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추천도서(22.3~23.2)/2023-01

1월의 추천도서 (3611) 마음으로 읽는 글

'-') 2023. 1. 20. 10:00

1. 책소개

 

최세규 시인의 잠언집 『마음으로 읽는 글』이 하이퍼씨에서 출간됐다. 2021년 시집 『인생은 내가 만든 영화다』를 상장시킨 바 있는 그는 여전히 빛나는 문장으로 아포리즘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최세규 시인의 잠언집 『마음으로 읽는 글』에는 주옥같은 문장 114편이 실려있는데 하나의 커다란 스테인글라스 작품을 보는 것처럼 아름답다.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진 유리 조각이 모여 웅장하고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보여주는 작품처럼 그의 문장들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삶을 비추면서도 결국 존재론적 삶과 행복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향해 조화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아름다운 문장들은 그가 26년간 ‘마음의 시’를 지어 사람들에게 보내준 메시지이자 그의 삶이 되었다. 그의 아포리즘은 철학과 문학을 넘나들며 사람들에게 삶의 지혜와 감동을 안겨주고, 때론 격려와 질책으로 고통과 번민에서 헤쳐나올 수 있도록 독자들의 정신을 일깨운다.

 

출처:교보문고

 

2. 저자

 

저자 : 최세규

 

매주 토요일 ‘마음으로 읽는 시’로 힐링 메시지를 주는 시인이다. 그는 시집 『인생은 내가 만든 영화다』를 펴내며 만인의 심금을 울리는 아름다운 글귀로 행복을 선물하는 음유시인이 됐다. ‘마음으로 읽는 글’은 눈과 마음, 영혼을 맑게 하는 주옥같은 글귀, 희망과 긍정에너지를 가져다주는 명언들로 읽는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가슴을 뛰게 하는 명시들은 우리의 삶에 큰 영감을 가져다줄 것이다.
동양테팔키친 창업자로 성공한 최세규 시인은 한국재능기부협회를 설립해 평생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재능기부’를 우리 사회에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가의 말

삶의 폐부를 날카롭게 찌르는 가장 아름다운 잠언집 만인의 심금을 사로잡을 감동의 메아리!! 지난 26년 동안 최세규 시인이 피와 땀과 눈물로 쓴 잠언시이며, ‘행복 전도사’로서 그의 진면목을 드러냈다. 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 행복을 주고 기쁨을 주고, 사랑을 선물하고 우정을 나누고, 위로의 말과 용기를 주고 칭찬을 건네고. 내가 아름다운 것을 주면 세상은 더 아름다워진다. 이 같은 믿음으로 나는 지난 26년간 ‘마음의 시’를 지어서 토요일마다 문자를 보냈다. 무려 8천여 분들과 글을 공유했고 이 글은 세상에 메아리가 되어 퍼져나갔다. 그리고 행복을 주는 잠언집 『마음으로 읽는 글』로 다시 태어났다. 시는 힐링의 메시지로 전달되었고, 응원의 답글이 되어 돌아왔다. 이로써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내가 평생 모토로 삼고 있는 ‘재능기부’ 활동은 불길처럼 퍼져나갔다. 글을 받은 수많은 사람은 ‘재능기부’ 활동에 동참해줬고, 그 사이 세상은 더 아름다운 길로 갈 수 있게 됐다. ‘재능기부’가 대한민국을 더 희망찬 세상으로 만드는 날까지 ‘마음으로 읽는 글’을 계속 쓰리라. 뜨겁게 다짐해 본다.

 

출처:본문중에서

 

3. 목차

 

1부 너의 말에 따뜻해졌다
잔을 높이 | 몫 | 우테크 | 커피 | 오동나무 | 좋은 사람 1 | 인연 | 좋은 사람 2 | 문신 | 연리지 | 술이 익어간다 | 그리움 1| 좋은 친구 | 봉숭아 꽃물 1 | 달팽이 | 눈이 내리네 | 행복1 | 결혼 1 | 그리움 2 | 눈 오는 날 | 첫눈 51 | 웃고 사노라면 | 행복2 | 행복 3 | 여행 | 먼 곳 | 사랑 1 | 사랑 2 | 시를 쓴다 1 | 봉숭아 꽃물 2

2부 너는 아름다운 꽃이어라
번뇌 | 마음 1 | 노예 | 지혜로운 사람 | 새로운 삶 | 천당 | 정답 | 시련 | 마음 2 | 행복의 시작 | 봄날 | 웃고 살기 1 | 주름 | 이정표 | 말 | 좋은 사람 3 | 오르막길 | 어제와 내일 | 마음 3 | 신뢰 | 찰나의 삶 | 시를 쓴다 2 | 인연 1 | 현명한 사람 | 여행 | 쓸모 | 편도 | 장수 비결 | 소통 | 인연 2

3부 너의 청보리 향기 남아 있건만
선물 1 | 추억 | 향기 | 품격 | 선물 2 | 오월 | 고향 1 | 낮은 곳으로 1 | 지금 | 그대꽃 | 사월 | 고향 2 | 봄 1 | 봄 2 | 동반자 | 감자꽃처럼 | 봄보다 먼저 | 가을 전설 | 가을 1 | 가을 2 | 계절 | 가을 3 | 낮은 곳으로 2 178 | 채송화 181 | 낭만자객 183 | 그리움 3 185 | 들꽃 186 | 자유롭게 188

4부 너의 인생길에 내가 들어왔다
말의 온도 | 즐겨라 | 천사와 악마 | 빈손 | 인생길 | 좋은 시절 | 아름다운 것 | 마음 4 | 술 한잔 | 징검다리 | 깨달음 | 감사 1 | 삶은 감동이어라 | 사랑의 온도 | 은총 | 웃고 살기 2 | 오늘 | 향기 2 | 결혼 2 | 혼자 가는 길 | 인연 3 | 그리움 4 | 따뜻한 곁 | 감사 2 | 꿈 | 좋은 사람 4

 

출처:본문중에서

 

4. 출판사서평

 

♧ 생명들의 찬란한 눈빛을 담다


최세규 시인의 잠언집 『마음으로 읽는 글』에서는 사랑과 우정 속에서 빛나는 삶의 희노애락을 내면에서 승화시켜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삶의 지혜를 보여주고, ‘행복 전도사’로서의 삶을 노래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자연에 순응하며 사는 생명들의 찬란한 눈빛을 담았다. 이는 곧 시인의 마음이며, 우리가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보편적 인류애의 가치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1부에서는 사랑, 우정, 그리움 등에 관한 인간의 감정을 노래하였다. 시인의 마음은 언제나 감정에 솔직하고 직관적 믿음으로 사람의 중심에 닿아있다. “지금은 우테크 시대!”(「우테크」)라거나 “정녕 인연이면 바다에서 다시 만나리”(「인연」), “사람이 좋아질 때 술은 익어간다”(「술이 익어간다」),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많이 웃고, 정을 나누고, 누군가의 희망과 사랑이 되어주는 사람이다.”(「행복 1」)라며 인류 보편적 믿음이라고 할 수 있는 휴머니즘의 사상이 짙게 배어 있다.


2부에서는 내면을 향한 끝없는 성찰과 지혜를 통해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잠언들은 동양적 세계관에 토대를 두고 본연의 삶에 집중하되 조화로움을 강조하고 있다. “세상은 누구를 미워하거나 상처 주지 않는다. 다만 스스로 고통을 만들어 살아갈 뿐이다.”(「마음 1」), “물 같이 바람 같이 순리대로 살라는 말처럼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산다는 것이 행복의 시작이다.”(「행복의 시작」), “핸들을 돌리지 않으면 방향을 바꿀 수 없다. 새로운 삶을 원한다면 습관을 바꿔야 한다.”(「새로운 삶」) 이처럼 그의 이러한 문장들은 실존적 가치를 바라보는 그의 삶의 방식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3부에서는 자연적이고 조화로운 삶을 강조하며 ‘지금’과 ‘여기’라는 현존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그래서 시인의 시선은 계절의 변화를 예민하게 포착하고 여기에서 행복을 발견하고 있다. 가령 “돌담 아래 햇살 비추고”(「오월」), “초록이 지쳐 단풍 들기 전에 사랑을 고백”(「가을 3」)하거나 “감자꽃처럼 하얗게 웃고 사는 것이다.”(「감자꽃처럼」), 이러한 삶의 자세는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르”(「낮은 곳으로 2」)는 물의 마음이다. 이처럼 모든 생명은 자연친화적일 때 비로소 행복의 근간을 마련할 수 있다. 그래서 ‘하루’라는 시간은 모든 생명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선물과도 같다고 말하고 있다. “해가 뜨고 진다. 이 하루라는 선물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다.”(「선물 1」)


4부에서는 삶을 달관한 자의 지혜로움과 그리고 미련 없이 훌훌 떠날 수 있는 용기를 보여준다. 그래서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지금 순간이 꽃피는 봄날이고, 달뜨는 저녁이고, 가장 빛나는 하루”(「오늘」)로 살라고 주문하고 있다. 이처럼 단순하고 간결한 명제는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누구에게나 혼자 가는 길이 있다. 행복한 길을, 슬픈 길을, 때론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갈 때”(「혼자 가는 길」) 신산한 삶을 통과했을 때 비로소 체득할 수 있는 깨달음이며, 삶의 진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시인에게 있어 삶이라는 것은 결국 “찬란하게 떠오른 햇살처럼, 감사 기도하는 수녀처럼, 삶은 사랑이고, 행복이고 감동이”(「삶은 감동이어라」)라고 말하고 있다.

♧ 뒤표지글


좋은 글을 읽으면 가슴에 사금파리처럼 남은 문장들이 있다. 최세규 시인의 문장을 읽으면 꼭 그런 기분이 든다. 내 마음에서 서걱이는 잔상들. 얼마나 아름다운 백자였기에 그 파편들조차 이렇게 반짝이는 잠언시가 되었는가.
그의 고졸한 문장은 철학과 문학을 넘나들며 나의 정신을 일깨운다. 때론 박차를 가하고, 멈추어 바라보게 만든다. 고요한 호숫가에 앉아 수평선을 바라본다. 그리고 물의 마음을 만난다. 오! 이렇게 상선약수라니.
이제 나는 먼지 쌓인 원고 더미에서 나와 마치 ‘리스본행 야간열차’에 몸을 싣는 그레고리우스처럼 떠날 것이다. 잠언시를 찾아 가을 속으로 사라질 것이다.

 

출처: 하이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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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읽는 글:최세규 시인의 잠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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