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추천도서(2092) 김삿갓 시집

2018년 추천 도서(18.3~19.2)

11월의 추천도서(2092) 김삿갓 시집 - 김병연

'-') 2018. 11. 22. 10:00

1. 책 소개

김삿갓의 시작을 모아 엮은 책. 김삿갓은 풍자와 해학, 사회비판적인 내용, 자연 풍경 등 다양한 내용들과, 후세의 사람들이 두고 두고 회자하는 주옥같은 명편들을 남겼다. 이 책에서는 방랑편, 인물편, 동물편, 영물편, 금강산편, 산천누대편, 애정편, 잡편으로 나누어 김삿갓의 한시를 쉽게 풀이하고 그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덧붙였다.

출처 : 교보문고

2. 저자

김삿갓은 1807년 3월 13일 당시 명문 귀족으로 떵떵거리던 장동 김씨(壯洞金氏)집안의 김안근(金安根)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김삿갓이 여섯살 되던해 경천동지할 크나큰 사건이 터졌다. 조선역사상 유명한 홍경래의 난이 일어났다. 그 무렵 김삿갓의 조부 김익순은 선천(宣川)의 방어사(防禦使)였는데 갑자기 들이닥친 반란군의 기세에 눌려 무릎을 꿇었다.

그일로 인하여 김익순은 난리가 끝난 후 참형을 당했으며, 삼족을 멸하는 가혹한 형벌이 가해지게 된 상황이었다. 그때 김익순의 충복이던 김성수(金聖秀)가 여섯살 난 김병연을 안고 탈출을 하여 숱한 우여곡절 끝에 가까스로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22세에 집을 떠나서 1864년 3월 29일 58세의 나이로 전라도 동복(同福)에서 객사함으로서 생애를 마감한다. 그러나 4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그는 숱한 기행(奇行)과 일화, 그리고 풍자와 해학, 사회비판적인 내용, 자연 풍경 등 다양한 내용들과, 후세의 사람들이 두고 두고 회자하는 주옥같은 명편들을 남겼다.

출처 : 교보문고

3. 목차

제 1장 放浪篇(방랑편)

제 2장 人物篇(인물편)

제 3장 動物篇(동물편)

제 4장 詠物篇(영물편)

제 5장 金剛山篇(금강산편)

제 6장 山川樓臺篇(산천누대편)

제 7장 愛情(애정편)

제 8장 雜篇(잡편)

김삿갓 시의 구비문학적 성격 / (이창식)

출처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