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추천도서 (4766) AI시대 공감 글쓰기

1. 책소개
‘AI시대 공감 글쓰기’는 인공지능(AI) 시대가 열리면서 글쓰기를 꼭 인간이 해야 하는가? 앞으로도 글쓰기 교육이 필요한가? 라는 질문에서 잉태됐다. 글쓴이는 AI가 글쓰기에 도움을 줄 뿐이지, 인간의 영역인 창의 성을 넘보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대신 나만의 차별화된 글쓰기 관점과 감성 실종 시대에 필요한 공감 능력을 키우는데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조언한다. 이 책은 AI시대에 글쓰기를 어떻게 담금질해야 하는지를 집중적으로 코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글쓰기엔 개인의 개성과 인성이 드러난다는 필자는 “AI시대에도 이런 글쓰기의 찰진 의미는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제한다. 오히려 더 기본 바탕을 만드는 데 집중할 때라고 덧붙인다. 작가는 “글쓰기에 앞서 제 목을 정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그 뒤 문단을 나누고 문단의 제목을 단 다음 초고를 집필하는 순서로 진행하라”고 코칭한다. 설계도 없이 글을 쓰는 것은 금물이라는 이야기이다. 또 글쓴이가 보고 듣고 냄 새 맡고 느낀 것들을 ‘조잘조잘’ 이야기하는 것부터 습관을 들이라고 강조한다. 이야기를 펼치는 게 글쓰기의 기본이라는 설명이다.
출처: 본문중에서
2. 저자
저자: 남궁 덕
한국경제신문에서 문화부장ㆍ과학벤처중기부장ㆍ월간 머니 편집장 등을 지냈고, 이데일리로 옮겨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언론계를 떠난 뒤 포항공과대학교를 거쳐 성균관대학교에서 ‘창의적 글쓰기’와 ‘스피치와 토론’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나만 몰랐던 주식투자 비밀’(2003년 한경BP)’과 ‘한국형 주식재테크’(2007년 한경BP)를 펴냈다.
ㆍ 성균관대 문학사/한양대 언론학 석사
ㆍ 美 듀크대 비지팅 스칼라
ㆍ 한국경제신문 문화부장ㆍ과학벤처중기부장/이데일리 편집국장
ㆍ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LH 준법감시위원장
ㆍ ㈜알톤 감사/정부 공기업 경영평가위원
ㆍ 포항공과대학교 대우교수
ㆍ 중앙대학교 창업대학원 객원교수
ㆍ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
삽화를 그린 이노엘라는 20년간 패션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미감을 키워왔고, 지금은 구상과 추상을 넘나들며 다양한 유화 작품을 그리고 있다. 이번에 ‘AI시대 공감 글쓰기’를 통해 책 표지와 삽화에 도전 장을 냈다.
출처: 본문중에서
3. 목차
추천사 머리말
1부 | 작문이치(All about Writing)
01 글쓰기란 무엇인가
02 글쓰기가 어려운 까닭
03 작문의 기초
04 읽히는 글의 조건
05 이순신ㆍ유성룡의 400년 우정
06 글쓰기 스승 배롱나무
07 글 재료는 어디서 얻나
08 ‘적자생존’(적는 자만 살아 남는다)
09 늘리기와 줄이기
10 글쓰기 ‘최종병기’ 제목
11 스토리텔링 마법
2부 | 언론문장연습(Journalist Writing)
12 1면 머리기사 탄생비밀
13 스트레이트 기사 작성법
14 칼럼의 세계
15 광화문광장의 환골탈태 조건
16 육하원칙은 만병통치약
17 현장의 재발견
18 진실을 여는 질문
19 사진과 캡션
20 팔리는 뉴스 만들려면
21 가짜뉴스 파고 넘기
22 옐로저널리즘의 발호
23 가짜뉴스서 자유로운 대한민국 만들려면
24 너도나도 경제저널리즘
3부 | AI시대 공감작법(AI Era’s Writing)
25 AI시대 글쓰기
26 SNS서 스타 되기
27 신조어, 탈선인가 신노선인가
28 유머와 위트
29 상상력 키우기
30 세상을 바꾸는 글
31 한강, 한류, 한글
32 글쓰기와 말하기
33 독서는 선현과의 대화
34 공자의 시론
35 회사후소에 대하여
4부 | ‘끝내기 한수’ 퇴고(Polish Writing)
36 육안과 심안
37 아이디어 착상
38 서술어 탐구
39 향기 나는 한국어표현
40 의식주 비유법
41 헷갈리는 한국어 표현
42 소설가 김정산 인터뷰
43 ‘끝내기 한수’ 퇴고
44 좋은 마감 나쁜 마감
45 독자탐구
5부 | 작가의 ‘생각 노트’(Author’ Work Note)
남궁 덕 칼럼
남궁 덕 에세이
남궁 덕 시평
출처: 본문중에서
4. 출판사서평
책은 총 4부 46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작가의 언론 기고문ㆍ에세이ㆍ명시(名詩) 시평 등이 부록으로 따라 붙었다. 1부의 ‘작문이치’는 글쓰기의 개념부터 시작해서 주제 선정하는 방법과 글의 재료 찾기, 늘리기와 줄이기, 제목 정하기 등 기본기를 알려준다. 2부의 ‘언론문장연습’은 언론사를 탐방하면서 직접 글쓰기를 배 우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머리기사 탄생비결, 스트레이트 기사 쓰는 법, 사진 캡션 다는 것까지 망라돼 있다. 3부의 ‘AI시대 명문작법’은 AI시대에 필요한 생존 글쓰기, 차별화된 글쓰기의 전모를 확인할 수 있다. 독자는 글쓰기를 통한 자기 수양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유머와 위트를 살리는 글쓰기와 공자의 시론을 배우면서 책상을 칠 것이다. 이 책이 리더십 코칭 책이라는 점에 동의할 것이다.
4부의 ‘퇴고비법’은 육안과 심안, 아이디어 착상, 서술어 탐구, 독자 탐구 등으로 이루어졌다. 글의 완성도를 높이고 싶은 독자가 꼭 읽어봐야 하는 부분이다. 부록엔 저자가 쓴 언론 칼럼과 에세이, 애송 시와 시평을 붙였다. 글쓴이의 날카로운 통찰과 풍부한 감성 스토리가 개울물처럼 흐른다.
총 21편의 삽화가 포함돼 텍스트만 있는 인문학 책의 딱딱한 점을 순화시킨 것도 이 책을 읽는 묘미다. 마 음이 푸근해지는 삽화는 당신의 상상력을 자극할 것이다.
초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낸 김도연 태재대 이사장은 추천사에서 “디지털 시대에 ‘쓰기’는 ‘이야기’보 다 훨씬 큰 영향력을 갖는다”며 “‘AI시대 공감 글쓰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젊은이들이 ‘쓰기’의 중요성에 좀 더 공감하면서, 좋은 글쓰기로 좋은 생각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추면 좋겠다”고 했다.
나해란 정신과 전문의는 “요즘처럼 개별화된 외로운 시대에는, 글을 쓰면서 느끼는 위로가 나를 잘 아는 친구와 대화하는 위로 못지않을 것”이라며 “솔직한 감정을 충실히 전달할 수 있는 과정만 잘 연습한다면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글을 쓸 수 있게 될 것이다. 그 교본으로서, 이 책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추천사
김도연(초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AI시대’의 막이 올랐다. 인류가 지난 300여 년을 누려 온 산업문명은 디지털문명으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 다. 이번의 문명 전환은 과거의 그것과 비교도 할 수 없이 빠르다. 개인적으로 그리고 사회적으로 철저한 준 비가 필요하다.
인간은 사람 ‘인(人)’과 사이 ‘간(間)’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인데 그러면 여기에는 무엇이 존재할까? 가장 원초적인 것은 언어다. 분명하고 조리 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능력은 곧 사회를 이끄는 힘이다. 그리고 이에 버금가는 것이 ‘쓰기’다. 이는 단순한 문장 작성을 넘어 자신의 사고를 정치하게 만들며 이를 세상에 전달하는 강력한 도구다. 디지털 시대에 ‘쓰기’는 ‘이야기’보다 훨씬 큰 영향력을 갖는다.
세계를 이끄는 하버드대학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대학들은 빠짐없이 신입생 모두에게 글쓰기를 교육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대학들도 전공과 관계없이 글쓰기 교육의 비중을 높여야 할 것이다. ‘AI시대 공감 글쓰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젊은이들이 ‘쓰기’의 중요성에 좀 더 공감하면서, 좋은 글쓰기로 좋은 생각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추면 좋겠다.
나해란(나해란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글을 쓰는 행위는 때로 억눌린 감정을 풀어내는 치유의 역할도 한다. 정신분석학적으로는 환기(ventilation) 라고 일컫는데, AI시대에도 글을 직접 쓴다는 것은 여전히 의미있는 행위가 될 수 있는 이유다. 아득한 혹은 알쏭달쏭한 감정을 떠올리고 ‘언어’라는 형체로 적는 순간, 생각은 정리되고 흐트러진 감정을 제 자리로 돌려놓는다. 특히 요즘처럼 개별화된 외로운 시대에는, 글을 쓰면서 느끼는 위로가 나를 잘 아는 친구와 대화하는 위로 못지않을 것이다.
작가의 말처럼 글쓰기는 그저 ‘주절주절 이야기를 전하는 것’으로 충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목차를 따라가다 보면, 어떻게 쉽게 글을 써 나갈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생각과 감정을 세련되게 정제하는 것을 도와준다. AI라는 혁신적인 도구가 세상을 대체하는 시대에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좋은 글을 쓰고 감별하는 것이 더 어렵게 느껴지지만, 솔직한 감정을 충실히 전달할 수 있는 과정만 잘 연습한다면 AI가 대체할 수 없는 충분히 매력적인 인간의 글을 쓸 수 있게 될 것이다. 그 교본으로서, 이 책의 역할이 기대된다.
출처: 「 AI시대 공감 글쓰기 」 트레블그라픽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