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 1825 1기(13.3~18.2)

10월의 추천 도서 (1702) 풍요한 사회 - 존 갤 브레이스

'-') 2017. 10. 28. 10:00



1. 책 소개


대량소비 시대의 미국을 비판적 시각에서 분석! 

1958년 출간된 이래 전세계 수백만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면서, '세기의 100대 명저'에 선정되기도 한 장기 베스트셀러『풍요한 사회』. 이 책은 저자인 존 갤브레이스 박사의 서거(2004년 4월)를 기념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는 '출간 40주년 기념판(수정판)'의 번역서이다. 

저자는 '미국은 부자들만의 민주주의 국가가 되어가고 있다'고 지적하며 실제 경제에는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경제학 정설들, 일부 기득권층에만 적용되는 절름발이 경제정책들을 강도 높게 비판한다. 그리고 주류경제학이 가장 핵심적 내용으로 삼고 있는 생산과 소비의 이론이 일정한 한계에 이르렀음을 지적하고 현 상황에 맞는 경제정책 수립을 촉구한다. 

책이 세상에 나온 지 5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났지만 갤브레이스 박사의 따끔한 충고는 주류경제학의 입장에서 한 걸음 비켜서서 새로운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하여 일상성에 묻혀 있던 해결책을 발견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그 동안 성장 중심의 경제정책을 추구해 왔던 우리에게 되돌아보고 또한 앞으로 나갈 방향을 설정해준다.


2. 저자


지은이 존 갤브레이스 
미국 온타리오 주 태생의 경제학자. <포천>지의 편집위원, 하버드 대학 교수, 인도대사 등을 지냇으며 전 미국경제학회 회장을 지냈다. 3년 간의 구상을 거친 뒤 BBC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불확실성의 시대>를 13시간 가까이 강연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50여 년 동안 미국의 역대 민주당 소속 대통령들에게 '경제교사'로 불렸던 그는 루스벨트, 케네디, 존슨, 클린턴 등의 대통령들에게 경제를 가르치고 정책 조언을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읽히고 있는『불확실성의 시대』『풍요한 사회』를 비롯해 모두 33권의 저서를 출간했으며 경제학 역사상 가장 명성을 떨친 저자로 평가받고 있다. 2006년 4월 29일 97세를 일기로 메사추세츠 주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3.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