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책소개
1초 만에 완벽한 답을 내놓는 시대에, 우리 미래 세대는 어떤 인재를 필요로 할까?
공부가 지겹고, 방향을 잃은 듯한 순간에, “나는 왜 공부하는가?”, “무엇을 위해, 어디로 가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이 다시 불을 붙인다.
《세상을 바꾼 위대한 질문들》은 단순히 미국 명문대 탐방서를 넘어서, 하버드, 예일, MIT를 비롯한 세계 최고의 대학 20곳을 걸으며 그 대학들이 품고 있는 사유의 흔적과, 그곳을 거쳐 간 인물들이 던진 중요한 질문들을 따라가는 특별한 인문 기행이다. 이 책은 우리가 마주하는 ‘정답’이 넘쳐나는 시대에, 그보다 더 중요한 ‘질문’을 던지며 배움의 본질을 되돌아보게 한다.
스펙 경쟁에 지친 학생에게는 진정한 배움이 무엇인지를, 불안한 학부모에게는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교육자에게는 급변하는 시대에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에 대한 통찰을 제시한다.
정답이 흔해진 시대에, 질문을 품은 인간만이 진정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다.
《세상을 바꾼 위대한 질문들》은 우리가 잊고 있던 호기심과 상상력의 가치를 되살리고, 결국 **"왜 공부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이끈다.
출처:본문중에서
2. 저자
저자: 박인호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지리학과 사회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학부 시절에는 서울대학교 〈대학신문〉학술부장을 지냈으며, 졸업 후〈동아TV〉프로듀서로 뉴미디어 현장을 경험한 뒤 교육의 길로 들어섰다.
용인외대부고에서 오랫동안 3학년 부장을 맡아 진학의 최전선에 있었고, 현재는 교감으로서 학교 경영과 교육혁신에 힘쓰고 있다. 교육을 통해 ‘깊이 있는 사유’를 확장할 수 있다고 믿으며, 인문학의 가치를 일관되게 강조해왔다. 인문학적 사고와 질문, 토론을 통해 사고의 지평을 넓히는 교육을 지향하고 있으며,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동아일보 〉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에 4년간 칼럼을 연재했다. 청소년들이 공부의 본질과 즐거움을 발견하고, 세상을 바꾸는 질문을 던질 수 있도록 글을 쓰고 강연도 한다. 주요 저서로는《외대부고 공신들의 진짜 1등 공부법》,《신문 읽는 소크라테스1》,《신문 읽는 소크라테스2》등이 있다.
출처:본문중에서
3. 목차
서문ㆍ04
01 질문도 연습이 필요하다
01 질문이 공부다ㆍ15
02 여행하듯 공부하고, 공부하듯 여행하라ㆍ23
03 잠자는 호기심 깨우기ㆍ29
04 무엇이 궁금한가: 낯선 곳에서 질문하기ㆍ38
05 낯섦과 친숙함 사이에서ㆍ48
02 토론과 사유로 세계의 중심이 되다
01 인문학으로 꽃 피운 노벨상 시카고 대학교ㆍ55
02 진보적 실용 학문의 선구자 펜실베이니아 대학교ㆍ69
03 토론과 사유의 꽃 ‘작은 아이비’ 스와스모어 대학ㆍ87
04 백악관 품은 외교관 사관학교 조지타운 대학교ㆍ97
05 생명과학과 지성의 최전선 존스 홉킨스ㆍ112
06 뉴욕을 캠퍼스로 누리는 NYUㆍ128
07 퓰리처상의 본거지 컬럼비아 대학교ㆍ136
03 창의적 지성들이 AI시대를 열다
01 순수 학문의 최고봉 프린스턴 대학교ㆍ157
02 리더 양성, 진리 탐구의 명가 예일 대학교ㆍ174
03 자유로운 학풍과 창의성의 요람 브라운 대학교ㆍ188
04 세계를 이끄는 최고의 지성 하버드ㆍ198
05 천재들의 공부 낙원 MITㆍ219
06 프라이드 넘치는 강소 대학 애머스트ㆍ230
07 리버럴 아츠의 최정상 윌리엄스 칼리지ㆍ244
08 AI 연구의 서막을 연 다트머스 대학교ㆍ254
09 실용과 학문, 다양성의 교차로 코넬 대학교ㆍ267
04 자유와 혁신으로 우주의 문을 두드리다
01 실리콘밸리를 품은 혁신의 심장 스탠퍼드 대학교ㆍ279
02 캘리포니아 드림, 공립 최고 명문 UC 버클리ㆍ292
03 우주의 문을 두드리는 작은 거인 칼텍ㆍ304
04 과학과 인문이 조화로운 라이스 대학교ㆍ313
출처:본문중에서
4. 출판사서평
AI 시대, 질문하는 인간의 고유한 힘을 찾아서
챗GPT가 1초 만에 정답을 제시하는 시대다. 이제 우리의 미래 세대가 살아갈 세상은 어떤 인재를 필요로 하는가.
“나는 왜 공부하는가?”, “무엇을 위해, 어디로 가는가?”
공부는 언제나 질문에서 시작된다. 지금 우리는 어떤 질문과 함께 공부하고 있는가.
정답을 외우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질문하는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이 책 『세상을 바꾼 위대한 질문들』은 이러한 시대 변화 속에서 교육이 무엇을 지향해야 하는지 묻는다. "우리는 과연 제대로 된 질문을 가르치고 있는가?"라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저자는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등 미국의 20개 명문대학을 직접 찾아간다. 그 여정 속에서 각 대학이 어떤 철학을 가지고 인재를 길러왔는지, 그리고 어떤 질문들이 그 과정을 이끌어왔는지를 살핀다.
저자 박인호는 용인한국외대부고에서 오랜 시간 학생들과 함께 진로와 학문의 의미를 고민해온 교사다. 그는 미국 대학들을 직접 방문하며, 그곳의 교육철학과 입학사정관들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 교육이 어떤 방향을 향해야 하는지 차분하게 풀어낸다. 저자가 만난 대학 관계자들은 공통적으로 말한다. 정답을 잘 외우는 학생보다, 남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질문을 던질 줄 아는 학생이 더 큰 가능성을 가진다고.
이 책은 공부를 점수를 위한 고통이 아닌, 세상과 나를 이해해가는 여정으로 다시 바라보게 한다.
AI 시대, 스펙보다 중요한 것은 질문이다
이 책은 스펙 경쟁에 지친 학생들에게 공부의 본질을 돌아보게 하고, 불안한 학부모에게는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교육자에게는 미래 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차분하게 짚어준다.
정답이 넘쳐나는 시대에는, 오히려 질문을 품은 인간만이 진정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다.
책에 소개된 다양한 질문들은 그 자체로 하나의 나침반이 된다. 아인슈타인이 프린스턴에서 던진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할까?”, 노엄 촘스키가 MIT에서 던진 “우리는 누구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고 있는가?”와 같은 질문들은 시대를 이끌었던 사유의 흔적이다.
시카고대의 자유 인문학 전통, 컬럼비아의 저널리즘 정신, 다트머스의 AI 연구 태동기를 관통하는 것도 결국 하나의 공통된 흐름이다. 기존의 틀을 의심하고,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려는 질문의 태도다.
이 책에는 각 대학의 말미에 소개되는 ‘The Great Question’이라는 코너다. 한 시대를 이끈 졸업생들이 세상에 던졌던 질문이나, 학창시절 스스로에게 던졌던 물음이 소개된다. 그 질문들은 독자에게 공부란 결국 어떤 질문을 품느냐에 달려 있다는 통찰을 전한다.
“기술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진짜 자유는 무엇으로 가능한가?”, “우리는 왜 배워야 하는가?”
이 질문들은 독자가 자기만의 방향을 찾도록 돕는다.
질문을 품은 자가 미래를 연다
『세상을 바꾼 위대한 질문들』은 단순한 미국 대학 탐방서가 아니다. 대학이라는 공간이 품고 있는 질문의 힘, 그리고 지성과 철학이 만나는 교육의 본질을 탐구하는 책이다.
학생에게는 ‘왜 공부해야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고, 학부모에게는 ‘어떤 교육이 아이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가’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저자는 앞서 『외대부고 공신들의 진짜 1등 공부법』, 『신문 읽는 소크라테스』를 통해 질문과 공부의 본질에 대해 꾸준히 이야기해 왔다. 이번 책은 그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
시카고대에서 인문학의 힘을, 프린스턴에서 순수학문의 깊이를, 스탠퍼드에서 혁신의 정신을, 칼텍에서 과학의 시선을 마주하며, 그는 다시 묻는다. “나는 왜 공부하는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이 책은 어디서 공부하든, 어떤 전공을 택하든 중요한 것은 ‘나만의 질문’을 가지고 살아가는 일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예일, 코넬 등 실제 합격생들의 고민과 조언, 입학 에세이, 인터뷰 준비 과정까지도 함께 담겨 있어,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영감을 제공한다.
“지금 당신이 공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책은 그 질문의 여정을 함께 걷는 기록이다.
공부가 지겨운 날, 방향을 잃은 순간에 다시 마음에 불을 붙여주는 책이다.
청소년들에게는 공부하고 싶은 본능을 깨우고, 세상을 향해 더 큰 꿈을 품게 만드는 계기를 줄 것이다.
출처: 「 세상을 바꾼 위대한 질문들 」 출판사 글로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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