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추천 도서(19.3~20.2)

8월의 추천도서(2361) 류태영 박사의 나는 긍정을 선택한다 - 류태영

'-') 2019. 8. 18. 10:00

1. 책 소개

 

어려움의 벽에 부딪힌 이들에게 류태영 박사가 던지는 긍정의 메시지! 

치열하게 20대와 30대를 보낸 대한민국 4, 50대. 은퇴를 눈 앞에 두고 가만히 시간이 지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지는 않은가, 혹은 하고 싶은 일이 있지만 나이가 너무 많다며 미리 포기해 버리고 있지는 않은가? 아직 인생은 많이 남아 있다. 지금까지 살아온 나날보다 더 오래 살 수도 있다.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자. 

『나는 긍정을 선택한다』는 불가능한 상황에서 믿음 하나로 꿈을 이룬 저자의 인생, 그리고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멋진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실직했거나, 사업에 실패했거나, 정년이나 퇴직을 앞두고 불안한 40대와 50대가 자신감을 갖고 인생 후반전을 당차게 시작할 수 있는 활력을 제공한다. 

저자는 열정, 성공과 실패, 자신감, 불가능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리며 '불가능은 없다, 자신감을 가져라'고 말한다. 그리고 '눈에 씐 껍질을 떼라, 내 편을 만들어라' 등 삶에 용기를 불어넣어주고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는 조언들을 내 놓는다. 여기에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명심해야 할 진리와 인간으로써의 도리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출처 : 교보문고

 

2. 저자

 

‘불가능’이란 단어를 모르는 언제나 청춘인 그는,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라는 말씀을 믿고 꿈을 이루어가는 사람이다. 지독히 가난한 집안의 아들로 태어나 간신히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상경하여 고학으로 대학을 다녔다. 덴마크 국왕에게 무작정 편지 한 통을 보내 장학생으로 Nordic Agricultural College를 다녔고, 이스라엘 Hebrew University of Jerusalem 대학원에서 농업 경제를 전공하여 우리나라에 새마을 운동을 도입하는 역사를 써 간 장본인이다. 건국대학교 교수와 부총장을 역임했고 지금은 70세가 넘었지만 국가의 미래인 청소년 발전을 위해 농촌 · 청소년미래재단을 설립해 청소년 지도자 양성에 열정을 쏟고 있다. 저서로 <언제까지나 나는 꿈꾸는 청년이고 싶다>, <꿈과 믿음이 미래를 결정한다>, <천재를 만드는 유태인의 가정교육법>, <지혜의 샘, 탈무드에서 배우는 자녀교육법> 등이 있다.

출처 : 교보문고

 

3. 목차

 

프롤로그 : 그물을 힘껏 던져라! 불가능이 득실거리는 바다를 향해 

1부 불가능은 없다 자신감을 가져라 
열정,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믿는 것 
성공, 실패에도 열정을 잃지 않는 것 
세상에서 가장 큰 핸디캡, 부정적 사고 
자신감, 당신은 이미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있다 
불가능, 그것은 시도하지 않은 것 

2부 퇴직과 정년을 맞은 사람들에게 
눈에 씐 껍질을 떼라 
우울한 신세 한탄하지 않기 
복 받을 마음의 준비 

3부 인생의 후반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든든한 방주를 만들어라 
내 편을 만들어라 
개인 가치를 높여라 
내 일은 내가 만든다 

4부 지금, 나누자 
우리는 베푸는 사람으로 지음 받았다 
가난해도 돕는 이웃이 될 수 있다 

에필로그 : 결심하면 즉시 실행하라

출처 : 본문 중에서

 

 

4. 책 속으로

 

1부 불가능은 없다, 자신감을 가져라 

택시회사 상무로 근무하던 H는 회사의 부도로 40대 중반에 실직했다. 다른 운수회사를 알아봤으나 취업이 어려웠다. H는 소매를 걷어붙이고 지하철 공사장에서 막노동자로 일을 시작했다. 과거 직책을 잊고 일용직 인부가 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를 악물고 열심히 일했다. H는 같은 땅을 파도 다른 인부들과 달리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며 일했다. 이런 행동이 주위 사람들과 작업반장 눈에 띄어 곧 반장을 맡게 되었고 다른 회사로 스카우트되어 2년 만에 그 회사의 상무가 되었다. 작은 일이라도 높은 이상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면 절로 기회가 오고 길이 열린다. 일자리가 없다고, 세상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평하지 말라. 성실한 사람에게는 인생의 정년기가 없다고 생각하라. 

2부 퇴직과 정년을 맞은 사람들에게 

최근 인터넷에 화제가 되었던 95세 노인의 수기가 있다. 그 노인은 65년의 생애는 자랑스럽고 떳떳했지만 이후 30년의 삶은 부끄럽고 후회되고 비통한 삶이었다고 고백한다. 그 노인은 퇴직 후 ‘이제 다 살았다. 남은 인생은 그냥 덤이다.’라는 생각으로 죽기만을 기다렸다. 30년의 세월은 그 노인의 삶에 3분의 1에 해당하는 긴 세월이었던 것이다. 퇴직 후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우선 자신을 사회초년생이라 생각하고 무엇이든 새로운 각오로 임하라. 우울한 신세를 한탄한다고 더 나아지는 법은 없다. 잃은 것은 빨리 잊고 훌훌 털고 일어나자. 좋은 아이디어, 상상력을 발휘하려면 먼저 뇌에 형성된 지식체계, 고정관념부터 벗어 던져라. 불가능,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니다. 

3부 인생의 후반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3년을 기다리며 쑥을 심는 지혜를 생각하자. 어떤 사람의 아버지가 병석에 눕게 되자 의원에게 가서 물었더니 3년 묵은 쑥대를 다려 먹으면 병이 낫는다고 했다. 이 사람은 그날부터 3년 묵은 쑥대를 구하려고 매일같이 동서남북 사방을 다녔지만 3년이 지나도 구하지 못했다. 그가 쑥을 심어놓고 쑥을 구하러 다녔다면 최소한 3년 후에는 3년 묵은 쑥을 구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처럼 현명은 사람은 쑥을 심어놓고 쑥을 구하러 다닌다는 것이다. 퇴직을 준비하거나 전직을 계획하고 있다면 역량을 키우자. 미리 준비하면 여러 가지 방법이 나온다. 그리고 다양한 인맥을 형성하라. 

4부 지금, 나누자 

사람들은 보통 나눠주는 삶이라고 하면 꼭 물질적인 것만을 생각한다. 그러나 수고와 정성, 경험들을 나누는 것도 받는 사람에겐 큰 도움이 된다. 아무리 가난하고 보잘것없는 사람이라도 남이 갖지 못한 것이 반드시 있다. 자신의 문제만 바라보지 말고 그 시선을 다른 사람을 돕는 일로 옮기라. 그러면 자신의 문제는 자연히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실직한 사람은 자기가 가진 재능을 이용하여 자원봉사를 하거나 복지단체에 가서 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저자는 고학의 어려움으로 굶기를 밥 먹듯이 하던 때에도 고아원에서 봉사를 하는 등 선행의 씨앗을 심었다. 

본문 중에서 

■ 사회가 아직도 나를 필요로 하는 이유는 그동안의 내 경험, 연구, 지식과 체험을 바탕으로 한 실력을 인정해서이다. 그들은 현재의 나를 필요로 하는 것이지 결코 과거의 나를 찾는 것이 아니다. 나는 비록 내가 70살이 넘은 나이지만 아직도 회사에서는 나를 필요로 한다는 자신감이 있다. 그 자리는 누가 대신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일의 특성상 내가 그만두었을 때 다른 사람이 그 일을 대신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 인생에서 진정한 승리자는 자신의 꿈을 이룬 사람이다. 자신이 꿈꾸고 희망했던 삶을 사는 사람이야말로 인생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의 희망이나 꿈과는 상관없이, 자신이 원하지 않는 일을 마지못해 억지로 이행하며 타인의 목소리를 내며 살아야 하는 사람은 인생의 엑스트라나 마찬가지다. 인생의 배역은 연봉이나 지위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인생에서 진정한 프리모, 프리마돈나는 현실의 가치관에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은 채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는 사람이다. 

■ 퇴직 후 새 일을 찾을 때 꼭 같은 종류의 일만 하려고 하지 말고 180도 바꾸어 생각해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물구나무를 서면 다른 세상이 보이듯 생각을 바꾸면 새 일이 눈에 보이게 된다. 가령 은행을 다니다가 명퇴한 사람이 있다고 가정하자. 은행에서 기업대부 심사를 맡은 사람이 명퇴하였다면 굳이 은행에 들어가려고만 생각하지 말라. 반대로 은행에 돈을 빌리러 가는 회사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그러한 업체에 들어갈 계획을 세워보라. 요즘은 거의 모든 회사마다 은행대출을 필요로 하는데, 이러한 기업체에 찾아가 대출에 필요한 조언을 해줄 수 있다.

출처 : 본문 중에서

 

5. 출판사 서평

 

그물을 힘껏 던져라! 
불가능이 득실거리는 바다를 향해! 

지금 실직해 있는가, 사업에 실패해 있는가, 혹은 나이가 너무 많다며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해버렸는가, 아니면 간신히 노후연금 보험에 의지해 상황이 더 나빠지지 않기만을 바라며 근근이 살아가고 있는가? 
이 책은 삶에 대한 도전 정신을 잃었거나 정년이나 퇴직을 앞둔 4, 50대가 자신감을 갖고 새롭게 도전하도록 큰 활력을 준다. 불가능한 상황에서 믿음으로 꿈을 이룬 저자의 인생과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멋진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지금 해도 된다. 불가능이 득실대는 바다를 향해 발을 내딛자! 

나는 녹이 슬어 사라지기보다 다 닳아 빠진 후에 없어지리라! 

정년퇴임 이후로도 70대에 세 곳에서 함께 일해 달라는 제안을 받고 있는 저자는 40대를 보며 아직 애기라는 생각이 든다며 자신이 40대라면 무슨 일이든 못할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 사오정, 오륙도라는 말을 들으며 걱정만 하면서 내 인생은 끝났다고 생각하는가? 혹은 퇴직 후 아무 하는 일 없이 왕릉 속의 녹슨 칼처럼 아까운 능력을 묻어두고 있지는 않은가? 지금까지 쌓아온 인생의 수많은 경험과 경륜을 가지고 멋지게 꿈을 펼칠 절호의 기회는 오히려 중년에 생긴다. 비록 벼랑 끝처럼 보이는 앞길도 희망만 잃지 않으면 날개를 달고 날아오를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인생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마음에 달려 있다. 마음 그 자체에는 아무런 힘이 없지만 희망과 꿈이 믿음이란 중성자와 결합될 때 핵분열 하듯 무한대의 에너지가 창출되어 삶에 혁명을 일으킨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40대의 한 성악가가 있다. 그는 이태리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국내에서 실력을 인정받았지만 시간 강사로 지내고 있었다. 현실적으로 대학전임 자리를 꿈꾸기에도 불가능한 나이였고, 돈도 인맥도 집안 배경도 좋지 못해 교수임용시험에서 번번이 탈락되었다. 하지만 그에게는 ‘평생 죽을 때까지 노래하겠다’는 꿈이 있었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 시간강사 자리를 늘리며 각종 연주회에 참석하면서 성악가로서의 본분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2006년 2월 초에 한 국립대학교로부터 기적 같은 연락이 왔다. 그를 교수로 채용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는 47세 때 교수가 되었을 뿐 아니라 꿈을 이룬 진정한 승리자의 삶을 살게 되었다. 

“성공은 계속된 실패에도 열정을 잃지 않는 능력” 

세상에서 가장 큰 단점을 갖고 있는 사람은 약점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부정적인 사고를 지닌 사람이다. 지금 실직해 있는가, 사업에 실패해 있는가, 혹은 나이가 너무 많다며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해버렸는가, 아니면 간신히 노후연금 보험에 의지해 상황이 더 나빠지지 않기만을 바라며 근근이 살아가고 있는가? 절대 포기하지 말라! 지금 해도 된다! 우선 구멍을 메우고 그물부터 다시 짜라. 그리고 새로운 그물을 힘껏 던져라. 불가능이 득실거리는 바다를 향해!

출처 : 비전과 리더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