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추천도서(2706) 나를 찾는 하루 10분 글쓰기
1. 책소개
글을 쓰는 것은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멋진 방법이다. 이야기를 혼자 간직하고 싶을 때나,
목소리를 키워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고 싶을 때,
글쓰기는 당신에게 유용한 도구가 되어줄 것이다. 자신의 내면을 깊숙이 들여다보고
그 안에 숨겨진 진짜 목소리를 찾아 그것을 글로 표현하는 법을 배워보자.
출처:교보문고
2. 저자
저자 : 조이 캔워드
소설가이자 창의적 글쓰기 강사이다. 남편과 함께 영국에서 살고 있으며, 현재 네 번째 소설을 쓰고 있다. 명상과 창작에 대한 강좌와 워크숍을 운영한다.
출처:교보문고
3. 목차
들어가며
Chapter 1 글쓰기 여정의 시작
Chapter 2 작가가 되어보자
Chapter 3 세상 바라보기
Chapter 4 나의 삶 되돌아보기
Chapter 5 단어로 마법 부리기
Chapter 6 리듬과 함께 사유하기
Chapter 7 내가 아는 것과 그 너머의 세계
Chapter 8 소설, 완전히 다른 세계 속으로
Chapter 9 이야기의 서술자
Chapter 10 멀리 내다보기
마치며
출처:본문중에서
4. 출판사서평
자기 내면의 목소리를 들어라, 글쓰기가 수월해진다!
글쓰기를 시작하는 초심자들이 부담 없이 실전에 입문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 출간되었다. 그린페이퍼에서 나온 《나를 찾는 하루 10분 글쓰기》는 글쓰기에 대한 관심과 욕구는 있으나 어떻게 시작해야 좋을지 몰라 막막했던 사람들이 100여 개 예제를 따라 곧바로 글을 쓸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특히 워크북 형식으로, 독자들은 펜이나 연필을 들고 책의 빈 공간을 자기만의 색깔로 채워 나가는 기분 좋은 끄적임을 경험할 수 있다.
영국에서 소설가이자 글쓰기 강사로 활동하는 저자 조이 캔워드는 무엇보다 각자의 내면을 깊숙이 들여다보고 자신만의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자기 내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글쓰기는 훨씬 수월해질 거라고 조언하면서, 책의 많은 부분을 자기 찾기와 표현하기에 할애하고 있다. 《나를 찾는 하루 10분 글쓰기》를 활용하여 꾸준히 글을 쓰는 시간을 갖는다면, 누구나 손쉽게 글쓰기의 실전에 도전하는 동시에 자기 자신을 탐색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그 경험 끝에는 자연스럽게 글쓰기에 자신감을 얻고 자신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 ‘문체’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쉽게 따라 쓸 수 있는 100여 개의 아이디어 수록
이 책은 모두 10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글쓰기에 앞서 관심을 두어야 하는 것들과 마음가짐에서 시작하여 간단한 에세이, 시, 소설의 작법 원리를 알아보고 간단하게 실습해 볼 수 있다. 저자는 너무나 쉽고 간단하게 독자들을 글쓰기의 한복판으로 몰고 들어간다. 이 책을 보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순간에 작가가 되어 자기 삶을 글로 쓰고, 그날 있었던 일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리듬에 맞추어 시를 쓰고, 소설가처럼 시점을 바꿔 가며 장면을 쓰고 있을 것이다.
책의 앞부분에 해당하는 1~4장은 자기 내면의 목소리를 주의 깊게 들어보고 글로 옮기는 활동으로 채워져 있다. 내가 좋아하는 소리, 내가 좋아하는 촉감, 내가 좋아하는 맛, 내가 좋아하는 향기를 글로 옮기면서 ‘나’를 만나보기도 하고, 나를 이루고 있는 인생, 경험, 가족, 친구, 직장, 건강 등 모든 것을 돌아보게 될 것이다. 또한 나의 감각과 감정, 신체의 징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을 포함하여 찬찬히 탐색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글쓰기 입문자들은 이런 활동을 통해 자기만의 목소리와 표현 방법을 찾아 나가는 동시에, 어떤 대상을 관찰하고 묘사하는 연습을 하게 된다. 아무리 많이 해도 지나침이 없는 글쓰기 훈련의 가장 훌륭한 소재가 바로 자기 자신과 그 주변이다. 저자는 “내면의 목소리에 익숙해지고, 주변 세계를 거침없이 탐색할수록 당신은 더 많은 글을 쏟아낼 수 있다.”고 말한다.
5장은 좀 더 기술적인 부분을 다룬다. 글쓰기를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어휘 사용에 관한 기술이다. 말을 까다롭게 고르고 참신하게 사용하는 법, 그리고 의미를 남발하지 않는 법까지. 5장의 제목이 ‘단어로 마법 부리기’인 것은 재미있고 가볍게 단어 다루는 법을 연습하기 위해서다. 주변의 단어를 들리는 대로 써 보고, 대화를 상상하여 써 보고, 은유와 직유를 활용하는 연습을 통해 독자들은 단어를 가지고 ‘노는’ 수준까지 급성장할 수 있다.
6장은 시 쓰기에 관한 장이다. 시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낯설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글쓰기에 리듬을 곁들이는 기술은 생각보다 유용하다. 절묘하게 쓰는 법, 간결하게 쓰는 법, 독창적으로 표현하는 법을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하이쿠나 아크로스틱 쓰기 연습도 빼놓지 말아야 한다.
7장은 내가 잘 아는 세계와 그 너머의 세계를 이해하고 글쓰기에서 그 간극을 활용하는 연습이 주어진다. 글쓰기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자료 조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나’에서 시작한 글쓰기도 언젠가는 ‘세계’로 나아간다. 내가 잘 아는 것만이 좋은 것도, 내가 잘 모르는 세계가 더 멋진 것만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각각의 글쓰기에서 필요한 것을 갖추고 활용하는 것이다.
책의 뒷부분에 해당하는 8~9장은 소설 쓰기의 실제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자신의 경험, 내가 잘 아는 세계, 우리가 꿈꾸는 가상의 세계 등 모든 것이 소설이 될 수 있다. 독자들은 배경과 인물을 설정하고 묘사하는 실습을 하고, 인물에게 성격, 경험, 삶을 부여해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또 다양한 관점과 서술의 시점을 이해하고 이야기를 직접 써보게 될 것이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은 다양한 글쓰기를 경험한 독자들이 보다 지속적으로, 삶의 일부로써 글쓰기를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조언한다. 지금까지의 훈련을 바탕으로 한 편의 완성도 높은 작품을 쓸 계획을 세워 보는 것이다. 가제와 개요를 만들고 글의 뼈대를 세우는 연습이 제시된다. 또 나아가 ‘내 안의 작가’를 붙들기 위해 계속해서 쓸 수 있는 계획을 세워본다.
누구나 작가가 되어 창의성을 발휘하는 글쓰기 가이드
글을 쓰고 싶은, 혹은 잘 쓰고 싶은 욕구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 일상생활과 업무에 필요한 실용적인 글쓰기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글쓰기, 그리고 예술로 나아가는 창작까지. 글쓰기는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수단이자, 우리 삶을 더 풍요롭게 하는 하나의 양식이기에 점점 많은 사람들이 글쓰기에 관심을 갖고 더 잘 쓰려고 하고, 계속 쓰려고 한다.
《나를 찾는 하루 10분 글쓰기》는 그러한 글쓰기 욕구에 주목한다. 쓰고자 하는 사람은 빈 종이에 무엇이든 쓰면 되지만, 만약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하다면 이 책을 펼치면 된다. 쉽고 친절하고 간결하게 조언한 글쓰기의 핵심을 파악하고, 제시된 100여 개의 글쓰기 예제를 차근차근 실행에 옮겨보자. 이 책은 글쓰기 초심자가 자기 내면을 탐색하고, 다양한 양식의 글쓰기 훈련을 거쳐, 글쓰기를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사람, 즉 작가로 성장하게 하는 글쓰기 입문 가이드로 손색이 없다. 무엇보다 글을 쓰는 모두가 예술가로서 내면의 창의성을 발휘하게 하는 힘을 지닌 책이기에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그린페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