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경제학 썸네일형 리스트형 9월의 추천 도서 (1289) 이야기 경제학 - 김상규 1. 책소개 저자가 속담을 통해 강조하는 것은 하나다. 경제에 대한 단순한 정보와 지식의 전달이 아니라 '경제학적사고방식'과 '경제를 바라보는 눈'을 키우라는 것이다. 특히 박제가의 우물론의 예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는 박제가의 '우물물은 퍼 쓸수록 맛이 있다'는 우물론을 통해 경제회복책을 주장한다. 이는 곧 소비가 없는 생산은 상품의 재고를 가져오고 실업을 일으키며 궁극적으로 경기침체를 가져온다면 절약은 오히려 악덕이 된다는 얘기다. 또한 조선의 폐쇄성과 검소함이 소비를 위축시켰다"는 박제가의 오래된 인용문구는 오늘날에도 경제원리를 적용하는 데 손색이 없다. 경제의 기본원리는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 거두기'다. 즉 합리적인 선택을 위한 경제교육은 '올바른 선택'을 위한 훈련이어야 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