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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리지 않는 법:수학적 사고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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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소개

 

수학을 통해 세상을 보다! 보통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수학책'

 

『틀리지 않는 법』은 우리가 수학을 대할 때 느끼는 근본적인 의문에 답한다. 즉, 우리가 살아가는 데 왜 수학이 필요한지, 실제로 어디에 어떻게 써먹을 수 있을지를 다른 어떤 책보다도 치밀하게, 명료하게 그리고 유쾌하게 보여준다. 복잡한 현실에서 수학이 없다면 우리가 얼마나 틀리기 쉬운지, 반대로 수학을 통해 어떻게 틀리지 않을 수 있는지를 분명하게 알려준다는 점에서 다른 수학책과 구별된다.

구성은 크게 [선형성], [추론], [회귀], [기대], [존재]라는 큰 주제들을 다룬다. 상관관계, 선형 회귀, 기대값, 사전 확률과 사후 확률, 귀무가설 유의성 검정 등 개념들이 오늘날 얼마나 광범위하게 사용되는지를 농구, 야구, 복권, 논문 심사, 흡연과 폐암의 관계 등의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또한 이런 개념들을 정확히 이해하는 순간, 매스 미디어나 정치권에서 유통되는 정보에 생판 틀린 소리나 작성자도 미처 몰랐던 맹점이 얼마나 많은지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출처:교보문고

 

2. 저자

 

저자 : 조던 엘레버그

1971년 메릴랜드 주 포토맥 출생이다. 어릴 때부터 수학 신동으로 이름을 날렸고, 9세에 대학 과정을 시작했으며, 12세에 SAT 수학 부문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에 세 차례 출전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수상한 바 있다. 하버드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2004년부터 위스콘신 주립 대학 수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 연구 분야는 수론과 대수 기하학, 대수 위상학 등이며, 이들 간의 새로운 상호작용을 밝히는 데 매진하고 있다. 강연자로서, 연사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의 수학 콘퍼런스인 합동 수학회 2013년 행사의 기조 강연을 맡은 바 있다. 2013년 미국 수학회AMS가 설립한 탁월한 연구자 지원 프로그램, Inaugural Class of Fellows에 선정되었고, 2015년에는 구겐하임 펠로쉽을 받았다. 수학자로서는 특이하게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소설 작법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메뚜기 왕The Grasshopper King]이라는 소설을 출간해 뉴욕 공립 도서관이 수여하는 2004 Young Lions Fiction Award 파이널리스트에 오르기도 했다.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워싱턴 포스트], [와이어드], [빌리버], [보스턴 글로브] 등에 기고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 [슬레이트] 지에 [수학을 해봐Do the Math]라는 제목으로 현실 사회의 문제들을 수학으로 풀어내는 칼럼을 싣고 있다. 아마존 킨들의 스포트라이트 기능을 이용해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을 구입한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불과 2.4%만 읽었다는 점을 분석한 2014년 7월의 흥미로운 칼럼을 통해 한국에도 이름을 알렸다. 현재 아내 타니아와 두 아이와 함께 위스콘신 주 매디슨에 살고 있다.

 

출처:교보문고

 

3. 목차

 

프롤로그 이걸 어디에 써먹을까?

1부 선형성
1장 덜 스웨덴스럽게
2장 국소적으로는 직선, 대역적으로는 곡선
3장 모두가 비만
4장 미국인으로 따지면 몇 명이 죽은 셈일까?
5장 접시보다 큰 파이

2부 추론
6장 볼티모어 주식 중개인과 바이블 코드
7장 죽은 물고기는 독심술을 하지 못한다
8장 낮은 가능성으로 귀결하여 증명하기
9장 국제 창자점 저널
10장 하느님, 거기 계세요? 저예요, 베이즈 추론

3부 기대
11장 우리가 복권에 당첨되리라 기대할 때 실제로 기대해야 할 것
12장 비행기를 더 많이 놓쳐라!
13장 철로가 만나는 곳

4부 회귀
14장 평범의 승리
15장 골턴의 타원
16장 폐암이 담배를 피우도록 만들까?

5부 존재
17장 여론은 없다
18장 [나는 무에서 이상하고 새로운 우주를 창조해 냈습니다]

에필로그 어떻게 하면 옳을 수 있는가

감사의 말
미주
찾아보기
옮긴이의 말

 

출처:본문중에서

 

4. 출판사서평

 

세상을 더 깊게, 더 올바르게, 더 의미 있게 이해하는 법!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2016년 오일러 북 프라이즈

보통 사람들을 위한 수학책

신동 출신의 수학자로 유명한 위스콘신 주립대 수학과 교수 조던 엘렌버그의 첫 수학 대중서이다. 특유의 유머, 대중적 글쓰기 감각, 촉망받는 수학자로서 전문성이 결합된 이 책은 2014년 출간 이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로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미국 수학회AMS가 매년 1권 선정하는 오일러 북 프라이즈 2016년 수상작으로서 [수학자들이 인정하는 뛰어난 수학 저술]로도 자리매김했다. 루이스 캐럴과 마틴 카드너의 [보통 사람들을 위한 수학책]의 영광스러운 계보를 잇는다는 스티븐 핑커의 평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재미]와 [전문성]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한 보기 드문 수작이다.
수많은 수학 대중서들이 수학을 단순히 흥미 위주로 다루는 데 그치는 데 비해, 이 책은 우리가 수학을 대할 때 느끼는 근본적인 의문에 답한다. 즉, 우리가 살아가는 데 왜 수학이 필요한지, 실제로 어디에 어떻게 써먹을 수 있을지를 다른 어떤 책보다도 치밀하게, 명료하게 그리고 유쾌하게 보여준다. 엘렌버그는 학계를 선도하는 수학자의 한 사람으로서, 세상에 수학 전공자가 더 많아야 한다고 말한다. 수학을 전공한 의사, 수학을 전공한 고등학교 교사, 수학을 전공한 CEO, 수학을 전공한 국회 의원이 더 많아야 한다고 말이다. 실제로 우리에게는 수학이 더 많이 필요하다. 이 책은 복잡한 현실에서 수학이 없다면 우리가 얼마나 틀리기 쉬운지, 반대로 수학을 통해 어떻게 틀리지 않을 수 있는지를 분명히 보여준다.

틀리지 않는 법

이 책의 제목은 무척 특이하다. 가령 [옳을 수 있는 법]이 아니라 왜 [틀리지 않는 법]인가. 우리는 수학을, 더 넓게는 과학을 [정답]을 찾는 학문으로 이해한다. 우리가 보기에 과학은 답을 제공해야 한다. 즉, 현재의 경제 상황에서 증세가 좋을지 감세가 좋을지, 2050년의 결핵 사망률은 어느 정도가 되는지, 하다못해 다음주 화요일에 비가 올지 말지에 대해 답을 주는 것이다. 그러나 경험에서 배웠듯이 우리는 다음주 날씨를 어느 정도 예상할 수는 있지만, 그 예보가 맞을지 어떨지는 거의 알 수 없다. 기본적으로 수학도 마찬가지다. 답을 구하는 데 있어 그 어떤 학문보다 엄밀한 수학이라 하더라도 현실의 여러 문제들에 [정답]을 제공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어렵다.
엘렌버그는 에필로그에서 미국 대선을 정확히 예측한 『신호와 소음』의 저자 네이트 실버의 사례를 언급한다. 오해의 소지가 있지만, 실버는 누가 이길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그는 여론 조사를 바탕으로 각각의 주에서 누가 얼마나 앞서는지를 퍼센트로 보여주었을 따름이다. 확률과 기대값에 기대어 오바마가 승리할 확률이 몇 퍼센트인지를 알려주었고 그것이 적중했다. 다시 말해 실버는 자신의 정치색이나, 신념이나, 감이나, 혹은 양의 창자로 점을 친 결과에 기대서 말한 것이 아니라 데이터에 기반해 계산된 확률을 제시했다. 그리고 그것은 [정답]은 아니었지만, 정말로 [틀리기 어려운] 답이었다.
현실은 [틀리지 않기]조차 매우 어렵다. 현대인들은 무수히 많은 사실들, 데이터들을 접한다. 그것을 올바로 다루지 않으면, 우리는 틀리기 쉽다. 서문에서 제시된 2차 대전 당시 전투기의 생환률을 높이기 위해 골몰한 군 장성들의 사례를 보면, 우리가 실제로 얼마나 틀리기 쉬운지 깨닫게 된다. 데이터를 올바로 다루지 않으면, 우리는 틀리기 쉽다. 틀리지 않으려면 올바른 가정을 설정하고, 올바른 데이터 집단을 선정하고, 올바른 알고리즘에 적용해야 한다. 엘렌버그가 말하는 [수학적 사고]란 바로 이런 것이다. 인식하고, 검증하고, 더 나은 혹은 더 정확한 판단을 위한 메커니즘을 찾는 것이다.
물론 우리는 그냥 근거 없이, 혹은 데이터들을 멋대로 해석해서 믿는 대로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경기 부양을 위해 감세가 좋을지 증세가 좋을지, 어떤 주식 포트폴리오에 투자해야 할지, 더 많은 지지를 받는 대통령 후보가 누구인지를 결정하는 것 같은 문제에서 우리는 절대로 틀리고 싶지 않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 책이 제시하는 방법론, 즉 [틀리지 않는 법]은 엄청나게 유용할 것이다.

이 책이 다루는 수학

엘렌버그는 이 책에서 수학을 구조적 측면에서 단순과 복잡으로, 의미적 측면에서 심오와 얕음으로 나눔으로써 크게 네 가지로 분류한다. 1+2=3 같은 기본적인 산술적 사실들은 단순하고 얕다. 복잡/얕음 칸으로 옮겨 가면, 열 자릿수 숫자 두 개를 곱하는 문제, 복잡한 정적분을 계산하는 문제, 대학원에서 두어 해 공부한 사람이라면 컨덕터 2377의 모듈러 형식에서 프로베니우스 대각합을 구하는 문제 등이 있다. 이런 문제는 당연히 손으로 풀기가 성가시거나 불가능한 경우의 중간쯤에 해당할 테고 모듈러 형식의 경우에는 뭘 하라는 건지 이해하는 데만도 상당한 공부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런 답들을 안다고 해서 세상에 대한 이해가 딱히 풍성해지진 않을 것이다. 복잡/심오 칸은 전업 수학자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쏟는 곳이다. 여기에는 리만 가설,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푸앵카레 추측, P 대 NP, 괴델의 정리…… 등의 유명한 정리들과 추측들이 살고 있다. 이런 정리들은 모두 심오한 의미, 근본적 중요성, 압도적 아름다움, 잔인하리만치 까다로운 세부를 거느린 개념들과 관련된 문제이며, 제각각 책 한 권의 주인공이 될 만하다. 그러나 이 책이 다루는 수학은 그런 것이 아니다. 이 책은 단순하면서도 심오한 칸을 다룬다. 이곳의 수학 개념들은 대수까지 진도가 나가기 전에 수학 공부를 그만두었든 그보다 더 많이 배웠든 누구나 직접적으로 유익하게 관여할 수 있는 문제들이다. 그리고 이 개념들은 우리가 평소 수학이라고 여기는 분야를 넘어서까지 폭넓게 적용될 수 있는 원칙들이다.
이러한 분류에 기반해서 이 책은 [선형성], [추론], [회귀], [기대], [존재]라는 큰 주제들을 다룬다.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다음과 같은 질문들에 대한 답을 들을 수 있다. 평균으로의 회귀란 정확히 무슨 뜻일까? 흔히들 상관관계는 인과 관계가 아니라고 말하는데, 그렇다면 상관관계는 정확히 어떻게 정의될까? 학술지들이 논문을 실어줄 때 어떤 기준에 따라서 연구의 유의미성을 판가름할까? 만일 그 기준에 미치지 못한 연구 결과라면, 그것은 곧 그 결과가 틀렸다는 뜻일까? 거꾸로 그 기준을 통과한 연구 결과라면, 그것은 그 결과가 무조건 옳다는 뜻일까?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조지 스티글러는 [당신이 비행기를 한 번도 놓친 적이 없다면 너무 많은 시간을 공항에서 낭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는데, 그게 대체 무슨 소리일까? 수학자들은 늘 입을 모아 복권은 돈 낭비라고 말하는데, 과연 그럴까?
상관관계, 선형 회귀, 기대값, 사전 확률과 사후 확률, 귀무가설 유의성 검정…. 엘렌버그는 이런 개념들이 오늘날 얼마나 광범위하게 사용되는지를 농구, 야구, 복권, 논문 심사, 흡연과 폐암의 관계 등의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이런 개념들 없이는 현대의 뉴스, 스포츠 통계, 정치 사회적 의사 결정 과정을 손톱만큼도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또한 이런 개념들을 정확히 이해하는 순간, 매스 미디어나 정치권에서 유통되는 정보에 생판 틀린 소리나 작성자도 미처 몰랐던 맹점이 얼마나 많은지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니 이 책은 교묘한 수학적 언설에 속아 넘어가기 싫은 보통 사람들을 위한 책인 동시에 무엇보다도 자신이 휘두르는 수학 도구들의 맹점에 스스로 속아 넘어가지 말아야 할 저널리스트, 정치인, 마케팅 담당자, 교사 등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수학은 다른 수단을 동원한 [상식의 연장]

우리는 흔히 수학을 천재들의 전유물로 생각하기 쉽다. 엘렌버그는 이를 분명히 부정한다. 물론 수학계에는 천재들이 많다. 수학 영재였던 엘렌버그 자신이나 필즈상을 받은 테리 타오 같은 사람이 천재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러나 엘렌버그가 썼듯이 거울을 보면서 [인정하자, 나는 가우스보다 똑똑해]라고 중얼거릴 사람은 세상에 한 명도 없다. 그런데도 가우스에 비하면 전부 바보인 사람들이 지난 백 년 동안 힘을 합쳐 노력함으로써 역사상 가장 풍성한 수학 지식을 일구어 낸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엘렌버그는 수학을 [노력]의 학문이라고 말한다. 하나의 문제에 관심과 에너지를 집중시켜 그 문제를 체계적으로 고민하고 또 고민하며 틈이 있는 듯한 지점은 모조리 밀어 보는 것, 더구나 겉으로는 뚜렷한 발전의 신호가 보이지 않는데도 계속 그렇게 하는 것은 아무나 가진 기술이 아니다. 심리학자들은 이런 능력을 [기개]라고 부르는데, 기개 없이는 수학을 할 수 없다. 반대로 이런 자세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수학을 할 수 있다. 즉, 그에 따르면 수학은 [상식]일 수 있다. 우리는 상식적인 산술에서 출발해서 현대 수학의 난해한 이론들까지도 어느 정도는 나아갈 수 있다. 이 책이 보이고자 하는 바가 바로 그것이다.
상식으로서의 수학적 사고방식, 그 효용과 매력 나아가 함정까지 알려 주겠다는 이 책의 야심 찬 목표는 얼마나 성공했을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꽤 성공했다. 여느 수학 대중서들에 비해 이 책이 특별히 돋보이는 점은 저자가 손쉬운 단순화의 유혹에 굴복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가령 현대 확률 이론의 대세라고 할 수 있는 베이즈 추론을 누구나 단박에 이해하도록 설명하는 일은 불가능하다. 수학의 어떤 영역은, 특히 인간의 보잘것없는 인지력을 벗어나는 확률과 통계의 이론은,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따라서 설명도 무턱대고 쉬울 수가 없다. 이 책은 그 어려움을 회피하거나 가장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정직하고, 그 어려운 이야기를 누구든 집중만 하면 제법 따라갈 수 있도록 설명했다는 점에서 성공적이다.
이 책에서 가령 우리는 한 페이지만에 미적분을 배울 수 있을 것이고, 역시 한 페이지만에 대수와 로그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수학 시험에서 부분 점수를 받는 방법을 알 수 있을 것이고, [뷔퐁의 바늘]을 비롯하여 눈이 휘둥그레지게 교묘하면서도 아름다운 증명들도 몇 개 만날 것이다. 사영 기하학에서 정보 이론으로 나아갔다가 뜬금없이 오렌지를 최대한 빽빽하게 쌓는 문제, 복권 숫자를 겹치지 않게 고르는 문제로 튀어서 결국 기하학으로 되돌아오는 13장의 구성은 순수 수학과 현실이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하는 패턴을 잘 보여 준 사례로서, 마치 장대한 건축물을 보는 듯하다. 저자는 [수학이 얼마나 멋진지를 세상에 길게 길게 외치고 싶다]는 집필 의도를 현명한 편집자들이 한껏 다듬은 결과물이 이 책이라고 말했는데, 끝까지 읽은 독자는 분명 편집자들이 이보다 더 짧게 줄이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출처: 열린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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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리지 않는 법:수학적 사고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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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너진 남녀관계의 복원을 위하여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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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은 어떻게 괴물이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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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소개

 

어느덧 한국사회 주류 이데올로기의 자리를 넘보고 있는 ‘페미니즘’에 대한 전면 비판서. 책은 오늘날 K-페미니즘이 과도한 이념적 접근으로 젠더갈등의 근원이 되고 있으며, 페미니즘의 주체세력인 여성단체는 이를 하나의 수익사업으로 전락시켰다고 비판한다. 또한 종군위안부 문제로 대표되는 민족주의와 페미니즘의 결합 역시 비판적인 관점에서 고찰한다.
저자들은 현재 진행 중인 페미니즘의 대유행을 2020년 팬데믹(pandemic)에 비유해 페미데믹 (Femidemic)이라 부르며 사회를 점점 비대면과 무접촉이라는 단절의 고통속으로 밀어 넣고 있는 페미데믹의 백신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말한다.

 

출처:교보문고

 

2. 저자

 

오랜 기간 사회단체 활동을 하였고, 늦은 나이에 왕성한 저술로 인생 2막을 열었다. 현재 미래대안행동 여성위원장을 맡고 있다. 독서광으로 책 읽고 토론하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현재도 독서모임을 이끌고 있다.
칼럼니스트이며, 페미니즘 비판서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2018)를 발간하여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그 페미니즘이 당신을 불행하게 하는 이유〉〉(공저,2019)발간하였다. 

 

출처:교보문고

 

3. 목차

 

프롤로그

1부 페미니즘, 단절의 고통이 되다 --------오세라비

1 페미니즘운동의 실패학
586세대 여성운동권 ‘NL 페미니스트’ 그들은 누구인가
페미니즘, 밀레니엄 세대를 분열시키다
페미니즘, 학교 담장을 넘다
젠더 감수성, 성인지 감수성, 폭력 감수성
남성 혐오(Misandry)적 서사가 성별 갈등을 만들었다

2 젠더 전쟁의 실패학
페미니즘 이데올로기에서 젠더 이데올로기로
소년들의 불만, 남자들이 다 가졌다고?
페미니즘으로 고통 받는 여학생 탈코르셋
젠더 이데올로기 ‘성중립(Gender-neutral)’ 사회로
학교 안으로 침투한 젠더 이데올로기
젠더 옵션, 젠더 라벨

3 미투 운동(Me Too)의 실패학
페미니즘과 결합한 미투 운동
Me Too : 미국에서 시작된 성희롱 성폭력 고발 캠페인
우리 편 미투에는 침묵하는 한국의 미투
성범죄는 미투가 아닌 형사법으로

4 페미니즘 프로파간다의 폐해
테스토스테론 깨부수기, 해로운 남성성(toxic masculinity) 제거?
여성은 사회적 약자, 여성을 섬겨라?

2부 페미니즘, 권력이 되다 ----------- 김소연

1 페미 카르텔의 추악한 민낯
‘피해자’ 여부, 여성단체가 판단한다
상담일지는 조작, 근무시간엔 외부강의
토론회부터 사업 수주까지
페미 카르텔의 완성 - 정치적 결탁
내가 겪은 페미의 실체

2 페미가 만든 이상한 나라
의미없는 성별영향평가
성인지정책담당관은 무엇을 인지하나
성매매는 ‘불법’인데 성매매 여성은 ‘피해자’
여성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증거재판주의
강간도 동의받고 하나

3 여성은 영원한 약자인가?
82년생 김지영, 남편이 더 불쌍하다
걸스캔두애니띵인데, 여성은 약자?
진정한 약자를 위한 페미니즘

3 부 민족 페미의 탄생 --------- 나연준

1 민족주의와 페미니즘의 잘못된 만남
자학적 민족주의에 편승한 여성계
위안부서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소녀상이라는 ‘토템’

2 정의연 사태 이후 여성계의 위선
이상한 피해자 중심주의
식민지 트라우마의 재현

에필로그

 

출처:본문중에서

 

4. 책속으로

 

★추천사

서민(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저자)

신나게 수영을 했는데, 나와보니 그 물이 똥물이었더라. 페미에서 탈출한 내 심정이 딱 그랬다. 지난 수년간 왜 난 그 물이 더럽다는 걸 몰랐을까 후회하던 차에, 이 책을 읽게 됐다. 공저자인 오세라비님과 나연준님의 글도 가슴에 와 닿았지만, 김소연님이 자신의 경험담을 쓴 2장은 압권이었다. 아쉽다. 이 책이 좀 일찍 나왔다면, 페미에서 더 빨리 탈출할 수 있었을 텐데. 책에 나온 문장으로 추천사를 마치자. “점점 괴물이 되고 있는 K 페미니즘의 패악질, 이제 멈춰야 한다.”

유재일(정치평론가)

이 책은 남녀 모두에게 아주 중요하고 혁명적인 읽을거리다. 지난 6년 동안 우리 사회에 불어 닥친 페미니즘이 어떻게 사회를 황폐화 시켰는지 적나라하게 그려냈다. 철저하게 정치적 이익집단이 된 K-페미니즘에 대한 파산선고를 내려야 한다. 무너진 남녀관계를 복원하는 길을 이 책에서 찾기를 바란다. 그래서 이 책은 꼭 필요하다.

이명준(한국성평화연대 대표)

기득권 페미니즘에 대한 면모와 실상을 낱낱이 파헤쳐, “정말 그들은 여성의 삶과 우리 사회를 이롭게 하는가”에 대해서 이 분야의 우리나라 최고 실력자들이 분석한 책이다. 거대한 거짓을 마주하고 싶다면 읽어보길 권한다.

 

○ 서문 중에서

지금은 한마디로 페미니즘의 전성시대라고 할 만하다. 그 어느 때보다 조직된 여성운동계의 사회적 발언권이 높아졌고 이러한 목소리가 큰 검증없이 언론과 입법과정은 물론 사법체계와 정부의 국정 시스템 전반에 걸쳐 정책과 제도의 형식으로 사회 저변에 구석구석에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나와 이 책의 다른 저자들은 이 같은 페미니즘의 전방위적 대유행을 2020년 팬데믹(pandemic)에 비유해 ‘페미데믹 (Femidemic)’이라 부르기로 했다.
이 책의 저자들은 페미니즘이 초래한 정치사회적 분열 같은 안타까운 이야기, 여성주의라는 명분 때문에 쉽사리 비판의 영역으로 끌고 올 수 없었던 불편한 이야기들을 쏟아낸다. 우리는 어쩌면 이 사회를 점점 비대면과 무접촉이라는 단절의 고통 속으로 밀어 넣고 있는 페미데믹의 백신을 만들고 싶었던 것인지 모른다.

○ 본문 중에서

상황이 이렇다보니 2030 남성들은 위기를 느낀다. 소외되고 위축되는 청년들, 중세기식 공개 여론재판 횡행은 우리 사회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작금의 사회 분위기는 남녀 갈등이라는 성대결이 깊어지고 있는 현실은 성찰해야 할 문제이다. 또한 여성들이 성폭력 피해자로 위장하여 무고 사건에 대해서는 매우 관대한 실정이다.

남녀 성별이 존재하는 한 성적 유혹이 없는 청정지대는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성적 유혹이 성희롱으로 고발되거나 섹스를 법으로 규제하는 세상은 가능하지도 않다. 타라나 버크가 창설한 미투 운동 본연의 취지로 돌아가야 한다. 무엇보다 법치주의에 입각하여 법은 공정해야 한다. 누구도 법위에 군림해서는 안 된다. 법 집행이 성차별적으로 되면 그것은 또 다른 폭력이다

여성 억압은 상당부분 과장됐다. 현대 페미니즘이 지배하는 사회는 남성을 노골적으로 악랄하게, 그렇지 않으면 모자라거나, 우스꽝스럽게 만든다. 페미니스트들은 ‘여성혐오’가 만연한 사회라지만, 오히려 ‘남성혐오’가 만연한 사회라는 것이다. 여성학 수업은 젊은 페미니스트를 양성하여 ‘불만 수집가’가 되는 법을 배운다. 즉 끊임없이 남성에게 분노할 거리를 찾아다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여성의제 발굴이란, 실상은 여성들을 불러서 ‘포스트잇 붙이기 놀이’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크게 틀리지 않다. 각자 고민 끝에 발굴한 의제들을 포스트잇에 써서 화이트보드에 붙이고 서로 간증하는 것이 이른바 의제 발굴의 거의 전부나 마찬가지다.

각급 정부 부처와 지자체는 이러한 과정을 거쳐 성별영향평가를 해야 할 대상 사업을 발굴, 선정하고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평가를 통해 개선 이행률을 포함한 종합분석 결과를 의무적으로 여성가족부에 보고해야 한다.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은 초등교사들의 성별 비율 문제 등은 성별영향평가에서 문제되지 않는다. 해당 기관의 발굴 실적을 여가부에 보고해야 하는 것이다. 각 부처, 지자체 공무원들은 이런 쓸데없는 일에 대상 사업을 발굴하고 선정하느라 매년 고생을 하고 있다.

소녀상처럼 호사(?)를 누린 동상이 있었던가. 버스 타면서 관람의 배려(?)를 받은 동상을 본 적이 있는가. 살아있는 인간으로부터 순례를 받아본 동상이 있는가. 어떤 형상물을 통해 특정한 서사를 강요하고 숭배하는 것은, 그 자체로 반지성적이고 전근대적 현상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21세기의 대한민국은 가히 토테미즘을 연상 시키는 이러한 행태를 노골적으로 반복하고 있다. 그 결과는 살아있는 위안부의 실존보다 그것의 물화(物化)인 소녀상이 더 대접받는 웃지 못 할 현실이다. 

 

출처: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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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은 어떻게 괴물이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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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클라라와 태양 (마스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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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소개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거장 가즈오 이시구로의 장편소설 
전 세계가 손꼽아 기다려 온 기적처럼 놀랍고 아름다운 신작!

2017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현대 영문학을 대표하는 최고의 작가로 꼽힌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가 노벨상 수상 이후 최초로 장편소설을 발표했다. 2021년 3월 3일 영국에서 가장 먼저 출간된 이 책은 현재 30개국에 판권이 팔려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에서 연달아 출간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민음사를 통해 출간되었다.

전 세계 독자가 손꼽아 기다려 온 이번 작품 『클라라와 태양』은 인공지능 로봇과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출간 즉시 언론의 격찬과 독자들의 열광 속에 영국 베스트셀러 1위, 미국 《뉴욕 타임스》베스트셀러 3위, 호주 1위, 캐나다 2위에 올랐다. 또한 소니 픽처스가 영화화 판권을 획득하여 곧 영화화될 예정이다.

 

 

출처:교보문고

 

2. 저자

 

저자 : 가즈오 이시구로(Kazuo Ishiguro)


1954년 일본 나가사키에서 태어났다. 다섯 살이 되던 1960년 해양학자인 아버지를 따라 영국으로 이주했다. 켄트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한 후, 이스트앵글리아 대학에서 문예 창작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2년 일본을 배경으로 전후의 상처와 현재를 절묘하게 엮어 낸 첫 소설 『창백한 언덕 풍경』을 발표해 위니프레드 홀트비 기념상을 받았다. 1986년 일본인 화가의 회고담을 그린 『부유하는 세상의 화가』로 휘트브레드 상과 이탈리아 스칸노 상을 받고, 부커 상 후보에 올랐다.
1989년 『남아 있는 나날』을 발표해 부커 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 작품은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영화로 제작되어 또 한 번 화제가 되었다. 1995년 현대인의 심리를 몽환적으로 그린 『위로받지 못한 사람들』로 첼트넘 상을 받았다. 2000년 상하이를 배경으로 한 『우리가 고아였을 때』를 발표해 맨 부커 상 후보에 올랐으며, 2005년 발표한 복제 인간을 주제로 인간의 존엄성에 의문을 제기한 『나를 보내지 마』가 《타임》 ‘100대 영문 소설’ 및 ‘2005년 최고의 소설’로 선정되었고, 전미도서협회 알렉스 상, 독일 코리네 상 등을 받았다.
그 외에도 황혼에 대한 다섯 단편을 모은 『녹턴』(2009)까지 가즈오 이시구로는 인간과 문명에 대한 비판을 작가 특유의 문체로 잘 녹여 낸 작품들로 현대 영미권 문학을 이끌어 가는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학적 공로를 인정받아 1995년 대영제국 훈장을, 1998년 프랑스 문예훈장을 받았으며, 2008년 《타임스》가 선정한 ‘1945년 이후 영국의 가장 위대한 작가 50인’에 선정되었다.
2017년 “소설의 위대한 정서적 힘을 통해 인간과 세계를 연결하고, 그 환상적 감각 아래 묻힌 심연을 발굴해 온 작가.”라는 평과 함께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2021년 신작 장편소설 『클라라와 태양』을 발표했다.

 

출처:교보문고

 

3. 목차

 

1부 9
2부 75
3부 169
4부 267
5부 385
6부 415

 

출처:본문중에서

 

4. 책속으로

 

로사와 내가 세상에 나온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우리는 매장 중앙부 잡지 테이블 쪽에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도 창문이 절반 넘게 보였다. 그래서 바깥세상을 볼 수 있었다.(…) 이렇게 해가 움직이는 걸 볼 수 있는 운 좋은 날이면 나는 얼굴을 내밀어 해가 주는 자양분을 최대한 많이 받으려했다. 로사가 곁에 있을 때는 로사에게도 그러라고 말했다.(11, 12쪽)

우리와 같이 있던 소년 에이에프(AF) 렉스가 걱정하지 말라고, 우리가 어디에 있든 해는 우리한테 올 수 있다고 했다. 렉스가 마룻바닥을 가리키며 말했다.
“저게 해의 무늬야. 걱정되면 저걸 만져 봐. 그러면 다시 튼튼해질 거야.”(12쪽)

때로는 걸음을 멈춘 사람이 우리에게 아무 관심이 없을 때도 있었다. 그냥 운동화를 벗어서 뭔가 하려고 하려거나
혹은 오블롱을 들여다보려고 걸음을 멈출 때도 있었다. 하지만 유리창으로 다가와 안을 들여다보는 사람도 있었다. 주로 아이들, 우리와 가장 잘 맞는 나이대의 아이들이 많이 다가왔는데 우리를 보고 즐거워하는 것 같았다. 아이들은 혼자, 혹은 어른과 같이 와서 우리를 가리키며 웃고 괴상한 표정을 짓고 유리를 두들기고 손을 흔들었다.
가끔은 아이가 다가와 우리를 보는데, 우리가 마치 무슨 잘못이라도 한 듯 슬픔 혹은 분노가 어린 표정일 때도 있었다. 이런 아이도 금세 돌변해서 다른 아이들처럼 웃거나 손을 흔들기도 했지만, 창문 앞에 선 지 이틀째에 나는 그래도 여러 아이들 사이에 뭔가 다른 점이 있음을 느꼈다.(21쪽)

조시는 행인들이 뒤쪽으로 다 지나갈 만큼 유리창에 가까이 다가온 다음 걸음을 멈추더니 나를 보고 웃었다.
“안녕.”조시가 창문 너머에서 말했다. “내 말 들려?”
아이가 나에게 말을 걸었기 때문에 나는 아이를 돌아보고 마주 웃으며 고개를 끄덕일 수 있었다.
“정말?” 조시가 말했다.
“시끄러워서 나도 내 목소리가 잘 안 들리는데. 정말 내 목소리가 들려?”
나는 고개를 끄덕였고 조시는 신기하다는 듯 고개를 흔들었다.(24쪽)

RPO 빌딩 쪽에 다다르자 두 사람은 마치 한 몸인 것처럼 서로를 꼭 끌어안았다. 해도 그 모습을 보고는 두 사람 위에 자양분을 한껏 쏟아부었다. 커피잔 아주머니는 여전히 얼굴을 볼 수 없었지만 남자가 눈을 꼭 감은 게 보였다. 행복한지 속상한지는 잘 알 수가 없었다.
“저 사람들 만나서 무척 기쁜가 보다.” 매니저의 말에 매니저도 나처럼 두 사람을 바라보고 있었다는 걸 알았다.
“네, 아주 행복해 보여요. 그런데 이상하게 속상한 것처럼 보이기도 해요.”
“아, 클라라. 너는 놓치는 게 없구나.” 매니저가 조용히 말했다.(39쪽)

매니저는 자리를 뜨려다 말고 다시 몸을 돌렸다.
“그건 아니지, 클라라? 너 누구랑 약속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
나는 매니저가 창문에서 거지 아저씨를 보고 비웃은 소년 에이에프 둘을 꾸지람했을 때처럼 나한테도 꾸지람을 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매니저는 내 어깨에 손을 얹고는 아까보다도 더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내 말 잘 들어 봐. 아이들은 툭하면 약속을 해. 창가로 와서 온갖 약속을 다 하지. 다시 오겠다고 하고 다른 사람을 따라가지 말라고 해. 그런 일이 수시로 일어나. 그런데 그래 놓고 다시 안 오는 아이가 훨씬 많아. 더 심한 경우는, 아이가 다시 오긴 했는데 딱하게도 기다렸던 에이에프를 외면하고 다른 에이에프를 고르기도 해. 아이들은 원래 그래. 너는 늘 세상을 관찰하면서 많은 걸 배웠지. 이것도 잘 명심해두렴. 알겠니?”
“네.”
“좋아. 그럼 이제 이 이야기는 끝난 걸로 하자.” 매니저가 내 팔을 쓰다듬고 돌아섰다.(56, 57쪽)

 

출처:본문중에서

 

5. 출판사서평

 

■ 인간 소녀 조시와 그녀의 동반자가 된 인공지능 로봇 클라라
두 존재가 그려내는 가슴 저미는 슬픔과 사랑,
그리고 대가를 바라지 않는 헌신의 이야기

소설의 배경은 지금으로부터 멀지 않은 미래의 미국. AI 제조기술과 유전공학이 발전하고, 사회는 이 과학기술의 발전을 기반으로 계급 시스템을 재구성한다. 아이들의 지능은 유전적으로 ‘향상’되고, 학교에 갈 필요 없이 집에서 원격 교육을 받는다. AF(Artificial Friend)라 불리는 인공지능 로봇이 이런 아이들의 친구로 생산되어 팔린다. 물론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그 혜택을 누리는 건 아니다. 재력이나 계급이 그에 미치지 못하거나, 혹은 시스템에 소속되기를 거부하고 따로 공동체를 꾸려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런 과학기술의 혜택에서 제외돼 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소녀형 AF인 클라라. 오늘도 클라라는 AF 매장 쇼윈도에서 자신을 데려갈 아이가 나타나길 기다리고 있다. 클라라는 갓 출시된 최신형 모델은 아니지만 매우 특별한 점이 있다. 유난히 인간을 열심히 관찰하고 그들의 감정과 소통방식을 익히는 데 관심이 많은 것이다. 클라라는 매장 쇼윈도에 앉아 지나는 사람들의 감정을 파악하고, 그 감정에 자신을 대입하고 상상한다. 하지만 다른 AF들은 그런 일에 거의 관심이 없다.

어느 날, 자신을 데려갈 아이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기다리던 클라라 앞에 한 소녀가 다가온다. 조시라는 이름의 소녀는 걸음걸이가 불편하고 몹시 야윈 것이, 한눈에 봐도 건강에 이상이 있다. 클라라와 조시는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둘은 서로에게 끌린다. 조시는 클라라를 꼭 데려가겠다고 굳게 약속하고, 클라라 역시 다른 아이의 간택마저 거부하며 조시가 자신을 데려갈 그날이 찾아오기만을 기다린다.

■『나를 보내지 마』와 『남아 있는 나날』 사이에 다리를 놓는
가즈오 이시구로 최고의 작품

가즈오 이시구로는 한국 독자에게 보내는 인사의 말을 통해 이 책이 그의 최고작이라 불리는 『남아 있는 나날』과 『나를 보내지 마』 사이에 다리를 놓는 작품이 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나를 보내지 마』는 인간 유전자 복제라는 과학기술을 테마로 하고 있으며 『남아 있는 나날』은 이시구로 특유의 불완전한 1인칭 화자의 서술을 통해 세상과 인간관계의 부조리함과 슬픔을 담아낸다는 점에서일 것이다.
이시구로는 매번 새로운 테마에 도전하는 작가가 아니라 자신이 관심을 가진 테마에 대해 쓰고, 쓰고, 또 쓰면서 더욱 깊이 다가가는 작가다. 이런 면에서 『클라라와 태양』은 그가 작가로서 걸어온 궤도 안에 위치하면서 그 정수를 가장 심플하면서도 깊게 담아낸 작품이다.

또한 작품이 발표되고 난 뒤, 서구의 유수 언론 매체들은 인공지능 로봇이라는 타자(他者)를 주인공으로 설정했다는 점에서 『나를 보내지 마』와 『파묻힌 거인』과 한데 묶어 3부작으로 부르기도 한다. 다섯 살 때 영국으로 이주하여 평생을 살아온 작가는 ‘이방인’ 혹은 ‘타자’가 된다는 점에 깊이 천착해 왔고, 현재까지 발표된 그의 작품에는 이처럼 양면적이고 위태로운 타자의 시선을 통해 당연한 듯 존재해온 세상의 근간을 뒤흔드는 조용한 질문들이 담겨 있다.

이 같은 타자의 존재와 그 시선의 탐구는 이미 1980년대 영국 문학계에 나타난 당시 신인 작가들이 공유한 시대의식이었다. 영국 저명 문예지 《그랜타》는 10년에 한 번, 향후 영국 문학을 책임질 20인의 신인 작가를 꼽는데, 1983년의 리스트에는 가즈오 이시구로와 살만 루슈디, 줄리언 반스, 이언 매큐언, 마틴 에이미스, 윌리엄 보이드 등이 선정되었고, 이들은 이후 40년 동안 영국 현대 문학의 황금세대를 대표하는 거장들이 되었다. 이들 중에서 다수의 부커 상 수상자는 물론 노벨 문학상 수상자까지 배출되었는데, 그 세대 중에서도 가장 큰 문학적 성취를 일궈낸 작가라면 역시 2017년 노벨상 수상자인 가즈오 이시구로를 꼽을 수밖에 없다.

■ 이것이 사랑이 아니라면, 과연 무엇이 사랑이란 말인가
우화적 SF를 통해 던지는 인간성과 그 고유함에 대한 질문들

이 책은 동화를 한번 써보고 싶다는 가즈오 이시구로의 생각에서 탄생했다. 움직이고 말할 수 있는 장난감이 자신을 데려갈 어린 소녀를 기다리는 이야기를 떠올린 이시구로는 자신의 딸인 나오미 이시구로(역시 최근 소설가로 데뷔했다)에게 이야기의 얼개를 들려주었다. 하지만 평상시 아버지 소설의 편집자 역할을 해 온 딸의 대답은 객관적이고 단호했다. 어린이에게 들려주었다가는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이시구로는 이 이야기를 동화책이 아닌,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편소설로 집필하기 시작하여 팬데믹이 세상을 뒤덮기 시작한 시점에 마쳤다. 완성된 소설 『클라라와 태양』은 원 모티프의 형상을 그대로 간직한 우화적 SF다. 이야기는 간결하고, 늘 그랬듯이 잔잔한 지문과 대사 사이에 깊은 행간이 있으며, 그 ‘사이’를 읽어내다 보면 가슴 깊이 파고드는 슬픔과 여운이 찾아온다. 세상에서 서로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두 연약한 존재가 우연히 만나는 그 순간부터 아픔은 예약돼 있고, 읽는 이들은 그 슬픈 예감이 운명적으로 실현되는 과정에 이끌려 마지막 페이지까지 차마 눈을 뗄 수 없다. 이는 우화의 힘이자, 그 강력한 힘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거장의 솜씨다.

가즈오 이시구로는 장르를 넘나드는 작가로도 유명하다. 디스토피아적 SF인 『나를 보내지 마』, 역사 소설인 『남아 있는 나날』, 아서왕 전설을 재해석한 판타지 『파묻힌 거인』, 미스터리인 『우리가 고아였을 때』 등 여러 작품을 통해 그는 자신이 쓰려는 테마에 부합하는 형식을 불러와 자유자재로 부리는 마스터이기도 하다. 우화적 SF인 『클라라와 태양』은 읽기에 따라 디스토피아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 그는 빅 데이터, 유전 공학, 인공지능, 그리고 그것이 실현된 세계의 불평등까지 아우르는 근미래적 설정들을 일일이 설명하기보다는, AI인 클라라의 불완전한 인식 구조가 점차 발전해가는 과정을 1인칭 화자의 시선을 통해 담아내고, 그에 따라 배경 지식에 대한 독자의 이해도 함께 올라가는 세련된 방식으로 소설을 구성했다.

인간이 아닌 존재인 클라라의 인간에 대한 한결 같은 헌신이 실현되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과연 ‘인간됨’이란 무엇인지, 무엇이 인간 개개인을 고유하게 만드는지에 대해 고찰하고 생각하게 된다. 인간이 아닌 존재가 인간을 사랑하는 방식, 그것은 인간이 서로 사랑하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 이 지극함이 사랑이 아니라면, 과연 무엇이 사랑이란 말인가. 이것이,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후 작가가 처음으로 발표한 신작 『클라라와 태양』의 테마다. 전 세계가 질병과 차별과 갈등으로 고통 받는 시기, 이제 그 질문과 마주할 때가 되었다. 

 

출처: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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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옛글의 놀라움:여기 새로운 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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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소개

 

책먼지에 파묻혀 있던 한문학의 진주, 그 찬란함
최치원부터 황현까지 다시 읽고 쓰는 우리 옛글
다채로운 사색의 글밭 속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총체론까지 캐내다

통일신라 때부터 구한말까지 명문장가들 51인의 재치와 깨달음이 담긴 한문학 작품 87편의 의미를 조명한 모음집이 출간된다. 한국 문학사의 체계를 수립한 조동일 교수가 한문으로 된 우리 옛글이 얼마나 영롱한지를 여러 주제와 형식으로 밝힌다. 시조에 이은 교술敎述의 집성은 문학갈래 탐구 과정의 한 매듭이자 새로운 글쓰기 모색의 출발점이 된다.

 

출처:교보문고

 

2. 저자

 

저자 : 조동일

서울대학교 불문학, 국문학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문학 석박사.
계명대학교, 영남대학교, 한국학대학원, 서울대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이다.
《한국문학통사 제4판 1~6》(2005), 《동아시아문명론》(2010), 《서정시 동서고금 모두 하나 1~6》(2016), 《통일의 시대가 오는가》(2019), 《창조하는 학문의 길》(2019), 《대등한 화합》(2020) 등 다수의 저서를 발표해 오고 있다.
화집으로 《山山水水》(2014), 《老居樹展》(2018)이 있다.

 

출처:교보문고

 

3. 목차

 

첫말 ● 4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 11
높이 12
멀리 14
가까이 16

하나씩 ● 19

● 첫째

李瀷, 〈?槃銘〉(회반명) 이익, 〈세숫대야〉 21
李德懋, 〈君子有大怒〉(군자유대로) 이덕무, 〈분노〉 22
李齊賢, 〈息影菴硯銘〉(식영암연명) 이제현, 〈벼루〉 24
曺兢燮, 〈硯滴銘〉(연적명) 조긍섭, 〈연적〉 25
李齊賢, 〈猫箴〉(묘잠) 이제현, 〈고양이〉 26
柳希春, 〈讀書銘〉(독서명) 유희춘, 〈독서〉 28
任聖周, 〈杖銘〉(장명) 임성주, 〈지팡이〉 29
金元行, 〈不能容物者〉(불능용물자) 김원행, 〈포용〉 31
安鼎福, 〈足箴〉(족잠) 안정복, 〈발〉 32
權?, 〈梳銘〉(소명) 권필, 〈빗〉 34
李奎報, 〈樽銘〉(준명) 이규보, 〈술병〉 35
魏伯珪, 〈水自下〉(수자하) 위백규, 〈물은 스스로 낮아〉 37
李達衷, 〈?若齋箴〉(척약재잠) 이달충, 〈조심하는 마음〉 38
?成俔, 〈?銘〉(구명) 성현, 〈신발〉 40
丁若鏞, 〈摺疊扇銘〉(접첩선명) 정약용, 〈접부채〉 41
申欽, 〈觀銘〉(관명) 신흠, 〈철인과 아이〉 42
李象靖, 〈心難執持〉(심난집지) 이상정, 〈마음은 잡기 어려워〉 44
李德懋, 〈?琅〉(당랑) 이덕무, 〈쇠똥구리〉 47
金樂行, 〈自警箴〉(자경잠) 김낙행, 〈경계〉 49
柳成龍, 〈日傘銘〉(일산명) 유성룡, 〈일산〉 50
姜世晃, 〈畵像自讚〉(화상자찬) 강세황, 〈화상을 스스로 기린다〉 52
李瀷, 〈鏡銘〉(경명) 이익, 〈거울〉 53
李瀷, 〈書架銘〉(서가명) 이익, 〈책꽂이〉 55

● 둘째

李奎報, 〈小硯銘〉(소연명) 이규보, 〈작은 벼루〉 58
朴仁範. 〈無?智國師影贊〉(무애지국사영찬) 박인범, 〈무애지국사의 모습〉 60
李詹, 〈畵像自贊〉(화상자찬) 이첨, 〈화상을 스스로 기린다〉 62
許穆, 〈百拙藏說〉(백졸장설) 허목, 〈백 가지 졸렬함 간직하고〉 64
李瀷, 〈四友銘〉(사우명) 이익, 〈네 벗〉 66
黃玹, 〈松川硯銘〉(송천연명) 황현, 〈송천 벼루〉 67
張維, 〈小箴〉(소잠) 장유, 〈작은 글〉 69
金富軾, 〈興天寺鍾銘〉(흥천사종명) 김부식, 〈흥천사 종〉 71
許穆, 〈墨梅〉(묵매) 허목, 〈먹으로 그린 매화〉 73
任聖周, 〈與舍弟?共〉(여사제치공) 임성주, 〈아우에게〉 75
許筠, 〈與西山老師〉(여서산노사) 허균, 〈서산 노스님께〉 77
李象靖, 〈書外別見〉(서외별견) 이상정, 〈책 밖의 식견〉 79
朴趾源, 〈與楚?〉(여초책) 박지원, 〈가시 망건 쓴 사람에게〉 81
徐敬德, 〈無絃琴銘〉(무현금명) 서경덕, 〈줄 없는 거문고〉 85
安鼎福, 〈破啞器說〉(파아기설) 안정복, 〈벙어리저금통〉 87
李德懋, 〈鐵杵〉(철저) 이덕무, 〈쇠공이〉 89
魏伯珪, 〈冬栢實〉(동백실) 위백규, 〈동백 열매〉 92
申欽, 〈檢身篇〉(검신편) 신흠, 〈허물〉 94
張維, 〈支離子自贊〉(지리자자찬) 장유, 〈지리한 녀석〉 97
金正喜, 〈箴妄〉(잠망) 김정희, 〈망상〉 100
李恒福, 〈恥辱箴〉(치욕잠) 이항복, 〈치욕〉 103

● 셋째

戒膺, 〈食堂銘〉(식당명) 계응, 〈식당에 붙인 글〉 106
成渾, 〈祭友人文〉(제우인문) 성혼, 〈친구 제문〉 109
李穡, 〈答問〉(답문) 이색, 〈물음에 답한다〉 112
洪大容, 〈乾坤一草亭題詠小引〉(건곤일초정제영소인) 홍대용, 〈하늘과 땅 사이의 초가 정자 하나〉 115
李穡, 〈自儆箴〉(자경잠) 이색, 〈스스로 경계하다〉 119
崔致遠, 〈寒食祭陣亡將士〉(한식제진망장사) 최치원, 〈전몰한 장병들에게〉 122
李穡, 〈觀物齋贊〉(관물재찬) 이색, 〈살펴서 아는 방법〉 125
曺好益, 〈射說〉(사설) 조호익, 〈활쏘기〉 129
金壽恒, 〈?兒七龍壙誌〉(상아칠룡광지) 김수항, 〈어린 아들을 묻으며〉 132
金時習, 〈環堵銘〉(환도명) 김시습, 〈담을 두르고〉 135
崔漢綺, 〈物我互觀〉(물아호관) 최한기, 〈물과 내가 서로 본다〉 139
黃俊良, 〈鋤銘〉(서명) 황준량, 〈호미〉 143
崔漢綺, 〈禽獸有敎〉(금수유교) 최한기, 〈짐승도 가르침이 있다〉 147
李奎報, 〈理屋說〉(이옥설) 이규보, 〈집수리〉 152
李詹, 〈雙梅堂銘〉(쌍매당명) 이첨, 〈쌍매당〉 155
鄭道傳, 〈竹窓銘〉(죽창명) 정도전, 〈대나무 창〉 160
李奎報, 〈接菓記〉(접과기) 이규보, 〈과일나무 접붙이기〉 165
尹?, 〈自作?文〉(자작뇌문) 윤기, 〈자작 추도사〉 171
許筠, 〈睡箴〉(수잠) 허균, 〈잠〉 176

● 넷째

丁若鏞, 〈曺神仙傳〉(조신선전) 정약용, 〈조신선전〉 182
權近, 〈月江記〉(월강기) 권근, 〈달과 강 시비〉 188
許穆, 〈伴鷗亭記 在臨津下〉(반구정기 재임진하) 허목, 〈임진강변 반구정〉 194
尹?, 〈剛柔說〉(강유설) 윤기, 〈강한 것과 부드러운 것〉 198
義天, 〈祭芬皇寺曉聖文〉(제분황사효성문) 의천, 〈분황사 원효성사 제문〉 203
金昌協, 〈雜器銘〉(잡기명) 김창협, 〈이런저런 기물〉 208
金萬重, 〈本地風光〉(본지풍광) 김만중, 〈진실의 모습〉 213
李鈺, 〈蟲之樂〉(충지락) 이옥, 〈작은 벌레의 즐거움〉 220
崔漢綺, 〈除?不通〉(제거불통) 최한기, 〈불통 제거〉 225
丁若鏞, 〈沙村書室記〉(사촌서실기) 정약용, 〈궁벽한 곳의 서당〉 231

● 다섯째

李建昌, 〈見山堂記〉(견산당기) 이건창, 〈산을 바라보는 집〉 241
權近, 〈舟翁說〉(주옹설) 권근, 〈늙은 사공〉 247
李山海, 〈雲住寺記〉(운주사기) 이산해, 〈운주사〉 254
張維, 〈筆說〉(필설) 장유, 〈붓 이야기〉 261
李奎報, 〈答石問〉(답석문) 이규보, 〈돌에게 대답한다〉 267
金昌協, 〈贈西僧玄素序〉(증서승현소서) 김창협, 〈관서 승려 현소에게〉 274
朴趾源, 〈孔雀?文稿自序〉(공작관문고자서) 박지원, 〈글쓰기〉 281
成侃, 〈?夫傳〉(용부전) 성간, 〈게으름뱅이〉 289

● 여섯째

金樂行, 〈織席說〉(직석설) 김낙행, 〈자리 짜기〉 296
李穀, 〈小圃記〉(소포기) 이곡, 〈작은 밭〉 303
李建昌, 〈兪?墓誌銘〉(유수묘지명) 이건창, 〈신 삼는 늙은이의 죽음〉 311
朴趾源, 〈百尺梧桐閣記〉(백척오동각기) 박지원, 〈백 척 오동 전각〉 318
李奎報, 〈問造物〉(문조물) 이규보, 〈조물주에게 묻는다〉 329
張維, 〈海莊精舍記〉(해장정사기) 장유, 〈농민과 함께〉 337

모아서 ● 349

글은 왜 쓰는가? 351
글을 어떻게 쓸 것인가? 360
마음을 잡아야 하는가? 363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369
무엇을 해야 하는가? 378
사람이라야 훌륭한가? 382
높고 강하면 자랑스러운가? 386
어떻게 탐구해야 하는가? 390

덧붙이는 논의 ● 400
끝말 ● 411
필자 소개 색인 ● 412

 

출처:본문중에서

 

4. 출판사서평

 

문득 깨닫는 삶의 이치

한문으로 기록된 옛글(교술)은 편지(증서贈序 포함), 제문祭文, 명銘, 찬贊, 잠箴, 기記, 설說, 문問, 전傳, 서序, 잡저雜著 등 모두 11가지 방법의 글쓰기로 나눌 수 있다. 그 가운데 금석에 새기는 명銘과 경계하는 글인 잠箴 등에는 사물에 빗대어 깨달음과 깊은 성찰을 보여 준다. 이익의 〈세숫대야?槃銘〉, 위백규의 〈수자하水自下〉는 세수를 하면서나 흐르는 물을 보면서 순간적으로 느끼는 삶의 깨달음을 단 두세 문장으로 표현한다. 이덕무는 〈쇠공이鐵杵〉에서 이웃 노인이 쇠공이로 쌀을 빻아 가루를 만드는 것을 관찰하면서 느낀 통찰을 담담하게 이끌어 낸다.

어떻게 살 것인가

기물에 빗대어 심중을 표현하는 짧은 글에서 자기 반성과 마음 돌보기, 깊은 성찰이 주로 보인다면, 셋째부터 여섯째에서 주로 등장하는 장문長文인 기와 설에는 화자의 삶이 드러난다. 기記는 주변 경치의 묘사에서 출발하여 생각을 기록한 산문으로 쓰임새가 넓어졌고 설說은 어떤 문제에 대한 소견을 자유롭게 기술하는 글이기에 더욱 그렇다. 이규보는 〈집수리理屋說〉에서 집을 고치는 행위를 통해 행실을 바로잡는 것과 국정 혁신으로 사유를 넓혀 나간다. 김낙행은 〈자리 짜기織席說〉에서 노동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깨달으며, 장유는 〈농민과 함께海莊精舍記〉라는 기에서 명리名利를 잊고 바닷가의 농장에서 땀 흘리는 자신의 삶을 예찬한다. 저자는 마치 농부가 된 것처럼 구수한 우리말로 그 감흥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전통에서 내려오는 철학의 흐름

시가詩歌에 견주어 “높고도 멀리”에만 있었던 문文의 가치를 “가까이” 되살리는 저자의 시도는 마지막 장에서 그 대단원을 장식한다. 〈하나씩〉에서 옛글을 읽고 다시 썼다면 〈모아서〉에서 그것을 심화하며, 〈덧붙이는 논의〉에서 소개한 김황과의 문답은 문問이라는 글쓰기가 오늘날 구현된 듯 흥미롭다. 우선, 미물의 존재 의의를 찾는 이옥과 박지원, 최한기의 글을 들어 동아시아의 인간중심주의를 비판하고, 이규보-서경덕·장유-최한기로 이어지는 계보를 발굴, 기일원론이 어떻게 생극론으로 발전되어 나갔는가를 명징하게 밝힌다. 특히 최한기의 글(〈물과 내가 서로 본다物我互觀〉)에서 총체(천지)와 개체(만물)를 아우르는 거시적 안목을 포착해 내는 저자의 분석은 과학만능시대의 출구이자 무한한 신사고의 장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글이 곧 삶, 인격이었던 옛사람들, 그 삶과 하나된 글쓰기로 공감·소통하는 문화는 글공동체가 파괴된 오늘날 어쩌면 더 필요한 것일지도 모른다. 아울러 옛글밭에서 팬데믹 시대의 ‘학문의 길’을 모색하는 저자의 괭이질은 창조적 글쓰기를 고민하는 작가, 대학생, 학자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해 준다.

 

출처: 지식산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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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옛글의 놀라움:여기 새로운 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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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피터 드러커 자기경영노트 + 미니수첩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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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소개

 

지금 이 시대에도 통하는 경영학 대가의 놀라운 통찰력!
어떤 시대, 어떤 노동에도 흔들림 없는 원칙은 존재한다.
목표를 달성하며 일 잘하는 사람의 비밀은 꾸준한 자기관리다!

누구나 반드시 한 번은 읽어야 할 경제경영서라는 찬사를 받았던 《피터 드러커 자기경영노트》가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는 전 세계 24개국 이상의 나라에 번역, 소개되었고 회사의 임원에서 신입사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직장인의 필독서가 되었다. 경제학 석학 피터 드러커는 20년간에 걸친 다양한 컨설팅 경험과 조직, 일, 경영에 대한 합리적이고 예리한 통찰을 이 책에 담아냈다. 오늘날 인공지능이 대부분의 노동을 수행한다 해도 인간의 창의성과 정신노동을 완벽히 대체할 수 없으며, 관리 감독과 합리적인 조율이 더더욱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일 잘하는 사람들, 즉 목표를 달성하는 지식근로자들은 그 능력을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그들의 효율성과 성취감을 이끌어내는 비밀은 무엇일까? 경영과 조직, 자기관리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근로자를 위한 실무 지침서인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유효한, 목표 달성에 대한 간결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지식근로자는 지식과 기능을 충분히 갖추었다 해도 끊임없는 습관과 자기 개선을 통해 작업과 관리 능력을 습득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실천, 습득, 성실은 어떤 시대, 어떤 노동에도 흔들림 없는 원칙이다. 시대를 초월하는 가치를 지닌 그 무엇에 우리는 고전이라는 이름을 붙인다. 경영학의 고전인 《피터 드러커 자기경영노트》는 일과 노동이 존재하는 한, 경영과 자기관리라는 과제에 앞서 가장 먼저 손에 들게 될 책이다. 이번 개정판은 기존 번역의 오류를 바로잡고 보다 읽기 쉬운 문장으로 다듬었으며, 소장 가치를 높이고자 특별히 양장판으로 제작되었다.

 

출처:교보문고

 

2. 저자

 

저자 : 피터 드러커(Peter F. Drucker)


시대를 앞서가는 경영철학과 미래사회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으로 널리 알려진 피터 드러커는 1909년 11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공무원인 아버지와 의사인 어머니 사이에 장남으로 태어났다. 1931년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국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33년 영국으로 건너가 은행, 보험회사, 증권회사 등에 근무했다. 1937년 미국으로 이주한 뒤에는 사라 로렌스 대학, 베닝턴 대학, 뉴욕 대학에서 강의하는 한편 GM, GE와 같은 기업들에 대한 컨설팅을 담당했다. 1939년 최초의 저서 《경제인의 종말》을 출판한 이래 드러커는 정치, 경제, 그리고 사회 문제에 대해 날카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현대 조직 및 현대 경영학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로 자리매김했다. 1971년부터 캘리포니아 주 클레어몬트 대학의 피터 드러커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과 사회과학을 강의했으며, 피터 드러커 비영리 재단의 명예 이사장을 역임했다. 30년 이상 국내외에 걸쳐 기업, 공공기관, 정부 등에 대해 전략을 수립하고 또 분석해주는 자문 교수 및 컨설턴트로 일했으며, 세계 5개국으로부터 10개의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 11월 11일 9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저서로는 《넥스트 소사이어티》 《기업가 정신》 《위대한 혁신》 《혼란기의 경영》 《경영의 실제》 《리더의 도전》 《피러 드러커 자서전》 등이 있다.

 

출처:교보문고

 

3. 목차

 

프롤로그_ 목표달성 능력을 향상시키는 자기관리 방법

1장 목표달성 능력은 배울 수 있다
목표를 달성하는 지식근로자가 필요한 이유
목표달성 능력을 배우고 익힐 수 있을까?

2장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
시간을 낭비하게 만드는 수많은 요소들
실제 사용 시간을 정확히 진단하라
시간 낭비 요인을 확실히 제거하라
‘자유재량 시간’을 적절히 통합하라

3장 공헌할 목표에 어떻게 집중할 것인가?
지식근로자는 스스로 몰입한다
지식근로자들이 목표를 달성하도록 이끄는 방법
올바른 인간관계야말로 생산적이다
목표를 달성하는 진정한 회의를 위해

4장 강점을 생산적으로 활용하라
각자의 강점에 따라 인력을 배치하라
상사의 강점을 제대로 활용하라
스스로를 목표달성 능력자로 만들어라

5장 중요한 것부터 먼저 해결하라
지나간 것은 바로 잊어라
먼저 우선순위를 정하라

6장 의사결정 과정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소들
의사결정에 대한 의미 있는 사례
의사결정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여러 요소들

7장 목표달성으로 이어지는 효과적인 의사결정
컴퓨터 시대에서 의사결정이란?

8장 지식근로자의 효용을 위해
누가 지식근로자인가?
지식근로자가 당면한 네 가지 현실
지식근로자의 목표달성 능력을 향상하려면?

에필로그_ 목표달성 능력은 배우고 익혀야 한다

옮긴이 후기

 

출처:본문중에서

 

4. 책속으로

 

어떤 사람의 목표달성 능력과 그의 지능, 상상력 또는 지식 수준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거의 없는 듯하다. 두뇌가 우수한 사람이 놀랄 만큼 터무니없는 행동을 하는 경우도 많다. 그들은 뛰어난 지적 통찰력이 그대로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지적 통찰력이 매우 체계적인 작업을 통해서만 성과와 연결된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는 것이다. 반면 조직마다 상당히 높은 성과를 올리는 끈질긴 사람들도 있다. 머리 좋은 사람들이 종종 ‘창조성’과 혼동하기도 하는 열정과 자유분방에 빠져 있는 동안, 어떤 사람들은 동화 속의 거북이처럼 한 발 한 발 나아가 결국 목표 지점에 먼저 도달한다.
(16p~17p, ‘1장. 목표 달성 능력은 배울 수 있다’에서)

사람에 관한 결정은 시간이 소요되게 마련이다. 신이 인간을 조직의 ‘자원’으로 창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조직에서
수행해야 할 과업에 알맞은 크기와 모양으로 태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인간은 그런 일에 맞게 조립하거나 다시 만들 수도 없다. 사람은 언제나 기껏해야 ‘대체로 맞는’ 수준에 그친다. 따라서 사람들을 부려서 과업을 성사시키는 것에는 많은 시간, 심사숙고, 그리고 판단이 필요하다.
(45p, ‘2장.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에서)

지식근로자는 ‘물건’을 생산하지 않는다. 아이디어, 정보, 그리고 개념을 생산한다. 더욱이 지식근로자는 근본적으로 전문가다. 사실 그는 원칙적으로 한 가지 일을 잘할 수 있도록 배웠을 때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그러나 전문적인 지식 그 자체는 단편적인 것이고 또 쓸모없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전문가는 결과를 생산하기에 앞서, 자신의 산출물을 또 다른 전문가의 산출물과 통합시켜야만 한다.
그렇게 하려면 팔방미인격인 ‘제너럴리스트’를 양성해서는 안 된다. 이는 전문가로 하여금 그 자신과 전문지식을 활용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또한 전문가는 자신의 산출물을 누가 사용할 것인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전문가가 산출한 단편적인 것을 활용해 완성품을 만들 수 있도록 하려면 사용자가 알고 또 이해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를 깊이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92p, ‘3장. 공헌할 목표에 어떻게 집중할 것인가?’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할 수 없는 것에만 신경을 쓰는 사람, 그리고 그 결과 강점을 활용하기보다는 약점을 줄이려는 사람은 그 자신이 약한 인간의 표본이다. 아마도 그는 다른 사람들의 강점을 파악하곤 위협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부하가 능력 있고 목표를 달성한다는 이유로 고민하는 사람은 없다.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사람에겐, 미국 철강 산업의 창건자인 앤드류 카네기가 자신의 묘비명으로 택한 “여기 자신보다도 더 우수한 사람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아는 인간이 누워 있다”라는 글귀보다 더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도, 또한 더 좋은 처방도 없다.
(113p, ‘4장. 강점을 생산적으로 활용하라’에서)

항상 그렇지만, 일을 할 시간보다는 추진해야 할 생산적인 일들이 언제나 더 많은 법이고, 그것을 감당할 사람의 숫자보다는 내 일을 위한 기회들이 훨씬 더 많다. 그리고 문제와 위기가 언제나 넘쳐흐른다는 사실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
그러므로 의사결정은 어떤 일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것인지, 그리고 어떤 일을 가장 덜 중요하게 다룰 것인지에 따른 분명한 관점에서 판단되어야 한다. 한 가지 문제는 누가 그 결정을 하는지의 여부다. 지식근로자인가, 아니면 주변 상황의 압력인가 하는 것이다. 그러나 어쨌든 과업은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의 양에 맞추어야 하고, 기회는 그것을 담당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인간의 존재 유무에 맞추어야만 할 것이다.
(173p, ‘5장. 중요한 것부터 먼저 해결하라’에서)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들은 의사결정을 할 때 원칙을 지킬 시기가 언제인지, 그리고 개별적인 상황에 따라 실용적으로 의사
결정을 해야 할 시기가 언제인지를 안다. 가장 난감한 의사결정은 올바른 타협과 잘못된 타협 사이에 하나를 선택하는 것임을 알고 있고, 따라서 둘 사이의 차이를 구분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의사결정 과정에서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는 단계는 의사결정 그 자체가 아니라, 실행해 목적을 달성하는 단계라는 사실을 안다.
(183p, ‘6장. 의사결정 과정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소들’에서)

목표를 달성하는 의사결정자는 제안된 하나의 행동 방향만이 정당하고 다른 행동들은 모두 틀렸다는 가정 아래 출발해서는 안 된다. ‘나는 옳고 그는 틀렸다’라는 가정을 시작조차 해서는 안 된다. 그는 사람들이 왜 반대 의견을 갖고 있는지 그 이유를 반드시 찾아내겠다는 의지로부터 시작한다.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들은 세상에는 바보 같은 인간도 있고, 때로는 이간질을 하는 사람도 존재한다는 것을 안다. 그렇지만 그들은 스스로가 명백하고도 분명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을 어리석고 무례한 사람이라고 여기지 않는다. 그들은 반증이 없는 한, 반대자도 상당히 지적이고 꽤나 공정한 사람이라고 가정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러므로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들은, 반대자가 분명하게 잘못된 결론에 도달한 이유는 다른 현실을 보고 다른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가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따라서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다음과 같이 질문한다. “만약 이 사람의 주장이 어쨌든 조리가 있고 합리적이며 논리적이라면, 그가 알아야 할 것이 도대체 무엇일까?”
(245p, ‘7장. 목표달성으로 이어지는 효과적인 의사결정’에서)

지식근로자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누군가가 ‘지식근로자’를 활동 차원(즉 그의 육체의 움직임)에 따라 정의 내리려 한다면, 그는 아마도 지식근로자를 조직의 포로라고 정의해야만 할 것이다. 조직 내의 모든 사람이 그의 시간을 빼앗을 수 있고, 또 실제로 빼앗고 있다. 이 점에 대해 지식근로자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아무것도 없는 듯하다. 원칙적으로 지식근로자는, 의사가 문 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간호사에게 “앞으로 30분 동안 아무도 들여보내지 말아요”라는 식의 말을 할 수 없다. 설령 그렇게 말한다 해도 그 순간에 중요한 거래선, 정부기관의 고위 관리, 상사로부터 전화가 걸려오므로 그는 전화를 받아야만 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30분이 훌쩍 흐른다.
이 사례는 순 칼슨이 《Executive Behavior》에 기고한 내용을 인용한 것이다. 이 연구는 대규모 조직에 근무하는 최고경영자들의 시간 사용을 기록한 사실에 바탕하고 있다. 이 연구에 따르면 가장 유능한 경영자들도 대부분의 시간을 다른 사람에게 빼앗기고 있으며, 그들의 목적 달성에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 일에 시간을 소비한다. 사실, 경영자란 정상적으로 자신의 일에 시간을 낼 수 없는 사람이라고 정의를 내려도 지나치지 않다. 그들의 시간은 다른 사람과의 중요한 약속을 통해 항상 사전에 선점되기 때문이다.
(274p, ‘8장. 지식근로자의 효용을 위해’에서)

오늘날 성과를 올리는 조직은 그리 흔하지 않다. 성과를 올리는 유능한 경영인들보다도 적다. 물론 찬란한 빛을 발하는 사례도 여기저기에서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조직으로서의 활동은 아직도 미숙하다. 방대한 자원이 오늘날 대규모 기업, 정부기관, 병원, 대학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성과는 너무도 평범하고, 활동은 산만하다. 막대한 자원이 어제의 일에 쓰이는가 하면, 의사결정과 행동을 피하기 위해 쓰이고 있다.
경영인과 마찬가지로 조직도 성과를 올리도록 체계적으로 일하고, 성과를 올리는 습관을 자기 것으로 습득할 필요가 있다. 조직은 또한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기회의 개발에 전력을 다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강점을 활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모든 일을 조금씩 할 것이 아니라 우선순위를 정해 집중적으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경영인의 성과를 올리는 능력이야말로 조직이 성과를 올리기 위한 기초적인 필요조건이며, 조직의 발전에 가장 중요한 공헌을 한다. 경영인의 성과를 올리는 능력은 현대사회를 경제성에 바탕한 생산적인 것으로 만들고 사회적으로 발전케 하는 최선의 희망이다.
(299p, ‘에필로그. 목표달성 능력은 배우고 익혀야 한다’에서) 

 

출처:본문중에서

 

5. 출판사서평

 

지식근로자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5가지 법칙!
일 잘하는 사람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이 책의 주제는 목표달성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기관리 방법이다. 피터 드러커는 일의 효율을 높이고 목표를 달성하는 데 타고난 사람은 없다고 강조한다. 지능 지수나 단순한 성실성, 방대한 지식이 곧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학력과 인품이 높은데도 ‘일머리’는 부족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낭비 없이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 최대한으로 공헌하는 방법, 나만의 강점을 최대한 생산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업무의 우선순위를 결정해 중요한 것부터 해결하는 방법,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 법. 이 다섯 가지 방법이 일 잘하는 사람으로 거듭나는 변화와 혁신의 법칙이다.
시간만큼 유한한 자원은 세상에 없다. 시간이 어디에 쓰이고 있는지 기록하고 분석하는 절차는 일의 낭비적인 요인을 제거하는 가장 빠른 길이다. 이는 업무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와 사회적인 활동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두 번째 단계는 내가 어디까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공헌’에 대해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것이다. 효율을 넘어 성과로 이어지는 이 질문을 통해 근로자는 수단을 넘어 목적과 목표를 중심으로 업무를 바라보게 된다. 세 번째 단계는 누구에게나 주어진, 타고난 강점을 활용해 자기실현과 조직의 기회를 연결하는 것이다. 누구나 가장 잘할 수 있는 일, 가장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이를 파악하고 업무와 연관시키는 거시적인 시각이 필요하다. 그다음은 중요한 것부터, 우선순위부터 해결하는 것이다. 누구나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기는 어렵다. 많은 지식을 정보로 활용하는 지식근로자로서는 더더욱 쉽지 않는 이 단계에서는 오히려 정보 자체보다 결단, 목적을 좇는 리더십이 중요하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가장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경영인은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통해 습득해 나가야 한다. 지식과 기술 자체가 아니라 새로운 작업 습관을 늘 갱신해야 한다는 것은 일과 자기관리에 대한 대원칙이기도 하며, 피터 드러커가 이 책을 통해 궁극적으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이론과 경험을 두루 갖춘 석학이자 컨설턴트인 피터 드러커의 면모는 제너럴 모터스에 대한 컨설팅 경험과 알프레드 슬로언 2세와의 만남, AT&T와 시어도어 베일에 관한 연구, 제너럴 일렉트릭과 IBM 등과 함께한 사례를 통해 생생히 드러나고 있다. 마셜 계획에 민간인으로 참여하면서 군에서 경험한 사례, 인적 자원 평가에 대한 조지 마셜, 조지 패튼, 그리고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루스벨트, 케네디, 린든 존슨 등과의 에피소드와 고찰은 독자에게 읽는 재미마저 선사하고 있다.

누구나 배울 수 있는 목표달성 능력, 습관과 실천이 답이다

오늘날 누군가의 목표달성 능력이 높거나 낮다는 판단은, 조직에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경영자로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능력 유무에 달려 있다. 누구나 일을 하는 한, 이 목표달성 능력은 개인의 성취감과 자존감, 자아실현에도 필수 요소이다. 근로자가 보수를 받는 이유는 목표달성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성과에 책임을 지는 경영자이든, 오직 자신의 성과에만 책임을 지는 개인으로서 공헌하는 전문가이든 말이다. 목표달성 능력이 없다면 그 일을 하는 사람이 아무리 지능이 높고 지식이 풍부하다 해도, 그리고 아무리 많은 시간을 들인다 해도 성과가 나지 않는다. 지능, 상상력, 그리고 지식은 분명 일과 직업적 성공의 필수 요소이다. 그러나 지능, 상상력, 그리고 지식 그 자체는 성과의 한계를 설정할 뿐이라고, 피터 드러커는 이 책의 서두에서부터 강조한다. 실제 작업 활동과 행동에 적용되지 않는 위대한 지혜는 무의미한 데이터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지식근로자는 육체노동자가 할 필요가 없는 일을 해야만 한다. 바로 목표달성 능력이다. 그리고 그 목표달성 능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실천을 통해 습관으로 만들어갈 수 있다. 수십 년 전 피터 드러커가 정리한 이 주장은 여전히 수많은 경제경영서를 통해 반복되고 회자되고 있다. 이 책을 읽지 않고도 목표를 달성할 수는 있다. 그러나 경영학 고전인 이 책의 마지막 책장을 덮고 나면 목표달성은 어느새 습관이 되기 시작할 것이다. 

 

출처: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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