요. 타고난 무용수네요. 바로 무용 수업을 듣게 해줘야겠어요.”
그 의사의 처방으로 린의 삶은 하루아침에 뒤바뀌게 된다. 무용 학교에 도착했을 때 린은 방 안에 온통 자신 같은 사람들이라는 걸 알게 됐고, 평생 무용수로 살게 된다. 로열 발레단에서 무용을 했으며, 브로드웨이 역사상 최장기 공연 기록을 세운 뮤지컬 〈캣츠〉와 〈오페라의 유령〉의 안무를 담당한 린은 이렇게 말한다.

“ADHD를 가진 내가 평생 무용수로 살아온 건 다 그 의사 선생님 덕이에요.”
한 아이의 인생을 바꿔놓은 의사의 말 한마디처럼, 이 책은 독자들에게 그렇게 내재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내가 믿어왔던 신념과 확신을 뒤엎는 작업들을 하나씩 일깨워나간다. 이미 규정지어진 자신의 신념이나 내가 알고 있다고 믿는 지식의 틀에 갇히지 않고, 독창적이고 독립적인 사고를 하는 법, 잠재된 나 자신의 창의성을 끌어올리는 법에 대한 사소하지만 결정적인 인식 전환을 시켜준다. 다양한 분야의 많은 사람들의 사례와 조언을 통해 생각이 아니라 몸이 시키는 대로 하라, 때로는 그냥 내버려둬라, 의도적으로 미루기를 하라, 편안한 것들에서 벗어나 익숙하지 않은 일을 하라, 새로운 것이 아닌 오래가는 것들에 집중하라, 남들의 선택이나 조언을 따르지 말고 다수 의견이 정답이 아님을 의심하라, 모르는 것을 인정하고 다양성을 받아들여라 같은, 훨씬 풍요롭고 유용한 삶을 살 수 있는 방안들을 상세하게 보여준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줄루족의 인사말 중에는 ‘사우보나’라는 말이 있다. ‘내가 당신을 봅니다(I see you)’라는 뜻으로, 당신을 그저 바라본다는 의미를 넘어 당신의 관점과 개성과 존엄성을 있는 그대로 인지한다는 의미다. 나와 의견이 같지 않더라도 그것을 지적하거나 바꾸려하지 않고 그저 다양성으로 인정하고 호기심 있게 지켜봐준다는 의미다. 그것은 제대로 보는 걸 중단해버린 세상에서 제대로 보기를 선택한다는 의미다. 세상을, 다른 사람을, 그리고 자기 자신을 그런 열린 시각으로 바라볼 때 진짜 나를 찾는 변화는 시작될 수 있다.

새로운 가능성을 가진 ‘나’를 재발견하는 시간
더 나은 나 자신의 현재와 미래를 만드는 내적 탐구

 1부 ‘죽음’에서는 본연의 자신이 아닌 부분들을 하나씩 제거해나간다. 어떤 교육과 환경이 우리의 창의성을 죽여 왔는지, 어떤 정체성과 신념, 직업이 자기 본연의 모습을 잃게 했는지를 알아보고, 취사선택해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2부 ‘탄생’에서는 본연의 당신 자신으로 되돌아가는 길을 찾는다. 나의 내면의 독창성과 특징들, 즉 당신 자신을 이루는 기본 요소들을 발견하고, 다양화시키는 법을 배운다. 나 자신의 삶의 목적을 발견하고 나만의 문을 만드는 법도 배우게 될 것이다. 3부 ‘내면 여행’에서는 본격적인 창의력에 불을 붙인다.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내면의 지혜를 활용해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고, 놀이를 통해 숨겨진 통찰력을 이끌어내는 법을 배운다. 책이든, 사업이든, 획기적인 아이디어든 당신만의 중요한 작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실용적인 전략들로 무장하게 될 것이다. 4부 ‘외부 여행’에서는 외부 세계를 탐구하며 내면세계와 외부 세계 간의 균형점을 발견하고자 한다. 어떻게 새롭고 편안하고 인기에 편승한 것들의 횡포를 피하고, 어떻게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데를 보고, 또 어떻게 평범함 속에서 비범함을 찾을 수 있을지, 다른 사람의 성공담과 조언을 맹신하지 않고 남과의 비교를 멈출지도 알게 될 것이다. 마지막 5부 ‘탈바꿈’에서는 당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당신의 안전망이 왜 오히려 구속복이 될 수도 있는지, 왜 조심조심 사는 삶이 왜 반쯤 죽은 삶이나 다름없는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당신을 가장 당신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내 안에 나를 채우고 있는 본연의 것들은 무엇인가? 애벌레가 척박한 환경의 어려움을 견디고 온전한 자기 자신으로부터 나비로 탈바꿈하듯, 이 책이 그런 당신을 발견하도록 이끌어줄 것이다. 당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들을 버리고 당신 내면의 천재성을 이루는 특징들을 찾는 법을 배우도록 도와줄 것이다. 또한 오래된 관습들과 스스로 만든 감옥에서 벗어나 당신의 자아 깊은 데서부터 샘솟는 본연의 통찰력을 깨닫고 변화하는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다.

 

출처: 지니어스 코드출판사 한국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