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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추천도서(24.3~/2024-11

11월의 추천도서 (4290) 바다의 고독 1. 책소개    “육지의 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되고,어업에 사용되던 셀 수 없이 많은 어구가그대로 바다에 버려지거나 유실되어 곳곳에 쌓이고 있다.이 와중에도 종 자체를 절멸로 이끄는 불법 어업은근절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이 책은 그런 지구에서 사라지고 있는 동물들과고독해져 가는 바다에 전하는 사죄의 말이다.” 생명은 사라지고 쓰레기가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고통에 몸부림치는 대한민국의 바다를 조명한 유일한 책!매년 바다로 800만~1400만 톤에 달하는 플라스틱이 유입되고 있다. 2018년 11월 전북 부안 앞바다에서 잡힌 아귀의 위에서 페트병이 나왔는데, 이러한 일은 이미 낯선 일이 아니다. 게다가 전 세계 바다 곳곳에서, 버려지거나 유실된 어망에 수많은 해양생물이 걸려 죽는 일이 거듭되고 있다. 그뿐만.. 더보기
11월의 추천도서 (4289) 자기 자신의 목격자들 1. 책소개    우리는 흔적 없이 사라졌다태어나는 순간 어머니와 떨어졌고낯선 땅으로 보내졌다이 책은 산산이 부서진 우리의 첫 번째 목소리다  출처:본문중에서     2. 저자 저자: 한분영 1974년에 태어났다. 생후 3개월경 덴마크로 입양돼 작은 도시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자랐다. 스포츠를 좋아해 고등학생 때 태권도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당시 태권도 코치인 고태정 사범을 통해 한국을 처음 접했다. 2002년 한국에 왔고, 현재 서울대에서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한국 입양인들을 위해 일한 공로로 YWCA 제21회 한국여성지도자상 특별상을 수상했고, 덴마크한국인 진상규명 그룹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저자 : 페테르 묄레르 1974년에 태어났고, 생후 6개월경 덴마크로 입양.. 더보기
11월의 추천도서 (4288) 완벽이라는 중독 1. 책소개    “완벽주의는 스티브 잡스를 갉아먹은 병이었다!”불안, 집착, 좌절, 우울, 번아웃, 수치심, 적대감…4만 명의 데이터, 10년간의 연구로 밝혀낸 우리 본성의 비밀!“왜 당신은 불안, 번아웃, 수치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가”완벽을 권하는 사회에서 어쩌면 더 행복하게 사는 법!사회는 끊임없이 더 많은 것을 원하고 완벽해지기를 요구한다. 완벽한 사람일수록 더 행복하고 사회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무의식적 압박이 우리를 지배한다. 그래서 우리는 성공한 사람이나 그렇지 못한 사람이나 늘 불안해하고 과로에 시달리고 수치심이나 죄책감에 사로잡히기까지 한다. ‘성공’에 대한 우리의 집착과 ‘한없는 성장’이라는 특성을 지닌 자본주의의 만남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에서, 완벽주의는 오늘날의 감춰진 유행병이자 우.. 더보기
11월의 추천도서 (4287) 운동하는 사피엔스 1. 책소개    운동할 결심은 왜 자꾸 실패하는가운동 안 하는 사람도 꿈쩍거리게 만드는 진화생물학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상식이다. 그런데 왜 이렇게 운동을 하는 것이 귀찮을까? 운동이 정말 ‘마법의 알약’이라면, 지금은 사람들이 그 어느 때보다 몸을 안 움직이는데도 왜 대체로 더 오래 사는 것일까? 달리기를 하면 오히려 무릎에 문제가 생길까? 앉아 있으면 건강에 나쁠 수밖에 없을까? 걷는다고 살이 빠질까? 나이 들수록 몸을 덜 움직이는 게 정상일까?하버드대학교 인간진화생물학 교수이자 인간 신체 활동의 진화에 대한 선구적 연구자인 대니얼 리버먼이 운동에 관한 모순되고 불안을 유발하는 정보들을 면밀하게 파헤친다. 그는 운동 관련 미신 12가지를 제시하고, 그간 잘 해명되지 않았던 인간의 여러 신체 활.. 더보기
11월의 추천도서 (4286) 2024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 1. 책소개 “그 자체로 우리 시대의 삶에 대한 진실한 표현”조경란 「그들」 대상 수상블라인드를 꿰뚫는 눈부신 단편들! 등단 후 10년이 넘은 작가들이 1년 동안 발표한 단편소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들을 뽑고 그중 대상 1편과 우수상 6편을 선정해 선보이는 김승옥문학상은 가을마다 든든한 수확을 고대하는 독자들에게 한 해 한국문학의 결산을 안기는 자리이다. 2024 김승옥문학상은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27개 문예지에 발표된 165편의 소설을 심사 대상으로 삼았고, 김승옥문학상만의 특별한 블라인드 심사를 눈부신 단편으로 꿰뚫은 조경란, 신용목, 조해진, 반수연, 안보윤, 강태식, 이승은 작가가 영광의 수상자가 되었다. 이중 조경란 작가의 단편 「그들」이 “그 자체로 우리 시대의 삶에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