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추천도서(2237) 3일만에 읽는 뇌의 신비 - 야마모토 다이스케
1. 책 소개
뇌 과학 입문서. 이 책은 알기 쉬운 삽화와 도표를 통해 뇌의 구조와 기능, 다양한 단련법과 기억력 개발법, 스트레스 해소와 질병예방법까지, 신비한 뇌의 세계를 설명하고 있다.
출처 : 교보문고
2. 저자
1954년 도쿄 출생. 도쿄 농공대학 농학부 졸업, 동대학원 농학연구과 석사과정 수료. 이학박사(훗카이도 대학). 1981년부터 83년까지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 의학부 약리학교실에서 포스트닥. 귀국 후, 미츠비시 화학생명과학연구소 뇌신경생리학연구실 주임연구원, 99년부터 와세다대학 인간과학부 교수. 전공은 신경생물학, 행동듀전학, 초파리의 돌연변이체를 가지고 유전자가 뇌의 진화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뇌와 기억의 비밀" "행동을 조종하는 유전자들" "뇌는 변한다!?" "유전자의 비밀 남자의 뇌. 여자의 뇌"
출처 : 교보문고
3. 목차
제1장 신비의 기관, 뇌의 구조 ...14
- 사람의 치밀한 뇌는 생물계 최고의 `예술품`
제2장 뇌 연구, 여기까지 진해됐다! ...36
- 최대의 수수께끼 `뇌`에 도전해 온 사람들
제3장 뇌를 단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64
- 커뮤니케이션도, 발상도 모두 뇌에서 시작된다
제4장 뇌는 몸을 움직이는 사령관 ...84
- 뇌의 정확한 명령이 없다면 눈앞의 물건을 잡을 수도 없다
제5장 `마음의 움직임`과 뇌의 특별한 관계 ...106
- 당신의 뇌 속에서 항상 `마음`이 움직이고 있다
제6장 지각. 인식하는 뇌 ...132
- 본다. 듣는다. 냄새를 맡는다. 맛을 본다. 접촉한다... 정교하고 치밀한 시스템
제7장 신비한 기억의 매커니즘 ...158
- 기억하는 일, 잊어버린 일 : 기억의 세계는 `불가사의`로 가득 차 있다
제8장 환경과 식생활이 뇌에 미치는 영향 ...184
- 다이옥신에서 담배까지, 뇌는 이토록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제9장 현대인의 뇌 질환 ...204 - 스트레스 사회 속에서 뇌가 비명을 지를 때
출처 : 본문 중에서
4. 책 속으로
누군가를 사랑할 때, 확실히 눈은 빛나고 심장은 뛴다. 만나고 싶다고 생각하면 애가 타서 가만히 있지 못하고 그것이 더욱더 심장을 두드린다. 격렬한 사랑이나 용납되지 않는 사랑이라면 그 정도는 더 심해서 고동으로 심장이 터질 것 같아지기도 한다. 그것은 명백한 '마음의 세계'이다. 마음의 세계가 뇌에서 나왔다면 사랑은 뇌가 만들어내고 있는 셈이다.
사람의 좋아하고 싫어하는 느낌은 대뇌 변연계에 있는 편도핵이 주역이 되어 만들어진다. 좋아한다는 생각이 생긴다면 그것은 편도핵이 확실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편도핵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느낌만이 아니라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한 투쟁 본능이나 공격 행동도 담당하고 있는데, 편도핵이 자극을 받으면 그 본능이나 행동도 자극을 받게 된다. 따라서 누군가를 사랑할 때 동시에 그 사람은 평상시보다 투쟁적이 된다. 뇌는 연애 감정을 스스로 낳는 것만이 아니라, 그것으로써 뇌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그것은 사랑의 효능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 p.116
"꿈은 허무하다'고 한다. 정말 그렇다. 꿈(소망)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그렇게 말하기도 하지만, 원래는 잠잘 때 꾸는 꿈이 눈을 뜨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래처럼 사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완전히 지워지지는 않았지만 꿈의 일부밖에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것이 달콤한 꿈이었다면 지워진 꿈을 좇고 싶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두번 다시 돌아갈 수 없다.
그렇다면 그 꿈은 현실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인가. 그렇게는 생각하기 어렵다. 사실, 꿈에 등장하는 인물과 풍경은 자신이 아는 사람이나 언젠가 본 풍경일 경우가 많다.
뇌 과학에서, 꿈은 뇌에 기억된 기억을 섞어서 합류하고 또 상상을 첨가한 것이라고 한다. 현실세계가 뇌의 회로를 지나 기억되고 그 기억이 변형되어 꿈으로 되살아나는 것이다. 놀라서 잠에서 깨는 무서운 꿈도 있다. 거기에는 공포·불안 ·소망 등이 넘치고 있는데, 그것은 현실의 공포나 불안이나 소망을 어떤 형태로든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 p.176
"꿈은 허무하다'고 한다. 정말 그렇다. 꿈(소망)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그렇게 말하기도 하지만, 원래는 잠잘 때 꾸는 꿈이 눈을 뜨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래처럼 사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완전히 지워지지는 않았지만 꿈의 일부밖에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것이 달콤한 꿈이었다면 지워진 꿈을 좇고 싶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두번 다시 돌아갈 수 없다.
그렇다면 그 꿈은 현실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인가. 그렇게는 생각하기 어렵다. 사실, 꿈에 등장하는 인물과 풍경은 자신이 아는 사람이나 언젠가 본 풍경일 경우가 많다.
뇌 과학에서, 꿈은 뇌에 기억된 기억을 섞어서 합류하고 또 상상을 첨가한 것이라고 한다. 현실세계가 뇌의 회로를 지나 기억되고 그 기억이 변형되어 꿈으로 되살아나는 것이다. 놀라서 잠에서 깨는 무서운 꿈도 있다. 거기에는 공포·불안 ·소망 등이 넘치고 있는데, 그것은 현실의 공포나 불안이나 소망을 어떤 형태로든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 p.176
출처 : 본문 중에서
5. 출판사 서평
00점이 넘는 알기 쉬운 삽화와 도표를 통해 뇌의 구조와 기능, 다양한 단련법과 기억력 개발법, 스트레스 해소와 질병 예방법까지, 신비한 뇌의 세계로 떠나는 3일간의 짜릿한 지적 탐사. 백인백색.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고유한 개성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의 행동. 사고. 감정. 성격 등 개성의 차이를 정하는 것은 바로 뇌다. 즉 마음의 개성은 뇌의 개성이다. 모든 사람이 바라는 자신감 넘치는 적극적인 태도, 농구선수의 환상적인 슛, 골프선수의 이상적인 스윙을 실현하는 비결도 뇌 속에 숨겨져 있다.
출처 : 서울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