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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추천 도서(18.3~19.2)

2월의 추천도서(2180) 남편도감 - 이노우에 미노루 1. 책 소개 꽤나 신경에 거슬리고 불편한 생물, 남편 관찰 보고서!매너 좋고 지적이며, 합리적이고 깔끔하며, 호감형의 그 남자는 결혼과 동시에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괴상한 생물체인 남편으로 변해 아내에게 눈엣가시 같은 존재가 되어 버린다. 바로 『남편도감 』은 오늘도 어김없이 아내를 ‘황당’과 ‘분노’라는 단어에 휩싸이게 만드는 남편의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행동 사례를 집대성한 일종의 남편 관찰 보고서이다. 도대체 왜? 어째서 내 남편은 엉망진창인 것일까? 재미난 일러스트와 아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로 가득한 이 책은 “세상의 모든 남편은 모두 그래”라는 체념 섞인 웃음과 함께 남편에 대한 스트레스를 완전히 날려 버리도록 돕는다. 뭇 남편들에게는 당혹감을 뭇 아내들에게는.. 더보기
2월의 추천도서(2179) 남자의 후반생 - 모리야 히로시 1. 책 소개 『남자의 후반생』은 중국의 역사에서 스물두 명의 인물을 뽑아 각자 살아간 방법에 대하 후반생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 중이, 공자, 범려, 진평, 여몽, 사마천, 사마광, 유방, 조조, 왕양명 등 좌절과 굴욕을 딛고 일어서 후반생을 개척한 사람과 평생 도전하며 자신의 뜻을 이룬 사람등 이들의 인생을 통해 자신의 삶을 설계할수 있을 것이다.출처 : 교보문고 2. 저자 1932년생으로 미야기궁성(宮城) 현에서 태어나 1960년 1960년 도쿄도립대학 중국문학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중국 고전문학 문헌 연구자, 번역자로서 활발한 저술 및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도쿠마(德間) 서점의 '중국의 사상'(전 13권) 기획, 번역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전국책', '사기', '삼국지', '십.. 더보기
2월의 추천도서(2178) 남자도 모르는 남성에 대하여 - 모리오카 마사히로 1. 책 소개 페미니즘을 받아들이면서 시작된 나, 남성에 대한 탐구《남자도 모르는 남성에 대하여》는 대학교수이자 철학자인 저자가 자신의 섹슈얼리티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은 책이다. 특히 섹스 후 불감증을 밝히고, 그 원인을 파고든다. 미니스커트?교복에 왜 성적으로 끌리는지, 어린 소녀를 성적 대상으로 바라보는 롤리타콤플렉스가 왜 생기는지도 분석한다. 포르노를 보게 되는 마음의 작동 과정도 들여다본다. 이 책은 2005년에 출간된 《느끼지 못하는 남자》(한국어판 제목은 《남자는 원래 그래?》) 개정증보판이다. 처음 출간되었을 때 일본의 대표 여성학자인 우에노 지즈코가 “남성학이 맺은 커다란 성과”며, “자기 성의 비밀을 일인칭 단수형으로 말하는 남자들이 드디어 등장했다”고 극찬할 정도로 페미니즘 쪽에서도 .. 더보기
2월의 추천도서(2177) 남자다움이 만드는 이상한 거리감 - 벨 훅스 1. 책 소개 미국에서 2004년에 출간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벨 훅스의 숨은 명저 『남자다움이 만드는 이상한 거리감』. 흑인 여성운동가로서 백인 여성들의 페미니즘 운동이 지닌 한계를 지적하며 페미니즘의 새로운 길을 제시했던 훅스는 계급과 여성에 초점을 두었던 앞선 저서들에서 한발 더 나아가 남성과 남성성이라는 주제에 다가선다. 가히 ‘페미니즘의 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여성들의 목소리가 뜨거웠던 2016년부터 페미니즘 책들이 우리 서점가에 무수히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페미니즘이 많은 여성들 사이에서 열렬한 지지와 환호를 받은 반면, 대다수 남성들과 일부 여성들에게는 아직 페미니즘에 대한 여러 오해와 편견이 있는 듯하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페미니스트라고 말하는 사람에 대해 남성을 적대시한다고 보는.. 더보기
2월의 추천도서(2176) 남아 있는 날들의 글쓰기 - 에드위지 당티카 1. 책 소개 죽음을 탐구할 수 있는 실마리와 단서를 제시한 문학 작품을 만나다.세계가 주목하는 에드위지 당티카가 어머니에 대해 이야기한 개인적인 기록이자 죽음에 대한 글쓰기를 고찰한 『남아 있는 날들의 글쓰기』.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직접 경험하기도 전인 어린 시절부터 죽음에 대한 공포가 유난히 심해, 죽음에 대해 스스로 무감각해지고 싶은 마음에 언제나 죽음을 소재로 한 글을 써왔던 저자에게 글쓰기는 지금까지 상실과 죽음을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 되어 왔다. 지난 수년 동안, 죽음에 대한 글쓰기에 도전하고 이를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킨 많은 작가들의 작품을 반복해 읽은 저자는 어머니의 암 투병과 죽음을 계기로 자신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던 죽음에 대해 되짚는다. 토니 모리슨,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