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추천도서(2417) 마흔 이후에 성공한 사람들 - 알랜 줄로
1. 책소개
고난과 실패를 딛고 마흔 이후에 성공한 21명의 끊임없는 도전기!
흔히 40대에 접어들면 인생의 후반기를 맞이했다고 표현한다. 40대가 넘은 사람들과 40대를 코앞에 둔 사람들은 괜히 한숨이 나오고 의욕이 떨어진다. 그러나 당신이 살아갈 나날은 앞으로도 몇 십 년이 더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하다. 용기와 인내, 끈기가 있다면 나이가 몇이든 다시 일어설 수 있으며 뭐든지 해낼 수 있다.
『마흔 이후에 성공한 사람들』은 젊은 시절에는 많은 좌절을 겪었지만 마흔 이후에 비로소 자기의 꿈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29세에 회사를 설립했지만 52세가 되어서야 첫 이익을 내고 마침내 미국 최대의 홈쇼핑 판매 화장품 업체로 발전시킨 '하이드론 테크놀로지'의 CEO 하비 토먼을 시작으로 총 21명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여기에는 오스카상을 수상한 모건 프리먼, 월마트 창업자 샘 월튼, 자동차 신화를 이룩한 헨리 포드, 살아있는 천사 마더 테레사 수녀 등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유명인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지금은 최고의 자리에 올라 있지만 그들이 얼마나 힘들게 그 자리에 올라갔는지, 어떤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등을 자세히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여기 나온 21명의 성공인들은 자신의 꿈을 서서히 추구하다 마흔 이후에 이룩한 사람도 있고, 마흔이 넘어 뒤늦게 새로운 길에 뛰어들어 성공한 사람도 있다. 이들의 이야기는 성공하는 데는 나이가 전혀 상관없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강한 마음가짐과 끊임없는 도전정신임을 일깨워준다.
출처 : 교보문고
2. 저자
지은이 알랜 줄로(Allan Zullo)
미국 일리노이 주에서 태어났다. 노던 일리노이 대학을 졸업하고 1973년부터 약 10년간 ‘내쇼날 인콰이어’ 등에서 언론인으로 일했다. 이후 여러 유력지에 기고하면서 필명을 쌓았고 지금까지 90권 이상의 저서를 출간했다. 한 번 초대받기도 쉽지 않다는 인기 토크쇼인 데이비드 레터맨 TV 쇼와 래리 킹 라디오 쇼에 수차례 출연했을 정도로 대중적 명성이 있는 작가다. 주요 작품으로 스테디셀러인 ‘Haunted Kids' 시리즈와 ’The Hero inside of You' 'Survivors' 등이 있다.
출처 : 교보문고
3. 목차
1. 끈기로 성공한 사람들
2. 비전을 추구한 사람들
3. 꿈을 쫓은 사람들
4. 기회를 거머쥔 사람들
5. 패배를 극복한 사람들
6. 내면의 길을 따른 사람들
출처 : 본문 중에서
4. 책속으로
- “만일 내가 그 제품을 개발한다는 생각 외에 다른 것을 걱정했다면 결코 그 제품을 만들어내지 못 했을 것입니다. 나는 오직 내 목표에만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나는 머리 속에 어떤 부정적인 생각이나 힘이 개입되지 않도록 했습니다. 누구든지 내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과는 대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우리가 하고 있는 일에, 오직 그 일 자체에 100%의 집중력을 쏟아 부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 하비 토먼 -24쪽)
- “나는 나이를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사실상, 나이가 방해가 되기보다는 그때까지의 경험이 오히려 내 일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진정으로 나를 좋아하고 솔직한 충고를 해줄 사람들로 내 주위를 채웠습니다. 나는 모든 부정적인 생각들을 거부했습니다. 그리고 단지 일에 몰두했습니다.” (주디 조지 -71쪽)
- “나는 자신과 경쟁했습니다. 토요일에는 그 한 주의 수입이 지난주보다 조금이라도 나아지기를 원했습니다. 내가 성공한 것은 다른 판매원들보다 나은 재능을 가졌기 때문이 아니라 기꺼이 더 많은 희생을 감수했기 때문입니다. 나는 더 많이 일했고, 성공을 위해 기꺼이 대가를 치렀습니다.” (메리 케이 애쉬 -97쪽)
-“실패했을 때, 나는 언제나 앞으로 나아갔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 만일 내가 좀 더 잘했더라면 그 일이 잘 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하는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다.” (해리 트루먼 -155쪽)
-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순 살이 되면 쓸모없이 됩니다. 그러나, 예순 살 된 사람에게 늙었다고 하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소립니다. 당신은 예순 살에 무슨 일이든 새로 시작할 수 있고, 필요하다면 여든 살까지도 계속할 수 있습니다.” (매기 쿤 -178쪽)
출처 : 본문 중에서
5. 출판사서평
당신은 지금 마흔인가? 아니면 마흔을 향해 가고 있는 나이인가? 그것도 아니라면 오래 전에 마흔을 넘긴 나이인가?
당신의 나이가 마흔을 넘어섰는지, 아닌지는 아무래도 상관없다. 다만, 당신이 마음속의 꿈을 아직 이루지 못했고, 언젠가 그 꿈을 이루려고 다짐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당신이 읽어야 할 책이다. 혹시, 모든 희망과 용기가 점점 희미해져서 조금씩 사라지는 걸 그저 보고만 있는 사람이 당신이라면, 그리고 그 이유가 나이 탓이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이야말로 이 책이 필요한 사람이다. 이 책에는 마흔 이후에 비로소 자기의 꿈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 스물한 편이 실려 있다. 심지어 그 중에는 전혀 새로운 일을 마흔에 시작한 사람도 있다. 각자 다른 길을 통해, 다른 어려움을 딛고 성공에 이른 사람들이다.
이 책에는 미국 내에서만 알려진 대기업의 창업자여서 우리에게 생소한 사람들도 있지만, 우리가 익히 아는 사람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더 많다. KFC의 창업자인 할랜드 샌더스, 영화배우 모건 프리먼, 월 마트의 샘 월튼, 포드자동차의 헨리 포드, 세계 헤비급 복싱챔피언 조지 포먼, 007의 작가 이안 플래밍, 맥도날드의 레이 크록, 질레트면도기의 킹 캠프 질레트, 링컨 대통령, 트루먼 대통령, 소설 ‘뿌리’의 작가 알렉스 헤일리, 미국의 여성노동운동가 머더 존스, 테레사 수녀 등이 그들이다. 책은 그 사람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었고, 그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는가를 보여준다.
저자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당신은 50대인가. 혹은 60대로 살고 있는 중인가. 그게 뭐 어떻다는 것인가. 성공하기 위한 시간은 아직 창창하다. 레이 크록은 밀크쉐이크 믹서기의 외판원이었다가 53세에 맥도날드를 창업했다. 할랜 샌더스가 프랜차이즈를 모집하기 위해 그의 고물차 뒤에 켄터기프라이드 치킨의 비법을 싣고 팔러 다니기 시작한 것이 65세 때의 일이었다.
비만으로 고생하던, 전직 권투선수인 목사가 45세의 나이에 세계 헤비급 챔피언이 되었다면 누가 믿겠는가? 그러나 조지 포먼은 해냈다. 사업이라고는 한 번도 해보지 않은 48세의 미망인이 화장품 회사를 창업해서 10억 달러의 가치가 있는 기업으로 키웠다면 누가 믿겠는가? 그러나 메리 케이 애쉬는 해냈다.”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은 중년이 창조적이고, 열정적이고, 성장하고,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기회가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시기라는 점을 증명하고 있다. 이 책의 이야기들을 읽으면 마흔 이전의 인생이라는 것이, 마흔 이후의 인생을 가치 있게 살아내기 위해 지식과 경험을 쌓는 준비의 시간이라는 점을 알게 된다. 그리고 아무 어려움도 없이 이른 나이에 성공한 사람들의 삶은 조금 싱겁게 여겨진다.
고난과 실패를 딛고 성공하는 특별한 방법은 책에 없다. 그러나, 당신의 마음속에 한때 진실로 원했던 꿈이 있었다면 그 꿈을 지켜내야 할 사람은 바로 당신이라는 점을 이 책은 가르쳐 준다. 단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세월이 흘렀다는 이유로 당신이 소중하게 품었던 꿈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아마도 이 책은 당신이 그 꿈을 지켜내는 힘을 줄 것이다.
실낱같이 미약하게라도 당신에게 아직 용기가 남아 있고, 인내와 끈기가 여전히 당신의 마음 깊은 곳에서 숨을 쉬고 있다면, 당신의 나이가 몇이든, 당신이 어떤 실패를 겪었든, 당신은 다시 일어설 수 있다. 책에 그렇게 써 있다.
이 작고 얇은 책이 당신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도 있다.
출처 : 수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