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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추천도서(1709) 필요할 때 꺼내 쓰는 결정적 아이디어 101 - 제임스 히긴스

'-') 2017. 11. 4. 10:00



1. 책 소개


개인과 회사의 아이디어 가뭄을 해결해 줄 비즈니스 아이디어 핸드북으로 생존에 필요한 창의성과 기발한 아이디어 낚는 법 101가지를 가르쳐 준다. 경쟁사를 능가할 신제품, 톡톡 튀는 광고, 매출 증대 등 개인과 기업 앞에 놓인 모든 문제를 가장 창조적으로 해결할 실제적인 기법을 손에 쥘 수 있다고 저자는 자신한다. 


세계 초일류 기업에서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생생한 아이디어 기법을 통해 문제를 기회로 바꾸는 아이디어의 놀라운 힘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는 창조적인 아이디어 하나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거나 대박을 터뜨리는 기업의 창조적 프로세스를 낱낱이 공개한다. 낙엽을 보고 감자 칩이 부스러지는 문제를 해결했던 프링글스, 사마귀의 모습에서 대형 트랙터를 만들어낸 아틀라스사 등 남다른 창의성으로 최고의 성과를 올린 기업들의 아이디어 열전이 흥미롭다.



2. 저자


제임스 히긴스 

세계적인 저술가이자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롤린스 대학(Rollins College) 로이 E. 크러머 경영대학원(the Roy E. Crummer Graduate School of Business)의 경영학 교수이다. 1985년부터 월트 디즈니사, 선 트러스트 은행(Sun Trust Bank), 헬싱키의 스코프뱅크(Skopbank), 플로리다 정보관리 서비스사(Florida Info-Management Services) 등 수많은 조직과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특히 기업의 창의성을 높이고 특정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갖춘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또 전략적 기획과 동기 부여,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및 스트레스 관리 같은 행동과학 분야에서도 조직의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크나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전략, 경영, 인간 관계에 대한 6권의 대학 교재와 함께 <혁신하지 않으려면 문을 닫아라 : 조직의 혁신지수를 높여라>(Innovate or Evaporate : Test and Improve Your Organization's IQ-Its Innovation Quotient), <미로에서의 탈출 : 개인과 그룹의 창의성 증대시키기>(Escape From the Maze : Increasing Personal and Group Creativity)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다수의 논문과 사례 연구집이 있다.



3. 목차


서문 : 아이디어를 쥐고 있는 사람이 미래를 지배한다! 

제1장 아이디어 하나가 회사를 살린다 
혁신과 창의성의 긴밀한 이중주 
아이디어로 출렁이게 만드는 4가지 요소 
혁신의 4가지 유형 
제2장 맨 땅에 헤딩하지 말고 단계를 밟으라 
문제를 가장 창조적으로 해결하는 8단계 
환경 분석하기 - 문제나 기회로 발전될 수 있는 징후를 포착하라 
문제 인식하기 - 문제나 기회를 제대로 보라 
문제 식별하기 - 핵심 문제와 실질적인 기회를 파악하라 
가정 설정하기 - 미래를 한 발 먼저 읽어라 
대안 창출하기 - 모든 가능성을 창조적으로 쏟아내라 
대안 중에서 선택하기 - 결정타를 날릴 한방을 찾아라 
실행에 옮기기 - 적극적으로 행동하라 
관리 및 통제하기 - 피드백하고 과감히 개선하라 
창의적인 생각만이 문제를 해결한다 
아이디어의 바다에 빠지는 101가지 방법 
제3장 문제 속에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다 
환경을 분석할 때 활용하는 창조적 기법 
제4장 올바른 대안이 최상의 해결책을 이끈다 
창조적인 대안을 창출하기 위한 개인적 기법 
제5장 최고의 아이디어는 그룹 속에서 나온다 
그룹으로 작업하는 것은 각기 장단점이 있다 
창조적인 대안을 창출하기 위한 그룹 기법 
제6장 아이디어를 실행할 땐 전사가 되라 
제7장 101가지 기법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부록 : 101가지 기법을 신속하게 활용하기 위한 가이드 
참고문헌



4. 책 속으로


비즈니스 세계에서 생존하고 번영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거기에는 언제나 풀어야 할 문제가 있고, 이익을 취할 기회가 있다. 하지만 지금부터 약 2010년에 이르기까지 향후 몇 년 동안에는 기업 조직과 경영자 그리고 종업원 모두가 역사상 한번도 대적해 보지 못했던 수많은 전략적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 18쪽 

창의성은 일종의 기능이다. 그것은 신비적인 어떤 것이 아니며 누구나 배울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능력을 하나의 기능으로 개발하는 일은 별개의 문제이다. 이것은 대개 무엇이 받아들여질 수 있는 행위인가에 대한 규범을 마련하고 그것을 강행하는 부모와 스승 그리고 상사들에 의해 좌절되며, 오직 소수의 행위만이 허용되므로 창의성은 곧 질식되고 만다. - 22쪽 

창의성은 소아마비 왁친의 개발 과정처럼 길고 고통이 따르는 탐색과도 같이 일련의 작고도 점진적인 단계를 밟아나가는 것일 수 있다. 거꾸로 창의성은 단 한 가지 노력으로 진화적 사슬의 여러 연결 고리를 단숨에 뛰어넘는 거대한 도약을 의미할 수도 있다. - 22쪽 

할리우드의 12개 영화 제작사는 《스타 워즈》의 시나리오를 처음 보고서 하나같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들은 이것이 결코 흥행하지 못할 거라고 판단하고 일언지하에 거절해 버렸다. 결국 20세기 폭스사만이 이러한 리스크를 받아들여 역사상 흥행에 가장 성공한 영화를 제작하게 되었다. - 25쪽 

혁신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먼저 창의성과 혁신에 대한 가능성이 존재해야 한다. 여러분이 아무리 뛰어난 창조적 재능과 지식, 능력을 가졌다 하더라도 바람직한 환경에서 일을 할 수 없다면 결코 많은 혁신을 이뤄내지 못할 것이다. 만약 조직 문화가 혁신을 지원하지 않고 심지어는 혁신을 요구하지도 않을 경우, 어쩌면 혁신은 영영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 26쪽 

마케팅, 영업, 재무, 인적 자원, 연구 개발, 그리고 정보 관리라는 모든 경제적 기능을 관리하는 데 있어서 진실로 성공적인 기업과 덜 성공적인 기업을 갈라놓는 유일한 요소는 창의성이다. - 30쪽 

생존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창의성과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안된다. 수많은 연구 결과는 창의적인 사람이 엄격하게 합리적인 사람보다 훨씬 더 나은 결정을 내린다는 사실을 여지없이 보여준다. - 35쪽 

광업장비 회사 아틀라스사의 제품 개발팀은 광석을 채굴하고 그것을 컨베이어 벨트 위에 실을 기계를 개발하는 데 유추 기법을 활용했다. 문제 해결 팀의 구성원 중 한 명은 독특하게도 곤충 학자였다. 그는 여러 가지 대안을 고심하던 중 사마귀를 떠올렸다. 사마귀는 먹이를 자기의 앞다리 사이로 꽉 붙잡고는 천천히 입속으로 밀어 넣는다. 이러한 유추로 만들어진 결과물이 바로 ROC 302라는 대형 트랙터였다. - 97쪽 

혼다사의 프로젝트 팀 리더인 와타나베 히루는 자기 팀의 놀랄 만한 도전을 묘사하는 데 다음과 같은 새로운 은유를 만들어 냈다. 그건 바로 ‘자동차 진화론’이었다. 그는 팀원들에게 끊임없이 이렇게 질문한다. “만약 자동차가 살아 있는 유기체처럼 정말 진화한다면 어떻게 진화해야 하는가?” 이 같은 사고 과정은 결국 아시아 카로서 폭발적인 성공을 안겨준 혼다 시티(Honda City) 모델을 창조하도록 이끌었다. - 98쪽 

자유 연상 기법으로 획기적인 신제품 아이디어를 찾아낸 캠벨 수프 회사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이 회사의 제품 개발 담당자들은 사전에서 무작위로 선택한 ‘취급하다’라는 단어를 가지고 자유 연상을 시작했다. 이것은 자연스럽게 ‘용품’이라는 단어로 이어졌고, 다시 ‘포크’라는 말로 이어졌다. 한 사람은 포크로 먹을 수 있는 수프에 관해 농담을 하기도 했다. 이 그룹은 수프 속에 든 야채와 고기가 두툼하지 않는 한 포크로는 절대 먹을 수 없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제품이 바로 캠벨사의 대히트 상품 ‘청키 수프(Chunky Soups)’이다. - 102쪽 

아이디어는 언제나 여러분 곁에 술렁이고 있다. 아이디어는 샤워할 때나 잠자는 동안, 또는 운전 중에 갑작스럽게 떠오르거나 다가온다. 느닷없이 번쩍이는 아이디어를 언제 어디서나 메모할 수 있도록 수첩 한 권 또는 3인치 5인치 크기의 카드 몇 장을 항상 갖고 다녀라. - 131쪽 

질레트사는 샴푸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의인화 유추법을 활용했다. 이 과정에 참여한 관리자들은 회의가 시작되는 순간 스스로를 머리카락이라고 상상하고 브레인스토밍을 해나갔다. 즉 내가 한 가닥의 머리카락이라면 그 느낌과 생활이 어떨지를 상상해 나갔던 것이다. “나를 매일 씻기는 건 정말 참을 수 없어!” “헤어드라이어의 뜨거운 바람은 딱 질색이야!” 일부 참여자들은 손상된 머리를 보호할 할 수 있는 보다 부드러운 샴푸를 원했고 다른 사람들은 먼지를 말끔히 제거해 주는 세정력이 뛰어난 샴푸를 원했다......이러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신제품이 바로 실킨스(Silkience)였다. 모발의 다양성을 고려한 이 샴푸는 시판된 지 1년도 되지 않아 샴푸 시장에서 10위권 안에 랭크되는 쾌거를 올렸다. - 144쪽 

복잡한 문제인 경우는 해결책이 종종 꿈 속에서 나타나기도 한다. 독일의 화학자 프리드리히 케쿨레는 유기물 대부분의 사슬 결합 구조를 밝혀냈으나 딱 한 가지 벤젠의 구조만은 밝혀내지 못하고 있었다. 생각에 골몰하던 어느 날 그는 깜박 졸다가 꿈을 꾸었다. 뱀 한 마리가 자신의 꼬리를 물고 있는 꿈이었다. “바로 이거야.” 그는 벤젠 분자가 개방된 모양이 아니라 폐쇄된 고리 모양이란 사실을 깨달았다. -161p 

어떤 소도구나 아이디어 방아쇠를 이용하면 극적으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터뜨릴 수 있다. .... 제품 개발 컨설턴트인 스티브 케인즈는 라이프 세이버즈사의 신제품에 사용할 새로운 향기를 찾아내는 데 이 방법을 활용했다. 그는 참여자들에게 75개의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향기에 관한 리스트와 키위나 금귤과 같은 이국적인 과일들, 그리고 향수의 샘플을 나눠 주었다. 그 결과 그들은 매우 성공적인 신제품 라인인 ‘과일 쥬스’를 출시하게 되었다. - 216쪽 

오늘날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자살 행위와도 같다. - 292쪽 

기업 전쟁을 많이 치러 본 고참들은 이미 몇 가지 ‘혁신-좌절’ 패턴에 지루할 정도로 친숙해 있다. 즉 여기에는 더 이상 새로운 것이 필요 없다는 증후군, 영역을 놓고 다투려는 경향, 시스템에 도전하는 야생 오리들을 예외 없이 사격하여 떨어뜨리려는 급습 심리 등 말이다. 과거 수년 동안 기업 혁신을 추진해 왔던 사람들은 조직과 조직 구성원들이 변화에 저항하는 훨씬 더 많은 방법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뼈아프게 체험해야만 했다. - 292쪽 



5. 출판사 서평


결정적인 순간에 최상의 아이디어를 잡아내는 101가지 방법 ! 
회의실에 꼭 한 권 꽂혀 있어야 할 책! 개인과 회사의 아이디어 가뭄을 단 한 권으로 해결해 줄 비즈니스 아이디어 핸드북! 생존에 필요한 창의성과 기발한 아이디어 낚는 법 101가지를 가르쳐 준다. 경쟁사를 능가할 신제품, 톡톡 튀는 광고, 매출 증대 등 개인과 기업 앞에 놓인 모든 문제를 가장 창조적으로 해결할 실제적인 기법을 손에 쥘 수 있다. 세계 초일류 기업에서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생생한 아이디어 기법을 통해 문제를 기회로 바꾸는 아이디어의 놀라운 힘을 절감하게 되는 책! 

최고의 아이디어를 위한 최상의 매뉴얼 -‘ 나 ’와 ‘ 회사’를 살리는 창조적 프로세스 ! 
세계 초일류 기업은 아이디어를 어떻게 구할까? 창조적인 사원들로 들끓게 만들 효과적인 방법은 없을까? 이 책은 창조적인 아이디어 하나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거나 대박을 터뜨리는 기업의 창조적 프로세스를 낱낱이 공개한다. 낙엽을 보고 감자 칩이 부스러지는 문제를 해결했던 프링글스, 사마귀의 모습에서 대형 트랙터를 만들어낸 아틀라스사 등 남다른 창의성으로 최고의 성과를 올린 기업들의 아이디어 열전이 흥미롭다. 창의성이 없는 사람과 기업이 더 이상 살아남기 힘든 오늘날, 이 책은 기발한 아이디어는 준비된 사람과 기업에만 찾아온다는 점을 일깨워준다. 

창조성 훈련이 필요한 우리 모두를 위한 책 - 지금부터 아이디어 회의가 즐거워진다 ! 
아이디어 회의가 없는 회사는 없다. 심지어 개인조차 나름대로 아이디어 구상이 필요하다. 아이디어 회의에서 늘 침묵하는 사람과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사람의 차이는 바로 창의성! 이 책은 원래 창조적이지만 그럴 만한 환경을 만나지 못했던 우리 모두를 위한 책이자 제대로 된 창의성 훈련을 받아본 적이 없는 개인과 그룹, 회사를 위한 책이다. 활용하는 사람에 따라 101가지 방법으로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건져 올릴 수 있다는 점은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이다. 

경험으로 검증된 세계적 아이디어 발상법 - 생각하는 방법에 관한 아이디어 혁명 ! 
전세계에서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아이디어 발상법을 앉은 자리에서 한눈에 볼 수 있다. 대표적인 발상법으로 꼽히는 브레인스토밍도 그 중 한 가지에 불과하다. 문제 발견에서부터 아이디어 수집, 대안 선정, 실행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에 따라 개인과 그룹이 각각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기법을 제시해 놓았다. 저자는 이 창조적 프로세스를 경쟁자보다 먼저 배우고 실행하는 것만으로도 아무도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자신한다. 

【추천의 글】 
조직 내에서 실제로 무언가를 할 수 있게 만드는 놀라운 프로세스!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데 매우 실제적이고 매력적인 기법들을 수록한 책. 
- 필 해리스(Phil Harris), 제임스 리버사 제지 사업부 부사장 

생존은 진정 창조적 해결책을 필요로 한다. 경험으로 검증된 101가지 기법은 
조직 안에 살아 있는 창조성을 불어넣고 아이디어를 요동치게 만든다! 
- 앨런 네이글(Allan Nagle), 터퍼웨어사 전 최고경영자 

창조적인 문제 해결 능력이야말로 경쟁 우위를 획득하고 유지하는 데 핵심이 된다는 
이 책의 논지는 진실로 표적을 정확히 맞히는 표현이다. 
- 밸러리 오벌(Valerie Oberle), 월트 디즈니 유니버시티 부사장 

지금까지의 패러다임이 한번에 무너졌다. 
도발적이고 실용적이며 강렬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아이디어 연장통(tool-box), 
창조성에 관한 새로운 로드 맵(road map)! 
- 로드 워델(Rod Waddell), 다이내믹 리소시스사 사장이자 품질 컨설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