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4년 추천도서(24.3~

1월의 추천도서 (4343) 한 출판인의 자화상 2 1. 책소개   출판인이요 수필가인 윤형두 자화상②. 자화상①권은 저자의 출생에서부터 잡지사 주간 시절까지이고, 이 책은 범우사 설립 후 본격 출판계 활동을 담았다.   저자가 《한 출판인의 자화상》(1)이란 이름으로 자서전을 낸 지 올해로 12년이 되었다. 2011년 9월 초판을 발간한 이후 작년에 6쇄를 찍었다. 이 책은 영광스럽게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자서전 1권에서는 정작 제목과 달리 저자가 순탄치 않았던 시절의 이야기로 끝을 맺었다. 일본 고베(神戶)에서 태어나 초등 3학년 때 아버지의 고향인 전남 여수 돌산으로 건너온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무작정 상경, 대학입학과 함께 활자와 인연을 맺게 된 사연, 군사정권 시절 남산 지하실에서 모진 고초를 겪었던 일과 도서출판 .. 더보기
1월의 추천도서 (4342) 그들의 대한제국 1897~1910 1. 책소개     대한제국에 대한 편견을 벗어던져라!정치인, 선교사, 지식인, 언론인, 상공인당대를 살았던 각양각색 5인의 기록으로편견도 꾸밈도 없이 새롭게 만나는 대한제국의 역사 1. 대한제국의 역사를 다시 그리다-당대를 살았던 5인의 기록으로 재구성한 있는 그대로의 대한제국사역사의 법정에 늘 소환되는 우리 역사의 한 페이지 ‘대한제국’. 학계의 입장은 크게 엇갈린다. 하나는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약육강식의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지 못해 망국을 초래했으니 비판받아 마땅하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제국주의라는 시대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지만 근대화를 위해 노력했으니 긍정적인 면도 평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대한제국을 둘러싼 논쟁이 화톳불처럼 계속 가열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대한제국을 어떻게 .. 더보기
1월의 추천도서 (4341) 다시 만난 여성들 1. 책소개 우리에게 새로운 삶을 꿈꾸게 했고 또 다른 삶을 열게 했던 여성들을 만나 그들의 삶과 사유가 주는 공감과 감동을 기록한 에세이 『다시 만난 여성들』이 출간되었다. 저자 성지연은 자신의 삶을 개척한 27명의 여성들을 골라 다시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예술가에서 사회·자연과학자까지, 정치가에서 소설 주인공까지 저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여성들의 저서와 평전 그리고 여성들을 주인공으로 한 문학 작품 등을 다시 꺼내 읽으며 이들의 치열했던 삶이 전해주는 위로와 응원을 차분하게 되새겨낸다.저자가 다시 만난 여성들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잔 다르크에서 이태영까지의 ‘시대와 맞선 여성들’(제1부), 마리 퀴리에서 박래현까지의 ‘정신을 빛낸 여성들’(제2부), 제인 에어에서 김지영까지의 ‘삶.. 더보기
1월의 추천도서 (4340) 한자의 쓸모 1. 책소개    내 언어의 한계가 내 세상의 한계다!”_비트겐슈타인말 그릇, 세상 보는 눈을 키우기 위한 필수 교양서 이 책은『살아있는 한자 교과서』, 『기적의 한자 학습』 등 한자 관련 베스트셀러를 집필하고 대학에서 수십 년간 학생들을 가르친 박수밀 교수가 전하는 한자 교양 사전이다. 그동안 한자 관련 작업을 꾸준히 해온 저자가 자료를 꼼꼼하게 찾아가며 한자어의 유래를 제시하고 일상생활 속에서의 용례를 제시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단어에 대한 단순한 해설에 그치지 않고 한자가 품고 있는 의미에서 인문적 성찰을 시도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말하기와 글쓰기에 대한 열풍이 지속되는 요즘, 우리말의 세계를 좀 더 정확하게 탐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자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우.. 더보기
1월의 추천도서 (4339) 명심보감 1. 책소개 마음을 밝히는 거울, 처세 철학의 보고완역 결정판 『명심보감』 출간 한문학자 안대회(성균관대 한문학과 교수)가 『명심보감(明心寶鑑)』을 번역해 내놓는다. 3분의 1로 축소된 초략본(抄略本)이 아닌, 774조 전문이 실린 완역본이다. 여러 판본을 두루 살피고 오류를 바로잡아 정본(定本)을 만들고, 각 글의 출전을 명확히 밝혔다. 또한 원저자의 의도를 살려 힘 있고 읽기 쉬운 문장으로 다듬었고, 명료한 평설을 더해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누구나 믿고 읽을 만한 정역(定譯)으로서 동양 고전의 세계로 첫걸음을 내딛는 독자에게는 길잡이가, 축약된 판본으로만 접한 독자에게는 재발견이 되어 줄 것이다. 출처:본문중에서     2. 저자 저자: 범입본 (范立本) 원나라 말엽과 명나라 초엽의 저술가이다.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