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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추천도서(222) 나를 운디드니에 묻어주오(Bury My Heart at Wounded Knee) - 디 브라운 책소개 인디언이 말하는 서부 개척사! 『나를 운디드니에 묻어주오』는 백인들의 끝없는 탐욕이 일으킨 인디언 학살전쟁에서 마누엘리토, 붉은구름, 검은주전자, 앉은소, 매부리코, 작은까마귀, 조셉, 제로니모 등 진정한 평화주의자이자 자연보호주의자였던 인디언 전사들이 부족들을 구하기 위해 치렀던 수많은 투쟁을 다룬 책이다. 이 책을 통해 과거의 인디언이 어떠했는지 앎으로써 현재의 인디언을 명확히 알고, 대지와 인간의 관계에 대한 그들의 태도와 사고 방식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디 브라운 저자 : 디 브라운 저자 디 브라운(DEE BROWN)은 1908년 2월 28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앨버타에서 태어나 2002년 12월에 사망했다. 미국 남서부의 유전지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221)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 헤르만 헤세 1. 책소개 지성과 감성, 종교와 예술로 대립되는 세계에 속한 두 인물, 나르치스와 골드문트가 나눈 사랑과 우정, 이상과 갈등, 방황과 동경 등 인간의 성장기 체험을 아름답고 순순하게 그려낸 소설로, 『데미안』과 더불어 헤세의 소설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작가 자신의 삶의 체험이 강하게 투영되어 있을 뿐 아니라 젊은 시절 그의 영혼을 뒤흔들던 추억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헤세는 불완전한 인간이자 방황과 방랑, 예술에 대한 동경, 여성적인 것에 대한 그리움으로 끊임없이 낯선 세계에 부딪히는 청년 골드문트를 통해 자신의 성장기 체험을 한 인간의 운명에 대한 성찰로 승화시키고 있다. * 이 책은 『지와 사랑』(헤르만 헤세 저)과 동일한 도서로,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지와 사랑』의 독..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220) 나니아 연대기 - C.S.루이스 1. 책소개 영국의 영문학자이자 소설가, 기독교 변증가인 C.S.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 '나니아'가 창조된 후 멸망하기까지의 역사와 그 안에 일어난 사건들을 다루고 있는 장편 판타지 소설로 각기 다른 모험을 담고 있는 일곱 편의 이야기가 한 권에 담겨 있다. '옷장 문을 열고 들어가면 나니아라는 마법의 세계가 있다'는 모티브에서 시작되는 이 모험담은 성서의 모티프를 잘 활용하여 더욱 풍성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엮어간다. 작가의 우아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문장과 문학적인 은유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각기 다른 모험을 담고 있는 일곱 편의 이야기는 독립적이면서도 긴밀하게 연결된다. 은 그 하나로 독립적인 모험담이지만 에서 왜 아이들이 그 옷장을 통해 마법의 세계로 가게 된 것인지 알려준다. 에는 의 등장인물..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219) 나의 조국 - 우융푸 1. 책 소개 대만원로시인 우융푸 시선집. 평범하고 단조로운 시어로 조국에 대한 강한 애국의식을 담은 시를 총 6부로 나누어 수록하였다. 2. 저자 1913년 대만 중부 난토우현 푸리에서 태어났다. 명문인 타이중 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 메이지대학 문예과에 입학, 당시 유명작가인 야마모도 유조, 신감각파의 거장 요꼬미즈 리이찌, 평론의 대가 고바야시 히데오 등으로부터 문학교육을 받았다. 1932년 일본 동경에서 쟝원환, 왕보옌 등 도일 유학생과 함께 「대만예술연구회」를 조직하여 일제시대 최초의 대만문예잡지 《Formosa(아름다운 섬)》발행하여 소설과 극본을 발표하였다. 60년대 후반부터 1964년 6월 창간된 대만 전통적인 대표 시지 삿갓 동인에 가입하면서 매끄러운 중국어로 작품을 발표했다. 3...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218)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 류시화 책소개 "우리가 어떻게 공기를 사고팔 수 있단 말인가? 대지의 따뜻함을 어떻게 사고판단 말인가? 부드러운 공기와 재잘거리는 시냇물을 우리가 어떻게 소유할 수 있으며, 또한 소유하지도 않은 것을 어떻게 사고팔 수 있는가? 햇살 속에 반짝이는 소나무들, 모래사장, 검은 숲에 걸린 안개, 눈길 닿는 모든 곳, 잉잉대는 꿀벌 한 마리까지도 우리의 기억과 가슴속에서는 모두가 신성한 것들이다. 그것들은 우리 얼굴 붉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고스란히 살아 있다. 우리는 대지의 일부분이며, 대지는 우리의 일부분이다……." '인디언 연설문' 중에서 가장 유명한 시애틀 추장의 연설이다. 이 연설은 미국 땅을 점령한 백인들이 그곳에 살던 원주민들을 강요된 보호구역으로 밀어 넣기 위해 시애틀의 '퓨젓 사운드'에 도착했을 때 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