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추천도서 (4827) 늙지 않는 몸

1. 책소개

전 세계 노벨상 수상자들이 주목한
나이 들지 않는 슈퍼에이저스의 비밀
“당신의 노후를 바꿀 수명 설계의 기술이 온다!”
누구나 나이를 먹지만, 모두가 같은 모습으로 나이 들지는 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도 인지 능력과 신체 기능을 놀랍도록 건강하게 유지하며 살아간다. 이른바 ‘슈퍼에이저스Superagers’라 불리는 사람들이다. AI 의학 연구의 선구자이자 《타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건강 분야 인물로 선정된 에릭 토폴은 신작 『늙지 않는 몸』에서 최신 과학과 유전체 연구, AI의 활용, 임상 데이터 분석을 통해 슈퍼에이저스의 비밀을 밝히고, 치매, 암, 비만, 당뇨, 심장 질환 등 나이가 들면 피할 수 없다고 여겨졌던 만성질환을 어떻게 수십 년 앞서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커털린 커리코(노벨생리의학상), 제니퍼 다우드나(노벨화학상), 데미스 허사비스(구글 딥마인드 CEO), 제프리 힌턴(노벨물리학상) 등 세계 최고 지성들이 입을 모아 이 책을 추천한 이유는 분명하다. 과장과 시기상조인 주장이 난무하는 건강 분야에서, 신뢰할 수 있는 사실을 신중하게 가려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무병장수의 길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최신 생명과학과 AI의 결합을 통해 ‘건강하게 오래 사는 법’을 집약한 이 책은 ‘얼마나 오래 살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아프지 않고 나이들 것인가’에 대한 가장 현실적인 답을 준다. 저자는 기적의 항노화 비법이나 검증되지 않은 건강법을 말하지 않는다. 대신 방대한 연구와 실제 의료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노화와 질병을 예방하고 지연시키는 실현 가능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다가오는 AI와 정밀 의료 시대를 어떻게 맞이하고 혜택을 누릴 것인가? 이 책은 단순한 생활 습관 변화를 넘어 우리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출처: 본문중에서
2. 저자
저자: 에릭 토폴 (Eric Topol)
AI 의학 연구의 선구자이자 심장전문의로, 유전체학·디지털 임상 시험·AI 기반의 의료 혁신을 통합한 획기적인 연구들을 수행해 의학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연구자로 손꼽힌다. 미국 최대 비영리 생명의학 연구기관인 스크립스 연구소Scripps Research의 부소장이자 분자의학 교수이며, 산하 스크립스 중개과학연구소를 설립해 이끌고 있다. 나아가 임상 진료를 병행하며 개인 맞춤 의료까지 연구를 확장하고 있다.
병이 발생한 뒤에 대처하는 기존의 ‘치료 중심 의료’에서 병을 예측하고 조기 개입해 발병을 선제적으로 막는 ‘예방 중심 의료’로 노화 연구를 전환한 선구적 인물로 평가받으며, 클래리베이트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렸고, 2024년 《타임》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건강 분야 인물’에 포함되며 글로벌 의료 혁신 리더로인정받았다. 최신 생의학 기술과 방향을 제시하는 뉴스레터를 발행해 의료·AI·고령화 시대의 전략적 담론을 이끌며 《뉴
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 주요 언론사의 주목을 받았다. 과학과 대중을 잇는 저술가로도 활동하며, 『딥메디슨』, 『청진기가 사라진다』, 『청진기가 사라진
이후』 등으로 의료계뿐 아니라 기술·정책 분야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늙지 않는 몸』은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최신작으로, 노화와 질병의 미래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보충제나 생활 습관 중심의 장수 담론을 넘어,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을 예측해 발병을 원천적으로 막는 미래 의료 시스템을 제안함으로써 기존 항노화 연구에서 크게 한 발짝 나아간다. 평생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무병장수 하는 방법을 가장 과학적으로 분석한 수명 혁명 시대의 필수가이드다.
출처: 본문중에서
3. 목차
추천의 말
1부 무엇이 우리의 수명을 결정하는가
1. 두 환자 이야기: 노화는 같은 속도로 오지 않는다
건강 수명을 결정하는 다섯 가지 결정│과학이 바꾸는 당신의 미래
2. 유전 결정론의 붕괴: 유전자가 수명을 좌우한다는 착각
돌파구는 어디에서 왔는가│유전자는 씨앗일 뿐 운명이 아니다
3. 노화를 바꾸는 일상: 저속 노화에 관한 최신 연구
나쁜 식사는 가장 강력한 노화 촉진제다│운동은 약보다 강하다│수면은 뇌를 재설정한다│독소는 조용히 축적된다│외로움은 염증을 키운다
2부 만성질환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인가
4. 비만과 당뇨: 비만은 의지의 문제일까, 시스템의 문제일까
한 약물이 바꾼 패러다임│지방세포와 호르몬 공장│공중 보건의 승리와 패배│비만보다 더 위험한 것│대사 증후군이 보내는 경고│기술은 질병을 어떻게 다루는가
5. 심혈관 질환: 심장은 언제 늙기 시작할까
죽상경화증은 조용히 시작된다│약물은 무엇을 막을 수 있는가│예측 의학의 시대│심방세동, 전기적 노화의 신호
6. 면역과 암: 암을 미리 알아차릴 수 있을까
고위험군은 어떻게 정의되는가│혈액 검사와 조기 탐지 기술│건강 수명 관점에서의 암 관리│예방은 치료보다 강력하다
7. 신경 퇴행 질환: 치매를 예방할 수 있을까
알츠하이머병의 생물학│위험한 유전자│생활 습관이 뇌를 바꾼다│장내 미생물군과 뇌의 연결│효과가 없어 보이는 치료법들│새롭게 떠오르는 전략들│노화 질환의 자연사를 바꾸다│파킨슨병과 운동 신경의 퇴행│뇌를 젊게 유지하는 방법
3부 과학은 노화를 어떻게 해결하는가
8. 희귀질환의 전환: 고칠 수 없는 병은 없다
단 한 번의 유전자 치료│DNA 편집을 넘어서│윤리·법·공정성의 문제│
9. 면역의 재설계: 면역이 노화의 속도를 결정한다
면역계는 어떻게 노화하는가│자가면역과 만성 염증의 조절│면역 관용을 되찾는 법│건강 수명 혁명을 향하여│면역반응을 설계하는 시대
10. 감염병의 미래: 팬데믹은 우리를 죽이지 못한다
mRNA 백신의 가능성과 한계│엡스타인바바이러스와 암│감염 통제가 수명을 바꾼다│우리는 준비되어 있는가
11. 정신건강의 재정의: 정신건강은 젊음의 핵심이다
수면, 활동, 접촉의 생물학│음식과 기분의 연결│AI 챗봇은 우리를 치료할 수 있을까│약물은 최후의 수단이다
4부 늙지 않는 슈퍼에이저스의 등장
12. 달라지는 노화: 우리는 몇 살까지 젊게 살 수 있을까
노화의 비밀을 푸는 12가지 열쇠│생물학적 나이의 표지│기관 시계│조직 특이적 노화│노화 과정
조절│노화를 늦추는 개입 전략
13. 수명 혁명의 시작: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
의료 기술을 활용하는 법│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전략│지금 시작해야 하는 이유
감사의 말
미주
그림 출처
출처: 본문중에서
4. 책속으로
지금 우리를 흥분시키는 것은, 우리가 고위험군에 속한 사람이 심장병을 비롯한 노화 관련 주요 질환에 걸릴지를 수십 년 앞서 정확히 예측하고, 일차 예방 조치를 취하거나 적어도 발병 시기를 확연
히 늦출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의사는 노화 자체를 역전시키거나 멈출 수 있다고 약속하지는 못하지만, 앞선 세대들보다 훨씬 더 건강하게 인생의 후반기를 살 수 있다는 약속은 할 수 있다. 우리는 바로 이런 유형의 건강 수명 연장을 미래에 훨씬 더 흔하게 보게 될 것이며, 이 변화는 내가 이 책에서 조명할 다섯 가지 차원에서 이루어진 경이로운 발전 덕분에 가능해질 것이다.
「1장. 두 환자 이야기」중에서
나와 마찬가지로 당신도 부모에게 ‘나쁜 유전자’를 물려받았다고 느끼곤 했을지 모르겠다. 내 부친은 49세에 자가면역성 당뇨병으로 실명했고, 모친은 50대 초에 암으로 세상을 떠나셨다. 그런 가족사를 지녔는데 어떻게 낙천적일 수 있겠는가? 그래도 지금은 거의 모든 주요 질환의 개인별 위험도를 평가할 더 정확한 방법이 나와 있으며, 앞으로 점점 더 나아질 것이다. 끔찍한 질환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능력도 더 나아질 것이다. 이렇게 놀라운 생명의학 및 기술 발전이 융합되면서, 우리는 질 좋고 건강한 삶을 더 오래 누릴 수 있는 단계로 나아가려 하고 있다.
「1장. 두 환자 이야기」중에서
지난 수십 년 동안 나는 대규모 무작위 임상 시험, 새로운 단일클론항체, 바이오센서, 유전체 서열 분석, 줄기세포 유전체 편집 등 생명공학의 발전을 위해 환자와 함께 이런저런 연구를 할 기회를 얻었다. 나는 주로 말년에 걸리는 특정한 개별 질병을 치료하는 약물이 아니라, 항노화제가 나올 것이라는 주장에 오랫동안 회의적인 입장이었다.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다. 노화의 과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최고의 과학자들이 참여하는 신생 기업들을 보면서, 나는 우리가 그 원대한 목표를 실현할 초기 단계에 와 있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이는 내가 이 책을 쓸 생각을 굳힌 이유이기도 하다.
「2장. 유전 결정론의 붕괴」중에서
건강한 식사는 정확히 무엇을 가리킬까? 우리는 여기에 과일과 채소가 포함된다는 것을 안다. 또 렌틸콩과 병아리콩 같은 콩류, 통곡물, 견과류와 씨앗류, 올리브유와 아보카도 같은 건강한 지방, 연어와 참치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기름진 생선도 포함된다. 올리브유 섭취는 심혈관 질환, 암, 신경 퇴행 질환의 위험 감소와 더불어 모든 원인 사망률이 약 20퍼센트 감소하는 것과 관련 있다. (...) 이 모든 좋은 식품을 통틀어 지중해 식단이라고 한다. 다행히 영양학 분야에서 이 식단은 여러 무작위 임상 시험을 통해 평가되어 왔다. 무작위 임상 시험과 관찰 연구에 참가한 1280만 명 이상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중해 식단은 심혈관 질환, 관상동맥 질환, 심근경색, 암, 신경 퇴행 질환, 당뇨병 등과 관련된 모든 원인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혜택이 있음이 확고하게 입증되었다.
「3장. 노화를 바꾸는 일상」중에서
일주일에 450분씩 경쾌하게 걸으면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보다 4.5년을 더 산다. 65만 명 이상을 10년 넘게 추적 관찰해서 나온 증거다. 관련된 다양한 효과는 모든 주요 기관계에서 관찰된다. 심혈관 사망률과 암 사망률뿐 아니라 모든 원인 사망률도 감소한다. 3000만 명 이상이 참가한 196건의 연구를 체계적으로 검토했더니, 모든 원인 사망률이 31퍼센트 감소했으며, 운동을 할수록 효과가 더 늘어나는 ‘용량-반응’ 관계도 나타났다. 4000명 이상을 10년 동안 추적 관찰한 연구에서도 신체 활동 증가로 수면이 개선되는 비슷한 규모의 효과를 관찰했다.
「3장. 노화를 바꾸는 일상」중에서
GPT-4와 알파폴드2가 GLP-1 약물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 기존의 모든 GLP-1 연구와 관련 화학과 구조생물학을 학습한 트랜스포머 AI 모델은 기존 분자들보다 더 강력하다고 예상되는 새로운 펩타이드 구조도 설계할 수 있다. 지금까지 구상된 적이 없는 알약으로 만들 수 있는 작은 분자까지 설계할 수 있다. 이미 AI는 새로운 구조를 지닌 항생제 범주를 설계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범주의 항생제가 발견된 것은 이미 30여 년 전의 일이다. 지금 생명의학 분야에서는 경이로운 속도로 발견이 이어지고 있고, 이 속도로 계속 나아갈 것이다. 가장 힘겨운 문제 중 하나인 비만을 무너뜨리기 시작했기에, 앞으로 목숨을 앗아가는 많은 난치성 질환의 해결책도 찾아낼 가능성이 높다.
「4장. 비만과 당뇨」중에서
AI가 이루고 있는 발전은 경이롭다. AI 심층 신경망은 암 유발 유전체 돌연변이를 정확히 식별하고, 기원 지점을 찾아내고, 예후를 알아차리고, 약물 반응을 예측하고, 예전에 불가능했던 수준까지 치료 지침을 제시할 수 있다. 멀티 모달 AI와 새로운 생성형 AI(대형 언어 모델) 덕분에 기관과 분자 특징을 토대로 암 유형의 전체 범위에 걸쳐 식별 정확도와 적용 가능성도 확연히 확장되어왔다. 생성형 AI는 현재 단일세포 서열 분석, 공간 체학, 종양 미시환경, 영상, 면역반응에 관한 데이터들을 통합할 수 있다. 전문가인 사람의 눈으로는 식별할 수 없지만, 기계의 눈에는 ‘보이는’ 이런 심오하면서 풍부한 정보는 병리 표본을 평가하는 방식을 변화시켜왔다.
「6장. 면역과 암」중에서
건강한 사람의 면역계는 관용적이다. 자신의 항체와 세포를 무시한다. 즉 공격하지 않는다. 자가면역질환을 앓는 사람들을 회복시키기 위해 필요한 능력이 바로 이것이다. 현재 진행 중인 여러 연구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이미 치료를 받는 환자뿐만 아니라 고위험군에게도 혜택을 줄 것이다. 현재의 치료법들은 평생 치료를 받아야 하고 완치시키지 못할 뿐 아니라, 예리하지 않은 비특이적 면역억제 무기이며, 누적되면 저항성과 기회주의적 감염을 일으킬 위험이 높다. 그러나 유전체 데이터, 생물 표지, 전자 건강 기록의 멀티모달 AI를 써서, 고위험 집단을 식별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있으며, 그럼으로써 예방의 토대가 구축되고 있다.
「9장. 면역의 재설계」중에서
정신건강 AI 챗봇 무작위 임상 시험 15건을 체계적으로 검토하니, 멀티모달 생성형 AI를 썼을 때보다 우울증과 심리적 고통이 상당히 두드러지게 감소했음이 드러났다.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7건의 무작위 임상 시험을 포함한 10건의 연구를 검토한 사례에서도 마찬가지로 챗봇이 불안, 스트레스, 우울증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챗봇이 생활 습관에 미친 영향을 살펴본 19건의 무작위 임상 시험을 검토한 결과에서도 신체 활동, 건강한 식단, 수면 건강이 개선된다고 나왔다.
「11장. 정신건강의 재정의」중에서
우리는 지금까지 노화의 징표 12가지를 논의해 왔는데, 라파마이신은 mTOR를 억제함으로써 그중 상당수를 바람직한 쪽으로 바꿀 잠재력을 지닌다. 이 약물의 수명 연장 효과는 선충에게 20퍼센트부터 생쥐에게 60퍼센트까지 다양하다.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라파로그 연구는 백신 접종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반응으로 인터페론 유발 반응이 개선될 때 면역 노화가 어느 정도 약해진다는 것을 시사한다.
「12장. 달라지는 노화」중에서
생물 표지, 다유전자 위험 점수, 단백질, 유전체 서열 분석, 영상 촬영, 멀티모달 AI를 써서, 우리는 개인 수준에서의 고위험 상태를 파악하는 유례없는 능력을 획득하고 있다. 고위험을 파악할 뿐 아니라, 생애 일찍 파악해서 증상이 언제 드러나기 시작할지를 예측할 수도 있다. 이 정확한 의학적 예측 덕분에 개인에게 알맞은 생활 습관+ 요인들을 제시할 수 있고, 단백질 기관 시계, 혈장의 무세포 종양 DNA, 염증, 장내 미생물군 조성, 해당 질환에 맞는 영상의 치밀한 추적 관찰도 가능하다. 이 전략은 새로우며 검증을 기다리고 있지만, 몸 전체의 노화를 바꾸는 것보다 덜 야심적이고 더 현실적이며 실현 가능하다.
「13장. 수명 혁명의 시작」중에서
발전을 거듭할수록, 우리는 많은 이들이 지금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노화 관련 질환들이 억제되는 광경을 반드시 보게 될 것이다. 노화 관련 질환의 정복은 대단히 흥분되는 전망이지만, 여기서 나는 코로나19 팬데믹 첫해에 목격한 일들이 떠오른다. 백신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전 세계에서 사망자가 급속히 늘고 있었다. 노년층에서 특히 그랬다. 끝까지 버틴 끝에 백신 접종을 받은 이들은 안전한 상태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노출됨으로써 강력한 면역 보호 효과를 얻었고, 생존율이 대폭 높아졌다. 이 비유를 이어가자면, 지금 우리는 주로 생활 습관+ 수단에 초점을 맞추어서 건강한 나이듦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다음 단계의 디지털 생물학이 제공할 수 있는 것들을 접할 수 있도록 말이다.
「13장. 수명 혁명의 시작」중에서
출처: 본문중에서
5. 출판사서평
★ 아마존 생명공학 분야 1위! ★
★ 《뉴욕타임스》《워싱턴포스트》 베스트셀러 ★
★ 《파이낸셜타임즈》《가디언》 올해의 책 ★
★ 영국, 독일, 중국 등 16개국 번역 출간 ★
“왜 어떤 사람들은 늙지 않을까?”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의학 연구자가
슈퍼에이저스에게서 찾은 최신 항노화 연구서!
매일 아침 영양제를 한 움큼씩 삼키고 유행하는 건강 요법을 따라 해봐도, 왜 몸은 자꾸 예전 같지 않을까? 어쩌면 가족들이 앓는 당뇨나 암, 심장 질환 같은 질병의 씨앗이 내게도 있는 건 아닐까? 건강과 장수를 둘러싼 시장은 지금 정보 과잉 상태다. 바이오 해킹, 항노화 요법, 각종 영양제와 수명 연장 기술까지. 무엇이 과학이고 무엇이 허황된 주장인지 구분하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과학에 대한 불신과 반과학 운동이 결합하면서 ‘건강’은 가장 혼란스러운 영역이 되었다. 시중에는 ‘이것만 먹으면 젊어진다’라는 식의 얄팍한 상술과 검증되지 않은 가짜 정보가 넘쳐나고, 병원에서 추천하는 검진들은 목적이 무엇인지조차 알 수 없다.
세계 최고 수준의 생명의학 연구기관 스크립스 연구소의 부소장이자, 《타임》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건강 분야 인물’, AI 의학 연구의 선구자 에릭 토폴의 최신작『늙지 않는 몸』은 나이 들지 않는 슈퍼에이저스를 연구해 노화와 질병의 궤적을 바꿀 생명과학의 눈부신 성취를 한 권에 담아낸 역작이다. 이 책의 가장 큰 가치는 뜬구름 잡는 회춘의 마법을 약속하는 대신, 방대한 임상 데이터와 최신 생명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개인이 당장 적용할 수 있는 전략부터 의료 시스템의 미래까지 가장 완벽한 과학적 청사진을 제시한다는 데 있다. 전 세계 노벨 수상자들의 추천을 받은 이 책은 “노화를 과학적으로 탐색하고, 사이비 과학과 구별하며,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에 대해 솔직하고 신중하게 이야기”하는, 가장 과학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가이드다.
치매, 암, 비만, 당뇨, 심장 질환…
당신이 걱정하는 모든 질병이 사라진다!
아프고 나서야 병원 문을 두드리는 시대는 끝났다. 이 책은 AI와 첨단 과학을 무기로, 내 몸에 병이 생기기 전에 미리 예측하고 그 싹을 잘라내는 새로운 차원의 건강 관리법을 제안한다. 저자는 ‘항노화’에 대한 과장과 환상을 비판하며 보충제나 단편적인 생활 습관 변화를 권장하는 기존의 장수 담론을 넘어, 유전자 편집 기술(CRISPR), 디지털 임상 시험, AI 기반의 의료 혁신이 어떻게 우리의 생체 시계를 되돌릴 수 있는지 방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명쾌하게 입증하며 독자를 가장 확실한 ‘저속 노화’의 길로 안내한다.
토폴은 낙관적이지만, 근거 없는 낙관은 허용하지 않는다. 오히려 ‘아직 불가능한 것’과 ‘이미 가능한 것’을 구분하며 우리가 건강 정보를 판단하는 기준을 다시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최신 과학과 의학은 노화를 ‘피할 수 없는 자연 섭리’가 아닌 ‘치료와 지연이 가능한 질병’으로 다루는 결정적 변곡점에 도달했다. 피 한 방울로 몸속에 숨은 암세포를 조기에 찾아내고, 망막 사진 한 장으로 몇 년 뒤의 심장병과 치매 위험을 족집게처럼 예측하는 AI의 능력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AI 기반 진단 기술은 질병의 징후를 훨씬 이른 시점에 포착하고, 유전체 분석과 다유전자 위험 점수는 개인이 앞으로 어떤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지 예측한다. 망가진 유전자를 잘라내 병을 원천 차단하는 크리스퍼(CRISPR)와 면역 재프로그래밍 같은 신기술은 단순히 증상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질병의 ‘기본 메커니즘’을 바꾸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거대한 변화를 추상적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98세에도 운전을 하고 활발히 교류하며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한 환자의 사례처럼, 실제 우리 삶 속에서 이 변화가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보여준다. 바로 지금 우리 삶을 통째로 바꿔놓고 있는 경이로운 의료 혁신의 최전선에서, 건강은 더 이상 운이 아니라 전략이 된다.
“노화의 종말은 이미 시작되었다”
평생 아프지 않고 무병장수하는 가장 과학적인 방법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미래 기술을 소개하는 데서 그치지 않기 때문이다. 토폴은 첨단 의학이 개인의 삶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그리고 실제로 무엇이 효과가 있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운동, 식단, 수면, 사회적 관계 등 이미 잘 알려진 요소들조차, 개인의 유전 정보와 생체 데이터가 결합되면 완전히 다른 의미를 갖는다. 이론이 ‘누구에게나 좋은 습관’이 아니라, ‘나에게 정확히 필요한 개입’으로 바뀌는 것이다. 또한 이 책은 건강을 개인의 선택만으로 환원하지 않는다. 환경 오염, 빈곤, 스트레스, 거주 환경 등 이른바 ‘건강의 사회적 결정 요인’까지 함께 다루며, 건강수명을 결정짓는 복합적인 구조를 드러낸다.
그 결과 독자는 단순한 건강 정보를 넘어, 내 몸의 위험을 어떻게 읽어낼 것인지 언제 개입해야 하는지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통찰을 얻게 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 책은 ‘기술’을 넘어 ‘행동’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우리는 이미 무엇이 건강에 좋은지 알고 있음에도, 대부분 바꾸지 않는다. 토폴은 이 지점을 짚으며, 개인 맞춤 데이터와 정밀의학이 개인에게 꼭 맞는 구체적인 정보를 줌으로써 가장 효율적인 행동 변화를 유도할 수 있을 거라고 예상한다. 가령 이제 의학은 “당신에게는 특정한 요인으로 발생한 A라는 위험이 있습니다. 이 위험은 B라는 방법으로 상쇄할 수 있습니다”라는 매우 특징적인 정보를 줄 수 있다. 이런 개별화된 맞춤 정보는 우리에게 변화를 만들 강력한 동기를 줄 것이다. 이 책은 희망적인 동시에 현실적이다. 우리는 영원히 살 수는 없지만, 질병 없이 활력 있게 사는 시간은 확실히 늘릴 수 있다. 그리고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질병 없이 건강하게 수명을 연장하는 ‘수명 혁명’의 문턱에서, 평생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갈 방법을 모색하는 모든 현대인에게 이 책은 가장 과학적이고 압도적인 건강 필수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출처: 「 늙지 않는 몸 」다산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