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추천도서(1870) 거리의 법칙 - 러셀 뱅크스
1. 책 소개
열네 살 소년의 목소리를 통해 10대의 절망과 방황을 여과없이 드러낸다!
출처 : 교보문고
2. 저자
1940년 미국 매사추세츠에서 가난한 노동자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나 뉴햄프셔에서 자랐다. 집안에서 처음으로 대학에 들어간 러셀 뱅크스는 채플힐에 있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를 졸업했다. 그러나 작가로 자리 잡기 전 배관공, 신발 판매원, 창유리 절단공 등 여러 일을 전전했다. 이러한 성장 배경은 그의 작품 속에 많이 등장하는 노동자나 실직자들의 비루한 삶이 사실적으로 묘사되는 데서 잘 드러난다. 또한 뉴잉글랜드에서 자메이카까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생활했으며 그때 얻은 풍부한 경험은 작품 곳곳에 녹아들어 있다. 1975년 작 '생존자를 찾아서Searching for Survivors'를 시작으로 거의 매년 새로운 작품을 발표하며, 현대 미국 소설계를 이끄는 가장 활동적인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새로운 세상The New World'(1978), '대륙 이동Continental Drift'(1985), '고통Affliction'(1989), '달콤한 내세The Sweet Hereafter'(1991), '본의 규칙Rule of the Bone'(1995), '클라우드스플리터Cloudsplitter'(1998), '연인The Darling'(2004) 등 스무 편에 달하는 작품을 발표했으며, 그 중 여러 작품이 세계 각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대륙 이동'과 '클라우드스플리터'로 퓰리처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으며 구겐하임 펠로우십, 잉그램메릴 상, 세인트로렌스 단편 문학상 등 국제적 문학상을 여럿 수상했다. 뱅크스는 작품에서 주체를 알 수 없는 은밀한 폭력에 의문을 제기하며 인간 본성 깊숙이 숨어 있는 분노와 폭력성을 드러내고자 한다. 이는 상실을 이해하려 애쓰는 보통 사람들의 삶을 인상적으로 그려 낸 그의 대표작 '달콤한 내세'에도 잘 반영되어 있다. 이 소설은 아톰 에고이안 감독이 동명의 영화로 제작하여 칸 영화제에서 국제 비평가상과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시인 체이스 트위첼의 남편이기도 한 뱅크스는 현재 뉴욕 주 북부에서 살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출처 : 본문 중에서
3. 목차
1. 아무것도 손대지 마
2. 모든 죄는 용서된다
3. 캐나다인들
4. 애디론댁 아이언
5. 사망으로 추정되다
6. 해골과 뼈
7. 본, 세상을 지배하다
8. 영혼의 암살자
9. 스쿨버스에서 보낸 날들
10. 집으로, 집으로
11. 레드 로버, 레드 로버
12. 강을 건너고 숲을 지나
13. 대량 학살범
14. 새로운 세상으로
15. 쏟아지는 햇살
16. 스타포트
17. 생일 축하해, 본
18. 본, 자메이카 사람이 되다
19. 의문들
20. 본, 고향에 전화하다
21. 본의 복수
22. 출항
옮긴이의 말
출처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