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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추천도서(22.3~23.2)/2022-8

8월의 추천도서 (3450) 배짱 좋은 여성들

1. 책소개

 

대담하고 호기로운 여성들의 삶과 꿈, 도전과 희망
현실에 맞서고, 의문을 던지고, 목표를 이루는 여성들

역사가 가르쳐준 교훈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바로
세상에는 항상 배짱 좋은 여성들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야망 있는 모든 여성들을 위하여『배짱 좋은 여성들』. Boys, be ambitious!(소년들이여, 야망을 가져라!) 영어 교재에서 한 번씩은 인용되는 이 유명한 문구도 중요한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 바로 소년기(少年期)를 보내는 인구의 절반은 여성이라는 것이다. 이처럼 여성의 성장과 이에 수반되는 시련, 차별, 그리고 성취는 역사에서 지워지기 일쑤이며, 위인전에서 여성의 위치는 보조적인 데에서 그치거나 온화하고 순종적인 기존의 성역할에 고착되어 있다. 67대 미 국무장관 힐러리 로댐 클린턴과 그의 딸 첼시 클린턴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인생의 귀감이 된 수많은 여성의 이야기를 세상에 풀어놓는다.

그들은 과연 어떻게 어려움을 이겨냈을까? 답은 이 책에 소개된 여성들 개개인만큼이나 독특하고 다양하다. 시민권운동가 도로시 하이트, LGBTQ 인권운동 선구자 에디 윈저, 수영선수 다이애나 니아드는 어떤 일이 있어도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갔다. 레이철 카슨과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와 같은 작가들은 누구도 감히 말하지 못했던 것에 이름을 붙였다. 역사학자 메리 비어드는 닫혀 있던 문을 열기 위해 재치를 발휘했고, 나무심기운동을 촉발시킨 왕가리 마타이도 롤모델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었다. 해리엇 터브만과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눈앞까지 다가온 공포를 끝끝내 이겨냈다. 이중 거의 모든 여성들은 매우 낙관적이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행동이 변화를 가져오리라고 굳게 믿었고, 그들은 옳았다. 우리에게 그들은 모두 배짱 있는 여성이다. 즉, 현 상황에 맞서고, 어려운 질문을 하고, 일을 완수할 용기를 가진 리더들이다. 이 책은 큰 뜻을 품고 앞으로 나아간 여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험난한 여정이 계속될 것만 같은 순간에 큰 힘이 되어준다.

 

출처:교보문고

 

2. 저자

 

힐러리 로댐 클린턴 (Hillary Diane Rodham Clinton)

미국 역사상 주요 정당의 대통령 후보가 된 최초이자 유일한 여성이다. 변호사, 영부인, 미국 상원의원으로서 거의 40년 동안 공직생활을 한 후 67대 국무장관을 지냈다. 아내이자 엄마, 할머니이다.

 

첼시 클린턴 (Chelsea Victoria Clinton)

모든 여성을 위해 변호하고, 글쓰고, 클린턴 재단에서 활약한다. 컬럼비아대학교 공중보건대학원 부교수이다. 남편과 아이들, 개와 함께 뉴욕에서 살고 있다.

 

출처:교보문고

 

3. 목차

 

서문

초기에 영감을 준 여성들
처음으로 영감을 준 여성들 | 해리엇 터브먼 | 안나 파블로바, 이사도라 덩컨, 마리아 톨치프, 버지니아 존슨 | 헬렌 켈러 | 마거릿 체이스 스미스 | 마거릿 버크화이트 | 마리아 본 트랩 | 안네 프랭크 | 리고베르타 멘추 툼 | 재키 조이너커시, 플로렌스 그리피스 조이너

교육계의 선구자들
소르 후아나 이네스 데 라 크루즈 | 마거릿 밴크로프트 | 줄리엣 고든 로 | 마리아 몬테소리, 조앤 간츠 쿠니 | 메리 매클라우드 베튠 | 에스터 마르티네즈 | 데이지 베이츠 | 패치 밍크, 버니스 샌들러, 이디스 그린 | 루비 브리지스 홀 | 말랄라 유사프자이

지구 지킴이들
마저리 스톤맨 더글러스 | 레이철 카슨 | 제인 제이컵스, 페기 셰퍼드 | 제인 구달과 ‘3인방’ | 왕가리 마타이 | 앨리스 민수 전(전민수) | 그레타 툰베리

탐험가들과 발명가들
캐럴라인 허셜, 베라 루빈 | 에이다 러브레이스, 그레이스 호퍼 | 마거릿 나이트, 마담 C. J. 워커 | 마리 퀴리, 이렌 졸리오퀴리 | 헤디 라마 | 실비아 얼 | 샐리 라이드 | 메이 제미선

치료자들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 클라라 바턴 | 엘리자베스 블랙웰, 레베카 리 크럼플러, 메리 에드워즈 워커 | 베티 포드 | 마틸드 크림 | 가오야오제 | 하와 압디 | 플로시 웡스탈 | 몰리 멜칭 | 모나 해나아티샤 | 예방접종 종사자

운동선수들
앨리스 코치먼, 윌마 루돌프 | 다베이 준코 | 빌리 진 킹 | 다이애나 니아드 | 애비 웜백 | 미셸 콴 | 비너스와 세리나 윌리엄스 | 이브티하즈 무함마드 | 타티아나 맥패든 | 캐스터 세메냐 | 알리 레이즈먼

사회운동가들
도러시 하이트, 소저너 트루스 | 아이다 B. 웰스 | 엘리너 루스벨트 | 엘리자베스 페라트로비치 | 로자 파크스, 클로뎃 콜빈 | 코레타 스콧 킹 | 돌로레스 후에르타 | 평화중재자들 | 빅토리아 음젱게 | 아이젠 푸 | 세라 브래디, 개비 기퍼즈, 넬바 마케즈그린, 섀넌 와츠, 루시 맥배스 | 은자아리 케프라, 엠마 곤잘레스, 나오미 와들러, 에드나 차베스, 자즈민 와일드캣, 줄리아 스푸어 | 베카 헬러

이야기꾼들
마야 안젤루 | 메리 비어드 | 지네스 베도야 리마 |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 아메리카 페레라 | 알리 스트로커 | 아마니 알카타베

선출된 지도자들
벨라 앱저그 | 셜리 치점 | 앤 리처즈 | 제럴딘 페라로 | 바버라 조던 | 바버라 미컬스키 | 엘런 존슨 설리프 | 윌마 맨킬러 | 미첼 바첼레트 | 대니카 로엠

개척자들
프랜시스 퍼킨스 | 캐서린 그레이엄 | 콘스탄스 베이커 모틀리 | 에디 윈저 | 엘라 바트 | 템플 그랜딘 | 엘런 디제너러스 | 마야 린 | 샐리 예이츠 | 킴벌리 브라이언트, 레시마 사우자니

여성인권운동가들
로자 메이 빌링허스트 | 여성참정권론자들 | 소피아 둘리프 싱 | 프레이디 리스 | 마날 알샤리프 | 나디아 무라드

에필로그 | 감사의 글 | 사진 정보

 

출처:본문중에서

 

4. 책속으로

 

메리는 빨래 배달을 하는 어머니를 따라다니다가 백인들의 집에서 백인 아이들이 가진 장난감과 책들을 보며 ‘백인 아이들과 흑인 아이들의 차이가 단순히 읽고 쓰는 문제’인지 궁금해졌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백인 아이가 메리에게 너는 읽어서도 안 되고 책을 만져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그 아이가 나한테 ‘넌 그거 못 읽어. 내려놔’라고 말했어요. 그 순간 제 자존심과 마음이 확 불타올랐고, 언젠가 나도 그 아이처럼 읽고 말겠다고 마음먹었죠.” _115쪽

열세 살이 됐을 무렵 마거릿은 이미 기계가 오작동할 경우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섬유직기용 안전장치를 발명했다. 마거릿의 발명품이 미국 전역의 면직 공장에서 널리 사용되었고 덕분에 엄청난 사고들을 예방했지만 마거릿은 발명한 공로를 인정받지도 수입을 얻지도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거릿은 발명을 계속했다. _205쪽

미지의 바다를 항해하고 있는 모든 여성, 아니 모든 사람들에게 다이애나의 이야기는 여러 교훈을 준다. 위험을 감수하고 실패에 좌지우지되지 않는 힘을 가져야 한다는 교훈이다. 또한 세계적인 선수가 아니더라도 평범한 우리 모두도 각자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는 교훈이다. 마지막으로 스포츠뿐만 아니라 인생에서도 단순히 결승점에 도달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맛보는 모든 실망과 좌절 그리고 고통까지도 즐기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교훈이다. 나는 다이애나와 동료들에게 항상 연대감을 느껴왔다. 그들이 수영하기 전이나 도중, 그리고 수영을 마치고 반복해 외치던 구호 때문이었다. “앞으로!” _304쪽

아이다는 평생 백인우월주의에 맞섰고 언론의 자유를 위해 지칠 줄 모르고 싸웠다. 아이다의 유산은 후대의 언론인과 운동가들이 물려받았다. 그들은 아이다가 그랬듯 권력자에게 책임을 물으며 “잘못을 바로잡는 길은 그 위에 진실의 빛을 비추는 것”이라는 아이다의 말을 증명해나가고 있다. _354쪽

아메리카는 항상 미래를 생각한다. 그리고 불의에 맞서며 자신이 살고 싶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묻는다. _449쪽

벨라는 단지 법과 정책을 바꾼 것이 아니라 공직에 있는 여성들을 위한 기회를 바꿨다. 남성 정치인들은 각양각색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여성들은 여전히 기존의 틀에 맞추길 강요받는다. 하지만 벨라는 그 틀을 깼다. 자신만의 입지를 개척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뒤를 이을 다음 세대 여성들에게 길을 열어주었다. _465~466쪽

한편, 엘런은 방송사와 자신이 출연하는 쇼의 후원사들과 무대 뒤에서 싸움을 벌였다. 방송에 출연하는 성소수자가 많지 않은데다가 방송에서 커밍아웃하는 것은 무척 위험해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 엘런이 이겼다. 엘런의 쇼가 네번째 시즌을 맞았을 때 레즈비언임을 선언하게 된 것이다. 방송 역사상 기념비적인 일이었다. _549쪽

탈출한 순간부터 나디아는 수치스러워하거나 얼굴을 감추려 하지 않았다. 대신, 야지디족에게 저질러진 잔학 행위와 전쟁의 무기인 성폭력의 공포를 온 세계에 알렸다. 2018년 나디아가 전시 성폭력 생존자들을 치료해온 콩고 산부인과 의사 드니 무퀘게와 함께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을 때 나는 열광했다. 그래도 어쩌면 나디아에게는 자신의 메시지가 여성인권이 위협받고 있는 어느 곳에서든 행동으로 옮겨져 가해자들이 법의 심판을 받는 모습을 보게 되는 일이 노벨상 수상보다 고대하는 소식일 것이다. _604~605쪽

 

출처:본문중에서

 

5. 출판사서평

 

절대로 이 책이 마침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 (…) 배짱 있는 여성들을 위하여 건배! 우리가 그들을 알고, 우리가 그들이 되며, 우리가 그들을 키워낼 수 있기를! 아울러 우리가 그들에게 감사하고 그들을 기념할 수 있기를. _서문에서

처음에 나는 동화나 전설, 그리고 텔레비전, 책, 〈라이프Life〉 잡지 속에 등장하는 여성들을 살펴봤다. 그곳에서 내가 발견한 여성들은 내 주변에서는 볼 수 없는 행동과 모험을 했다. 그 모습들을 씨앗으로 삼아 내 상상력은 쑥쑥 자라났고 여성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 시야가 넓어졌다. _21쪽

다양한 분야에서의 눈부신 활약
여성의 권리와 기회 보장은 여전히 21세기의 과업으로 남아 있다. 아직 해야 할 일이 많기는 하지만, 역사적으로,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여성들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극렬한 저항을 물리치고 승리를 쟁취해 우리에게 발전을 가져다줬다. 이 책은 그 여성들과 그들의 업적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들은 과연 어떻게 어려움을 이겨냈을까? 답은 이 책에 소개된 여성들 개개인만큼이나 독특하고 다양하다. 시민권운동가 도로시 하이트, LGBTQ 인권운동 선구자 에디 윈저, 수영선수 다이애나 니아드는 어떤 일이 있어도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갔다. 레이철 카슨과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와 같은 작가들은 누구도 감히 말하지 못했던 것에 이름을 붙였다. 역사학자 메리 비어드는 닫혀 있던 문을 열기 위해 재치를 발휘했고, 나무심기운동을 촉발시킨 왕가리 마타이도 롤모델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었다. 해리엇 터브만과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눈앞까지 다가온 공포를 끝끝내 이겨냈다. 이중 거의 모든 여성들은 매우 낙관적이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행동이 변화를 가져오리라고 굳게 믿었고, 그들은 옳았다.
우리에게 그들은 모두 배짱 있는 여성이다. 즉, 현 상황에 맞서고, 어려운 질문을 하고, 일을 완수할 용기를 가진 리더들이다. 이 책은 큰 뜻을 품고 앞으로 나아간 여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험난한 여정이 계속될 것만 같은 순간에 큰 힘이 되어준다.

“제가 가장 많이 받는 비판은 누군가에게 조종을 당하고 있다는 거고 아이들을 정치 수단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전 그게 정말 짜증나요! 저도 말할 권리가 있어요. 왜 저는 제 의견을 정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바꾸려고 하면 안 되는 거예요?” _그레타 툰베리, 189쪽

절대 멈추지 않는 여성들의 이야기
비록 수많은 여성의 다양한 이야기가 이 책 한 권에 담겨 있기는 하지만, 이야기는 결코 끝나지 않았다. 실제로 책에서 언급된 인물들은 성공과 실패 속에서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분투하고 있다. 그들의 이야기가 이 책에 실린 것은 그들의 성취가 아니라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 때문이며, 다음 세대가 그들의 이야기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각 인물을 소개하며 힐러리 모녀가 들려주는 진솔한 이야기로, 대담하고 용감한 여성에 관한 이 책은 더욱 값지고 소중한 인류의 자산이 된다.

온갖 난관과 치명적인 위협에도 불구하고, 소아마비 퇴치 캠페인, 폐렴구균 백신 캠페인, 로타바이러스 백신 캠페인 등 다양한 접종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매년 점점 더 많은 어린이들이 더 많은 질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받는다. 아이들을 질병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자신의 건강과 생명을 걸고 세계 곳곳에서 지칠 줄 모르고 일하는 용감한 여성들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_284쪽

 

출처: 교유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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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유서가]배짱 좋은 여성들 : 용기와 극복에 관한 가슴 떨리는 이야기들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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