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추천 도서(18.3~19.2)

5월의 추천도서(1887) 간도에서 대마도까지 - 임채정 외

'-') 2018. 5. 1. 10:00


1. 책 소개


간도에서 대마도까지 한국, 중국, 러시아, 일본의 영토문제 현장을 만나볼 수 있는 책. 2004년 4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동아일보에 연재되었던 <우리 땅 우리 혼, 영토분쟁의 현장을 가다>를 보완하여 엮었다. 우리 영토를 철저하게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우리의 현주소를 밝혀내고 있다. 

이 책은 토문강 유역의 간도지방, 두만강 하구의 잊혀진 녹둔도와 연해주, 대마도의 재인식, 독도의 상황, 한반도 주변 대륙붕, 일본에 빼앗긴 동해 지명 등 우리 영토와 관련된 지역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또한 관련된 주요 이슈를 정리함으로써 영토 문제를 재인식할 수 있는 바탕을 제공한다.

출처 : 교보문고


2. 저자


임채청(林彩靑) 동아일보 편집국 부국장 
박윤석(朴允錫) 편집국 국제부 차장
정은령(鄭恩玲) 편집국 문화부 차장
조창래(趙昌來) 편집국 편집부 차장
이진(異鎭) 편집국 국제부 기자
전승훈(田承勳 ) 편집국 문화부 기자
이철용(李澈容) 전 편집국 경제부 기자 
이완배(李完培) 편집국 사회부 기자
김승진(金承眞) 편집국 경제부 기자
박용(朴湧) 경영전략실 경영총괄팀 기자 
장강명 (張康明) 편집국 사회부 기자

출처 : 교보문고


3. 목차


서문 
추천사 

철책 하나 없는 북ㆍ중 국경 
1962년 북ㆍ중 '국경밀약' 
토문강을 찾아서 
간도는 누가 관리했나 
간도는 누가 만들었나 
잊혀져 가는 간도 
'사이섬' 비석의 슬픈 운명 
서간도를 재발견하자 
동북공정은 간도공정 
간도 영유권 문제 
한인이 개척한 녹둔도 
정적 감도는 3국 접경지대 
중국의 '신도 도상 침략' 
압록강 섬들을 찾아 
대마도의 역사적 진실 
대마도를 재발견하자 
독도야 간밤에 잘 잤느냐? 
독도사와 일본의 끝없는 야욕 
동해는 '東海'다 
대륙붕을 지켜라 

[주변국의 사례] 
중ㆍ러 국경선 분쟁, 러ㆍ일 북방 4개섬 분쟁 
일ㆍ중 센카쿠 분쟁, 남중국해 난사군도 분쟁 

[전문가 좌담] "영토문제 총괄할 정부체계 갖춰야"

출처 : 본문 중에서


4. 출판사 서평


 돌이켜보면 일제의 식민지배는 한민족의 강역을 압록강과 두만강 이남으로 축소시켰고, 남북 분단은 다시 우리의 영토의식을 휴전선 이남에 가뒀다. 
 국토에 대한 우리 의식이 이처럼 위축된 상황에서 일본은 독도 영유권에 대한 집요한 억지주장을 되풀이해 왔고 급기야 중국마저 ‘동북공정’이란 이름으로 우리가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북방의 변경에 대한 역사를 허물어 버릴려고 하고 있다. 분노만으로는 우리의 국토를 지킬 수 없고 우리의 역사를 찾을 수 없다. 
동아일보 특별취재팀은 창간 84주년을 맞아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의 접경지대와 독도를 찾아 2004년 4월1일부터 10월7일까지 ‘우리 땅 우리 魂, 영토분쟁의 현장을 가다’라는 제목으로 동아일보에 연재를 했다. 
 취재과정을 통해 특별취재팀은 백두산과 천지, 압록강과 두만강, 간도와 연해주 등을 돌아보면서 영토문제는 과거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의 문제임을 절감했다. 1909년 아무 권한도 없는 일제가 이권의 대가로 중국에 간도를 넘겨버린 간도협약에 가슴을 쳐야 했다. 백두산과 천지를 양분한 북-중 밀약의 정확한 진상을 확인할 수 없어 안타까웠고, 간도 영유를 역사적으로 정당화하려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전율을 느꼈다. 우리가 대응을 서두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초조감도 들었다. 더 이상 외면하고 방치하면 영원한 ‘민족의 실지(失地)’가 될지도 모르는 영토분쟁의 현장을 한 권의 책으로 다시 묶었다.

출처 : 동아일보사


5. 본문 내용






출처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