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추천도서(25.3~)/2025-06

6월의 추천도서 (4500) 오늘 하루, 톨스토이처럼

'-') 2025. 6. 28. 10:00

 

 

1. 책소개

 

 

 

누구든지 매일매일 읽고 생각할 톨스토이의 인생 잠언집
톨스토이가 주치의와 둘이서 떠난 마지막 여행길에 챙겨 갔던 단 한 권의 책!

 

위대한 작가이자 사상가였던 톨스토이는 평생 삶의 의미와 진리를 열정적으로 탐구했고, 도덕 윤리적 자기완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그는 항상 몽당연필과 작은 노트를 지니고 다니면서 그때그때 받은 인상과 떠오른 생각을 기록했고, 동서고금 성현 의 글을 읽으면서 마음에 와닿는 내용을 메모하여 삶의 지침으로 삼았다.


말년에 그는 20년 가까이 발췌한 성현들의 명언과 세계의 속담, 격언, 금언, 그리고 동서양의 종교 경전, 고대 및 현대 의 사상가와 철학자들의 책에서 뽑은 보석 같은 글귀들을 모아 일력 형식으로 엮었다. 누구든지 매일매일 읽고 생각 할 ‘인생 참고서’를 만든 것이다.


그 과정에서 톨스토이는 자신의 마음과 머리로 저자들의 글과 사상을 음미하고 재해석하면서, 원문의 자구에 얽매 이지 않고 자유롭게 옮겼다. 그래서 톨스토이의 번역은 종종 원전과 다르기도 하다. 이런 뜻에서 이 책은 성현들의 글을 단순히 번역하여 집대성한 것이 아니라 톨스토이 자신의 독창적인 작품이다. 정신적으로 피로하고 사회적으로 불안정한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위로보다는 사유를, 그리고 사유를 일상 속 실천 으로 이끌어주는 《오늘 하루, 톨스토이처럼》의 글귀들이 마음 깊이 와닿는다.

 

출처:본문중에서

 

 

 

 

2. 저자

 

저자: 레프 톨스토이

 

도스토옙스키와 함께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대문호로, 1828년 9월 9일 러시아 남부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명문 집안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 부모를 모두 여의고, 고모를 후견인으로 성장했다. 1844년 카잔대학교에 입학했으나 1847년 대학 교육에 실망해 학교를 중퇴하고 고향 영지로 돌아와 농사 개혁을 계획하는 한편 문학에 정열을 쏟았다. 고향으로 돌아가서 힘쓴 농민 계몽운동이 실패하고 3년 동안 방황하기도 했다. 1852년 자전소설인 《유년시절》이 문학성을 인정받은 데에 힘입어 《소년시절》과 《청년시절》을 집필했으며, 1853년 크림전쟁에 참여한 경험을 토대로 한 《세바스토폴 이야기》로 명성을 확고히 했다. 이와 함께 농민 교육사업에 나서 농민학교를 세우고 교육 잡지 《야스나야 폴랴나》를 간행했다. 34세 때인 1862년 궁정의사의 딸인 소피아와 결혼한 후 집필에 전념해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러나 이때부터 정신적 갈등에 겪은 후 위선에 찬 귀족사회와 기성 종교에 회의를 느껴 초기 기독교 사상에 몰두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톨스토이주의’라고 불리는 자신만의 사상을 체계화했다. 4대 복음서를 정리한 《톨스토이의 예수》는 이때 집필했다. 금욕적인 생활을 지향하며 빈민 구제 활동을 하는 중에도 1899년 《부활》과 《이반 일리치의 죽음》 등으로 문호의 면모를 이어갔다. 하지만 자신의 전 재산을 내놓고 저작권을 포기해 서민들에게 돌려주려는 문제로 아내와 불화가 심해지던 중 1910년 10월 28일 가족들 몰래 집을 나와 방랑길에 나섰다. 이때 폐렴에 걸려 같은 해 11월 7일 간이역인 아스타포보(현재 톨스토이역) 역장 관사에서 숨을 거두었다. 사인은 폐렴으로, 당시 82세였다.

 

출처:본문중에서

 

 

 

 

 

3. 목차

 

머리말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옮긴이의 말

 

출처:본문중에서

 

 

 

 

 

4. 책속으로

 

1월
사람은 항상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는 경향이 있다. 다른 사람들의 실수만을 본다. 그러나 자신의 욕망은 점점 더 커 져 정녕 자신의 잘못을 고치지는 못한다. - 부처의 가르침
현자는 다른 사람들이 자기에게 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하지 않는다. - 공자
내일 일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 너는 오늘조차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이다. - 탈무드
아이에게도 정직하라. 아이에게 약속한 것을 꼭 지켜라. 그렇지 않으면 아이는 거짓말에 익숙해질 것이다. - 탈무드
사람들이 힘센 손으로도 붙잡고 있을 수 없는 진리를 아이는 종종 연약한 손가락으로 잡고 있다. - 존 러스킨

2월
진실하고 위대한 모든 것은 느리고 눈에 띄지 않는 성장을 통해 이루어진다. - 루키우스 세네카
네가 세상의 어떤 일로 불안해하거나 혼란스러울 때, 언젠가는 자신이 죽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그러면 아주 큰 불행처럼 여겨지고 너를 불안하게 했던 일도 사실 걱정할 가치가 없는 그저 그런 불쾌한 것으로 보일 것이 다. - 에픽테토스
최고의 언어는 신중히 절제된 것이고, 최고의 말은 신중히 고려된 것이다. 당신이 말할 때, 당신의 말은 침묵보다 더 좋아야만 한다. - 아라비아의 속담
고통도 삶이다. 고통이 없다면 삶에서 어떤 즐거움이 있을 수 있겠는가? - 도스토옙스키
만약 우리에게 어떤 불쾌한 일이 생기거나 어떤 곤란한 상황에 빠지면 우리는 우리와 상관없는 외적인 일이 불쾌함 과 곤란함을 가져다주고 마음속의 질서를 깬다고 생각하는 대신,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거나 자신의 운명을 탓한다.
- 에픽테토스

3월
선과 악을 구별할 줄 아는 자가 지혜로운 사람이 아니라 두 가지 악 가운데 더 작은 악을 선택할 줄 아는 자가 지혜로 운 사람이다. - 탈무드
실제의 운명이 어떤가보다는 사람이 운명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확실히 더 중요하다. - 빌헬름 훔볼트 어떤 불행도 불행에 대한 공포만큼 크지 않다. - 하인리히 초케
한두 번 죄를 지은 사람은 이미 죄를 허락받은 것으로 생각한다. - 탈무드
선행은 늘 힘겹게 이루어진다. 그러나 그 노력이 여러 번 반복될 때, 선행은 습관이 된다. - 레프 톨스토이
쇠사슬에 묶인 사람들을 상상해 보라. 그들은 모두 사형선고를 받은 사람들이다. 매일 그들 중 일부가 다른 사람들 앞에서 죽어간다. 나머지 사람들은 죽어가는 사람들과 죽을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본 다. 인간의 삶은 바로 이런 것이다. - 블레즈 파스칼

4월
욕망보다 더 고통스러운 죄는 없다. 불만족보다 더 큰 불행은 없다. 탐욕보다 더 무거운 죄는 없다. 그러므로 욕망에 서 벗어난 사람은 항상 만족해한다. - 노자
인간의 욕망은 처음엔 거미줄 같다가 나중엔 두꺼운 밧줄이 된다. 욕망은 처음에는 낯선 사람 같다가 다음엔 손님이 되고, 결국에는 집주인이 된다. - 탈무드
모든 무절제는 자멸의 시작이다. 그것은 조만간 집의 기초를 씻어버릴 집 아래의 보이지 않는 물줄기다. - 존 스튜어트 블래키
우리를 화나게 하는 것보다 우리 자신의 분노나 노여움이 우리에게 더 큰 해를 끼친다. - 존 러벅
말의 가치가 동전 한 닢이라면 침묵의 가치는 동전 두 닢이다. 침묵이 현명한 사람에게 어울린다면, 어리석은 사람에 게는 더욱더 잘 어울린다. - 탈무드

5월
“숨겨둔 것은 드러나고, 감추어둔 것은 알려져서 환히 나타나기 마련이다.” - 누가복음 8장 17절
모든 것은 하느님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에 선하다. 악은 우리의 근시안적인 시각 때문에 보이지 않는 선일 뿐이다.
- 블레즈 파스칼
지혜로운 사람은 오직 자신에게 모든 것을 요구하지만, 하찮은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모든 것을 요구한다. - 중국의 금언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행복을 배려하다 보면 우리 자신의 행복을 발견하게 된다. - 플라톤
명예는 명예를 뒤쫓는 사람에게서는 달아나고, 명예를 피하는 사람을 뒤쫓아 간다. - 탈무드
사람은 밖에서 유래하는 악과 다른 사람들에게서 나오는 악, 즉 그가 없앨 수 없는 악에 분개한다. 그러나 그는 자신 이 다스릴 수 있는 자신의 악과는 싸우지 않는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6월
바다가 아니라 무지가 사람들을 갈라놓고, 언어의 차이가 아니라 적대적인 관계가 사람들을 갈라놓는다. - 존 러스킨 많이 알아도 자신의 앎을 과시하지 않는 것이 최고의 덕이다. 조금 알면서 자신의 앎을 과시하는 것은 병이다. 이 병 을 알기만 하면 우리는 그 병에서 벗어날 수 있다. - 노자
너를 모욕하는 사람에게 복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사람처럼 행동하지 않는 것이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고결해진다는 것은 자유로운 영혼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누군가에게 계속 화를 내고, 무언가를 끊임없이 걱정하 며, 욕망에 빠진 사람은 자유로운 영혼이 될 수 없다. 자신에게 집중할 수 없거나 무언가에 마음을 홀린 사람은 보아 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며, 맛을 보아도 무슨 맛인지 알지 못한다. - 공자

7월
훌륭한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의 스승이고, 어리석은 사람은 훌륭한 사람의 귀감이다. 자신의 스승을 존경하지 않고, 본받을 만한 모범을 외면하는 사람은 아무리 똑똑하다 해도 실수하기 마련이다. - 노자
분노는 사랑으로 이겨내고, 악은 선으로 대응하라. 인색함은 베풂으로, 거짓은 진리의 말로 물리쳐라. - 부처의 가르침 마치 네가 지금 곧 삶과 작별해야만 하는 것처럼, 너에게 남은 시간이 뜻밖의 선물인 것처럼 살아라. - 마르쿠스 아우렐 리우스
늘 칭찬을 받아야 할 사람이 없는 것처럼 늘 비난을 받아야 할 사람은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며, 지금도 없다. - 부처의 가르침
우리 삶의 모든 순간에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우리를 구분 짓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의 공통점을 찾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 존 러스킨
사람이 자기에게 주어지지 않은 것을 원하고 피할 수 없는 것을 피할 때, 그의 욕망에 이상이 생긴다. 사람들이 몸에 탈이 나면 아픈 것처럼 그는 욕망 장애를 앓게 된다.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거나 자신이 어쩔 수 없는 것에 대해 여러 가지 불안과 공포로 고통을 당하는 사람은 모두 이렇게 욕망 장애를 앓는다. - 에픽테토스

8월
하느님은 스스로 높이는 사람을 낮추고, 스스로 낮추는 사람을 높인다. - 탈무드 회개하는 사람에게 그가 지난날 지은 죄를 상기시키지 말라. - 탈무드
누가 영웅인가? 적을 자기 친구로 만드는 사람이 영웅이다. -탈무드
정직하고 열정적인 실수는 항상 올바른 방향에서 이루어지고, 도랑 뒤가 아닌 길 앞쪽에 떨어지기 때문에 결코 해롭 지 않다. 그러므로 그런 실수는 네 뒤에 오는 사람이 항상 바로잡을 수 있다. - 존 러스킨
향락에서 슬픔이 생기고, 향락에서 공포가 생긴다. 향락에서 벗어난 사람에겐 이미 슬픔도 공포도 없다. - 부처의 가르침
사람들의 말을 따르는 것은 체로 물을 나르는 것과 같다. - 러시아 속담
무식을 두려워하지 말고 거짓 지식을 두려워하라. 세상의 모든 악은 거짓 지식에서 나온다. - 레프 톨스토이
악을 행하는 자는 악행의 열매가 익을 때까지 행복해한다. 그러나 이 열매가 다 익으면 악을 행하는 자는 자신의 모 든 악을 생생히 보게 될 것이다. 덕이 있는 사람은 불행한 나날을 보낸다. 그의 선행의 열매가 아직 다 익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의 행동이 좋은 열매를 맺을 때, 그는 행복할 것이다. - 부처의 가르침

9월
자신에게 엄격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관대하라. 그러면 적을 만들지 않을 것이다. - 중국의 금언
만약 우리가 행복이라 부르는 것과 불행이라 부르는 것 모두 시험으로 본다면, 똑같이 우리에게 유용하다. - 레프 톨스토이 사람이 죄를 회개하고 그 죄를 다시 범하지 않을 때만 회개는 유효하다. - 레프 톨스토이
경솔하게 행동하지 말고 자기 짐을 지고 가라. 그리고 그 짐이 너의 선행에 도움이 되게 하라. 위가 몸에 필요한 모든 것을 음식에서 얻듯이, 혹은 무언가를 집어넣으면 불이 더 밝게 타오르듯이, 네가 이성적인 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것을 그 짐에서 끄집어내라.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10월
“선한 사람은 선한 것을 쌓아두었다가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악한 것을 쌓아두었다가 악한 것을 낸다.” - 마태복 음 12장 35절
지옥은 좋은 의도로 포장되어 있다고 사람들은 종종 말한다. 그러나 이 말은 옳지 않다. 바닥을 알 수 없는 심연을 포 장할 수는 없다. 다만 심연에 이르는 길을 포장할 수 있을 뿐이다. - 존 러스킨
“사람들을 두려워하는 것처럼 하늘을 심히 두려워하라.” 그러나 사람들은 죄를 지으면서 ‘사람들이 날 봤으면 어쩌 지?’라고 생각할 뿐이다. - 탈무드
모든 단어는 그 단어를 듣는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만큼의 의미만을 갖는다. 당신은 부정직한 사람에게 정직의 의미 를 설명할 수 없으며, 사랑을 모르는 사람에게 사랑의 의미를 설명할 수 없다. - 존 러스킨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 진짜 학문이다. - 중국의 금언
늘 변함없이 올바로 말하고 행동하는 것은 위협이나 보복에 대항하는 행동만큼 어렵고 용감한 일이다. 자신의 행복 과 목숨을 희생하여 진리를 지키는 사람은 아주 많지만, 무의미한 일상의 근심과 걱정을 버리고 진리를 지키는 사람 은 아주 적다. - 존 러스킨

11월
운명에 우연은 없다. 사람은 자기 운명을 맞이하기보다는 오히려 그 운명을 만들어간다. - 프랑수아 빌맹
옳지 않은 인생을 사는 모든 사람은 자기 바람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자기 의지에 반해서 사는 것이다. 그들은 슬픔 도 공포도 원치 않지만, 항상 고통을 당하고 두려워한다. 그들은 하고 싶지 않은 것을 하고 있다. 그래서 자유롭지 못 하다. - 에픽테토스
수천 개의 길이 망상으로 통하고, 하나의 길만이 진리로 통한다. - 장 자크 루소
도대체 죽음이 무엇인지, 사람에게 죽음은 최대의 선인지 아닌지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마치 죽음이 최대의 악이라 는 것을 아는 것처럼 모두가 죽음을 무서워한다. - 플라톤
모든 사람은 자신의 결점, 단점, 온갖 나쁜 면을 분명히 볼 수 있는 타자(他者)라는 거울을 갖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 사람이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 자신이 아니라 개라고 생각하며 거울을 향해 짖어대는 개처럼 행동한다. - 아르 투어 쇼펜하우어
무지는 결코 악을 저지르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라. 오직 망상만이 해롭다. 사람들은 몰라서가 아니라 자신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망상에 빠진다. - 장 자크 루소
모든 새로운 욕망은 새로운 결핍의 시작이고, 새로운 슬픔의 싹이다. - 볼테르
행동의 씨를 뿌리면 습관이라는 열매를 수확하고, 습관의 씨를 뿌리면 성격이라는 열매를 수확하며, 성격의 씨를 뿌 리면 운명이라는 열매를 수확할 것이다. - 윌리엄 새커리

12월
우리는 새들이 머리 위로 날아다니는 것을 막을 수 없지만, 머리 위에 둥지를 못 틀게 할 수는 있다. 마찬가지로 우리 는 나쁜 생각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을 막을 수 없지만, 나쁜 생각이 사악한 행동을 낳아서 세상에 내보내는 둥지를 못 틀게 할 수는 있다. - 마르틴 루터
훌륭한 학문으로 나아가는 길은 백합이 흩뿌려진, 비단 같이 부드러운 잔디를 따라 나 있지 않다. 그 길을 가려는 사 람은 항상 위험한 절벽을 따라 기어 올라가야 한다. - 존 러스킨
나쁜 일, 즉 우리에게 불행을 가져다주는 일은 쉽게 일어난다. 그러나 우리에게 유익하고 좋은 일은 어렵게 마지못해 일어난다. - 부처의 가르침
자기 자신을 존중하듯이 다른 사람들을 존중할 수 있을 만큼 자신을 억제하고, 우리가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만큼 다 른 사람들을 대접하는 것, 바로 이것을 인류애에 대한 가르침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것보다 더 높은 것은 없다. - 공자 참된 선행은 결코 자기 그림자인 명예를 뒤돌아보지 않는다. - 요한 괴테

 

출처:본문중에서

 

 

 

 

 

5. 출판사서평

 

책의 구성

● 톨스토이가 누구든지 매일매일 읽고 삶의 지침으로 삼을 수 있는 ‘일용할 정신의 양식’, ‘인생의 잠언집’을 엮기로 결심하고 만든
최초의 책으로, 《독서의 고리》의 초간본이다.

● 톨스토이 사상의 뿌리와 핵심(자연주의, 금욕주의, 비폭력 무저항주의, 염세주의, 아나키즘, 사랑과 선과 행복의 가르침, 진정한
종교와 신에 대한 탐색 등)이 간략하게 표현되어 있다. 또 그가 좋아하고 관심을 가졌던 사상가들인 에픽테토스, 러스킨, 파스칼, 볼테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루소, 스피노자 등의 사상이 집중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 톨스토이의 기독교(특히 복음서)를 비롯한 불교, 도교, 유교, 이슬람교, 힌두교 등 동양 종교의 경전과 사상에 관한 관심이 폭넓 게 나타나 있다.
● 그는 어떤 종교도 절대화하거나 교조화하지 않고 다양한 경전의 가르침을 도덕 윤리적 자기완성을 위한 실천 지침으로 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노자의 무위 사상과 공자의 정치철학에 대한 관심과 빈번한 인용이 우리의 관심을 끈다.

● 1월부터 12월까지 매일의 읽을거리가 대체로 한 페이지를 넘지 않는다. 풍부한 내용을 한 권으로 압축하여 만든 이 책을 항상 지니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나 그날의 명언을 읽고 되새김질하면서 생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
● 2012년 발간된 《톨스토이와 행복한 하루》의 미진한 부분을 새롭게 옮긴 전면 개정판이다.

 

출처: 오늘 하루, 톨스토이처럼출판사 스토리텔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