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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홉스봄

8월의 추천 도서(549) 미완의 시대 – 에릭 홉스봄 1.책소개 에릭 홉스봄이 들려주는 '가장 별스럽고 흥미로운 20세기' 이야기 우리 시대 대표 역사학자 에릭 홉스봄의 자서전 . 20세기를 이해하는 데 평생을 바쳐온 에릭 홉스봄의 특별한 기록을 전해주는 책이다. 홉스봄이 직접 온몸으로 체험한 '가장 별스러운 시대' 혹은 '흥미로운 20세기'를 자서전이라는 형식을 빌려 기존의 저서에서 꺼내지 못한 생각과 특별한 경험들을 풀어내고 있다. 이 책에서도 균형 있게 시대의 흐름을 잡아내는 역사가로서의 감각이 돋보인다. 처음의 짧은 프롤로그에 이어 개인사와 정치사를 담은 1장에서 16장까지는 연대순으로 펼쳐지면서, 1920년대 초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를 다루고 있다. 17장과 18장에서는 역사가라는 전문직을 가지고 살았던 홉스봄의 경력의 기록을 살펴본다. 19.. 더보기
6월의 추천도서(476) 만들어진 전통 - 에릭 홉스봄 외 책소개 우리가 피상적으로 알고 있던 '오랜 전통'의 허상을 폭로하며, 국가 및 민족을 둘러싼 '전통 창조'의 거대 담론을 보여주는 책.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유럽 전통의 창조가 '현재'의 필요를 위해 과거의 이미지를 만들어낸 예들을 추적하고 있다. 역사학자 에릭 홉스봄을 비롯한 6인의 필자들은 만들어진 전통이 어떻게 역사적 사실로 자리 잡았는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국민국가의 권위와 특원을 부추기기 위해 사용되었는지를 날카롭게 파헤친다. 나아가 집단적 기념 행위가 국민 정체성을 형성하기 위한 '전략'이었으며, 신화와 의례가 사라들로 하여금 만들어진 '공식 기억'을 믿도록 하는 데 의도적으로 사용되었다는 사실을 낱낱이 밝히고 있다. 저자소개 에릭 홉스봄 (Eric Hobsbawm) 1917년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