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추천도서 (4801) 비교 해방

1. 책소개

“성공해야 한다는 강박이 우리를 불행하게 만든다”
특별하지 않아도 남다른 삶을 사는 방법!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의
끝없는 비교 속에서 나를 구하는 심리학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성공을 향한 열망’이다. 오늘날 성공의 기준은 지극히 세속적이다. 명문대 졸업장, 크고 넓은 집, 높은 연봉, 사회적 지위 등을 갖춰야 성공했다고 말한다. 이런 이유로 오늘도 수많은 사람이 더 좋은 학벌, 더 좋은 직업, 더 좋은 연봉, 이른바 ‘황금 티켓’을 손에 넣기 위해 아등바등 애를 쓴다. 이를 두고 ‘황금 티켓 증후군’이라는 말도 생겨났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다. 왜 황금 티켓을 쫓는 방식은 하나같이 천편일률적인 것일까? 한 번뿐인 인생 남다르게 살고 싶다고 말하면서 왜 우리는 모두의 정답지를 따르는 것일까? 그 원인은 바로 타인과의 비교, 경쟁에 있다. 우리는 이상하리만치 ‘나의 인생’을 ‘타인의 저울’ 위에 올려두곤 한다. 타인의 시선에 맞춰 행동하고, 타인의 기대대로 삶을 꾸리다 보니 경쟁에서 이기는 것만이 유일한 삶의 방식이라고 믿게 된 것이다. 이러한 경쟁 대열에서 이탈하면 ‘실패자’로 낙인찍히거나 ‘별종’ 취급을 받을까 봐 두려움을 느낀다.
《비교 해방》은 이러한 속박에서 자유롭게 해주는 책이다. 《미움받을 용기》로 한일 양국에서 ‘아들러 심리학’ 열풍을 일으켰던 기시미 이치로가 이번에는 ‘비교와 경쟁에서 벗어나 나만의 보폭으로 자유롭게 걷는 법’을 가지고 돌아왔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남다른 삶을 꿈꾸면서도 왜 모두와 똑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는지 우리 내면의 심리를 깊이 이해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인정과 기대, 불안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삶의 욕망을 채우는 법을 알게 될 것이다.
출처: 본문중에서
2. 저자

저자: 기시미 이치로 (岸見 一郎)
일본의 철학자이자 심리상담가, 아들러 심리학 전문가. 교토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 고대철학사를 전공했으며, 나라여자대학교 문학부 등에서 비상근 강사로 강의했다. 그리스 철학을 연구하는 철학자로서 인간의 내면을 성찰하는 아들러 심리학을 꾸준히 탐구해 왔다.
2013년《미움받을 용기》(고가 후미타케 공저)로 베스트셀러작가로 떠오르며 아들러 심리학을 대중적으로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에도 아들러 심리학을 바탕으로, ‘성공을 향한 열망으로 타인과의 비교에 속박당하는 사람들을 위한 해법’을 내놓았다.
주요 저서로는《이제 당신의 손을 놓겠습니다》《죽을 때까지나를 다스린다는 것》《울고 싶은 날의 인생 상담》《지금이 생의 마지막이라면》《삶은 언제나 답을 찾는다》《아직 긴 인생이 남았습니다》《아들러 성격 상담소》《우리는 결국 부모를 떠나보낸다》 등이 있다.
출처: 본문중에서
3. 목차
들어가며 : 황금 티켓 없이도 잘 사는 법
1장 뒤처질까 두려운 사람들에게
수치가 가치를 나타내지 않는다
막내처럼 살아도 괜찮습니다
우리는 삶을 선택할 수 있는 존재
칭찬이 좋지 않은 이유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강해지면
왜 자꾸 나를 꾸미는가
2장 끝없는 비교 속에서 산다면
지나치게 긴장된 삶을 산다
기대에 부응하려고 애를 쓴다
열등감에 괴로워한다
쉽게 좌절하고 쓰러진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3장 나의 개성을 발휘하는 삶
‘평범하다’는 말이 싫은 이유는
우리는 모두 같지 않다
남들과 같아지려 하는 것이 오히려 문제
누군가는 다른 의견을 말해야 한다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사람이 빛난다
누구의 삶을 살 것인가
4장 인정, 기대, 불안에서 자유로워지는 법
겉으로 보이는 인과관계에 속지 마라
학력과 능력은 비례하지 않는다
학력은 그저 하나의 속성일 뿐
누구라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도전에 제동을 거는 열등감을 떨쳐내라
스스로 만들어낸 불안에서 벗어나라
예전의 나와 그만 비교해라
열등감은 필요 없다
삶은 진화가 아니다
5장 자신감을 가지고 성장하기
스스로 거는 브레이크는 이제 그만
경쟁은 당연한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라
다른 사람과 경쟁하지 마라
패배해도 나의 가치는 사라지지 않는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결과를 회피하지 마라
성공과 실패에 얽매이지 마라
‘하지만’은 필요 없다
가능성 속에 살지 마라
‘누가’ 말했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타인의 평가에 신경 쓰지 마라
나만의 프레임을 만들어라
평가와 가치는 일치하지 않는다
타당한 지적은 받아들여라
기대를 벗어던지면 자유로워진다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협력
도움이 되는 좋은 일 하기
나만이 할 수 있는 일
내면의 촉구를 따라라
6장 있는 그대로의 나로부터 시작하기
지금의 내 모습을 직시해라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해라
배우면 할 수 있다
틀려야 몸에 새겨진다
‘알고 있다’는 확신을 경계해라
억지로 꾸밀 필요는 없다
나만 보지 않는다
‘못한다’는 말에 흔들리지 마라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라
배우는 과정을 즐겨라
서두를 필요 없다
새로운 것에 도전해라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
7장 건강하게 삶의 욕망을 채우는 법
나다운 삶을 산다는 것은
인간관계에 뛰어들어라
나는 내가 좋다
지금의 자신을 살려라
나의 의지로 결정해라
내 삶의 방향을 그려라
다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내게 가치가 있음을 믿어라‘
모난 데’도 있어야 한다
변하지 않는 것은 ‘인격’뿐이다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라
공헌감을 가져라
쫓기는 삶에서 한발 물러서기
‘주는 행위’가 세상을 바꾼다
‘기브 앤 테이크’ 함정에서 벗어나라
재능의 진짜 의미를 찾아라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나에게 진정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행복하기 위해 삽니다
자신감이 있으면 조급해지지 않는다
당연한 말이 인생을 바꾼다
참고 문헌
출처: 본문중에서
4. 책속으로
그러나 경쟁이 어디에서나 일어난다고 해서 그것이 당연한 일은 아닙니다. 계속 이길 수도 없고, 계속 이긴다고 해도 언젠가 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끊임없이 시달리게 되지요. 생활양식을 결정하는 요인 중 하나로 ‘태어나 자란 문화’를 들 수 있는데, 만약 경쟁이 당연하지 않은 사회에서 자라났다면 특별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_36쪽, ‘칭찬이 좋지 않은 이유’ 중에서
우월 콤플렉스란 자신이 뛰어나다고 과시하는 걸 말합니다. 실제보다 더 뛰어나 보이려고 하지요. 왜 그럴까요? 마음 한편에는 자신이 그만큼 뛰어나지 않다는 불안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우월 콤플렉스의 바탕에는 열등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척 가장한다’는 바로 이를 뜻합니다.
이렇게 지나치게 긴장하는 사람에게는 또 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다른 사람에게 자신이 어떻게 비칠지를 끊임없이 의식한다는 점입니다.
_49쪽, ‘기대에 부응하려고 애를 쓴다’ 중에서
제가 여기서 말하는 ‘평범’은 모두와 똑같이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렇게 살아서는 안 되는 이유를 이번 장에서 살펴보았습니다.
‘이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이런 고민에 대해서도 모두와 같을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그래서는 안 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모두와 비슷한 인생을 살고자 합니다. 어떤 인생을 살지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된 데에는 부모의 영향이 큽니다. 많은 부모가 자녀가 특별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며 어릴 때부터 공부를 시킵니다. 부모의 높은 이상을 강요받은 아이는 그 기대에 부응하려고 열심히 노력하지만, 그런 삶은 겉으론 특별해 보여도 실상은 다른 사람들의 삶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_77~78쪽, ‘누구의 삶을 살 것인가’ 중에서
앞에 있는 사람은 그냥 앞에 있을 뿐이고, 뒤에 있는 사람은 그저 뒤에 있을 뿐입니다. 앞에 있느냐, 뒤에 있느냐 하는 것에 마음을 빼앗기는 이유는 결국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기 때문입니다. 그럴 필요 없습니다. 어디에 있든, 어떤 속도로 걷든 그 자체로 이미 충분합니다. 이런 시각을 갖게 된다면 걷는 법뿐만 아니라 다양한 삶의 방식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될 겁니다.
_111쪽, ‘삶은 진화가 아니다’ 중에서
‘질 것 같으면 경쟁하지 않는다.’ 이런 태도 자체는 문제가 아닙니다. 공부와 일이라는 삶의 과제를 경쟁으로 인식하는 생각 자체가 문제입니다. 거북이는 이길 수 없다고 여겨지는 토끼와 시합을 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했습니다. 사실 토끼와 거북이의 속도는 애초에 비교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못 되며, 경쟁할 수 있는 범주의 것도 아니었지요. 그런데도 거북이는 시합에 응해 경쟁에 휘말렸습니다. 그것이 문제입니다.
_125쪽, ‘다른 사람과 경쟁하지 마라’ 중에서
그런데 어린 시절부터 “이런 것도 제대로 못해?”와 같은 꾸지람을 듣고 자라면, 어떤 일을 하든 ‘나는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일지도 몰라’ 하는 불안이 마음에 자리하게 됩니다. 이 불안은 새로운 과제 앞에서 브레이크로 작동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모든 일을 완벽히 해낼 수는 없습니다. 실패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도 실패한 아이에게 “이런 것도 못해?”라고 꾸짖는 어른들이 있습니다. 이는 어른의 시선으로 내린 평가입니다. 그 어른들 역시 어린 시절에는 ‘이런 것도’ 제대로 못하던 때가 있었을 겁니다. 그랬으면서 마치 자신은 한 번도 그런 일이 없던 것처럼 아이를 나무라는 것이지요. 이런 꾸지람을 계속 들으면 아이는 ‘나는 뭘 해도 안 되는 사람이야’라는 믿음을 마음에 새기게 됩니다.
_129쪽,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중에서
하지만 독단적인 사람은 대개 이런 말을 들으면 비판은 들을 필요가 없다고 일축해 버리고 맙니다. 그러다 더는 물러설 곳이 없을 만큼 궁지에 몰린 뒤에야 겨우 자신의 언행에 문제가 있었음을 마지못해 인정합니다. 마치 남의 일처럼 굴며 “뭐, 그렇게까지 문제라고 느끼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지요”라고도 말합니다. 지적의 핵심을 받아들이거나 자신을 고치려 하기보다는 끝까지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까만 신경 쓰는 것이지요..
_158쪽, ‘타당한 지적은 받아들여라’ 중에서
진정으로 자신 있는 사람은 겸허합니다. 젊은 시절에 얻은 지식이 시간이 지나 쓸모가 없어질 때도 있습니다. 의학처럼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분야는 어제까지는 맞았던 사실이 오늘은 아니라고 밝혀지기도 하지요. 자신의 오류를 인정한다고 해서 자신이 무능하다고 인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올바른 지식을 얻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입니다. 잘못을 인정할 수 있어야 더 깊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_194쪽, ‘알고 있다는 확신을 경계해라’ 중에서
이처럼 지금의 자신을 살리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집증력이 없다’고 여겨진다면 ‘멀티 태스킹에 능하다’고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집중력이 있어도, 조용한 곳에서 혼자 있을 때만 집중할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집중할 수 있는 조건이 항상 갖춰져 있는 것은 아니지요. 시끌벅적한 곳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이런 작업이 가능한 사람을 집중력이 부족하다 할 수 있을까요?
_233쪽, ‘지금의 자신을 살려라’ 중에서
출처: 본문중에서
5. 출판사서평
우리는 왜 ‘황금 티켓’에 집착하는가?
오늘날 한국 사회를 관통하는 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황금 티켓 증후군’이다. 명문대 진학, 대기업 입사, 고소득 전문직이라는 한정된 ‘정답지’를 손에 쥐어야만 인생의 승리자가 될 수 있다는 강박이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다. 그 결과, 우리는 타인과의 끝없는 비교와 경쟁 속에 내몰린 채 살아가고 있다. 기시미 이치로의 신간 《비교 해방》은 이처럼 세속적 기준에 매몰되어 스스로를 잃어가는 우리 내면의 문제를 아들러 심리학의 렌즈로 설득력 있게 분석한다.
이를 위해 기시미 이치로가 꺼내든 키워드는 ‘특별함’과 ‘평범함’이다. 저자는 우리가 비교의 늪에 빠지는 근본적인 원인이 ‘특별해야만 존재 가치가 있다’는 오해에 있다고 지적한다. 사회가 정한 기준에 의거해 특별한 존재가 되지 못하고 평범하게 사는 것은 곧 ‘패배’나 ‘무능’이라고 여기는 심리가 우리를 불안하게 해 경쟁으로 내몬다는 것이다.
특별하게 살고 싶다면서 왜 남과 같은 길을 고집하는가?
SNS를 열면 화려하고 남다른 삶이 넘쳐난다. 우리는 그러한 타인의 일상을 ‘특별하다’고 정의하고, 끊임없이 훔쳐보며 선망하는 동시에 결핍을 느낀다. 나 역시 그들과 같은 삶의 궤도에 오르고 싶다고 욕망한다. 따라서 한정된 자원과 성공의 기회를 선점하려 아등바등 애를 쓴다. 저자는 이 지점에서 예리한 질문을 던진다. 남들과 똑같은 성공의 기준을 복사하듯 뒤쫓는 삶이 과연 ‘특별한 삶’이 맞느냐고, 그 삶을 쫓는 것으로 과연 행복해질 수 있느냐고 말이다.
결국 우리는 모순된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 삶의 모순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이미 타인의 저울에 나의 삶을 올려놓는 것이 익숙해진 탓이다. 이는 자유롭지 못한 삶이다. ‘특별’해지기 위해 비교하고 경쟁하는 삶은 우리를 ‘자발적 구속’ 상태에 빠지게 하며, 끊임없는 악순환에 몰아넣는다. 따라서 우리는 ‘자기만의 척도’를 가져야 한다. 《비교 해방》은 바로 이 ‘자기만의 척도’를 가지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말은 포기가 아니라, 내 삶의 주권을 타인의 저울에서 나의 저울로 되찾아오겠다는 가장 강력한 선언인 셈이다.
평범함에 대한 불안을 ‘자유’로 바꾸는 아들러의 인생 수업
저자는 ‘누군가를 성과로만 판단하지 않고 존재 자체로 인정하는 것’이 ‘비교 해방’의 첫걸음임을 내세우며 일본 최초의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유카와 히데키의 일화를 소개한다. 학자였던 유카와의 아버지는 아들 모두를 학자로 키우려고 했다. 그 길만이 인간으로서 훌륭한 삶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카와가 어린 시절에 눈에 띄는 재능을 보이지 않자 유카와만큼은 다른 길을 걷게 하려고 했다. 하지만 유카와의 어머니가 아들의 가능성을 믿고 다시 생각해 줄 것을 요구했고, 그 결과 유카와는 일본 최초로 노벨 물리학상을 따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이처럼 《비교 해방》은 “남들처럼 살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개인의 불안한 심리를 정면으로 마주하게 하고, 그 불안의 실체를 아들러 심리학의 논리로 파헤친다. 유카와 히데키의 일화가 보여주듯,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평범한 존재’ 안에는 수치화된 성과나 타인의 평가로는 결코 측정할 수 없는 무한한 가능성이 숨겨져 있다. 저자는 우리 삶의 진정한 가치가 외부의 점수판에 있지 않음을 일깨우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가치를 제시한다.
나만의 보폭으로 나만의 지도를 그려낼 용기
결국 우리가 ‘비교와 경쟁’이라는 감옥에 갇힌 것은 외부에서 문을 걸어 잠근 탓이 아니다. 우리 스스로 ‘특별해야만 가치가 있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안에서 문을 잠그고 나오지 않는 것에 불과하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정해진 트랙 위를 달리는 삶은 안전해 보일지 모르겠지만, 결코 진정한 자유에 이를 수는 없다. 《비교 해방》은 그 낡고 무거운 문을 열고 감옥 밖으로 당당히 걸어 나올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준다.
새해를 맞아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타인의 정답지에 의존하지 않고, 오직 나만이 그려낼 수 있는 자유로운 인생의 지도를 그리도록 돕는 중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출처: 「 비교 해방 」와이즈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