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 소개


“마음을 비우듯이 업의 그릇을 비우세요 
마음그릇에 복이 채워집니다!” 

BTN 불교TV 100만 시청자의 꽉 막힌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준 
무명 스님의 명쾌한 생활법문! 

무명스님은 한국불교의 대표적인 미디어인 BTN 불교TV에서 “그대는 알겠는가?”라는 주제로 3년 동안 현대인이 겪고 있는 육신의 병과 마음의 병이 생기는 원인을 가지고 불자를 대상으로 명법문을 펼쳤다. 그는 이 자리에서 고민으로 가득한 현대인들의 꽉 막힌 마음을 성찰 깊은 법문으로 시원하게 뚫어주었다. 이 책은 그 법문들 중에서 불자들이 가슴속에 새겨야 할 말씀들을 모아서 펴낸 것이다. 

누구나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알게 모르게 업을 짓는다. 그리고 그 업들이 어떤 인연을 만나면 반드시 세상에 드러나게 된다. 이것은 불가항력적인 사실이다. 행복의 수레는 누가 대신 끌어주지 않듯이, 자신이 지은 업은 반드시 자신이 지워야만 하고, 그 인연을 잘 갈무리하는 것이 미래의 삶을 행복하게 사는 비결이다. 무명 스님은 마음의 병이 되는 원인을 정확하게 밝히고,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는가를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욕망에 빠진 현대인들에게 행복한 삶을 얻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하는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출처 : 교보문



2. 저자



경남 하동 지리산 산골마을에서 태어나 순천 선암사에서 용하스님을 은사로 득도하였다. 일찍이 부모님의 죽음을 겪고 묏자리 하나 제대로 쓸 수 없는 현실을 한탄하며 재물과 돈이 필요 없는 세상에 살고 싶어서 출가를 결심했다. 
지난 3년 동안 불교TV에서 ‘그대는 알겠는가’라는 주제로 생활법문을 하여 많은 불자들의 마음을 정화시켰다.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병이 과거생과 현생에 지은 업에서 온다는 사실을 일깨우는 한편, 신심을 가지고 간절히 기도하면 마음의 병과 불치의 병, 그리고 개인의 어려움도 능히 극복할 수 있음을 일러주고 있다. 현재 부산 무명사 주지이며 금정산 무명사 회룡선원 회주이다.


출처 : 교보문


3. 목차


1부 행복의 그릇을 채우기 위해 
업의 그릇을 비워라 / 달마가 짚신 한 짝을 지팡이에 걸친 까닭 / 자비와 반야 / 불교는 무엇이 다른가 / 아침마다 눈뜨는 게 기적 / 인연이란 따로 있다 / 오케이 커피 / 아름다운 미소가 행복을 만든다 / 긍정의 힘 / 일편단심 부처님 /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어린이날을 제정한 방정환 선생의 지혜 / 단점이 장점이다 / 연등 보시와 부처님의 가피 / 기도의 기쁨 

2부 간절하면 이루어진다 
마음이 죄를 짓게 하고 벗게 한다 / 믿음은 불치의 병도 고친다 / 공양주의 공덕 / 듣기 좋은 말과 나쁜 말 / 기도는 어떻게 하는가 / 복을 얻으려면 복을 저축하라 / 수능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 원래 나는 부처였다 / 병을 낫게 하는 것도 자신의 힘이다 / 빙의 / 작은 변화가 나를 성장시킨다 / 천도재를 하는 이유 / 절망을 이기고 새 삶을 살다 / 생명과 존엄사 / 선행은 전염된다 / 비행청소년을 제도하다 

3부 새도 날고 싶으면 날개를 펴야 한다 
정신병도 기도를 통해 낫는다 / 금정산 다람쥐 / 기도는 사람을 변화시킨다 / 믿음이 곧 가피를 얻게 한다 / 불교란 무엇인가? / 영원한 보살도로 살아가는 법 / 말과 생각이 끊어진 곳이 부처 자리이다 / 살생심을 버리고 자비심을 가져라 / 현대인들은 누구나 정신병을 앓고 있다 / 몸이 건강해야 재물도 명예도 온다 / 불치병도 기도로서 고칠 수 있다 / 자리이타를 행하라 / 건강할 때 몸을 지켜라 / 간암을 고치다 / 가피는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다 / 병은 마음으로부터 먼저 온다 / 길이 있는데도 가지 않으면 그것은 자신의 탓이다 

4부 욕망, 성냄, 어리석음 
돈 없는 세상을 찾아서 / 다시 출가를 꿈꾸다 / 비구계를 받다 / 밥은 왜 먹는가? / 누구나 죄를 짓는다 / 인연이란 무엇인가 / 깊고 깊은 지혜의 가르침 / 깊은 물은 소리가 나지 않는다


출처 : 본문 중에서


4. 책 속으로


연어가 자신이 태어난 곳에 필사적으로 돌아와서 알을 놓고 마지막 생을 다하는 것처럼 사람의 육신도 소멸하지만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에 살고 있다. 그렇지 않은가, 한갓 미물인 연어도 자신이 태어난 곳으로 회귀하듯이 사람도 어디론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으로 가고 있다. 
_ p.30 

스님은 다시 주장자로 법상을 ‘탕’ 하고 내려쳤다. 
“오늘 밥을 먹고 왔느냐?” 
“네, 스님.” 
“그럼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느냐?” 
“스님의 법문을 듣고 있습니다.” 
“그래, 그것이 기적이니라.” 
“스님, 그런 억지가 어디 있습니까?” 
“억지라니, 이놈! 하루 밥을 먹고 힘을 쓰며 법문을 듣고 있는 것이 어찌 기적이 아니란 말인가.” 
스님의 눈빛은 법당의 천장까지도 뚫을 기세였다. 
_ p.34 

‘천생연분(千生緣分)’에서 ‘천생(千生)’이란 의미는 다음과 같다. ‘일생(一生)’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를 의미한다. ‘천생연분’은 태어나고 죽기를 천 번이나 계속하다가 만난 인연이 부부라는 뜻이다. 그러니 어떻게 우리가 부부의 연을 가볍게 생각하고 맺을 수 있겠는가. 
_ p.41 

지옥과 극락은 따로 없습니다. 내 마음이 지옥을 만들고 내 마음이 극락을 만듭니다. 재욕, 식욕, 색욕, 명예욕, 수명욕 이 다섯 가지 욕망에 갇혀 있으면 지옥이고 벗어나 있으면 극락입니다. 지금 당신의 마음은 지옥입니까? 극락입니까? 
_ p.100 

일찍이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부자는 마음이 행복한 사람이고 진짜 부자는 몸이 건강하고 마음이 행복한 사람이다.”라고 하셨다. 이것은 불변의 이치이다. 건강을 잃으면 아무것도 소용이 없다. 
_ p.128 

남에게 욕을 하면 내 입이 쓰레기가 되고, 남을 주먹으로 때리면 내 손은 도끼가 되고 망치가 된다. 온통 나쁜 생각으로 가득차면 내 머리는 똥통이 된다. 이래 가지고서 어찌 이 세상에서 내가 가장 고귀한 존재가 되겠는가. 
_ p.152 

태양은 늘 우리 곁을 돌고 있다. 그런데 그림자를 바꾸어놓는 것은 누구일까? 바로 나 자신이다. 나에게 찾아온 병도, 마음의 근심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자기 자신뿐이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있듯이 열심히 기도하다 보면 점점 행복이 다가온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_ p.216 

여기 두 개의 막대기가 서로 의지하면서 서 있습니다. 한쪽을 치우면 다른 한쪽도 함께 쓰러집니다. 이렇게 인과는 서로 맞물려 있습니다. 타인에게 늘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그러면 그 사랑이 내게로 돌아옵니다. 
_ p.296 

바람의 힘과 공기의 힘으로 촛불이 흔들리지만 나는 기도의 힘으로도 촛불을 흔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 촛불을 켠 후 나는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약사여래불 정근을 염불하면서 기도했다. 그 순간 촛불이 요동치듯 흔들렸다. 그때부터 나는 기도의 힘을 정말 믿기 시작했다. 
_ p.319 

남으로부터 물질이나 재산을 훔치는 것만이 도둑이 아닙니다. 진짜 도둑은 남의 마음을 속여서 이익을 얻는 사람입니다. 권력에 눈이 멀어서 명예에 눈이 멀어서 선량한 국민들의 마음을 뺏는 그들이 더 나쁜 도둑은 아닐까요? 아쉽게도 이 세상은 그런 사람에게는 너무 관대합니다. 
_ p.351


출처 : 교보문


5. 출판사 서평



전생과 현생의 업장이 길을 가로막고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헤쳐 나가겠습니까?
 

무명 스님은 한국불교의 대표적인 미디어인 BTN 불교TV에서 “그대는 알겠는가?”라는 주제로 3년 동안 현대인이 겪고 있는 육신의 병과 마음의 병이 생기는 원인을 가지고 불자를 대상으로 명법문을 펼쳤다. 그는 이 자리에서 고민으로 가득한 현대인들의 꽉 막힌 마음을 성찰 깊은 법문으로 시원하게 뚫어주었다. 이 책은 그 법문들 중에서 불자들이 가슴속에 새겨야 할 말씀들을 모아서 펴낸 것이다. 

스님은 이십대 때 양친을 모두 잃었다. 청년가장이 된 그는 어린 동생들의 양육과 어려운 생활고를 겪었지만 갖은 고생 끝에 동생들을 훌륭하게 키워내었다. 세월이 흐른 후 뒤돌아보자 돌아가신 어머니의 묏자리 하나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이 평생의 한이 되고 짐이 되었다. 어머니의 유골을 물 맑은 강가에 흩뿌리고 돈과 재물 그리고 욕망이 없는 깨끗한 세상에서 수행하면서 살고 싶어서 늦은 나이로 출가를 했다. 

그 후 산 깊고 물 맑은 부산 금정산 기슭에 바람만 막을 수 있는 움막법당을 짓고 업으로 인해 자신처럼 마음의 병과 육신의 병을 얻은 이들을 치유하기 위해 수행 정진하여 수행처로 유명한 무명사라는 기도도량을 조성하기에 이르렀다. 20여 년간 이른 새벽부터 늦은 저녁까지 수행자로 살면서 인간의 삶은 자신의 의지대로 되지 않고 자신이 지은 과거세와 현세의 업에 의해서 미래의 삶이 행복과 불행으로 결정지어 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번뇌가 병을 만들고 욕심이 병을 키우고 
어리석음이 업의 그릇을 짓는 원인이 된다
 

인간에게는 두 가지의 병이 있다. 하나는 마음의 병이고 또 하나는 육신의 병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마음의 병과 육신의 병을 따로 보는 경향이 많다.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그게 육신의 병으로 옮겨간다는 걸 모르고 있다. 

누구나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알게 모르게 업을 짓는다. 그리고 그 업들이 어떤 인연을 만나게 되면 반드시 세상에 드러나게 된다. 이것은 불가항력적인 사실이다. 그러므로 행복의 수레는 누가 대신 끌어주지 않듯이 자신이 지은 업은 반드시 자신이 지워야만 하고 그 인연을 잘 갈무리하는 것이 미래의 삶을 행복하게 사는 비결이다. 

현대인들은 재욕, 식욕, 색욕, 명예욕, 수명욕 등 다섯 가지의 욕락(慾樂)에 깊이 빠져 있다. 이중에서 단 한 가지만이라도 자제할 수 있다면 누구나 부처가 되어 마음의 행복을 얻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그걸 모르고 깊은 나락에 빠져들어 스스로 업의 그릇을 짓고 있다. 미래의 성공은 오욕락으로 인해 채우진 업의 그릇을 비워야만 된다. 

이처럼 사람들은 과거의 고민과 죄의식으로 인해서 마땅히 누려야 할 행복을 스스로 억압하고 있다. 마음이 지어내는 쓸데없는 근심걱정으로 병을 더 크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자신을 억압하고 옭아매는 순간, 그것이 마음의 병이 되어 육신의 병으로 이어지게 된다. 스님은 마음의 병이 되는 그 원인을 정확하게 밝히고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는가를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오직 욕망에만 빠진 현대인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행복한 삶을 얻을 수 있는가에 대한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출처 : 쌤앤파커스



1. 책 소개



미술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꾼 결정적 순간들!

미술이 전해주는 가장 흥미롭고 중요한 의문들을 따라가는 멋진 여행길로 이끌어주는 『아트인문학: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법』. 르네상스 고전 미술부터 바로크, 낭만주의, 인상주의를 거쳐 아방가르드와 현대미술,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서양미술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버린 위대한 예술가들이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치밀하고 폭넓은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서양미술의 역사를 통틀어 빛나는 예술가들을 가려냈다.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지적 여행을 통해서 끊임없이 자신과 시대의 한계를 돌파하려고 했던 매력적이고, 괴팍하고, 능력 있고, 바보 같지만 인류 역사에 빛나는 예술가들을 찾아가 그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대에 순응하지 않고 그것을 뛰어넘는 통찰과 창조의 비밀을 살펴본다. 

1부에서는 고전미술의 놀라운 성취를 다루고, 2부에서는 고전미술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노력으로서 인상주의가 탄생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던 세 가지 혁신을 다룬다. 3부에서는 인상주의 이후 현대미술을 있게 한 창조의 순간들을 살펴본다. 각각의 장면마다 공들여 봐야 할 것은 ‘차이’다. 패러다임의 전환, 그 차이를 선명히 드러내기 위해 각 장을 구성했다. 이러한 내용을 통해 서양미술의 거대한 흐름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은 물론 자기도 모르게 미술을 보는 안목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다.
▶ 『아트인문학: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법』트레일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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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문학: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법 도서 상세이미지

출처 : 교보문


2. 저자

저자 김태진은 문학의 감성으로 미술 이야기에 인문학을 녹여내는 작가이자 강연자. 예술과 인문학을 접목해 선보인 [아트인문학] 강연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뒤 출간한 《아트인문학 여행》 이탈리아와 프랑스 편이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으면서 유럽 여행 전 꼭 읽어야 하는 책이 되었다. 대학 최고의 강의에 수여하는 ‘베스트 티처’ 상을 수상할 만큼 흡인력을 자랑하는 그의 강연은 예외 없이 청중들의 열렬한 앙코르 요청을 받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미 수년간 다채로운 서양미술 강좌를 통해 수준 높은 미술 애호가들과 교류해온 그는 지금도 매년 일정 기간 유럽에 머물며 미술을 둘러보고 예술가의 자취를 쫓고 있다. 서울대에서 인문대학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고 시인이자 미술 평론가인 보들레르를 전공했다. 현재 서울시립대 겸임교수이며, 기업인재연구소 대표이사다.

출처 : 교보문



3. 목차

프롤로그 깨달음의 순간이 찾아오면 그 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1부. 탐구 - 눈을 따라잡으려는 손: 고전미술의 형성 
1장. 선이 보이자 공간이 열렸다 
한 건축가가 찾아낸 마법 
부러진 창과 쓰러진 병사 
그림판, 창문이 되다 
패러다임의 전환_1. 원근법: 그림판이 사라지다 
시대를 보는 한 컷_중세의 가을 
미술 흐름 잡기_중세까지의 미술 

2장. 그 속을 알고서야 제대로 보다 
인간의 몸을 들여다본 천재들 
은은하게 드러나야 하나 또렷이 도드라져야 하나 
잘된 그림의 기준이 세워지다 
패러다임의 전환_2. 해부학: 잘된 그림의 기준이 세워지다 
시대를 보는 한 컷_르네상스와 종교개혁 
미술 흐름 잡기_르네상스 전반기 

3장. 시간이라는 무거운 족쇄가 풀리다 
어찌하여 신은 그 또한 이 세상에 보내셨는가 
변해야 하나 철저히 거부해야 하나 
빛과 대기마저도 잡아내다 
패러다임의 전환_3. 유화: 모든 것을 생생하게 그려낼 수 있다 
시대를 보는 한 컷_부르주아 그리고 욕망의 개화 
미술 흐름 잡기_르네상스 후반기 

4장. 밝음을 더해주는 건 어둠이다 
가톨릭교회가 원했던 바로 그 그림 
빛과 어둠의 달인들 
진실의 빛, 한 사람의 인생을 한 순간에 담다 
패러다임의 전환_4. 명암법: 보다 깊고 완벽하게 통합하다 
시대를 보는 한 컷_종교전쟁이 남긴 생채기 
미술 흐름 잡기_바로크 시대 

2부. 숙성 - 인상주의로 가는 세 갈래 길: 고전미술의 해체 
5장. 한발 물러서 보니 더 생생하다 
역사상 최고의 그림은 무엇인가 
위대한 손을 가진 화가들 
그리는 방법 자체가 바뀌다 
패러다임의 전환_5. 알라 프리마: 단번에 그리다 
시대를 보는 한 컷_절대왕정과 프랑스혁명 
미술 흐름 잡기_로코코와 신고전주의 

6장. 광학, 캔버스에 빛을 가져오다 
파리를 불태우려는 작자 
원색이 그대로 화폭에 그려지기까지 
원색, 소용돌이치다 
패러다임의 전환_6. 색채 이론: 외광 회화가 비로소 시작되다 
시대를 보는 한 컷_과학혁명의 시대 
미술 흐름 잡기_낭만주의와 사실주의 

7장. 지금, 바로 이 순간을 그리다 
우리 시대의 누드를 보여주겠어 
우리 시대의 영웅을 그려라 
찰나에서 영원으로 
패러다임의 전환_7. 현대성: 과거를 벗다 
시대를 보는 한 컷_변방의 혁명 
미술 흐름 잡기_인상주의, 후기 인상주의 

3부. 비상 - 보이지 않는 것을 보다 : 현대미술의 개화 
8장. 보이는 대로 그려선 좋은 그림이 될 수 없다 
두 개의 점 
사진이 왔다 
재현에서 표현으로 
패러다임의 전환_8. 표현: 그림은 그저 그리는 것이 아니다 
시대를 보는 한 컷_현대를 낳은 위대한 생각들 
미술 흐름 잡기_ 20세기 전반의 미술 

9장. 도저히 버릴 수 없는 것을 버리다 
우연이 만들어낸 역사적 순간 
그림의 끝에 섰던 이들 
자신의 존재를 부정한 미술 
패러다임의 전환_9. 추상: 대상을 버린 예술 
시대를 보는 한 컷_팍스 아메리카의 이면 
미술 흐름 잡기_20세기 후반의 미술 

10장. 무엇이 예술가를 예술가로 만드는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예술이 아닙니다 
예술가라는 것, 그 기본 
이제 예술은 어디로 가는가 
패러다임의 전환_10. 숙련과 기술을 버린 예술 
시대를 보는 한 컷_인공지능과 미술 
미술 흐름 잡기_우리 시대의 미술 

에필로그 그대 손으로 별자리를 그려보라, 밤하늘은 이제 그대의 것이다 
참고 도서

출처 : 본문 중에서


4. 책 속으로

‘눈대중으로 그리는 것 말고 건물의 모양을 정확하게 그릴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있을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그는 폐허들 사이에서 건물들이 늘어서 있던 모양을 상상으로 그려보기 위해 가상의 선을 긋고 있었다. 건물들은 뒤로 갈수록 일정한 비례로 줄어들어야 했다. 만약 건물의 길이가 더 길다면 그 선들은 저 멀리 한 점에서 만날 것만 같았다. 순간 브루넬레스키의 머리에서 모든 것이 명확해졌다. ‘선이 만나는 점……!!’’ 빙고! 비밀이 풀렸다. 사실 그토록 오랜 시간 공들여 생각한 것 에 비하면 너무나 간단한 해법이었다. 건물의 지붕과 벽에서 연장선을 그어 만나는 점, 이른바 ‘소실점’이 바로 공간을 하나로 통일시키는 비밀이었던 것이다. (p.29, 선이 보이자 공간이 열렸다.) 

르네상스 예술가들은 자기들이 환영주의를 완성했다고 믿었지만 실은 그렇지 않았다. 마지막 퍼즐인 명암법이 필요했던 것이다. 명암법은 화가들로 하여금 우선 욕심을 내려놓게 한다. 움켜쥔 손을 열어 많은 것들을 버리라고 말이다. 그다음 중요한 것 하나만을 집으라 한다. ‘무조건 열심히만 하기 전에 먼저 왜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하라.’ 카라바조와 렘브란트는 이러한 발상의 전환으로 그림의 차원을 바꿨다. 이들이 명암법을 통해 찾아낸 것은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공간을 보다 깊고 완벽하게 통합해내는 방법.’ 화가들은 이제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고 우리의 마음을 뒤흔드는 보다 효과적인 방법을 알게 되었다. (p.142 밝음을 더해주는 건 어둠이다) 

다르게 보는 것. 다시 이 말을 떠올려 보자. 모네의 이 그림은 확실히 고전미술의 대가들이 대상을 바라보는 방식과 전혀 다른 방식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간 그림이 지켜온 어떤 한계를 넘지 않는다는 점도 생각할 수 있다. 즉 접근 방법이 다를 뿐, 모네도 자연을 ‘있는 그대로 재현하려는’ 시도를 한 것이기 때문이다. 앞서 말했듯 한번 굴러 떨어진 거대한 돌은 멈출 방법이 없다. 이제 자유를 얻은 화가들은 경계를 넘어 달려가게 된다.(p. 205 광학, 캔버스에 빛을 가져오다) 

세잔은 예술에서만큼은 지독한 완벽주의자였다. 그는 타협하지 않는 자세로 치밀하고 꼼꼼하게 그림을 구성해나갔다. 세잔은 오래전부터 그림에 대한 확고한 소신이 있었다. 그건 자연을 있는 그대로 묘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제대로 된 화가라면 눈에 보이는 대로 그려선 안 된다. 자기 머릿속에서 새롭게 구성한 자연을 그려야 한다. 난 그래서 원통과 구, 원뿔과 같은 모습으로 자연을 다룬다.” 이는 너무나 놀라운 급진적 발상이었다. 인상주의도 이해받기 어려웠던 시절에 이러한 생각을 이해할 사람은 없었다. 그래서 그는 홀로 고향에 내려가 고독한 탐구를 해야 했던 것이다. (p. 262 보이는 대로 그려선 좋은 그림이 될 수 없다) 

절대주의 그림들을 그려가던 말레비치 역시도 당혹감에 휩싸이게 된다. 그의 그림은 말하자면 극단적인 그림이다. 더 절대적이 되려면 더 단순해져야 한다. 그 끝은 무엇인가. 바로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 즉 말레비치는 또 한 번 ‘그림의 끝’ 에 이르게 되었다. 1918년경 천 길 낭떠러지가 내려다보이는 그곳에 선 말레비치는 더 이상 나갈 수 없다는 걸 깨달았다. 자신이 만족했던 그림들보다 더 절대적인 것은 더 이상 미술이 아니었다. 그는 한동안 붓을 들지 못했다. 그러고는 과거의 화풍으로 돌아가 다시 대상이 있는 구상 그림들을 그렸다. (p.300 도저히 버릴 수 없는 것을 버리다)

출처 : 본문 중에서


5. 출판사 서평

르네상스에서 인공지능까지, 
미술의 패러다임을 뒤바꾼 천재들의 위험하고 위대한 생각들
 

“무엇이 가장 위대한 예술가를 만드는가?” 이 책은 이 하나의 질문으로 시작되었다. 이에 답하기 위해 저자는 ‘패러다임’이라는 개념을 과학에서 빌려온다. 코페르니쿠스에 의해 천동설이 지동설로 대체되듯 미술의 역사에도 과거에 없던 전혀 새로운 그림이 등장하면서 미술이라는 판 자체가 완전히 뒤집어지는 순간이 있다. 이 책은 미술의 패러다임을 가장 근본적으로 바꾼 결정적 순간을 찾아가 그 예술가들이 무엇을 보고 듣고 생각했는지 추적해나간다. 르네상스 고전 미술부터 바로크, 낭만주의, 인상주의를 거쳐 아방가르드와 현대미술,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서양미술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버린 위대한 예술가들이 들려주는 비밀은 무엇일까. 그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시작한다. 

위대한 예술가라 불리는 미켈란젤로와 다빈치는 왜 인체를 해부했을까? 벨라스케스의 그림이 역사상 최고의 그림으로 뽑힌 이유는 무엇일까? 난해하고 어렵게만 보이는 현대미술이 과연 미술이 맞을까? 베스트셀러 [아트인문학 여행] 시리즈에서 지적이고 아름다운 예술 여행을 선보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미술이 전해주는 가장 흥미롭고 중요한 의문들을 따라가는 멋진 여행길을 소개한다. 치밀하고 폭넓은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서양미술의 역사를 통틀어 빛나는 예술가들을 가려내고 그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연결해서 새로운 예술가들의 별자리를 만들어낸다. 저자는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지적 여행을 통해서 끊임없이 자신과 시대의 한계를 돌파하려고 했던 매력적이고, 괴팍하고, 능력 있고, 바보 같지만 인류 역사에 빛나는 예술가들을 찾아간다. 그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대에 순응하지 않고 그것을 뛰어넘는 통찰과 창조의 비밀을 찾아간다. 저자가 가리키는 별들을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면 서양미술의 거대한 흐름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은 물론 자기도 모르게 미술을 보는 안목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다. 

“무엇이 가장 위대한 예술가를 만드는가?” 
새로운 시대 새로운 미술의 언어를 만들었던 예술가들의 통찰법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프레임으로 서양미술의 역사를 재구성 해본 이 책은 결국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법’에 대한 이야기이다. 미술의 역사는 ‘보이는 것을 잘 구현해내려는’ 시도에서 ‘보이는 것을 나만의 것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거쳐, ‘보이지 않는 것을 보려는’ 역사로 발전해왔다. 미술의 판을 뒤집는 통찰의 순간, 위대한 예술가들은 한결같이 남들이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보았던 것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봄으로써 모든 것을 보게 되는 것, 우리는 그것을 ‘아트 인문학’이라 부른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미술의 언어를 만들었던 예술가들의 창의력과 통찰력을 알기 위해 이 책은 구성에도 나름대로 신경을 썼다. 

이 책은 크게 3부로 구성된다. 
1부. 고전미술의 형성: 르네상스에서 바로크 전반기까지 
2부. 고전미술의 해체: 바로크 후반기에서 인상주의까지 
3부. 현대미술의 개화: 세잔에서 현대미술 전반까지 

1부에서는 고전미술의 놀라운 성취를 다룬다. 이 시기를 돌아보면 화가들은 모두 ‘보는 대로 똑같이 그려내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했다. 르네상스의 3대 발명은 그 결과물이다. 브루넬레스키와 마 사초의 원근법, 다 빈치와 미켈란젤로의 해부학, 얀 반 에이크와 티치아노의 유화가 그것으로, 이어 바로크 시대를 연 카라바조의 명암법이 더해지면서 화가들은 마침내 눈을 의심케 하는 놀랍도록 사실적인 그림을 그려낼 수 있게 되었다. 

2부에서는 고전미술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노력으로서 인상주의가 탄생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던 세 가지 혁신을 다룬다. 빠르게 그리되 생동감을 더한 벨라스케스의 알라 프리마 기법, 원색의 해방을 가져온 들라크루아의 색채 이론, 그리고 그림을 과거 에서 해방시킨 마네의 현대성 개념이 그것으로 이들은 ‘다르게 보기’를 통해 정점에 이른 고전미술의 한계를 넘어서려 했다. 

3부에서는 인상주의 이후 현대미술을 있게 한 창조의 순간들을 다룬다. 사진이 등장한 이래 화가들의 근원적 고민은 혁명가들에 의해 과거 미술에 대한 완전한 부정으로 나아간다. 똑같이 그 리는 묘사를 포기한 세잔은 표현의 개념을, 그림의 대상마저 거부한 칸딘스키는 추상을 선보였고, 마지막 남은 한 가지, 즉 제작자로서의 지위마저도 던져버린 뒤샹은 오직 착상만이 예술이라 주장했다. 이들은 이른바 ‘버리기’ 시도를 통해 현대미술의 지평을 열었던 것이다. 

큰 맥락을 잡기 위해 이처럼 3부로 구성했지만 이를 다시 해체 하면 패러다임의 전환이 벌어진 열 개의 장면이 된다. 각각의 장면마다 공들여 봐야 할 것은 ‘차이’다. 패러다임의 전환이 있었다 했으니 새로운 작품은 과거의 작품과 분명 달라야 한다. 그래서 이 책은 그 차이를 선명히 드러내기 위해 각 장을 구성했다. 

맨 앞에는 ‘과거 패러다임’을 대표하는 작품을 골라 소개했다. 이어 본문에서는 창조의 혁신이 벌어지고 미술의 판이 뒤집어지는 순간으로 찾아가 그 시작점에 위치한 위대한 예술가와 그를 계승해 패러다임의 전환을 완성한 예술가들을 살펴본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앞서 보았던 과거 패러다임의 작품과 새로운 패러다임의 작품을 비교하면서 그 차이를 분명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독자 스스로도 미술 보는 눈이 확연히 달라졌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각 장의 말미에는 시대가 자연스레 따라오도록 했다. ‘시대를 보는 한 컷’에서는 한 장의 그림을 선정해 그 안에 담긴 정치, 경제 및 문화사의 맥락을 짚고, 이어 ‘미술 흐름 잡기’에서는 마치 지도를 따라가듯, 읽고 있는 부분이 서양미술사 중에서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려면 보이는 것을 잘 보아야 한다.” 
미술사 판을 뒤집은 이들에게 배우는 창조의 비밀
 

이 책의 첫 문장은 “미술이라는 것은 실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미술가들이 있을 뿐이다.”라는 곰브리치의 말로 시작한다. 이 책은 시대와 영혼 중 예술가의 ‘영혼’에 방점을 찍고, 시대를 바꾼 ‘그 예술가’들의 상황에 들어가 그들이 처한 조건과 한계에서 고민을 알고, 해답을 찾기 위한 사유의 여정을 따라간다. 그 과정을 통해 미술의 패러다임을 바꾼 천재들의 창조와 통찰의 비밀을 파헤친다. 그것은 한편으로는 예술의 발전과정을 한 권의 책으로 훑는 것일 수도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시대를 바꾼 예술가들의 내면에 바짝 다가가 사유의 비밀을 훔치는 것이기도 하다. 후자를 좀 더 염두에 두었고, 전자는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레 익힐 수 있게 배려하였다. 

세상을 바꾸는 모든 혁신은 어디에서 시작되는가? 서양미술의 발전과정을 보면 세상을 바꾸는 모든 혁신은 변방에서 시작됨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변방에서 시작된 ‘가장 빠른 예술’ 중에서 무엇이 ‘가장 위대한 예술’이 될까? 그것은 바로 예술이 ‘새로운 통찰을 담는 새로운 언어가 되었을 때’이다. 새로운 언어를 만들기 위해 온몸으로 밀고 나간 예술가들만이 지금까지 기억되는 위대한 예술가가 되었다. 예술 이전에 먼저 예술에 대한 예술가의 태도가 있고 그 태도가 질문을 만든다. 그리고 그들은 그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인생을 걸었다. 우리가 이 책을 통해 볼 수 있는 것은 세상을 바꾼 천재들이 전 생애를 걸고 고민한 결과물들인 것이다.

출처 : 카시오페아



1. 책 소개


예술과 경영의 접목, 기업경영의 패러다임을 바꿔라! 
ART × BUSINESS = INNOVATION 

파괴적 혁신을 위한 근본적인 고찰과 해답, ‘아트경영’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해 새로운 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은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다양한 혁신활동을 전개하지만, 아쉽게도 혁신의 결과는 그리 만족스럽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세계 최초 경영 컨설팅 회사 아서디리틀(Arthur D. Little) 코리아 대표를 역임한 홍대순 교수(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는 파괴적 혁신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고찰과 해답을 ‘아트경영’에서 찾는다. 

경영에 대한 예술적 개입, 경영 패러다임을 바꾼다 
한국사회 곳곳에 예술이나 인문 관련 특강이 넘친다. 그러나 저자에 따르면 기업경영의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특강에서 피카소의 작품이 무엇이고 베토벤의 작품이 무엇인지에 대한 지식을 얻는 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경영 혁신을 위해 예술, 인문을 어떻게 경영혁신에 접목시킬 것인가에 대한 새로운 생각의 렌즈를 통해 제품을 어떻게 혁신할 것인지, 혁신적인 조직 문화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를 터득해야 한다. 즉 경영에 예술을 개입시키는 ‘아트경영’에 주목해야 한다는 얘기다. 저자는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융합이자 경계의 파괴이고, 파괴적 혁신의 실현이라고 말한다. 

예술, 진정한 파괴적 혁신을 이끄는 보석 
실패한 기업, 실패한 경영에는 수만 가지의 이유가 있겠지만,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성공적인 파괴적 혁신경영을 위해서는 단 한 가지의 원칙, 즉 아트경영의 구현 여부가 중요하다. 예술 창작 과정의 비밀을 기업 혁신 경영에 접목하면 생각하지 못한 혁신 방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러나 지금까지 예술가는 그러한 예술 창작의 과정이 기업의 혁신경영에 어떻게 쓰이는지 알 수가 없었고 기업경영의 입장에서는 혁신의 근본적인 열쇠가 예술에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 예술이 진정한 파괴적 혁신을 이끄는 보석인줄 몰랐던 것이다. 예술의 본질과 경영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혜안이 기업에 절실할 때이다.


출처 : 교보문


2. 저자


홍대순은 다양한 산업 분야(소비재, ITㆍ전자, 화학ㆍ에너지, 기계ㆍ중공업ㆍ엔지니어링, 서비스산업 등)에 걸쳐 국내외 굴지의 기업을 대상으로 비전 및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신사업, M&A, 혁신경영전략 수립을 비롯하여 글로벌마케팅전략, 기술전략 및 인사ㆍ조직 관련 컨설팅 프로젝트를 20여 년 수행한 경영 베테랑이다. 연세대학교에서 응용통계학을 졸업하고 경제학 석사 및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세계 최초 글로벌 경영 컨설팅 회사(1886년 미국설립) 아서디리틀(Arthur D. Little, ADL) 코리아 대표를 역임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수인 저자는 정부 부처 및 기관의 자문ㆍ평가위원ㆍ사외이사를 비롯하여 기술경영경제학회 부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경영전략, 창의경영, 혁신경영 관련하여 경영자문, 칼럼 및 방송, 강연 등을 통해 기업 및 최고경영진에게 경영 인사이트를 제시해오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인더스트리 4.0』, 『제3세대 R&D 그 이후』, 『산업전쟁 5』(이상 공저) 등이 있다.


출처 : 교보문



3. 목차


1부ㆍ왜 아트경영인가 

| 1장 | 패러다임의 대변혁과 아트경영 … 19 
1. 경영과학의 종말, 아트경영 시대의 도래 
2. 하이터치 사회! 감성의 위대함 
3. 예술 창작과 경영 혁신 렌즈 
4. 괴짜가 사고 치는 시대 
5. 심플의 미학 

| 2장 | 인간 본능과 예술, 그리고 놀이 … 58 
1. 인간 본능, 본성에의 위배 
2. 4차 산업혁명과 우뇌의 시대 
3. 인간의 본능과 예술철학 
4. 놀이의 위대한 발견, 호모루덴스 
5. 예술의 가치 

| 3장 | 예술적 개입을 통한 파괴적 혁신 … 94 
1. 예술적 개입과 창조적 충돌 
2. 경영에서의 예술적 개입 
3. 픽사의 마르지 않는 창의력의 원천, 픽사 유니버시티 
4. 창의의 아이콘! 예술 리더십 

2부ㆍ아트경영의 실천 

| 4장 | 예술적 자본이 기업의 운명을 바꾼다 … 127 
1. 파괴적 혁신의 골든 키(EFMC), 예술적 자본 
2. 예술적 자본의 축적 

| 5장 | 예술가의 창의를 위한 통찰법, 다섯 가지 비밀 … 172 
1. 수동적 보기가 아닌 적극적 관찰의 힘 
2. 감정이입의 놀라운 힘 
3. 과감한 경계 파괴 
4. 알레아토릭, 우연과 파괴적 혁신 
5. 추상과 단순화 

| 6장 | 아트경영에 이르는 7대 경영디자인 … 221 
1. ‘제품’이 아닌 ‘예술 작품’을 출시하라 
2. 미래를 예측하지 말고 미래를 창조하라 
3. what이 아닌 why로 승부하라 
4. ‘워커(worker)’가 아니라 ‘아티스트(artist)’가 되어라 
5. 업무 수행 방식을 예술 창작의 과정(artistic way)으로 바꿔라 
6. 인재 채용 방식과 기업 교육 프로그램을 다시 짜라 
7. 직장을 놀이터로 만들어라 

맺음말 … 264


출처 : 본문 중에서


4. 추천사


손병두(호암재단 이사장)

경영 컨설팅의 베테랑답게 4차 산업혁명의 본질과 인간의 본성, 그리고 경영혁신에 대하여 날카롭게 파헤친다. 책 자체가 예술작품 같아 새로운 통찰을 얻는 느낌이다.

정창영(삼성언론재단 이사장)

한번 읽기 시작하면 내려놓기가 어려운 책으로, 파괴적 경영혁신을 위해 예술에 길을 물으며 해법을 제시한다. 아트경영으로 대한민국의 기업들이 전 세계 혁신의 아이콘으로, 그리고 기업 현장에 있는 조직구성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현순(두산그룹 기술담당 부회장)

새로운 컨셉의 제품으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던 나에게도 “제품이 예술 작품이어야 한다”는 화두는 책을 읽은 후에도 큰 충격으로 머릿속에 남아 있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아트경영 개념은 제품과 기술 개발을 새로운 혁신의 길로 이끄는 등대와 같다. 기업에 몸담고 있는 모두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장대환(매경미디어그룹 회장)

4차 산업혁명 시대라는 거대한 변곡점에서 창의성과 파괴적 혁신을 일으키는 새로운 생각의 렌즈를 제시한다. 아트경영과 아트노믹스로 이어지는 신세계를 담아내고 있어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고학찬(예술의전당 사장)

이 책은 예술과 미학, 경영학, 심리학, 의학을 비롯한 다양한 담장을 넘나들며, 파괴적 혁신의 근본적인 방정식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예술의 전당처럼 방문하면 자꾸 방문하고 싶은 책이다.


5. 출판사 서평

‘와 ! 경영이 예술인데’ 
과거 기업경영에서 예술의 역할은 복리후생 차원에서 공연을 관람하거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차원의 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해 예술가를 후원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아트경영에서 강조하는 ‘경영에 대한 예술적 개입’은 기업의 전략 수립, 개발, 제조, 판매 및 직원채용에 이르기까지 기업 의사결정에 이르는 다양한 과정에 침투해 기업의 경영혁신, 조직혁신을 이루는 것이다. 제품의 파괴적 혁신을 이끌어내고, 조직 구성원의 내적 동기 부여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직장을 놀이터처럼 만드는 등 혁신의 아이콘으로서의 예술이 새로운 성공의 방정식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경영과학의 종말, 아트경영시대의 도래 
지금은 복잡성이 가득한 새로운 시대이다. 변화의 속도는 예전과 판이하게 달라 이제는 새로운 것이 보편적인(new is normal) 시대로, 호모사피엔스의 이성을 뛰어넘어 호모루덴스의 감성을 자극하는 노우필(know feel)의 시대로 변화해 간다. 따라서 창의적이고 창조적인 기업만이 세상을 리드해갈 수밖에 없는 세상이다. 바로 이러한 창조, 창의의 근원적이고 근본적인 혁신에 ‘예술’이 자리 잡고 있다. 이것이 창의, 혁신의 근원적 본질에 철저하게 접근해야 하는 이유이다. 
지금까지 경영과학 시대에서는 ‘경쟁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가?’와 같은 질문을 바탕으로 회의를 하고 전략을 수립했다. 그러나 아트경영에서는 ‘고객에게 무슨 가치를 전달할 것인가?’와 같은 질문이 중요하다. 가령 장난감 제조업체인 레고기업은 과거 경영과학의 시대에 “아이들은 어떤 장난감을 좋아할까?”와 같은 질문을 던졌지만, 지금은 “아이들에게 놀이의 역할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장난감 제조업체로서 새롭게 도약했다. 저자는 4차 산업시대의 미래 혁신적인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러한 질문을 던지고 전략을 짜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의 구성] 

제1부에서는 외부 환경의 변화인 패러다임의 대변혁에 대한 이해와 인간의 본성과 예술에 대한 탐구, 그리고 예술적 개입에 의한 창조적 충돌에 대해 살펴본다. 제2부에서는 기업이 파괴적 혁신을 위해 지녀야 할 새로운 성공의 방정식을 위한 자본은 무엇인지 서술하며 이를 위해 예술적 자본(Artistic Capital) 개념을 제시하고 있다. 예술적 자본은 토지, 자본, 노동 등 과거의 물리적 자산이 아니라 감정과 긍정적인 정서(emotion), 몰입(flow), 창의력(creativity), 내적 동기 부여(motivation) 등 무형의 자산을 일컫는다. 또한 예술 창작의 비밀 다섯 가지를 공개함으로써 생각의 근육, 창의적 사고의 접근 방법을 서술한다. 마지막으로 아트경영을 위해 ‘경영을 예술한다’는 의미와 새로운 경영 전략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를 고찰한다.

출처 : 아카넷


1. 책 소개


아이의 올바른 독서 습관방법을 담은『독서 비타민』. 이 책은 아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일깨워주고 똑똑한 아이로 키울 수 있도록 책 읽는 아이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독해력과 사고력, 공부 학습 능력에 도움이 되는 독서능력 방법과 함께 부모의 역할, 추천도서 등으로 구성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부모의 강요로 인해 독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 자발적으로 독서하는 법을 키울 수 있도록 이야기하며 다양한 장르의 책들에 관심을 보이고 읽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야 말로 아이가 독서에서 배울 수 있는 행복임을 말한다.


출처 : 교보문



2. 저자



지은이 
히구치 유이치 - 오이타현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 문학부를 졸업하고, 릿쿄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불문학, 아프리카 문학 번역가로서 활동하는 한편, 통신 첨삭을 통해 논술 작성을 지도하는 전문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사람이 따르는 말, 사람이 떠나는 말>, <알기 쉬운 문장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문장술>, <책을 읽는 아이는 반드시 성장한다> 등이 있다. 


출처 : 교보문


3. 목차



머리말 - 지금이야말로 ‘책의 힘’을 되돌아봐야 할 때! 

제1장 ‘책을 읽는 아이’는 이렇게나 향상된다! 
1. 아이의 향상 여부는 ‘국어 능력’이 관건이다! 
2. 계산이나 암기는 잘하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3. 독해력과 사고력 모두 ‘독서’가 길러 준다 
4.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을 때, 책을 읽는 아이는 놀랍게 향상된다! 
5. 좋아서 읽을 뿐인데 머리가 좋아진다! 
6. 인터넷이 당해 낼 수 없는 책의 효용 
7. 독서로 배양된 힘은 어른이 되어서도 살아 있다 
8. 책을 읽는 아이는 마음도 여유롭다 

제2장 ‘공부’만으로는 진정한 학습 능력이 길러지지 않는다 
1. 학교 수업만으로는 국어 실력이 붙지 않는 이유 
2. ‘답’을 찾지 않는 자유로운 읽기가 중요하다 
3. ‘아침 독서 10분 운동’은 정말로 효과가 있을까? 
4. 아이의 학습 능력은 ‘집’에서 향상된다 
5. 쓰는 힘을 단련하면 읽는 힘이 더욱 강해진다! 

제3장 ‘독서의 즐거움’에 눈뜨게 하는 유도작전 
1. 책을 읽는 설렘을 심어 주자 
2. 책방이나 도서관으로 유인하는 방법 
3. 처음에는 같은 장르의 책만 봐도 좋다 
4. 처음에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시작한다 
5. 문학 전집은 아이를 압박할 뿐이다 
6. 책을 고를 때도 남녀 차이가 있다 
7. 아이는 ‘어른의 세계’에 매혹된다 
8. 책을 많이 읽는 친구에게 추천을 받는다 

제4장 부모가 조금만 도와주면 독서광이 될 수 있다! 
1. ‘독서가 당연한’ 환경을 만든다 
2. 처음에는 ‘읽어 주기’도 중요하다 
3. 읽은 후의 감상은 이렇게 끌어낸다 
4. 부모도 아이의 책을 읽어 보자 
5. 아이의 흥미를 잡아끄는 신문 기사도 많다 
6. 책을 버리지 말라! 

제5장 자, 책의 세계에 빠져 보자! 히구치가 선택한 권장 도서 
1. 판타지로 미지의 세계에 뛰어들어 보자! 
2. 여행을 떠나자, 모험을 즐기자 
3. 통쾌한 활극! 
4. 직접 탐정이 돼 보자 
5. 꼭 나를 보는 것 같다 
6. 정말 무섭다! 하지만 읽고 싶다! 
7. 블랙유머를 느껴 보자 
8. 빨리 다음 권을 읽고 싶은 시리즈물! 
9. 역시 명작은 재미있어 
10. 나이를 먹어도 다시 읽고 싶은 그림책과 동화책 
11. 영웅과 위인은 정말 대단해! 
12. 나도 ‘○○박사’가 될 거야! 
13. 조금씩 ‘세상’을 알아 가자 
14. 역사관을 단련하자 
15. 시의 표현에 젖어 보자 


출처 : 본문 중에서


4. 출판사 서평


행복하게 책 읽는 아이로 키우기 

사고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기초 학력을 신장시키는 책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한 책 『독서 비타민』이 문학수첩 리틀북에서 출간됐다. ‘아침형 인간’을 중심으로 한 자기 계발을 위한 노력들은 이미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노력과 능력이 강조되는 현대 사회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의 공통적인 바람은 자신의 사회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어 자신이 하고 싶은 일들을 해낼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는 것일 것이다. 사회에서 필요한 능력을 갖추었는가를 평가하는 방법으로 서술형과 논술형의 문제들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아이들이 잘 ‘성장’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책을 읽는 것이다. 책은 사고력이나 상상력을 키우고 다양한 지식을 흡수하기 위한 토대이며, 독서를 통한 사고력과 이해력은 모든 학습 활동의 기초가 된다. 아이들의 학력을 성장시키는 학습론들이 많이 나와 있지만 아주 오래전부터 존재한 공부 방법인 ‘독서’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아이들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 저자는 한마디로 “행복하게 책을 읽는 아이로 키우라”라고 말한다. 책을 읽으며 행복한 아이로 성장한다면 서술이든 논술이든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를 손에 쥘 수 있다. 책을 읽는 아이는 반드시 성장하고, 반드시 성공하게 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이 책은 독서를 통해 자녀를 ‘진짜 똑똑한 아이’로 키우려는 부모들을 위해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교육 지침서가 될 것이다. 
저자는 “책을 읽지 않는 아이는 학력이 성장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요즘 부모들은 책을 읽지 않고 아이에게도 책을 사 주지 않아 집에 책이 별로 없거나 아이를 너무 많은 학원에 다니게 해서 아이의 시간을 빼앗아 아이가 충분히 책에 몰두하며 사고할 수 있는 여유를 주지 않는다. 이런 경우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거나 중학교에 올라가더라도 학력이 성장하지 않는다. 부모가 시켜서 하는 공부 이외에 아이가 자발적으로 책을 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기초 체력을 키우는 책 읽기 

계산이나 암기는 잘하는 것 같은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아이들이 있다. 저학년일 때는 잘하는 것 같다가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떨어지는 아이들도 있다. 이런 아이들일수록 ‘논술’이라는 벽을 만나게 되면 쉽게 좌절할 수밖에 없는데, 이는 단순히 공부의 ‘기술’만을 익히고 기초적인 체력을 키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나중에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을 때 발휘하게 되는 기초 체력을 키우는 것과 같다. 어릴 때부터 평소에 책을 읽어 둔다면 초등학교 때는 성적이 그다지 뛰어나지 않던 아이라 할지라도 중학교, 고등학교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을 때 눈 깜짝할 사이에 실력이 쑥쑥 늘게 될 것이다. 아이들의 학력을 성장시키기 위해 너무도 당연한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최근 입시와 관련해 주목받고 있는 논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독서는 논술이다’라고 할 만큼 논술에 있어서 독서의 위력은 가히 대단하다. 이 책은 단순히 논술의 ‘기술’을 제시하는 책이 아니라 논술의 기초 실력이 되는 독서의 근본적인 시점과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또한 독서의 효용과 올바른 독서 습관을 익히기 위한 실천 방법 등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행복한 아이, 행복한 가정 

초등학생 때부터 책을 마음껏 읽은 아이는 중학교, 고등학교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을 때, 확실히 실력이 쑥쑥 성장할 것이다. 흔히 중학교, 고등학교에 들어간 자녀들이 공부에서 점점 멀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는 컴퓨터 사용이나 TV 시청 시간을 두고 다투는 내용이거나, 핸드폰 사용에 대해 나무라는 말들뿐이다. 이런 내용만으로 자녀들과 대화하게 된다면 그것은 아이에게는 물론이고 부모에게도 불행한 일이 될 것이다. 
강요가 아니라 스스로 책을 읽는 아이는 자발적으로 학습하고, 스스로 지식을 얻으려 노력할 것이므로 부모가 시켜서 하는 공부 이외에 자발적 학습 습관이 부족한 아이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게 되는 건 당연한 일일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처음 책을 읽기 시작할 때는 만화 또한 상관없다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책을 읽으면서 즐거움과 설렘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후 부모가 올바른 독서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면 된다. 그것이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역할이다. 
아이와 서로 좋아하는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누군가에게 책을 선물하고 싶을 때 아이와 의견을 교환하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가정은 행복할 것이다. 행복한 가정은 아이를 행복하게 하고, 행복한 아이 또한 가정을 행복하게 할 것이다. 사랑하는 자녀의 건강을 위해 비타민을 챙겨 주는 부모라면, 어쩌면 자녀의 평생을 좌우할 수도 있는 올바른 ‘독서’를 위해 『독서 비타민』을 챙기자!


출처 : 문학수첩리틀북스



1. 책 소개



미생물이 빚어낸 기묘한 공생의 드라마!

인간을 비롯한 동물의 생애사 곳곳에서 활약하며 숙주에게 놀라운 능력을 제공하는 숨은 주인공들의 세계에 관한 안내서 『내 속엔 미생물이 너무도 많아』. 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과학 저널리스트 에드 용이 수백편의 논문과 연구 결과들을 종합하여 미생물 세계의 지도를 그려냈다. 

우리는 약 30조 개의 인간 세포와 39조 마리의 미생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의 세포들은 2만 개에서 2만 5000개의 유전자를 갖고 있지만, 우리 몸속 미생물들은 그보다 500배나 많은 유전자를 갖는다. 더 가까운 값으로 말하자면, 우리는 ‘미생물’이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물은 몸속에서 뇌와 유전체의 지휘 아래 하나의 팀을 이루어 삶을 영위한다. 발생부터 생장, 번식, 진화까지 자연계의 모든 생명활동은 동물과 미생물의 환상적인 팀플레이 속에서 이루어진다. 

이처럼 저자는 미생물과 동물 간의 놀라운 공생의 사례들부터 미생물과 인간이 화기애애한 동반자관계를 확립할 수 있는 방법들까지, 또 공생의 질서가 파괴되어 인간의 건강이나 생태계가 위태로워지는 과정과 이를 되돌리기 위한 과학자들의 처방전까지 두루 살피며 독자들에게 흥미진진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우리 모두가 걸어 다니는 생태계임을, 우리 주변이 거대한 동반자들의 세계로 이루어져있음을 일깨워주며 세상의 경이로움과 장엄한 공생의 자연사를 만끽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내 속엔 미생물이 너무도 많아 도서 상세이미지

출처 : 교보문


2. 저자

저자 에드 용(Ed Yong)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과학 블로거, 과학 저널리스트.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자연과학을 전공, 분자생물학과 동물행동학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에서 생화학 연구로 철학석사(M.Phil) 학위를 받았다. 에드 용은 생물학, 신경과학, 심리학, 동물행동학, 진화생물학을 넘나들며 곰팡이부터 fMRI까지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탐사한 블로그(‘Not Exactly Rocket Science’)를 통해 단숨에 가장 주목할 만한 과학 작가로 떠올랐다. 자연계의 경이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놀라운 연구 결과들, 중요한 과학적 발견들을 발빠르게 소개하는 그의 블로그는 “과학 저널리즘의 미래”(〈사이언티픽 아메리칸])라는 평가를 받았고 이후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독점 중계되었으며 영국 과학 저술가 협회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저술가상’(2014)을 비롯한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미생물의 세계를 탐사한 그의 첫 책 《내 속엔 미생물이 너무도 많아》(원제: I CONTAIN MULTITUDES)는 [뉴욕타임스](Notable Books of 2016), [가디언](Best Books of 2016), [퍼블리셔스 위클리](Books of the Year), [이코노미스트](Best Books of 2016), [커커스리뷰](Best Book of the Year) 등 언론의 올해의 책 리스트에 선정되었으며, 2017년 웰컴 도서상(Wellcome Book Prize) 숏리스트, LA타임스 도서상 파이널리스트에 오르기도 했다. “최고 수준의 과학 저널리즘”이라는 빌 게이츠의 찬사를 받았고, 마크 저커버그가 침대 맡에 두고 읽는 책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네이처], [뉴욕타임스], [와이어드], [뉴 사이언티스트] 등에 칼럼을 기고해왔으며 현재 [더 애틀랜틱]의 필자로 활동하고 있다.

출처 : 교보문


3. 목차

프롤로그 | 동물원에서 

1장_ 살아 있는 섬 
우리는 미생물에서 진화했다 | 우리 몸속에 존재하는 ‘놀라운 우주’ | 지구 상에 존재하는 미생물들이 한꺼번에 사라진다면 
인간은 모두 섬이다 | 다윈 이후 가장 의미 있는 혁명 | 미생물이라는 경이로운 렌즈 

2장_ 별천지가 열리다 
춤추는 미세한 생물과의 첫 만남 | 미생물과의 전쟁 | ‘공생’이라는 낯선 아이디어 | 유전자분석이 가져온 혁명적 변화 | 미생물을 위한 박물관 

3장_ 보디빌더들 
오징어의 생존 파트너 | 동물의 발생과 성장을 돕는 외주업체 | 진화의 블랙박스 | 관벌레가 어른이 되는 방법 
항상성 유지를 위한 끝없는 대화 | 하이에나의 신상명세서 | 미생물이 뇌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 | 사이코바이오틱스 

4장_ 조건부 계약 
숙주의 생식을 교란하는 볼바키아 | 악당도 영웅도 없다 | 부정행위와 배신이 난무하는 세계 
미생물 농장에는 울타리가 필요하다 | 모유, 포유동물의 혁신적 발명품 | 공생에는 대가가 따른다 

5장_ 건강과 질병의 열쇠 
산호의 죽음 | 뜻밖의 암살범 | 날씬한 생쥐와 살찐 생쥐 실험 | 영양실조의 주범 | 염증성 장 질환 
‘오랜 친구들’이 사라지는 이유 | 항생제의 무차별 살상 | 사라지는 미생물의 경고 | ‘미생물 불균형’ 모델 | 인과관계 확립을 향해서 

6장_ 기나긴 진화의 왈츠 
진화의 왈츠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 미생물 대물림 | 깐깐한 파트너 고르기 | 전유전체, 전생활체 | 공생에 의한 종 분화 가설 

7장_ 상호 확증 성공 
살아 있는 영양 보충제 | 상호 확증 성공 | 초식동물의 동반자 | 유연한 메뉴 선택 | 독성 먹이 해독 프로그램 | 결과는 자연만이 안다 

8장_ 알레그로 E장조 
유전자 주고받기 | 동물의 몸속으로 점프하다 | 공생의 마트료시카 | 진딧물의 보디가드 | 새로운 파트너의 공로 

9장_ 미생물 맞춤 요리 
동반자 관계의 틈새 | 새로운 생태계를 빚어내는 일 | 개구리들을 위한 향균 칵테일 | 요구르트를 마시면 건강해질까 
프리바이오틱스 | 대변 미생물총 이식술 | 미생물 맞춤 요리 | 뎅기열을 몰아낸 획기적인 아이디어 | 스포트라이트를 받다 

10장_ 내일의 세계 
홈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 | 아쿠아리움의 미생물 생태계 | ‘미생물 프렌들리’한 건축 설계 | 살아 숨 쉬는 도시 
지구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 | 아주 특별한 동반자들 

감사의 글 
주석 
참고 문헌 
찾아 보기

출처 : 본문 중에서



4. 추천사

빌 게이츠

“에드 용은 이 책에서 말 그대로 수백 편의 논문들을 종합해냈다. 그러나 그는 과학적 사실들로 당신을 압도하려 들지 않는다. 그는 그저 놀랍고 매혹적인 통찰을 계속해서 전해줄 뿐이다. 이 책은 최고 수준의 과학 저널리즘이다.”

빌 브라이슨

“나는 이 책을 정말로 즐겼고 감탄했다.”

헬렌 맥도널드(작가)

“매혹적인 책을 넘어 놀라운 책이다. 이 책은 세상을 생각하는 방식을, 그리고 자신이 누구인지에 관한 당신의 생각을 바꿔놓을 것이다.”

데이비드 쾀멘(작가)

“에드 용은 영리하고 통찰력 있는, 능글맞고 재치 있는 과학의 젊은 안내자다. 그리고 이 책은 매혹의 백과사전이다.”

팀 라드퍼드, 가디언

“미생물의 세계는 거의 모든 것이 놀랄 만하다. 삶과 죽음, 섹스와 폭력, 당신이 생각지도 못한 모든 일탈이 여기에 있다.”



5. 책 속으로


“우리는 모두 혼자 태어나, 혼자 살다가, 혼자 죽는다”고 했을 때, 오슨 웰스는 큰 실언을 한 셈이다. 우리는 혼자 있을 때도 결코 혼자가 아니다. (…) 어떤 동물들은 미수정란 상태에서 이미 미생물에게 점령되고, 어떤 동물들은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 첫 번째 파트너를 고른다. 우리는 미생물의 면전에서 평생을 살며, 우리가 음식물을 먹을 땐 미생물도 함께 먹는다. 우리가 여행할 땐 그들도 동행한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죽을 때, 그들은 우리를 분해하여 자연으로 돌려보낸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모두 일종의 동물원이다. 우리는 하나의 몸으로 둘러싸인 거주지이자 여러 종(種)으로 구성된 집합체이며, 하나의 세계다. _프롤로그 「동물원에서」 

우리의 미생물은 동물들의 미생물과 다르지만, 숙주와 공생 세균 간의 관계에 적용되는 원칙은 다르지 않다. 밤에만 반짝이는 발광세균을 보유한 오징어를 보면서 우리는 우리의 장에서 일어나는 세균들의 흥망성쇠를 생각한다. 해양오염이나 어류 남획으로 인해 미생물이 날뛰는 산호초를 보면서 우리는 건강에 해로운 식품을 먹거나 항생제를 복용할 때 우리의 장에서 발생하는 혼란을 생각 한다. 미생물에게 장을 장악당해 행동이 변한 쥐를 보면서 우리는 미생물이 우리의 마음에 행사하는 영향력을 생각한다. 개인의 삶은 크게 다르지만, 우리는 미생물을 통해 동료들과 협동한다. 인간의 삶에서 고립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하나도 없다. 인간은 늘 ‘미생물적 맥락(microbial context)’ 에 놓여 있다. _프롤로그 「동물원에서」 

“우리는 놀랄 만큼 다양한 삶의 측면들을 그들에게 의뢰 해왔다. 마치 외주업체처럼 말이다. 그들은 신체의 형성을 안내하고, 장기의 성장을 조종하는 분자와 신호전달물질을 분비한다. 아군과 적군을 구별할 수 있도록 면역계를 교육시키고, 신경계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며, 심지어 우리의 행동에도 영향을 미치는 듯 보인다. 그들은 심오하고 광범위한 방법으로 우리의 삶에 기여하며, 우리의 생물학에서 그들의 영향을 받지 않는 분야는 한 군데도 없다. 만약 그들을 무시한다면 결국 우리는 열쇠 구멍을 통해 삶을 들여다보는 꼴이 될 것이다.” _1장 「살아 있는 섬」 

오징어나 그 밖의 동물들의 사례를 보면, 배아 발생 과정이 단순한 자동 실행 프로그램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동물의 배아 발생은 기본적으로 그 동물의 유전자에 기록된 지시사항에 따라 전개되지만 중간에 수많은 미생물들의 유전자가 끼어들 수 있다. 실제로 성장하는 것은 동물이라도, 그 과정에서 수많은 종들이 대화를 나눈다. 한 동물이 성장하는 동안 생태계 전체의 드라마가 펼쳐지는 것이다. _3장 「보디빌더들」 

볼바키아속 세균을 선충류 벌레에서 완전히 제거하려는 수십 년간의 프로젝트에 서부터 어머니의 모유가 아기의 장내 미생물을 배불리 먹이는 메커니즘 을 이해하려는 끈질긴 노력에 이르기까지, 펄펄 끓는 물을 뿜어내는 심해 의 열수 분출공을 탐사하려는 용감무쌍한 모험에서부터 미천한 진딧물 의 공생 세균에 얽힌 비밀을 밝히려는 조용한 시도에 이르기까지, 이 모 든 노력을 가능케 했던 원동력은 호기심과 경외감, 그리고 탐험에 대한 샘솟는 기대였다. ‘자연은 무엇이며, 우리는 그곳 어디쯤에 서 있을까?’ _10장 「내일의 세계」


출처 : 교보문


6. 출판사 서평



“우리의 숨겨진 동반자들을 발견할 때, 세계는 완전히 새롭게 다가온다” 
빌 게이츠, 빌 브라이슨을 사로잡은 젊은 과학 저널리스트 
에드 용이 제시하는 인간과 자연을 바라보는 혁명적 관점 
경이로운 공생의 자연사를 능수능란하게 그려낸 역작의 탄생 

★ 빌 게이츠, 빌 브라이슨 추천 도서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가디언·이코노미스트·커커스리뷰 선정 최고의 책(2016) 
★ 영국 과학저술가협회상 수상 작가
 

짧은꼬리오징어를 포식자로부터 숨겨준 야광 망토는 어디서 왔을까? 몸이 잘려도 되살아나는 파라카테눌라의 부활의 비밀은 무엇일까? 모하비사막 숲쥐가 치명적인 독성 먹이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까닭은? 입도 항문도 없는 민고삐수염벌레가 빛 한 줄기 들지 않는 심해에서 살아갈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자연계의 경이로운 생명 현상들, 그 비밀의 중심에는 ‘미생물’이 자리하고 있다. 이 책 《내 속엔 미생물이 너무도 많아》는 인간을 비롯한 동물의 생애사 곳곳에서 활약하며 숙주에게 놀라운 능력을 제공하는 이 ‘숨은 주인공들’의 세계에 관한 안내서다. 
안내자로 나선 저자 에드 용은 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과학 저널리스트로, 이 책에서 수백편의 논문과 연구 결과들을 종합하여 미생물 세계의 지도를 그려냈다. 미생물과 동물 간의 놀라운 공생의 사례들부터 미생물과 인간이 화기애애한 동반자관계를 확립할 수 있는 방법들까지, 또 공생의 질서가 파괴되어 인간의 건강이나 생태계가 위태로워지는 과정과 이를 되돌리기 위한 과학자들의 처방전까지 두루 살피며 독자들에게 흥미진진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아기 대신 모유 속 당분을 먹으며 아기의 면역계를 교육하는 인판티스(B. infantis), ‘공생 파트너’와 생식을 교란하는 ‘기생충’을 오가는 볼바키아(Wolbachia), 아슬아슬한 삼각관계를 유지하며 숙주와 역할을 분담하는 트렘블라야(Tremblaya) 등, 미생물이 빚어낸 기묘한 공생의 드라마를 한편씩 즐기다보면 인간과 자연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야를 얻게 될 것이다. 

“우리 자신, 그리고 세상의 진짜 모습이 여기에 있다” 
자연관을 뒤집어놓을 아찔한 발견들, 눈부시게 아름다운 공생의 자연사를 만나다
 

우리는 약 30조 개의 인간 세포와 39조 마리의 미생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의 세포들은 2만 개에서 2만 5000개의 유전자를 갖고 있지만, 우리 몸속 미생물들은 그보다 500배나 많은 유전자를 갖는다. 더 가까운 값으로 말하자면, 우리는 ‘미생물’이다. 우리의 삶은 체내에 주둔하는 수십 조 마리의 미생물 파트너의 영향력하에 놓여 있다. 미생물은 단순히 우리의 몸에 탑승한 무임승차자가 아니라 눈이나 위장 같은 인체의 귀중한 장기처럼 행동하며, 끊임없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생명활동의 중대사를 처리해낸다. 그들은 우리의 몸을 빚어내고, 우리를 독소와 질병에서 보호하고, 음식물을 분해하고, 면역계를 조절해 주고, 행동을 안내할 뿐 아니라 심지어 우리의 유전체에 자신의 유전자를 쏟아붓는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물은 ‘외로운 섬’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몸속에서 뇌와 유전체의 지휘 아래 ‘하나의 팀’을 이루어 삶을 영위한다. 발생부터 생장, 번식, 진화까지 자연계의 모든 생명활동은 동물과 미생물의 환상적인 팀플레이 속에서 이루어진다. 
에드 용은 우리 모두가 ‘걸어 다니는 생태계’임을, 우리 주변이 거대한 ‘동반자들의 세계’로 이루어져있음을 일깨워주며 독자들이 세상의 경이로움과 장엄한 공생의 자연사를 만끽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동물과 미생물이 얼마나 유사한지, 또 양자 간 관계가 얼마나 깊어질 수 있는지를 이해하고 나면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은 헤아릴 수 없이 풍부해질 것이다. 나 역시 그렇다. 나는 평생 동안 자연계를 사랑해왔다. 내 선반에는 야생동물 다큐멘터리가 즐비하고 미어캣, 거미, 카멜레온, 해파리, 공룡에 관한 책들이 수북이 쌓여 있다. 그러나 그중에서 미생물이 숙주의 삶을 움직이거나 고양하거나 조종한다고 알려주는 것은 하나도 없다. 한마디로, 불충분하기 짝이 없다. 액자 없는 그림, 크림 없는 케이크, 폴 매카트니 없는 존 레논처럼 말이다. 하지만 이제 나는 모든 동물들이 보이지 않는 미생물들에 의존하고 있음을 안다. 동물은 미생물과 함께 살면서도 전혀 의식하지 못한다. 미생물은 동물보다 훨씬 더 오랫동안 지구 상에 존재해온 선배로서, 동물들의 능력을 도와주고 때로는 전적으로 책임진다. 이것은 한편 아찔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관점의 변화다. (…) 온갖 생물들이 어울려 사는 세상의 진짜 모습은 이렇다.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나는 이제 모든 것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_1장 「살아 있는 섬」 

“건강한 사람의 대변을 삼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미생물과의 평화 유지를 위한 단서들
 

미생물과 동물의 파트너십은 영원불변의 계약이 아니며, 공생을 관리하고 안정화시키는 일에는 노력이 필요하다. 공생의 질서가 깨어질 때 숙주는 종종 치명적인 결과를 맞닥뜨린다. 산호초의 집단 폐사나 장내 미생물의 혼란으로 인한 심각한 질병들이 그 예다. 
에드 용은 생태계 교란이나 인간의 질병 뒤에 숨은 미생물의 영향력을 규명하고, 그 해법을 모색하고 있는 과학자들의 발견을 소개한다. 미생물이 비만, 염증성 장 질환 같은 질병이나 우울증, 자폐증 같은 정신건강에 끼치는 영향이 이미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고, 미생물과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다양한 연구 또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독자들은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는 유익한 세균 조합(프로바이오틱스)과, 유익한 미생물을 배불리 먹일 수 있는 영양소 패키지(프리바이오틱스), 한 사람의 미생물 군집을 통째로 다른 사람에게 이식하는 방법(대변 미생물총 이식술)까지 미생물학의 최전선을 만날 수 있다. 

현미경 속 ‘춤추는 놀라운 생물’에서 질병과 감염의 주범으로, 
다시 동물의 생존 파트너이자 건강의 핵심 열쇠로 떠오른 ‘미생물의 그랜드 히스토리’
 

네덜란드의 호기심 넘치는 렌즈기술자 레이우엔훅이 연못 물 한 방울에서 ‘매우 예쁘게 움직이는 극미동물들’을 발견하기 전까지, 인간은 이 ‘지구의 숨은 지배자들’의 존재조차 알지 못했다. 이후로도 미생물의 존재는 전염병이 드리우는 죽음의 그림자 아래 오랜 시간 가려져 있었으며, ‘이로운 공생자’로서 새롭게 조명되기까지는 수많은 과학자들의 분투가 필요했다. 이 책 《내 속엔 미생물이 너무도 많아》에는 미생물이 ‘소독과 박멸’의 대상에서 인간의 건강과 질병을 좌우하는 핵심 열쇠로 떠오르기까지, 미생물학이 생물학의 변방에서 중심부를 차지하기까지의 흥미진진한 역사가 오롯이 담겨있다. 
무엇보다도, 황폐화된 산호의 무덤에서부터 심해의 열수 분출공, 동물원의 분뇨 처리장까지 찾아다니며 미생물학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젖힌 과학자들의 열정과 탐험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출처 : 어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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